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참사의 진실

골든타임 조회수 : 5,734
작성일 : 2017-12-24 11:03:41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하자 제천 소방소에 소방관이 12명에 불과하고
4조 3교대라 현장 출동인력이 고작 4명에 불과하여 구조인력이 부족하여
참사가 발생한 것이라며 소방인력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물론 우리나라의 복지.안전관련 예산이 넉넉하다면 한 소방서에 출동 인력이
10명 아니 20명쯤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것은 인력, 장비 타령으로 제천 화재 참사의 진짜 원인을 가리려는데 
문제가 있다.

8층 건물에 불이 났는데 고작 출동 인원이 4명이라고 하면 다들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 작은 수로 LPG 가스통 폭발 방지하고 화마에 휩싸인 건물을 진화하느라 고생이 많았겠어.
그것만으로도 죽을 고생이었을텐데 2층에 20명이 갇혀 있는 것까지 다 살려 낼 수는 없었을거야.
만약 LPG 가스통이 폭발하였다면 29명이 아니라 200명이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이 정도 희생에 그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
그게 다 목숨걸고 화재 현장에 뛰어든 소방관들 덕분인데 그들을 욕하는 넘들은
문재인 흔들려는 조중동이나 자유당 종자나 알밥 나부래기들일거야' 
이런 의견이 여기 82쿡에 올라온 글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자, 그러면 정말 이번 화재 참사가 정말 인력과 장비가 부족 탓인지 살펴보자.
먼저 제천 소방서에 출동인력이 12명 뿐이고 그것도 3교대라서 4명 뿐이라는 것은 맞다.
그러나 대도시 화재취약지구가 아닌한 어떤 소방서도 그 정도 인력뿐이다.
소방인력과 장비는 화재시 출동거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지역이나 지구별로
적재적소에 산개해있다.
제천시도 제천소방서를 위시로 하여 약 12개의 지역소방대로 분산되어 있다.

제천시 12개 소방대 주소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tot&m=&f=&l... 제천시 소방소

인구 13만명인 코딱지만한 지방 소도시에 소방대가 12곳이나 된다는 것은 결코 소방인력이나
장비가 부족하지 않다는 뜻이다.
평상시 불이 나지 않을 때는 여기에 소속된 수십, 수백명의 인력들이 3교대를 하면서 날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 대기하며 말 그대로 빈둥거리며 논다.(논다는게 어패가 있으나 출동 대기하는
것이 본분인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규정 위반일 것이다)

이렇게 소방인력과 장비는 분산배치가 원칙이므로 제천시 소방서의 출동 인력이 4명뿐이라고 
말한 사람은 사정을 전혀 모르거나 알고도 그런 주장을 한다면 특정한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천시 소방대 출동 인력과 장비는 소방차 2대에 4명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12개 소방대에
소방관 수십명인 것이 사실에 부합하다.

실제 이번 화재현장에 제천시 소방대 소속의 소방차 14대가 출동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들은
결코 다른 시군에서 지원나온 소방대나 소방관들이 아닌 것이다.
코딱지만한 조그만 소도시에 이 정도면 오히려 차고 넘친다고 해야 하지 않는가?

따라서 소방차 2대에 소방관 4명 출동으로 LPG 가스통 지키기에도 바빴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들은
진슬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LPG 가스통을 식히거나 불길을 막는데는 소방차 한 두대와 소방관 두 세명이면 족했다.
나머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수십명은 당연히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애 했는데
2층 사우나 현장에서 탈출한 직원이나 손님을 통해 그곳에 많은 인원이 고립되었다는 사실을 알아
낼 수 있었고 복수의 제보자들이 실시간 전화 제보를 통해 그곳에 고립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며 유리창을 깨달라고 요청하였는데도 무려 1시간 30분동안 이를 무시하여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2층 사우나 유리창을 깨는데는 소방관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야 할 필요도 없이 그냥 굴절 사다리로
몇번 툭툭 건드려 주기만 하면 끝났을텐데 그 쉬운 것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자, 아직도 장비와 인력, 시간 부족을 얘기하며 대참사가 불가항력적이었다고 쉴드치려는가?
있다면 어디 한번 반박 댓글을 달아 보시라!

