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 특혜는 끝났다

우리집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17-12-24 12:38:39
저희집 고3 특혜는 끝이났습니다
매일 집에서 청소기 돌리고
빨래 널기
수건개기 ᆢ등등 집안일 하고 있어요

수능시험전날까지 고3이 누릴수 있는
각종혜택 다 누렸는데
지금은 남자 재투성이 신데렐라가 되었고
수시6장 모두 탈락해서 서러운 기간 보내고 있어요

아이는 모든실생활에 필요한건 글로배우는 아이라
수건개기는 호텔식으로 종이접기하듯 여러모양으로
개서 쓰느사람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동생은 쌓아두지도 못하고 쓸땐 풀어서
써야하는 번거로움보단 이쁘다고 좋아해요

저희집은 수시6개광탈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서 생활합니다
수시광탈기념 부페가기ㆍ수시광탈기념 선물하기
국가적으로 수시광탈 위안쿠폰 발행해야한다며 느스레떨고
엄마아빠를 하늘이 노랗게 만들고 실의에 빠지게 한 죄ㆍ
수능특혜를 미리누린 새 핸드폰마련ㆍ친구들과 해외여행
각 친척들 용돈받은것 모두 감안해서
각종 서러움을 견뎌내기ㆍ엄마아빠한테 너무 당당하지않고
눈치좀봐주기ㆍ등등
지금 저희집 상황입니다

다음주부터 있을 정시 상담 부지런히 해서
더 좋은 학교 가기를 희망해봅니다
IP : 112.152.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7.12.24 12:3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박수쳐드립니다

  • 2. ...
    '17.12.24 12:40 PM (58.123.xxx.223)

    응원합니다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3.
    '17.12.24 12:42 PM (221.154.xxx.155) - 삭제된댓글

    배워갑니다~~
    내 마음 다스리기 쉽지않아요ㅠㅠ

  • 4. 고딩맘
    '17.12.24 12:42 PM (183.96.xxx.241)

    우리집도 같은 처지지만 ㅎ 응원합니다 ~

  • 5. ㅅㅈ
    '17.12.24 12:43 PM (125.186.xxx.113)

    혹시 엊그제 아빠가 나도 원하는 대학 못 갔지만 사는데 지장 없었다던 그 댁인가요
    어쨌든 집안 분위기 정말 좋네요.
    부모님이 여유 있는 분들이라 아이도 이렇게 밝을 수 있는것같아요. 정시 화이팅 입니다.

  • 6. ...
    '17.12.24 12:43 PM (218.236.xxx.162)

    멋지세요!
    정시에 좋은소식 들리길 바랍니다 !

  • 7. ..
    '17.12.24 12:43 PM (61.74.xxx.90)

    저희도 광탈하는 날..너무 속상해서 한참 울고..
    광탈기념 삼겹살파티..하나라도 붙었으면 소갈비먹으러고 했지만..
    정시도 절망적이기는 하지만..견디어 지방이든 어디든 가야죠

  • 8. ...
    '17.12.24 12:44 PM (125.177.xxx.172)

    아이가 착하네요. 딥안일도 척척하고...
    실의에 빠질만도 한데 귀여워요 잘될꺼예요

  • 9. ...
    '17.12.24 12:48 PM (211.212.xxx.151)

    저도 건조기랑 식기세척기 이번에 장만해서 건조기는 니 꺼니 세탁과 건조의 가사분담을 완성했네요,
    단지 수건은 딱 두세번반 접으니 욕실장에 이상하게 들어가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있네요 ㅎㅎ, 청소기도 제깍제깍 돌리고 , 이제사 가사에서 해방되어 직장생활에 전념할수 있게 됐어요 ㅎ

  • 10. 저희집도
    '17.12.24 12:51 PM (125.178.xxx.203)

    터울지는 둘째 공부 봐주기 해서 용돈 주구요
    집안일은 기본적으로 시켜요
    광탈 기념으로 부페가서 와인 한잔 시켜 줬네요
    열심히 했지만 부족했던 실력 어쩌겠어요
    또 다름 삶의 출구가 열리리라 믿어 봅니다

  • 11. 깜찍이들
    '17.12.24 12:52 PM (1.227.xxx.203)

    재투성이 남데레라도
    집안일 성실히 하다보면
    정시대박이라는 멋진 공주님이 나타나겠죠?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ㅎ

  • 12. 재수생맘
    '17.12.24 12:54 PM (116.127.xxx.250)

    꼭 좋은소식 잇으시길 화이팅입니다!!

  • 13. 제이드
    '17.12.24 1:01 PM (1.233.xxx.152)

    저희집 고삼이도 수시 광탈 (예비도 우주예비라 의미가 없네요)
    하고 정시까지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원래도 그다지 수험생 특혜는 없었던지라
    기존에 하던거 똑같이 청소하고 빨래널고 식사준비랑 치우기 정도 하고 있어요..
    마지막 수시 탈락 확인하고 제가 노래 불러줬어요..
    김연우의 이별 택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
    정시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중이고..
    애는 뭐..얄미울 정도로 해맑아요.

