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서 성격이 바뀐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7-12-24 16:58:07

원래는 내성적인데

사회생활 좀 하다 보니

주변에서 이런 반응이네요

oo씨는 참 사교적이세요.

그런데 저는 그런 저를 잘 모르겠네요.

여전히 혼자인 게 좋고, 내성적인 것 같은데

일하면서 성격이 바뀐 분 있으세요?

IP : 220.116.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4 5: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이 힘든이유중에 내성격대로 못한다도 있죠
    모난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있죠?
    모난돌만 그런가요?
    너무 둥근돌도 깍아서 네모로 만들어야 차곡차곡 쌓죠.

  • 2. 나옹
    '17.12.24 5:23 PM (39.117.xxx.187)

    성격이 바뀐다기 보다는 사회생활을 위한 가면을 만든 거죠. 사회생활 하다보면 가면이 여러개 생기네요.
    직장모드. 내집모드 시댁모드 친정모드 다 달라요. ㅎ

    저도 내성적이고 혼자 책읽고 이런거 좋아하고 혼자 해결하려는 스타일인데 회사에서 그러면 일 못하니까. 바꿔야죠. 딱 일하는데 필요한 만큼만 하면 돼요. 먼저 물어보고 먼저 인사하고. 깔고 뭉개다가 혼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공개하고 문서로 남겨놓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내 가면이 완성되는 거 같아요.

  • 3. 현직
    '17.12.24 5:28 PM (211.192.xxx.237)

    내성적인줄 알았는데 외향인줄 직업바꾸고나서 알았어요
    즐거워요

  • 4. 오히려
    '17.12.24 5:28 PM (175.116.xxx.169)

    사회생활하면서 활발하고 사교적이던 성격이 음침하고 내성적으로 바뀌었어요

    사회생활하며 응큼한 여자 남자들의 온갖 사내 정치, 뒷담, 깔아뭉개기, 뒷말 대잔치에서 살아남으려면
    한국 회사에선 조심에 극 조심.

  • 5. 바꼈어요
    '17.12.24 5:51 PM (116.127.xxx.144)

    그냥 조용하고 말없는거 좋아하는데
    그넘의 인간관계.....할수없어서
    바꿨어요.....

    그냥 말안하고 인간관계 인하고
    일만,,,,하는 사회였으면 좋을듯..

  • 6. 저도
    '17.12.24 6:14 PM (14.47.xxx.244)

    전화받는거 싫어하는데 안받을수 없으니 받고 있어요~^^

  • 7. 일하다 보면
    '17.12.24 6:55 PM (125.178.xxx.203)

    저의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요
    어쩔 수 없이 개발자인데 솔루션 관련 콜 받고 있는데
    적성에 맞는지 성난 고객님이 눈 녹듯 꼬리 내리고 선물까정 받았네요
    아마 이런게 경험의 폭이 작아 자신을 규정지은 탓이 아닐까 싶다는 ㅎㅎㅎ

  • 8. ㅇㅇ
    '17.12.24 8:40 PM (220.116.xxx.187)

    댓글 보면서

    역시 자기 자신을 하나의 성격으로

    규정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159 솔직해져요 개막식 정말 창피했어요 184 ... 2018/02/09 30,043
778158 알밥들과 싸우느라 인식을못하고있었는데ㄷㄷㄷ 3 ㅡㅡ 2018/02/09 920
778157 성화점화하는 영상 mbc말고 없나요? 2 연아 2018/02/09 1,030
778156 드론팀은 한국인이 아니였네요 12 아쉽다 2018/02/09 6,063
778155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5 당근 2018/02/09 2,237
778154 BBC개막식 중계 마무리 총평 42 강냉이 2018/02/09 21,336
778153 IP : 122.34.xxx.66, 김연아 욕하지마요. 2 richwo.. 2018/02/09 961
778152 개막식 기사 댓글들 보셨어요? 5 참나 2018/02/09 1,802
778151 없는 살림, 기술력으로 커버한 개막식입니다! 10 201404.. 2018/02/09 3,765
778150 연아 울나라에서 젤 이뻐 20 ㅗㅗㅗᆞ 2018/02/09 3,459
778149 연아야 고마워.. 13 피버~~ 2018/02/09 2,085
778148 김연아 얼굴이 평균 이하인가요?? 50 ㅇㅇ 2018/02/09 5,919
778147 오늘 개막식 환상적이던데 무슨 기술인가요? 9 이런 개막식.. 2018/02/09 4,791
778146 누구누구는 배아파 죽겠네~ 3 올림픽성공기.. 2018/02/09 1,069
778145 202.85.xxx.220아. 고만 하고 꺼지라~~ 5 좋은날 2018/02/09 539
778144 닥그네였으면 김연아 아니었겠죠?? 25 .... 2018/02/09 4,967
778143 아아 개막식 공연 6 ㅡㅡ 2018/02/09 1,282
778142 개막식 엄청 재미있네요. 21 .. 2018/02/09 3,668
778141 현재 버러지들 ㅡ지금식당인데 개막식보고 난리 38 현재 2018/02/09 5,034
778140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은 깔끔한거같아요 8 ㅇㅇ 2018/02/09 2,596
778139 저스트 절크 군대 안갔나봐요? 7 ... 2018/02/09 4,306
778138 김연아와 2014년의 아빠기억. 14 ... 2018/02/09 3,967
778137 개막식 너무 멋졌네요 5 ... 2018/02/09 1,279
778136 연아선수ㅡ알럽 4 ㅎㅎ 2018/02/09 1,333
778135 차은택이 총책임자 했겠죠 14 꼬꼬닥 2018/02/09 5,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