IP : 125.183.xxx.21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말
    '17.12.24 11:22 AM (223.62.xxx.220)

    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긴 문지지자들 천지라
    호응이 없을겁니다

  • 2. 소방관들이
    '17.12.24 11:23 AM (39.115.xxx.232)

    잘못 대처했으면 메뉴얼을 업그레이드해서 다음에는 이런일없도록 하면돼죠.
    이번에는2층 유리문을 빨리 못깼다는 얘기가 있으니 다음부터는 유리창팍팍 깨겠죠.
    하지만 소방관들은 최선을 다한거는 인정하고요.

  • 3. 앞으로
    '17.12.24 11:25 AM (39.115.xxx.232)

    이정부에서 9년동안 적폐로 쌓여진이런문제들을 하나씩 시스템을 만들어 고쳐 나가겠죠.
    이명박근혜때 돈 해처먹을려고 모든 법은 바꿔놓고 2010년에 드라이비트 규제 생긴거 얘기하지 그전에 동간 간격 좁히고 주차장없애고 해서 드라이비트 화재 위험성 있는 환경 만들어 놓은거는 얘기 안하죠.
    고약한 자일당 9년 정부 치가 떨려요.

  • 4. 도대체
    '17.12.24 11:27 AM (223.62.xxx.220)

    운재인은 뭘 잘 했기에 인기는많은지
    오프에선 하나도없더구만 ᆢ
    청년들 직장날려 기업압박에 세금들어갈일만 만드는중인데 세월호 그리욕하더니 2층 유리창 목욕탕갇힌사람들도 죽어나가

  • 5. 영국에서도
    '17.12.24 11:28 AM (39.115.xxx.232)

    드라이비트로 시공한 집에서 불나서 수십명 이상 죽었쟎아요.
    요런것 막 짖게 한놈부터 잡아 죽여야 해요.
    그리고 처음에 규제 피하려고 층수 낮게 짖고 증축해서 꼼수 부린것 자일당 힘으로 했는지 조사해서 강력 처벌 해야죠.
    도의원 정도되니 김문수 처럼 전화해서 목소리 힘줘가면서 그랬을지 모르죠.
    이런게 적폐 입니다.
    이번 실수를 교훈 삼아 시스템을더 업그레이드 해서 희생을 줄여야 하는게 이정부 몫이고요.

  • 6. 문재인
    '17.12.24 11:32 AM (39.115.xxx.232)

    정부는 다르죠.
    닭년처럼 유가족 알바 기용해서 쇼하지 않고 유가족들 하나씩 손잡아주고 욕도 다먹쟎아요.
    바로 이런것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적폐 청산의 원동력이 되죠.
    그리고 책임은 바로 인정을 하쟎아요.
    닭년은청와대가 콘트롤타워 아니라고 발빼기에급급했죠.

  • 7. ???
    '17.12.24 11:33 AM (219.250.xxx.177)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tot&m=&f=&l... 제천시 소방소

    이 주소 넣으니까 제천소방서가 아니라
    '충북' 구역 하위지역(11개 지역) 이 뜨는데요?
    님의 글에 의하면 제천시내에만 12개 소방대가 있다는 건가요?
    아닌데요


    제가 따로 검색어에 '충북 제천시 소방서" 넣으니
    소방서는 1곳,소방대,119지역대...등등 포함해서 15개가 뜨는대요?

    여기서 불을 진화할수 있는 소방서는 제천소방서 한곳이고
    나머지는 소방대.119구조대,119지역대,119안전센트 등등 인데요?

    도대체 뭔 말씀이 하고 싶은지?

