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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우리 딸이 출산 했는데

애 보기 조회수 : 20,806
작성일 : 2017-12-24 02:44:42
제가 가서 얼마 봐줬거든요.
저도 직장 다니느라 휴가를 길게 받을 수 없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우리 딸말로는 도움이 되었대요.

안사돈도 봐주고 싶으셨는지 저 떠난 다음에 우리 애 집에 며칠 계시면서 봐줬다는데
우리 딸 말로는
엄마는 우리 아기 보면서 바로 애가 뭘 원하는지 알고
애가 말똥말똥 할 때는 애한테 노래 해주거나 맛사지 해주면서 놀고
애하고 장단 맞추면서 애가 뭘 어떻게 해주면 좋아하는지 아는데
시어머니는 그냥 애 안고 마냥 가만이 앉아계시더라고..

제가 솔직히 눈치는 있다고 할 수 없는 편인데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에 굉장히 민감해요.
사람사이에 이루어지는 소통은 비언어적인 소통이 언어적 소통보다 훨씬 더 많거든요.
저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만 봐도 뭘 원하는지 대강은 느낌이 와요.

이게 우리 애들이 어릴 때 많이 아파서 그런 거 보는 능력이 제게 생겼다 싶은데
남편 말로는 제가 원래 그랬다고 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 하니까 
자기 속마음을 제가 결혼 전 부터 훤히 꿰뚫어서 자기가 놀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은,
우리 애들이 아픈데 없이 쑥쑥 크는 애들이었다면 
제가 애기들 표정이나 몸짓 보면서 뭘 원하는지 별로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어릴 때 많이 아팠기 때문에 제가 그런 부분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나 해요.
사람은 역시 시련을 당할 때 강해지고
고난 끝에 역량이 길러지는거 아닌가 해요.

어쨌건 우리 딸의 출산에 며칠 못 도와줘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애는 그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IP : 121.191.xxx.158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2.24 2:56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제왕절개하고 일주일 입원하고
    집에서 몸조리할때
    친정엄마가 일주일해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얼마나 지극정성이셨는지
    사실 시어머니는 미역국 한그릇 달랑이였고
    애 울어도 울어야 목소리 좋다고 ㅠㅠ

  • 2. 허 참
    '17.12.24 3:01 AM (121.191.xxx.158)

    윗님.
    애가 울어도 울어야 목소리 좋다는 말에는 눈물이 나네요.
    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저도 애 낳기 전에 갔는데 애를 생각보다 늦게 낳아서 애 낳고는 8일밖에 못 봐준거예요.
    근데 애 말로는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네요.
    제가 애 울때 잘 달래주고
    미역국도 이렇게 저렇게 한 솥 끓어 놓아서 끼니때마다 데워 먹었기에 배변도 잘 했다고 그래요.

  • 3. ㅇㅇ
    '17.12.24 3:14 AM (211.204.xxx.128)

    저는 애정의 차이라 보거든요
    손주가 예쁘니 저절로 반응해주신거고
    사돈은 딱히 그렇지가 않으셨던듯
    시어머니 행동이 이해 안되죠
    사실 어머님들 정도의 연륜이면 그 능력이(?)
    당연한걸로 알았거든요

    경상도 저희 시어머니도
    아기들 능수능란하게 돌보는건 기본에
    저희 애들 안으시면
    어찌 이리 이삐냐 오구 오구~ 예뻐해주시던지요~^^

  • 4. 연륜
    '17.12.24 3:17 AM (121.191.xxx.158)

    애정의 차이라는 말씀에도 동감해요.
    그런 연륜이면 애기 보는 능력은 크게 차이 나는건 아닐 거 같은데
    마음의 차이겠죠.

  • 5. ㅁㅁ
    '17.12.24 3:37 AM (175.177.xxx.3) - 삭제된댓글

    애정의 차이라기 보단 성격의 차이겠지요
    며느리 산후바라지 해주러 일부러 가신 분이
    손주에게 애정이 없어서 그럴리가요
    따님께서 친정엄마 도움이 훨 마음에 들어서 칭찬하셨나 본데
    멀뚱히 안고만 있었다고 표현하시면 도와주신 시어머니께도
    감사한 마음 가지라고 조언하셨음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 친정 엄마 몸이 안좋으셔서 못봐주시고 애낳고 병원서 퇴원해서 혼자서 목욕시키고 모든걸 다 했는데
    한달 정도 뒤에 시어머니 오셔서.. 애낳고 힘든데 오면 저 불편할거라
    일부러 안오셨다고 ㅎㅎ
    근데 그때는 내아이 내가 보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장봐주시고
    청소기 젖병 소독 두어번 해주신걸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 6. ㅁㅁ
    '17.12.24 3:40 AM (175.177.xxx.3)

    아,죄송해요
    멀뚱히 안고..제가 애가 말똥말똥..이걸 잘못봤네요
    그냥 안고만 계셨다고..

  • 7. ㅇㅇ
    '17.12.24 3:41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저~딴지걸어 죄송한데요.......
    애가 출산했다니, 애가 애를 낳은거?
    암튼 글 읽기가 불편하네요

  • 8. 애 보기
    '17.12.24 4:04 AM (121.191.xxx.158)

    음.. 그러고 보니 애가 애를 낳은게 되었네요, 정말.. 읽기 불편했다는 말 이해 되었어요.
    원글 수정했어요. 우리 딸이 출산 한 걸로.

