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크 해밀이 말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루크 스카이워커,txi

다스베이더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7-12-24 15:50:19

제다이의 귀환과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루크가 달라진 점-


그건 세월의 신비(의문점)에요. 이 이야기는 더 이상 내 이야기가 아니며, 새로운 주인공이 있어요. 그걸 받아들여 나 자신에게 채워 넣어야 했어요. 스토리 때문이 아니라 연기자로서 이런 걸 이해(해결)해 내야 했어요 


"이 사람은 누구지? 그토록 낙관적이고 은하계에서 가장 희망찬 캐릭터가 '제다이를 끝 낼 때다'라고 말하는 은둔자가 되었지? 그걸 읽고 뭐? 라고 했어요. 

이건 제다이가 할만한 게 아니야. 그러니까 제다이는 낙관적이고 그는 고집있고 포기할 줄 모르며 섬에 은둔 같은 건 하지 않을 텐데..."라는 것을요. 


하지만 여러분도 알게 될 겁니다. 8이 곧 개봉하니까요.


-스페인어 질문: 스타워즈 사가로의 귀환은 어땠습니까?


믿기지 않죠. 전혀 기대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건 마치 몇 년째 입지도 않고 뒤져 보지도 않은 오래된 바지를 찾았는데 지폐 20달러를 찾았는데, 그건 있는 줄 몰랐던 거니까 지갑에 있는 것보다 더 가치 있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다시 돌아올 거라고 기대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끝없는 즐거움이에요.


-스페인어 질문: 루크가 '제다이의 귀환'에서 만난 이후로 달라졌습니다. 루크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했습니까?-


루크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쾌활한 인물이었어요. 여기서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 굉장히 어두운 곳에 있죠.

난 라이언에게 "제다이는 포기하지 않아"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루크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아마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1년 정도 시간을 가진 후에 합류했을 수는 있다는 뜻이에요.

만약 뭔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루크는 그걸 올바르게 바로잡으려 노력했을 거예요. 바로 여기서부터 우린 근본적으로 다른 의견을 가졌던 거지만, 이건 이젠 더이상 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레이)의 이야기이고, 라이언은 효과적인 결말을 맞이하기 위한 특정 수단으로서 저를 필요로 했어요. 

그래서 저는 대본이 원하는 바를 이해했고, 느낀 바를 그에게 솔직하게 얘기했었기에 받아들일 수 있었고, 제가 해야 했던 건 이야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그의 비전을 이해하는 거였으며, 그게 제가 한 일입니다.



-스페인어 질문: 트레일러에서 루크는 "이제 제다이를 끝낼 때다"라고 하는데, 사가에 있어 '마지막 제다이'란 뭘 의미합니까? 지금부터 모든 게 바뀌게 되는 건가요?-

 

바로 그겁니다. 그게 제 문제의 핵심이에요. 루크는 절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텐데, 미안한 얘기인데 이 버전,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라면 말입니다. 

이건 다음 세대의 스타워즈니까 저는 마치 이 영화에 나오는 루크는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처럼 느껴야 했어요. 

이를테면 이건 제이크 스카이워커이고 그는 내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니라고요. 하지만 난 라이언이 내게 원하는 걸 해야 했죠. 그래야 이야기가 잘 굴러가니까요. 그런데, 들어보세요. 난 아직 이걸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이건 영화일 뿐이잖아요. 


관객들이 영화를 좋아했으면 좋겠고 화내지 않길 바라요. 그리고 저는 관객들이 이 영화에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사람이 라이언이라고 믿게 됐어요.


IP : 1.240.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12.24 4:2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ㅎㅎ 제다이의 오래된 팬으로 글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854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책 100권 refine.. 2018/01/19 1,145
768853 미세먼지 마스크는 몇번사용하고 버리나요 6 마스르 2018/01/19 3,331
768852 브릿지 하는 경우 양옆 치아 보통 신경치료 하나요? 5 ㅇㅇ 2018/01/19 2,355
768851 강남역에 백화점 있나요? 9 ..... 2018/01/19 1,848
768850 백화점 신상 코트가 완판인경우도 3 옷 관련 질.. 2018/01/19 2,567
768849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코치로부터 폭행 당해 5 richwo.. 2018/01/19 4,333
768848 임용고사 진짜 죽을맛이에요.....ㅠ 9 dd 2018/01/19 6,465
768847 신촌세브란스 병원 구내식당 메뉴 어디서 알수 있나요 1 병원밥 2018/01/19 3,044
768846 조국이 대통령이 되는 상상 23 어떨까요 2018/01/19 3,919
768845 켈리 KELLY 11 아놔 2018/01/19 5,069
768844 저 하나쯤 없어진다고 한들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7 ... 2018/01/19 2,111
768843 마트에서 제발요 13 쇼핑녀 2018/01/19 7,177
768842 오늘 가상화폐 토론이 끝날 무렵의 극적인 변화 16 눈팅코팅 2018/01/19 6,263
768841 중학생 국어문법 인강 감사 2018/01/19 840
768840 안은 그럼 타고나길 보수로 타고난건가요 11 ㅇㅇ 2018/01/19 1,775
768839 역시 형제네요 7 .. 2018/01/19 3,436
768838 블랙하우스는 강유미가 하드캐리 8 ㅋㅋㅋ 2018/01/19 4,516
768837 일본 이름??? 2 2018/01/19 1,833
768836 냄새난다고 옷 자주 빨아입자는거.. 9 ;; 2018/01/18 6,591
768835 청계재단이 503 호네요 ㅋㅋㅋ 15 .. 2018/01/18 4,802
768834 임신성당뇨 진단받고 죽고싶어요 12 한숨만 2018/01/18 5,573
768833 신발은 재활용쓰레기로 버리면 되나요 3 대청소 2018/01/18 3,256
768832 오늘 블록체인 토론 감상문 10 눈팅코팅 2018/01/18 4,449
768831 총수의 귀여운 약~속 10 흐헉 2018/01/18 2,996
768830 외식으로 갈비집은 최악.. 19 ..... 2018/01/18 7,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