  • 8. 진실같은소리
    '17.12.24 11:34 AM (220.116.xxx.3)

    자기가 가서 현장조사한 것도 아니면서
    진실 운운하며 이런글 싸지르는 용기도 참

    소방인력 장비가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시스템이 효율적이지 못한점도 있겠죠
    건물구조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뭐가 원인인지는 투명하게 밝히고
    처벌받을 사람은 받아야겠죠
    그 과정에서 지들 잘못 감추고 언론 틀어막기 바빴던 503 정부랑
    이번 정부는 다르다는게 핵심

  • 9. ...
    '17.12.24 11:36 AM (220.116.xxx.3)

    소방관들이 빈둥거리며 논다고?
    소방서 가서 한번 앉아있어 봐라

    응급환자에 문 따달라는 사람에
    벼라별 전화들이 얼마나 쉴새없이 오고 소방관들이 얼마나 쉴틈이 없는지

  • 10. 어쨌든
    '17.12.24 11:36 AM (39.115.xxx.232)

    소방 인력은 불나면 여러군데서 와야죠.
    제천시에는 한개뿐일거고 나머지 지역에 흩어져 있겠죠.
    동원한거보니 가용 모든 자원을 사용한거는 맞네요.
    나머지는 머니까 늦게 현장에 도착했겠죠.
    소방관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합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 11. 작년에
    '17.12.24 11:39 AM (39.115.xxx.232)

    닭이 몇천만마리 죽었죠.
    이번에 오리만 17만마리 묻었답니다.
    정권 하나 바꼈는데 방역 체계가 안정화 되고 있죠.
    이명박이는 물론 구제역으로 돈 해처먹을려고 수백만마리 돼지랑 수만마리 소를 그냥 파묻게 했다는 강력한 의심이 드는 얘기도 솔솔 나오죠.
    이명박근혜는 진짜 악마보다 더한것들입니다.

  • 12. ㅇㅇㅇ
    '17.12.24 11:40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가스통 큰거 그거 뭔데 도시 한복판에 있는거예요?
    살다 처음보는 광경이네요?
    불 안났어도 그근처 지나갈때마다 식겁할듯싶어요

  • 13. ..
    '17.12.24 11:4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이가없네.

  • 14. 문재인
    '17.12.24 11:41 AM (39.115.xxx.232)

    정부와 이전 정부의 차이를 모르면 북한으로 가야할 분들이죠.
    김정은이 북한 사람들 얼마나 좋아해요.
    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불쌍한 사람들이쟎아요.
    문재인 정부의 선진 시스템을 이해 못해서 그런거니 불쌍히 여겨야죠.

  • 15. sssss
    '17.12.24 11:46 AM (121.153.xxx.195)

    맞습니다.
    바다도 아니고, 고층도 아니고
    고작 2층.
    3m 높이에 불과한데,
    1시간 30분 동안 한분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은 기네스북에 오를 일입니다.
    더욱이 2층에 계신 분들이 밖에 있는 동행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밖에 계신분들이 유리창을 깨달라고 요구하자 소방관들은 이를 묵살한 것이죠.

    소방관들이 안에 계신분들과 직접전화 통화를 하고 목욕탕 안의 상황을 파악한 다음 즉시 유리창을 깼으면 모두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시간도 충분했죠.

    그런데 1시간 30분 동안 고작 2층에 있는 유리창 조차 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가스통이야
    밸브 잠그고 옮기기 힘들거나 시간이 걸린다면 지상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소방호스 조금만 끌어서 1~2명이 불길 진화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면 되는 것이고,

    백트래프트 염려 때문에 유리창을 못 깼다?
    쥐랄 하는 소리죠.
    탕안에 있는 사람들과 직접 통화를 했다면 그 곳에 불이 번졌는지 안 번졌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는 문제인데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조치 조차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 16. 읽을가치도없다
    '17.12.24 11:47 AM (112.184.xxx.17)

    이 아이피는 참 열일하네.
    댓글도 모자라서.

  • 17. 그냥
    '17.12.24 11:48 AM (218.51.xxx.239)

    제천 소방서장 인터뷰보니 4명이란것은 구조요원이 4명이란 애기구요.
    시스템이 화재 진압요원과 구조요원으로 이분화 되어 있다고 해요. 즉 전체 출동인원은 4 명이 아닌거죠.
    즉 불끄는 진압요원들은 불만끄지 구조를 않한다는 애기구요.또, 소방서장애기로는 화재진압이 완전히 끝나야만 다음 순서로 구조요원이 투입된다는 기조로 애기하더군요.
    즉,인력 장비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매뉴얼이 잘못되었다는 애기고 설사 그렇다해도 현장에서
    2층 유리창 깨달라는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요구가 빗발쳤는데도 그리 않한것은 현장 최고 책임자
    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애깁니다.