  • 9. ㅇㅇ
    '17.12.24 5:00 AM (61.102.xxx.244) - 삭제된댓글

    제가 친정엄마한테 이런 류의 시어머니 흉을 보면(친정엄마랑 비교하면서) 저희 친정엄마는 똑같은 행동을 해도 시어머니가 한걸 가지고는 흉 보는거라고 하세요...

  • 10.
    '17.12.24 5:12 AM (121.167.xxx.212)

    성격 차이 같아요
    가만히 애만 안고 있는것도 힘들어요
    안 오셨으면 그 시간에 따님이 안고 애기 달래고 있을거예요
    애기 울어도 안 봐주고 며느리가 보게 하는 시어머니도 많아요 따님과 원글님 사돈에 대해 고마워 하고 감사한 마음이 부족 하네요

  • 11. 성격차이겠죠
    '17.12.24 5:50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모녀지간에 하던 말을 굳이 공개 게시판에서 안 사돈 뒷담화를;;;;

  • 12. ...
    '17.12.24 6:17 AM (39.117.xxx.59)

    원글님 타고난 능력 같아요. 저는 그쪽 시어머니처럼 못알아보는 쪽이라 원글님 같이 타고난 분들 신기해요^^

  • 13. 참,,,,
    '17.12.24 6:17 AM (59.6.xxx.151)

    나도 머잖아 딸 시집 보내겠지만
    들어만 주시는데서 끝내야지
    굳이 사돈과 비교해 난 잘했어 하실 일인지.
    그러지 않으셔도 충분히 이미 도움 되셨을거고요
    딸이 님만 못한 시어머니 만나 좋으신가요
    저도 한번 더 다짐하고 가네요

  • 14. 그게요
    '17.12.24 6:42 AM (121.151.xxx.26)

    좀더 살뜰한 사람
    좀 덤덤한 사람 있지요.

    그런데 아이에게 꼭 살뜰한 쪽이 좋다고는 못해요.
    덤덤하니 지켜봐주는 양육 스타일이 맞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너무 살뜰해서 힘들게 하는 경우도 많아요.
    따님은 한쪽만 보고커서 아직 모르는게지요.

    외부에서 보다보면 덤덤한 엄마들이 속으로 더 애틋한 수도 많더라고요.

  • 15. 그게요
    '17.12.24 6:43 AM (121.151.xxx.26)

    그리고 같은 오륙십대도 요즘들 김치 못담그는 사람도 많더만요.
    사람마다 능력치도 달라요.

  • 16. 그냥
    '17.12.24 7:22 AM (121.128.xxx.234)

    따님이 엄마 수고로움 칭찬한 걸로 만족하심이..
    사람마다 달란트가 다른 법.
    아기는 가만히 안아만 줘도 흡족한거죠.
    불편하면 앙앙 울죠.
    손주 돌봄이 달랐다고 덜 예뻐 하거나
    덜 사랑하는것은 아니랍니다.

  • 17. **
    '17.12.24 7:23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본인의 능력만 말씀하셔도 충분한걸....
    비교는 누구라도 불편하게 들리네요

  • 18. 그러게요
    '17.12.24 7:35 AM (23.242.xxx.109)

    불편한 글이에요

    딸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면 하지말라고 해야 합니다

  • 19. ㅉㅉ
    '17.12.24 7:49 AM (211.202.xxx.141) - 삭제된댓글

    그 엄마에 그딸이네요 결국 애봐준 시어머니 같이 흉보고
    그것도 모자라 이런 공개 게시판에 나 잘했다고 사돈 깔아뭉개는 거네요 저도 친정엄마입장이지만
    이건 정말 아니지요

  • 20. ...
    '17.12.24 7:51 AM (118.45.xxx.1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걍 존재 자체가 없어야되는듯
    일부러 와서 봐줘도 욕먹고 안와도 욕먹고

  • 21. ....
    '17.12.24 7:56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신생아ㅎㅎㅎㅎ

  • 22. ,,,
    '17.12.24 7:59 AM (182.229.xxx.41)

    원글님 비언어적 소통에 빠른 건 부럽지만 모든 사람이 눈치 빠른건 아니잖아요. 그냥 나는 이런 사람이고 딸이 고마워해서 기뻤다로 끝났으면 훈훈했을것을 왜 안사돈과 비교질...

  • 23. 오그라들어요
    '17.12.24 8:05 AM (59.3.xxx.121)

    무슨정신승리글인가요...
    돌쟁이키우는 입장에선 그냥안아주는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딸이랑 찰떡궁합이신가봐요ㅎㅎ
    근데 전 친정엄마가 그랬다면 참 별로예요.
    애기엄마들 육아에 입대는거? 싫어한답니다.