  • 14. ..
    '17.12.24 1:11 PM (211.204.xxx.166)

    수시떨어진 우리고3 알바다녀요
    수능이후 설겆이 청소 집에서 다해요

    정시는 어디든 가야하는데 고민이네요

  • 15. ...
    '17.12.24 1:36 PM (125.191.xxx.118)

    정시합격 기원할께요
    힘든 시기인데 유쾌 생활하시려는게 보여서 좋아요 ^^

  • 16. 미리정시축하
    '17.12.24 1:44 PM (220.93.xxx.178)

    뭘해도 될 집안이네요~~
    이런 유쾌하신 부모님,
    아이 정시에 꼭 합격 할 겁니다!

  • 17. 하하하
    '17.12.24 1:55 PM (14.54.xxx.205)

    아이는 지금 이 상황속에서 배우는게 수시 떨어진것보다 많을 듯 합니다
    이런부모님을 뒀다는걸 감사하고 감사할거예요
    훌륭한 모습의 부모님이십니다

  • 18. 원글님
    '17.12.24 4:24 PM (1.233.xxx.227)

    유쾌하고 화목한 집안분위가 전해져 옵니다
    같은 고3맘으로 우리아이들 정시에서 모두
    좋은결과 있기를 성탄이브에 기도합니다
    오늘 기도는 더 잘들어주실것 같습니다~^^
    우리 고3들 화이팅!

  • 19. ㅋㅋ
    '17.12.24 6:53 PM (211.226.xxx.215)

    저희 큰 아들은 수시 하나 합격하고 바로 가사도우미 됐어요.
    고3이라 존중 또 존중해주다가 온갖 집안일 다 시켰더니 바로 하층계급으로 전락했다며 투덜투덜.
    엄마가 일을 하니 백수에게 시키는 게 당연하죠 ㅋ

  • 20.
    '17.12.24 7:17 PM (175.117.xxx.158)

    흐미ᆢ광탈
    곧 좋은소식 나중에도 올려주셔요
    응원합니다

  • 21. 비록 수시광탈이지만
    '17.12.24 8:03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수능을 쫌 봤나봐요.
    글에서 정시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네용.

  • 22. 따뜻한 댓글써주신 분들
    '18.2.27 2:19 AM (112.152.xxx.220)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263 생각해 보니 자녀들이 모두 3 ㅇㅇ 2018/01/01 2,850
763262 김영모 롤케잌 유감.. 18 아뉘 2018/01/01 15,052
763261 혹시 적송이라는약 드셔보신분 2018/01/01 596
763260 전업이면서 주말부부 10년하고 남편욕만하던 5 별별 2018/01/01 4,824
763259 아들이 저보고 옛날사람 이라네요 2 옛날사람 2018/01/01 1,658
763258 오늘 슈퍼문인가요? 5 기역 2018/01/01 2,295
763257 왜 외국정상들이 문재인대통령을 좋아하나요? 11 감동 2018/01/01 2,797
763256 (아직 못받았어요)릴리안 환불 다 받으셨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8/01/01 733
763255 2017년 문재인정부, 2018년 더 높이 비상합니다 3 더 강한 국.. 2018/01/01 941
763254 저 아픈데요 응급실 갈 수 있을까요? 19 @@ 2018/01/01 4,881
763253 등산가는 문통이 몹시 못마땅한 조선일보.jpg 20 미친조선 2018/01/01 6,215
763252 진보교육감 교체 의견 높아.. 82말 듣지마세요 32 교육감선거 2018/01/01 1,963
763251 후궁견환전 ;소시오패스 느낌..ㅋㅋㅋ 4 tree1 2018/01/01 3,165
763250 외국태권도가 더 잘가르치는 걸까요 4 .. 2018/01/01 1,228
763249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ㅠ 7 abc 2018/01/01 2,646
763248 대전역 근처에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ㄷㄷㄷ 2018/01/01 752
763247 호주 이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ㅜ 3 나는야 2018/01/01 2,411
763246 지나간 처방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4 playal.. 2018/01/01 1,894
763245 스파게티 들어있던 유리병들..냉동 가능한가요? 3 궁금 2018/01/01 2,876
763244 새해 첫날부터... 4 인간아~ 2018/01/01 1,251
763243 반찬배달서비스 추천해주세요(치매노인) 10 조카 2018/01/01 3,470
763242 너무너무 잼나는 미드좀 추천해주셔요 52 뮤뮤 2018/01/01 6,650
763241 드럼세탁기 12키로 이불빨래 되나요? 8 버블 2018/01/01 6,542
763240 같이 일하는 사람이 출근부로 장난질을 쳐요 6 루민 2018/01/01 3,073
763239 자한당 통일주제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에 종북딱지 16 ㅇㅇㅇ 2018/01/0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