  • 18. ???
    '17.12.24 11:48 AM (219.250.xxx.177)

    원글님? 용어를 정확히 사용하겨야지 뭉뚱그려서 이렇게 얘기하시면
    이건 완전히 '날조'를 하는 거죠
    소방서,
    소방대,
    119지역대,119안전센터...
    모두 역활이 틀리고 가지고 있는 장비와 인원도 달라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서울 소방서&sm=tab_stc
    서울에도 구마다 소방서 한개씩 뿐입니다.
    제천시는 작은 지방도시이니
    시에 '제천소방서' 하나 있구요 -그소방서에 불끄는 소방차나 기타 등등 장비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불 난 날 제천시 소방서에 근무하던 4분이 불끄러 출동하신거고
    나머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가까운 소방서에서 소방차와 소방서대원(물론 거리가 머니 시간은 걸렸겠지)
    그 다음으로 도착해서 진화를 도운거겠죠

  • 19. 무조건
    '17.12.24 11:51 AM (180.69.xxx.123)

    소방관 잘못 100프로 사건.
    유리창만 깨면 될 일
    20층도 아니고 2층이면 뛰어내려도 살지

    불에 타 죽게 한시간 동안 빈둥빈둥
    수십명 소방관이 주차장 차들이나 물뿌리고 있고?

    매일 빈둥거리다가 어쩌다 불나면
    열심이라도 해야지

  • 20. 음.....
    '17.12.24 12:00 PM (125.134.xxx.228)

    이상한 게 많은 사고예요....
    이 사고로 이익을 얻는 자들이 있을지도........

  • 21. 이런것도
    '17.12.24 12:14 PM (119.69.xxx.101)

    적폐의 일종이죠. 적정인력을 충원하고 재발방지와 사고시 재빠른 대처를 위한 시스템 정착.
    사회 곳곳에 산적해 있는 적폐 청산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 22. 구조를 못한건
    '17.12.24 12:17 PM (218.51.xxx.239)

    메뉴얼과 시스템과 그 대응이 후진적이라서 일어난 대형 참사라고 봐야겠죠.

  • 23. 저는
    '17.12.24 12:20 PM (182.225.xxx.22)

    이번화재 원인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주차장에서 갑자기 왜 불이 난건가요?
    방화의심됩니다.

  • 24. 원글님
    '17.12.24 12:23 PM (61.73.xxx.9)

    세월호도 분석 좀 부탁합니다.

  • 25. 저도요!!
    '17.12.24 12:24 PM (175.223.xxx.208)

    이번화재 원인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주차장에서 갑자기 왜 불이 난건가요?
    방화의심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


    혹시 누군가 이 사건을 빌미로 하여 뭔가를 꾀하려는 세력이 있는건 아닌지..
    충분히 그 배후까지 밝혀야 한다고 봐요

  • 26. 333
    '17.12.24 12:36 PM (112.171.xxx.225)

    코딱지만한 소도시에 소방서 12곳...
    인원부족 아니고
    화재진압할 건 수 없으면 논다(?)고...

    그런 식이라면
    휴전선 북한대응인원만큼만 군대 운용하지
    웬 후방까지 군대를 우느냐란 논리와 다름없다.

    건물주의 안이한 상업적 물욕도 한 못ㄱ했다.
    시설이용자가 한 달 전에 유튜브에 2층 출입문 고장이 잦다며 동영상으로 고발하는 장면을 올려놨다.
    예방 불감증!!!

    의정부 130여명의 사상자 대형참사에
    쥐새끼의 규제완화도 그 원인제공임을 모르지 않았을 텐데도
    안전예방 불감증!!!

  • 27. 어떻게든
    '17.12.24 12:37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이번 화재를 핑계로 문재인 정부 흠집 낼려고 환장한 글 같엉

  • 28. 그냥
    '17.12.24 12:38 PM (218.51.xxx.239)

    정치권 결부는 하지 좀 맙시다. 사고 자체로만 분석해야 해결책과 더 나은 대안이 나오죠.