  • 24. ....
    '17.12.24 8:19 AM (182.209.xxx.167)

    사위가 자기 엄마한테 장모님 흉보면 어떨것 같아요?
    그런거는 말리셔야지 칭찬 받고 좋아라하면 그렇죠
    한번 나쁘게 보고 비교하면 한도 없어요
    그러다 보면 시어머니한테 더 불만이 생기고 딸은 사위한테
    표현하고 실수해서 울엄마도 그렇다더라 하면
    딸 부부 금가는 일도 생겨요

  • 25. ...
    '17.12.24 8:21 AM (58.227.xxx.133)

    저도 애 키울때 엄마는 애 하나도 안 울리고 자다 깨도 다시 토닥거려서 잘 재우고 이유식도 맛있게 끓이시고....시어머니는 어쩔줄을 모르고 이유식도 절대 못 만드시고...진짜 놀랬어요. 아이를 3명이나 키웠는데도 항상 허둥대시드라고요.
    그런데 그게 결국 그 사람 성격이자 능력이었어요. 시어머니는 잡채를 만드시려면 하루종일 걸려요. 요리하는거 싫어하시고 전반적으로 집안일에 센스가 없어 오래 걸리고 못하시죠. 본인이 하기 싫어도 하시고요.
    모든걸 센스있게 잘하고 사람 다루는거에도 능숙한 엄마만 보고 살다가 시어머니 보고 주부도 적성과 능력에 따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따로 있구나 싶었었죠.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 시어머니 참 좋은 분이에요. 애가 뭘 원하는지 몰라 허둥대고 애들 잘 못 보긴 하시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며느리를 아껴주는 진심은 볼 수 있었고큰 도움이 되지는 않아도 그 사랑으로 아이가 잘 컸어요.
    갓 태어난 아이는 노래 불러주고 마사지 해주는게 그리 큰 영향을 못 줄 수도 있어요. 오히려 클수록 할머니와 감성이 맞고 할머니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지요.
    저희 엄마 흉일수도 있지만 원글님처럼 감각적으로 남의 마음과 행동 읽어내고 그 방면으로 스마트하신 우리 엄마는 어떻게보면 약으셨어요. 모든걸 요리조리 요리하고 사람을 조정하는데 제가 좀 질렸어요. 그쪽으로 능력 있으시니 상대방으로서는 좀 오묘한 기분이 들때가 있죠. 우리 시어머니는 엄청 둔하시지만 대신 순수한 멋이 있고요. 모든게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가진 능력을 과대평가 하지 마시길요.

  • 26. 50대 아줌인데
    '17.12.24 8:39 AM (182.221.xxx.35)

    이 글 읽고 불편해서 댓글 달아요.
    저 지금 너무 이기적인 시모랑 불화를 격고 있는 중이지만 이글속의 시모가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표현이 다를수도 있어요. 마음은 100인데 10밖에 표현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10만의 마음만을 기지고도 100으로 표현해내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의 본문을 읽을때는 특출한 원글님의 능력인감다 했는데 답글을 보니 사돈을 깍아 내리러는 의도로 보여요.

  • 27. 흠흠
    '17.12.24 8:41 AM (125.179.xxx.41)

    음ㅠㅠ
    뭔가 굉장히
    (죄송하지만)
    초딩이 자랑하는듯한 글이에요

  • 28.
    '17.12.24 8:43 AM (222.103.xxx.5) - 삭제된댓글

    요샌 친정엄마들도 한 유난 하네요
    애 봐준 공 정말 큰 공이고 자화자찬하는것도 뭐 그러려니하는데 굳이 사돈 언급하면서 마음의 차이 운운이라니
    참 밖에서는 티내지 마세요

  • 29.
    '17.12.24 8:53 AM (121.147.xxx.170)

    울친정엄마는 제가 시어머니를 혹여 나쁘게 말하면 언제나 시어머니 편에서서
    이해시킬려고해주셨는데
    저건 성격 탓이구만 참별거 가지고 사돈
    흉을보네요 그엄마에 그딸입니다

  • 30. ㅎㅎㅎ
    '17.12.24 8:57 AM (121.178.xxx.88)

    에구 애봐주러 가도 시어머니라 뒤에서 훙보는군요 그분이 안됐습니다
    저도 애기 잘 못보는데 나중에 며느리가 이럴려나요 무섭네요

  • 31. ....
    '17.12.24 9:0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냥 딸이 내가 보고싶구나, 내가 다시 필요하구나, 내가 더 편한가보구나
    하시면 됩니다. 사돈이라고 남의집 딸이 편할까요.

  • 32.
    '17.12.24 9:01 AM (175.223.xxx.170)

    아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원글님은 며느리한테
    흉 안잡힐것 같으세요???
    더럽게 유난떤다고 뭐라 하겠네요
    다들 나와 다르면 흉흉흉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다고 딸을 이해시켜
    줘야지 어른이 돼가지고 자신이 잘났다고
    아주 신이 나셨네요

  • 33. 맞음
    '17.12.24 9:05 AM (211.246.xxx.10)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글만보면 그래도 애도 봐준다하고 딱히 흠잡힐만한 행동한것도 아닌 것 같은데
    본인처럼 둥가둥가 못해주고 멀뚱히 있다고 마음의 차이 아닐까나 뒷담을 하시다니요.
    정말 애낳고 손주까지 봤다고 다 어른은 아닌가보네요

  • 34. 딴에는
    '17.12.24 9:09 A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며느리 도와준다고 가서 애봐줬는데 사돈이 이렇게 인터넷에 올린거 알면... 그분 내가 헛짓했구나. 고생을 하던지 말던지 관심 끊어야 겠다 하시겠어요. 시간과 에너지 내서 가봤자 좋은 소리도 못듣고 인터넷에 올려서 흉보고...

