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할 때가 행복하더라고요.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오랜만에 친구들 불러서 파티도 하고
비싼 와인바 가서 긁고
입지도 않을 화려한 원피스도 지르고
아... 그런데 뭔가 공허해요
남자도 귀찮고, 그냥 일하고 싶은데...
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일하고 있음
너무 일 중독자 같아서
약속 만들어서 지금도 놀고 있는데
전 노는 게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일할 때가 행복하더라고요.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오랜만에 친구들 불러서 파티도 하고
비싼 와인바 가서 긁고
입지도 않을 화려한 원피스도 지르고
아... 그런데 뭔가 공허해요
남자도 귀찮고, 그냥 일하고 싶은데...
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일하고 있음
너무 일 중독자 같아서
약속 만들어서 지금도 놀고 있는데
전 노는 게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요...
일을 왜 하느냐에 따라 갈릴 거 같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돈많이 벌때(일한만큼 돈이 될때)는
연휴, 휴가, 주말 오는거 싫었어요
지금은 월급쟁이
노는날만 무한정 기다리게 되네요.
행복한게 아니라 잡생각을 안할 수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일종의 도피같은. 사람이 제대로 쉬고 놀줄도 알아야 일도 잘 하죠.
116.127.xxx.144 님 댓글 읽고
왜 그런지 감이 오네요.
맞아요, 저도 월급쟁이로 일 할 땐,
노는 걸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저 빨간날만 기다렸네요.
어서, 이 연휴가 가기를.
친구들이라도 행복하게 노는 모습 보니 그걸로 됐네요.
저도 그렇게 노는 건 적성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건 딱 적성이에요.
116.127.xxx.144 님 댓글 읽고
왜 그런지 감이 오네요.
맞아요, 저도 월급쟁이로 일 할 땐,
노는 걸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저 빨간날만 기다렸네요.
223.62.xxx.62 님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뇌에는 그리 좋다네요.
일종의 멍 때림?
차라리 저도 이번 연휴에 약속 안 만들고
어디 산사 같은 데 가서 힐링하고 올 걸 그랬나 봐요.
저요.
지금 뒹굴중인데 미치겠네요.
심지어 내일도 놀아요.
쇼핑,영화 기타등등 하다보면 질려요.
이미 질리도록 해봤어서 재미를 못느껴요.뻔하니까요.
일할때가 제일 에너지 넘치고 행복.
사람은 적당한 생산성이 있을 때
세로토닌-행복 호르몬-이 나온데요.
175.194.xxx.151님 댓글 보니 저 같아서 반갑네요.
전 이틀연속이면 지겹
그냥 일할때가 가장 행복
그 규칙적임이 좋고
ㅎㅎ웃기게도 딱 성격맞게 연휴같은거없는 일함
일하는거 피곤, 열심히 노는거는 더 피곤 ㅋ
어엉부엉, 뒹굴뒹굴하면서 컴퓨터 뚜드리며 노는게 제일 좋아요.
다행인지(?) 컴퓨터 뚜드리며 하는 직업 때문에 일중독자로 착각하는 인간들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