  • 29. 저도
    '17.12.24 12:39 PM (218.147.xxx.19)

    175.223님처럼 화재원인 전후상황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문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 30. ...
    '17.12.24 12:43 PM (125.182.xxx.217)

    화재진압이 완전히 끝나야만 다음 순서로 구조요원이 투입된다는건 맞는게 아닌가요 소방관이 신도 아니고 불구덩이 속으로 자기 목숨 던지며 뛰어들순 없잖아요

  • 31. 그냥
    '17.12.24 12:53 PM (218.51.xxx.239)

    2층엔 불이 안났었잖아요. 연기만 들어오는 상태였구요. 사망전 생존자들이 1 시간 넘게 유리창 깨달라고
    구조요청을 했었구요` 그 가족도~` 그걸 무시했으니 말이 나오는 거죠. 밖에서 물만 뿌리면 끝인게 구조는 아니죠.화재진화가 된 후엔 이미 늦어서 20명이나 다 사망한 상태였구요.

  • 32. 알바들 열일하네요
    '17.12.24 12:56 PM (180.134.xxx.165)

    기레기들,댓글알바들 아직 밝혀진게 없는데도 소방관분들 집중공격하는데 뭔가 있나봐요

    부화뇌동하지말고 조사 발표될때까지 기다려봅시다

  • 33. phua
    '17.12.24 12:59 PM (211.209.xxx.24)

    우려먹을거리 생겨서 좋쑤?
    아무리 그래도 명박이는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될 꺼에요^^

  • 34. 그냥
    '17.12.24 1:15 PM (218.51.xxx.239)

    정치병 환자들 많아요`

  • 35. 동감
    '17.12.24 1:22 PM (173.34.xxx.67)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긴 문지지자들 천지라
    호응이 없을겁니다.2222222222

    바로 댓글 알바로 취급 당하구요. ㅠㅠㅠㅠㅠ

  • 36. 진실이라니..
    '17.12.24 1:34 PM (210.106.xxx.67)

    언론에서 나온 내용도 있지만 시민들이 팩트체크해서 잘못 보도된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요.
    아직 제대로 된 화재 구조과정도 나오지 않았는데 진실이라뇨?
    알바들이 정부를 비난하는 구실밖에 안되네요.
    속이 훤히 보여요.

  • 37. 건축규제를 바꾼 명박이를 욕해야죠.
    '17.12.24 1:35 PM (175.208.xxx.226)

    요즘 원룸 혹은 아파트까지 건축제도가 바뀐 드라이비트 건축 자체가 화재에 취약합니다.
    지도자 한명 잘못뽑은 댓가를 국민들이 희생되고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영국에서 서민아파트 순식간에 불타거 보셨죠.
    우리나라 아파트도 영국서민 아파트와 외형상은 닮았어요.
    물론 우리나라는 시멘트로 지어져 그보다는 나을지라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를 보며 안심할수는 없다. 생각됩니다.
    불이란게 화학물질 기름덩이로 만든 보온재에 시멘트 가루만 뿌려 지어진
    드라이비트 건축물은 애초에 허가되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소방관에게 탓을 돌리는 어리석음은 그만하세요

  • 38. ..
    '17.12.24 1:45 PM (61.74.xxx.90)

    소방관들이 빈둥빈둥?
    이런 기사보면 진짜 소방관 때려치고싶을 듯..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한명이라도 죽었어야되나봐요..의인이라고 떠들게..

  • 39. 빈둥빈둥 놀 수 있는 직업인가
    '17.12.24 1:51 PM (124.199.xxx.14)

    소방관이?
    결과가 안나왔다고 빈둥빈둥 놀았대

  • 40. 한여름밤의꿈
    '17.12.24 2:10 PM (210.218.xxx.152)

    그런데 최초 발화된 주차장 차에서는 왜 불이 났나요? 그 원인 밝혀졌나요? 그것부터 밝혀야될것 같네요.