  • 35. ...
    '17.12.24 9:25 AM (223.62.xxx.153)

    아무리 제 자식이 소중하다해도
    친정엄마 심성이 못된거 같네요
    설령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미울지언정
    제 손주가 미워서 저랬겠어요?
    애 볼줄 모르는거지
    친정엄마라는 사람이.. 거참...
    손주 예뻐서 가신거 아니고
    본인 자식인 딸 챙기러 가신거 같은데
    맘보 좀 곱게쓰세요

    시짜와는 아무상관없는 사람인데
    원글과 댓글보다보니 기가막히네요

  • 36. 메리크리스마스
    '17.12.24 9:26 AM (115.143.xxx.228)

    아픈데 없이 쑥쑥 크는 아이는 없어요
    그건 엄마 성격탓이죠
    예민하고 남의식 많이 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면
    상황을 더 크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것도 세심하고 열심이죠
    그냥 성격이에요
    그것때문에 자식이 엄마가 무척 고마울때도 있고
    몹시 피곤할때도 있어요
    반대의 성향의 사람이라면 덤덤하게 처리하고 지켜볼일을
    예민한 사람은 안절부절하니까요
    그렇지만 좋은게 다 좋고 나쁜게 다 나쁜게 아니듯 상황마다 장단점으로 작용하는데 한없이 이쁜 손주를 대하는 방식은 원글님성격에서 나오는 행동이 더 좋게보였겠지요
    다행이에요 친정엄마라서

  • 37. ,,
    '17.12.24 9:26 AM (119.66.xxx.93)

    24시간 자는 신생아하고퍽이나 영혼 공감 했겠네요

  • 38. ````````````
    '17.12.24 9:29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안 되셨네요

  • 39. ````````````
    '17.12.24 9:30 AM (114.203.xxx.182)

    시어머니 안 되셨네요
    저런 사돈과 며느리 보고 사시려면

  • 40. 아기엄마임
    '17.12.24 9:56 AM (59.3.xxx.121)

    시어머니는 며느리어려워서 적극적으로 애한테
    달라드는 님과는 다르죠.
    신생아한테 마사지요? ㅎㅎ
    의미없습니다.

  • 41. 그 사돈 불쌍
    '17.12.24 9:56 AM (119.70.xxx.59)

    이글속의 시모가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표현이 다를수도 있어요. 마음은 100인데 10밖에 표현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10만의 마음만을 기지고도 100으로 표현해내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의 본문을 읽을때는 특출한 원글님의 능력인감다 했는데 답글을 보니 사돈을 깍아 내리러는 의도로 보여요. 222222222

    제가 그런 말하면 친정엄마한테 엄청 혼났을 텐데 그거 듣고 좋다니 헐. 나이 헛 드심

  • 42. ...
    '17.12.24 9:57 AM (121.124.xxx.53)

    뭐 비교는 당했지만 사실이죠.
    시모는 내딸아니니 그저 손주보러온거니까 손주만 본거고
    친모는 내딸이고 힘든게 먼저 들어오니 척척 할일 찾아가면서 하니까 당연히 몸조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 43. ...
    '17.12.24 10:01 AM (175.223.xxx.217)

    글을 저렇게 맺으시면 본인 자랑과 시어머니 돌려까기하려는 속마음이 안보이실줄 알았나봐용.

    본인이 직접 쓰신대로 정말 눈치는 없으신게 맞고,
    사소한거로 자기 자랑 하는거 좋아하면서 소심한 성격이신듯.
    아들은 없고 딸만 키우시는 분인것 같고요.

    딸과 시어머니의 진짜 의도는 차치하고라도,
    어른된 입장에서 딸의 그런 말에 시어머니의 편에서 딸에게 얘기해주셔야 하는거죠.
    저도 지금 아기 키우면서 시어머니에게 속상한 마음을 우리 친정엄마에게 얘기할때마다 울엄마는 그러시거든용.
    원글님은 참 어른답지 못하네요.

    그엄마에 그딸이세용~~22222

  • 44. 깜찍이들
    '17.12.24 10:05 AM (1.227.xxx.203)

    "저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만봐도 뭘 원하는지
    느낌이와요"
    그 온다는 느낌이 상대방이 원한다는건
    글쓴님 착각일수도 있잖아요
    그리구 이경우 상대가 신생아인데
    님은 신생아가 뮐 원하는지 느낌으로 알고 잘케어해줬다는거 같은데
    솔직히 신생아 큰 문제없음 자고 싸고 먹는거
    아닌가요
    친정엄마가 딸 편하라고 몇일 봐주고온걸
    너무 큰 의미부여를 하시네요

  • 45. 헐~~
    '17.12.24 10:06 AM (218.55.xxx.3)

    원글님같은 성격 회사에 있는데
    웃긴게 어느부서가도 뒤로 욕먹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이유를 알것같음 ㅎㅎ

  • 46. ..
    '17.12.24 10:2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시어머니가 하는건 다 마땅치않아 하는걸로 보임.

  • 47. 따님에게
    '17.12.24 10:39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시엄마와 친정엄마를 비교분석 하지 말라고 해주세요
    그럴땐 따끔히 혼내셔야 맞지요
    우리엄마 자랑에서 끝나야지 시엄마 끌어올거까진 없죠

    안아만 주고 계신것도 어딘가요?
    뭐라한들 잔소리로 받지 조언으로 받을까요?

    애를 어르고 달래는건 그냥 몸에 밴거지
    애정의 척도도 시엄마 친정엄마라서 아니에요

    손주 쫌만 커도 다른손주와 비교하고 폭풍잔소리 타박할
    확률도 친정엄마 스타일이 더 많아요

    말없이 안아주고 쳐다보는 시엄마가 훨씬 점잖은
    스타일 이십니다

  • 48. 진짜
    '17.12.24 10:55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뭐죠! 이 초딩도 안 쓸 것 같은 유치한 글은?
    읽다가 실소가 나오네요.

  • 49. 어휴
    '17.12.24 10:58 AM (118.45.xxx.141) - 삭제된댓글

    그 친정엄마에 그 딸
    친정엄마와 시엄마 비교하는 딸이나 그거 듣고 좋다고 글 올리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 안왔음 또 손주 낳았는데 와보지도않는다고 ㅈㄹㅈㄹ할듯

  • 50. -_-
    '17.12.24 11:12 AM (223.62.xxx.116)

    아기 키운지 30년 넘었으면 모를 수도 있지요.
    제가 다 서운하네요.
    사위나 사돈에 대한 공감능력도 키워보시길 추천드려요.

  • 51. 친정엄마 부심
    '17.12.24 11:14 AM (121.128.xxx.242)

    이브 날 팩트 폭격 당하시네요.
    82의 균형 감각 좋아요.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되지 않아요.
    제 동생이 대학 졸업하고 취업 한 후 진상 상사들 대하고 하는 말
    "나는 꼭 나이 값 하는 사람 될거야."

    원글님
    따님에게 현명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52. ....
    '17.12.24 11:14 AM (223.62.xxx.207)

    무슨 돌쟁이 애도 아니고 신생아 마음을 뭘 그리 잘 읽어주고 행동을 잘 읽었는지 웃겨요 ㅋㅋㅋ 신생아 처음 키워보시나.

  • 53. 부심
    '17.12.24 11:26 AM (1.227.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오만가지 부심은 다봤지만
    신생아 우쭈쭈부심까지 나오네요 ㅎ

  • 54. ..
    '17.12.24 11:32 AM (210.178.xxx.230)

    애정의 처이래.. 그냥 성격 차이지.
    만약 아들이 있다면 며느리는 이런 눈치빠르고 예민한 시어머니 피곤하다고 지 친정엄마한테 뒷담화할듯

  • 55. 유치하다
    '17.12.24 11:47 AM (219.248.xxx.150)

    따님이 아이까지 낳았는데 좀 성숙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 56.
    '17.12.24 11:49 A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잘 올리셨네요
    여태까지 몰랐던 나의 부족한 성품과 그런 엄마를 본받고 자란 따님
    자아성찰 하실 기회를 주네요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 57. ***
    '17.12.24 12:48 PM (121.165.xxx.196)

    손주 보셔서 들뜨신 마음이 느껴지는 건 이해되는데
    기승전자기자랑으로 끝나는 듯한 마무리는 당혹스럽네요.

    같은 손주니 더 귀하고 덜 귀하고가 없고
    손주 봐주려고 온 마음은 마찬가지일텐데
    양가 어머니들을 비교하는 딸의 태도는 잘못이에요.

  • 58. 이런글
    '17.12.24 12:51 PM (116.41.xxx.110)

    시엄니가 친손주 덜 예뻐했다는 말을 뭘 이렇게 주절주절 길게 말할까? 당신도 친손주 한번 보시구랴. ㅉㅉ 말인지방구인지 원.

  • 59. 글쓴분은
    '17.12.24 1:20 P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딸이 친정엄마가 도와주셔서 딸이 고마운 마음이였고
    더 못 도와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 맺음하셨는데
    시어머니에 초점을 맞추시나요?
    당연히 딸 입장에서는 시어머니 불편하고 어색하죠.
    아직 신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저도 친정엄마도 조리해주시고 시어머니도 조리해주셔서
    글쓴분의 따님마음 이해갑니다.