  • 41. 쓸개코
    '17.12.24 2:21 PM (218.148.xxx.212)

    180.69.xxx.123님 빈둥빈둥이라니.. 그러지마세요. 악의가 보입니다.

  • 42. 쓸개코
    '17.12.24 2:22 PM (218.148.xxx.212)

    이 원글님 문파글에도 빈정거리는 걸로는 만족못했겠죠.

  • 43. 진실?
    '17.12.24 2:47 PM (180.224.xxx.155)

    조사결과도 안나왔는데 왠 진실??원글자 뇌피셜이지?
    소방대 소방서 119구조대를 구분도 못하면서 무슨 진실을 논하는지..원글자 반박해보시지요??
    그리고 빈둥빈둥이라니...알고 지껄이세요

  • 44. 그럼 당신이
    '17.12.24 3:14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앞으로 불난데가서 툭툭 건드려서 유리창깨요.
    당신, 미친것같아.
    이런 참사앞에 조작된 거짓 퍼트리는 것들.
    세월호때도 그짓했지? 유가족들이 돈 요구한다는둥
    잠수사 쉬지도 못하게 들볶는다는둥.
    .
    언딘인가 그건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그건 입도 안대더군요. 당신들 벌받아요.

  • 45. 불난 영상을 보면
    '17.12.24 4:39 PM (36.38.xxx.182) - 삭제된댓글

    건물 전체를 불길이 휩싸고 타는 게 아님.
    1층 주차장 쪽은 불길이 강하긴 했지만 우측 외벽 쪽으로는
    불길이 거의 없음.
    연소 후 건물 상태가 뉴스화면으로 계속 나오는 지금 상황에 봐도
    화재 건물 치고는 건물이 깨끗하고 양호함. 즉 전부 다 탄게 아님.

    특히 불났을 당시는 반은 불에 휩싸여 있고
    또 절반은 불길이 없음.
    자력 탈출한 분들이 얘기하는 뒤쪽 비상 계단으로 본인들이 내려왔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
    멀쩡하고 진입이 가능한 공간이 매우 많았음.
    건물을 살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화재 후 건물이 무너지든 아예 사라져버리든
    소방서의 존재 자체가 불을 잡는게 주가 아니라
    사실상 인명을 구하는 게 우선순위임.
    외국 소방서 일본만 해도 출동은 몇분안에
    현장에서 몇분안에 - 5분내에 인명 구조 시도 안하면 안된다는 메뉴얼이 있음.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불로 완전 박살난 건물도 아니고 저 정도 상태에서 한시간 반을
    인명 구조 자체를 등한시 했다는 것은
    시골 촌이라서 그런지 저 소방서의 메뉴얼이나 지휘 구조가 엉망진창이었다는 걸 알려줌.

    문정부가 철저히 밝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니
    차후로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제천서 소방지휘라인을 손보고 엄벌할 것을 기대함.

  • 46. 문빠
    '17.12.24 5:40 PM (125.184.xxx.67)

    너네.. 백드래프트까지 들먹이며 입으로, 손으로 진 죄.
    다 돌려 받을 거다.
    유가족 가슴에 못을 박아도 유분수지.

  • 47. 말은 바로 하자
    '17.12.25 1:56 AM (211.215.xxx.85)

    내 가족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데
    한시간넘게 밖에서 쳐다보면서 있던 유가족들 심정 먼저 헤아려 보세요.
    지금 문정부 명박근혜정부 따지지 말고..
    매뉴얼보다 때로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상급자 지시가 없으니까
    어느 누구 하나 유리창 깨지 않은거죠.
    세월호때도 차라리 배를 관통해서 구멍이라도 냈으면 희생자도 있었겠지만
    생존자도 있었을거에요.
    이번 참사도 유리창을 깨지않은 이유를 이렇게 저렇게 대지만
    해보지도 않았잖아요.
    화재가 안에서 난것도 아니고 유리창만 깨 주었었도
    부상자는 생겨도 생존자는 더 많았을거에요.