  • 60. 애정의 차이는
    '17.12.24 3:34 PM (59.27.xxx.47)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어렸을 때 열이 계속 올라서 마음 고생을 했는데
    그 때는 36도 36.5도 37도 ....
    0.5도 차이도 이마에 손 대보면 알 수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가 39도 되어도 열이 났네 하고 병원가요
    병원에서 체온 측정하면 그때야 놀랩니다
    지금은 아이가 크게 아프지 않아서 열이 있어도 병원가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봐요

  • 61. 이런글
    '17.12.24 3:42 PM (122.36.xxx.93)

    진짜 별로에요
    손자?손녀?까지 보신분이 이게 뭡니까~

  • 62. 진짜
    '17.12.24 3:44 PM (116.127.xxx.144)

    너무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시모는 며느리집이 불편하니 더 그럴수있죠

    우리시대에
    철있는 어른들이 없어요
    그냥 다들 나이만,,,먹어요

  • 63. ***
    '17.12.24 3:48 PM (211.228.xxx.170)

    원래 신생아는 하루종일 눈감고 잠만 자지않나요?
    신생아가 말똥말똥에...장단까지 맞추고~~~ㅋㅋㅋㅋㅋ
    할머니 되신 거 축하드려요~~~

  • 64. 요점
    '17.12.24 3:51 PM (121.191.xxx.158)

    오오. 제가 자세히 쓰지 않아서 이런이런..
    우리 딸이 시어머니 와주신거 무지 고마워해요.
    저도 그런거 감사하고요. 대화에서 그건 이미 충분히 말했고요.
    우리 딸이 시어머니의 정성을 폄하하는 건 전혀 없다는거 제가 이미 충분히 알고 있고
    그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을 할 필요조차 없는건 당연한건데
    글을 쓸때는 그것이 요점이 아니었기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쓰지 않아서
    여러분들이 딸이 시어머니를 폄하할 때는 친정엄마가 깨우쳐 줘야한다고 쓴 거 같아요.

    원글에도 썼듯이 제가 눈치 있는 편은 전혀 아니거든요. 저는 철저히 곰과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둔한 제가 어떻게 아이가 보내는 비언어적 표현에 민감하게 되었냐면
    우리 애가 어릴 때
    제가 직장 다니느라 도우미 손을 빌리면서 키웠고 제가 잘 못 봐줘서 그렇겠지만
    이번에 손주를 낳은 딸이 너무너무 아팠었고 위중한 상태로 간 적이 많아요.
    소아 특수병동에서 사네죽네 한 적도 많아요.
    그렇게 아이가 아프면서도 제가 일을 놓지 못하고 내내 직장을 다녔던 사연이 따로 있어요.
    어쨌건 그렇게 아이가 아프면서 무지 둔한 제가 아이의 비언어적 표현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죠.

    그때는 아이의 숨결 하나하나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이었던 적도 많아서
    밤을 꼬박 새우면서 우리 애의 가느다란 생명줄을 지키면서 울면서 살았었어요.
    그런 경험덕에 이렇게 둔한 제가 민감하게 캐치하는 게 생겼다는게 이 글의 요지입니다.

  • 65. 요점
    '17.12.24 3:59 PM (121.191.xxx.158)

    그러고 시어머니는 아무래도 저 만큼 우리 아이의 필요에 많이 가슴이 타지는 않았을 거예요.
    시어머니가 정성/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고
    직접 출산을 한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 보다는 신경을 예민하게 쓰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이것이 어찌보면 그 순간의 애정의 차이라고 줄여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제 글에서 쉽게 읽히는 것은
    아이가 어려서 너무너무 아팠기에 어린애의 비언어적 표현에 민감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행간에 숨은 것은
    그렇게 아픈 아이를 키우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고 나의 모성과 직업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면서
    나를 자책하면서 아이가 아픈 것에 더더욱 괴로와하면서 오랜 시간을 버티어낸
    저의 슬픈 과거가 있는 것이고
    또, 지금 아무리 슬픈 일이 있고 인생의 최악의 시점을 지낸다 할지라도
    일단 그것을 어떻게든 이겨내거나 버티어 내면 그 경험이 나와 우리 가족의 자산이 되어
    우리가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힘내서 힘든 시기를 견디어낼 용기를 갖자는 희망의 메세지입니다.

  • 66. 이글 쓰신 이유가 뭐예요
    '17.12.24 4:00 PM (211.105.xxx.57)

    사돈이 애를 못 보는거예요
    아님 본인이 민감해서 애 상태를 잘 캐치한다는거예요
    결론은 딸이 며칠 애 봐준게 도움이 됐다고 마무리 되는데
    베스트글에 올라서 보는데 딱히 내용도 없이 댓글만 수두룩이네요

  • 67. 이 글
    '17.12.24 4:02 PM (122.35.xxx.174)

    읽으면서 내내 불편하네요
    저 며느리가 애 나으면 산후조리 안 거들기로 결심합니다.

  • 68. 이유
    '17.12.24 4:04 PM (121.191.xxx.158)

    이 글을 쓴 이유를 물으시네요.
    자게이 글을 쓴 이유는 쓴 사람 자유이고
    그 글을 해석하는건 읽는 사람의 자유이겠죠.
    자게에 있는 많은 글들도 다 그렇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가 굳이 설명 드릴 필요 없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글의 해석은 댓글님 마음입니다

  • 69. 시어머니 와주신거
    '17.12.24 4:04 PM (124.199.xxx.14)

    고마운건데 원글 딸은 탐탁치 않나보네요
    고마운걸 고마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 70. 바로 위 원글님 댓글 보는데
    '17.12.24 4:04 PM (211.105.xxx.57)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 글이 장황해서 자꾸 핵심이 뭔지를 넣치게 만드는듯해요

  • 71. 시어머니가 캐치를
    '17.12.24 4:05 PM (124.199.xxx.14)

    잘 못하는지 원글 딸이 사람 볼 줄 모르는건지 우리는 알 수가 없네요~

  • 72. ....
    '17.12.24 4:07 PM (49.164.xxx.197)

    답정너
    네요

  • 73. ...
    '17.12.24 4:10 PM (1.229.xxx.104)

    불편한 글이에요

    딸이 시어머니 뒷담화하면 하지말라고 해야 합니다. 2222

    손주는 귀여워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되셨는데 원글님 살짝 철없다고 느껴요.

  • 74. 랄라
    '17.12.24 4:16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사실 시어머님이 애를 안구 암말도 안하면 며느리 입장에선 많이 불편할수는 있는데 신생아가 마사지랑 노래를 좋아한다구요?
    그것도 비언어적인 표현으로요?
    보통 신생아는 안아주는걸 젤 좋아하죠
    배고플때 밥주고 기저귀갈아주고 잠못자면 안아주고
    목욕시켜주고요
    특히 예민한 신생아는 뭘해도 불편해해요 웃지도 못하잖아요 아직
    엄마뱃속에 있다가 처음 세상에 나와 젖도 힘차게 빨야야돼고 소화도 시켜야되고 급성장도 해야 돼고 등대고 자야돼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냥 안아주는게 최고고
    노래를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데 가만히 있으면 좋아한다기 보다
    그 시점엔 졸리거나 배고프지 않은 등 몸이 불편하지 않은 타임이어서 안 울고 있었던 거에요

  • 75. ㅇㅇ
    '17.12.24 4:23 PM (121.168.xxx.41)

    본인의 능력만 말씀하셔도 충분한걸....
    비교는 누구라도 불편하게 들리네요..2222
    어른이면 좀 어른다운 처신을 했으면..

    그리고 신생아는 거의 잠만 자던데 몇개월 된 아기를 대한 것 같은.

  • 76.
    '17.12.24 4:24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아기에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보는 사람의 시각의 차이겠죠. 시어머니인데 친정엄마랑 비교해보면 당연히 곱게 보이겠어?.
    애봐주고도 친정엄마와 비교 당하면서 며느리 뒷담화에 까이는게 시어머니군요. 앞으로 계속 친정엄마인 원글님께 아기보라고 하면 되겠네요.

  • 77. ...
    '17.12.24 4:25 PM (117.111.xxx.142)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에 굉장히 민감해요.
    사람사이에 이루어지는 소통은 비언어적인 소통이 언어적 소통보다 훨씬 더 많거든요.
    저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만 봐도 뭘 원하는지 대강은 느낌이 와요.
    ㅡㅡㅡㅡ
    표정, 몸짓을 읽는 능력은 탁월한지 몰라도
    글을 읽는 독해력은 떨어지는 듯.
    자뻑 도사네요

  • 78. ㅣㅣㅣㅣ
    '17.12.24 4:27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아기에 대한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보는 사람의 시각의 차이겠죠. 시어머니인데 친정엄마랑 비교해보면 당연히 곱게 보이겠어요? 애봐주고도 친정엄마와 비교 당하면서 며느리 뒷담화에 까이는게 시어머니군요. 앞으로 계속 친정엄마인 원글님께 아기보라고 하면 되겠네요.

  • 79. ...
    '17.12.24 4:28 PM (117.111.xxx.142)

    제 글에서 쉽게 읽히는 것은
    아이가 어려서 너무너무 아팠기에 어린애의 비언어적 표현에 민감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행간에 숨은 것은
    그렇게 아픈 아이를 키우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고 나의 모성과 직업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면서
    나를 자책하면서 아이가 아픈 것에 더더욱 괴로와하면서 오랜 시간을 버티어낸
    저의 슬픈 과거가 있는 것이고
    또, 지금 아무리 슬픈 일이 있고 인생의 최악의 시점을 지낸다 할지라도
    일단 그것을 어떻게든 이겨내거나 버티어 내면 그 경험이 나와 우리 가족의 자산이 되어
    우리가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힘내서 힘든 시기를 견디어낼 용기를 갖자는 희망의 메세지입니다.
    ㅡㅡㅡ
    아뇨 전혀그렇게 안 읽혀요
    안사돈 흉을 봄과 동시에 내 자랑으로 읽혀요

  • 80. 요리왕이다
    '17.12.24 4:31 PM (122.47.xxx.186)

    근데 중간에 어느분이 시어머니 뒷담화라는 딴지글이 달린후부터 댓글분위기는 한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그래서 글 다시 정독했거든요.이분이 딸이 말한글을 여과없이 올렸을뿐.자기가 시어머니보다 잘났다하는 부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딸이 그렇게 말했고.자신은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였고.그 원인이 그렇더라 이런의식으로 글을 쓰신것 같아요.굳이 비교한 딸이 문제라면 문제지.이분에게 돌을 던져야 할 이유도 없어보이는 글입니다.시어머니관련글은 딸이 말한 내용만 적혀있거든요.딴지거신분이 그렇게 본건 이해하지만 모든사람이 한방향 댓글달아서 이분을 펌하할 이유까지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오랜만에 자신이 가진 능력을 딸을 통해 듣게 되었고 기분이 어느정도 도취된 정도..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글.
    그리고 어떤면에서는 본인의 장점을 꺠달은건 좋은일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비언어적 행동을 빨리 캐치하는 분들이 있고 아마 원글님이 그런 유형인거라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이 분은 자신이 과거에 그런 경험으로 그렇게 되었다 판단하신거고.딸한테 고마운 마음도 생겼고 뭐 그런글로 읽힙니다.