  • 48. ㅜㅜ
    '17.12.25 3:21 AM (203.251.xxx.31)

    눈앞에서 죽어가는 가족을 지켜봐야만 했던 유가족들..
    생각만 해도 저리저리 하네요..
    에휴ㅡ
    불법주차시 견인 및 기물 파손 당연시 하고 소방관에게 면책줄수있게 제도가 바뀌어야해요

  • 49. ...
    '17.12.26 2:17 A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들이신지...? 거기 불투명 유리에요.
    코팅돼서 밖에서 안 절대 안보이는데 기사에 이상하게 나나 보네요?
    뭘 어떻게 지켜본다는건지....
    밖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안에 있는 사람 안보여요!

  • 50. ...
    '17.12.26 2:19 AM (117.111.xxx.111)

    무슨 말씀들이신지...? 거기 불투명 유리에요.
    코팅돼서 밖에서 안 절대 안보이는데 기사에 이상하게 나나 보네요?
    뭘 어떻게 지켜본다는건지....
    실어서 밖으로 들려나왔으면 모를까, 안에 들어있는사람을 어떻게 본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창 깨서 구멍난데로 지켜봤다는 얘기는 설마아닐테고.. ㅎ

  • 51. ...
    '17.12.26 2:21 AM (117.111.xxx.111)

    유리도 38분만인가 36분만인가 독가스 화염 잡고서 바로 깼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562 마른 새우 볶음할 때 헌주부 2018/02/08 647
777561 거실 한쪽면만 도배를 하고 싶은데요..도와주세요 6 .. 2018/02/08 1,972
777560 겨울이라도 아이스음료가 좋아요 8 꽁꽁 2018/02/08 921
777559 엑소 댓글 시리즈 추가..너무 재밌어서 ㅋ 11 ... 2018/02/08 2,617
777558 홍대 수상한 사진관 잘 찍나요? 4 .. 2018/02/08 1,646
777557 오디쨈이 너무 묽은데 다시 끓이면 되직하게 될까요? 4 ... 2018/02/08 538
777556 일상을 기분좋게 해주는 분들 5 낭자 2018/02/08 1,744
777555 [속보] 문 대통령, 김여정 등 북 대표단 10일 청와대서 오찬.. 28 샬랄라 2018/02/08 2,650
777554 손자병법 군주론 지혜의기술... 책 보신분들요~~ 6 곰과여우 2018/02/08 837
777553 볼펜똥(?) 안나오는 볼펜... 10 솔방울 2018/02/08 4,883
777552 미 국무 “북한이 한국한테 받는 것 다른 참가국들보다 많지 않아.. 4 .... 2018/02/08 931
777551 과자 하나 추천할께요 9 .. 2018/02/08 3,095
777550 보험회사에서 받은 이벤트 당첨 기프트콘이 날라갔어요. 1 00 2018/02/08 840
777549 책' 언어의 온도'작가, 이명박 연설비서관...삭제, 명예훼손 .. 28 이기주의 2018/02/08 7,655
777548 옥스포드펜(ort용)으로 세이펜용 책 읽을 수 있나요? 1 초1엄마 2018/02/08 1,171
777547 성인 국어 어휘력 늘이는 방법 7 ᆢㆍ ᆢ 2018/02/08 3,725
777546 인터넷 마트 배송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요.. 6 00 2018/02/08 1,310
777545 고현정이 뭐라고 13 고현정이 뭐.. 2018/02/08 4,939
777544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사회문제로 대두된사건들 목록 .txt 7 ... 2018/02/08 630
777543 일본은 왜 우리나라한테 이래라저래라 해요? 10 4가지들 2018/02/08 1,455
777542 설연휴 시댁식구들 여행간대요!~!!해방되었는데 뭐할까요? 7 .. 2018/02/08 3,070
777541 정세현 전통일부장관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있데요. 12 .... 2018/02/08 1,276
777540 물가가 엄청나게 뛰어서 뭘해도 돈돈돈돈 하게 되네요 16 모든게 너무.. 2018/02/08 3,613
777539 "추운 겨울에도 회장님 오는 날엔 유니폼만 입고 서 있.. 4 샬랄라 2018/02/08 1,246
777538 엑소팬들 댓글들 보다가 웃겼던 것들... 13 뱃살겅쥬 2018/02/08 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