  • 81.
    '17.12.24 4:35 PM (211.36.xxx.109)

    저는 글 읽고,
    전 아이둘 양가도움 제로로 키웠구요
    친정엄마도 건강 안좋으셔서 친정가도 단한번을
    안안아주셨고
    시모는 자기 몸 상한다고 자기 힘들까봐
    단한번을 안아주거나 놀아준적도 없어요
    남편은 형제 남매 없는 외동이에요

    친정엄마가 잘해줘서 비교될수는 있겠지만
    저리 말하면 애봐준다고 안아준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서운할듯요
    앞으로 끊임없이 비교질 하시겠고

    본글 내용은
    원글님의 능력이지만
    그냥 그리 읽었어요

  • 82. 도움말
    '17.12.24 4:38 PM (121.191.xxx.158)

    제 글의 요지는 원글에 썼듯이
    "사람은 역시 시련을 당할 때 강해지고
    고난 끝에 역량이 길러지는거 아닌가 해요." 이거예요.
    마사지나 노래. 시어머니/친정어머니.. 이런거 전혀 아니예요.

    하지만 출산후에 아기 돌보기에 관해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경험에서 알게 된거 쓸께요.

    애들은 각자 태어날 때 신생아도 성격이 있어요.
    그렇지만 미숙아 또는 예정일이 2주된 애기도 있을 수 있고
    또 출산 과정이 다 각각 다르니까 출산 직후에 애기가 겪어야 하는 반응도 다를 수 있죠.
    그러니까 아이 자체의 타고난 성격과 출산 과정 포함해서 각각 개별적인 상황으
    일반적인 신생아를 기본으로 해서 알려 드릴께요.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이의 피부접촉이예요.
    엄마 그리고 아빠하고의 피부접촉이죠.
    가장 좋은 건 엄마의 웃도리 벗은 채 아이를 안고 엄마가 담요나 시트를 두루고 있는게 가장 좋고
    아빠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방은 춥게 하면 모두 불편하겠지만
    또 너무 더워도 애기가 처음엔 땀구멍이 기능을 못하니 애기에게 아주 안 좋아요.

    그리고 태변은 아시다시피 녹색 변인데 이것이 차차로 갈색으로 변하고 마침내 황금빛으로 변해요.
    이것도 대변의 색깔과 성상을 기저귀 갈때마다 잘 살펴야 해요.

    애기 씻어주는 건 양수의 껍질 같은걸 뒤집어 쓰고 나온거 떼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것 자체가 애기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또 배꼽에서 탯줄이 아직 떨어지지 않았으니 물로 씻는건 더더욱 안 좋습니다.
    태어나고서도 최소한 일주일 가량은 물로도 씻지 말고 다른 무엇으로도 안 씻는게 좋고
    대변 본 기저귀 닦을 때도 그냥 물로만 적셔서 닦아주고 마른 것으로 한번 더 닦는 정도가 좋아요.

    애는 임신기간 내내 엄마 뱃속에서 엄마의 심장소리와 엄마의 대화소리를 듣고 지내서
    아이가 조금 칭얼댈때 일정한 간격으로 가볍게 토닥여 주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신생아는 중이에 차 있는 양수가 출산 이후 며칠내에 마르면서
    소리에 매우 민감해져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
    출산 이후 며칠 간은 작은 소리도 애가 놀라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아요.

    애가 자궁내에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힙관절 무릎, 발목.. 이런 모든 관절이 살짝 굽어 있어요.
    차차로 펴지는 거 맞지만 아이가 출산 이후 며칠 지나면서 제 스스로 펼때 그때를 놓치지 말고
    아주 조심스럽게 아이가 편 부분을 마사지 해주면 좋아해요.
    이때는 박자를 맞추면서 하면 아이가 편안해 합니다.
    꼭 반드시 노래를 불러야 하지는 않는데 대개의 유아동요가 리듬감이 있으니 동요 부르면서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3박자 4박자.. 이런 식으로 보통 말에 운율만 넣거나 높낮이 달리해서 해도 좋아해요.

    처음 애를 출산하고는 며칠내 초기에 체중이 대략 5% 정도는 감소하는데
    이때 10% 이상 감소하면 유의해서 봐야 합니다.
    초기의 체중 감소는 대개 8-9 일 정도 되면 회복하고
    처음 6개월 정도는 애들이 하루에 20에서 30 그램 정도씩 체중이 늘어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이니 이때 영양이 충분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애들은 이때 부모가 해주는 모든 것을 아주 즐기거든요.
    동요 또는 말 장단.. 아이가 관절을 펼때 부드러운 마사지.. 이런게 아이에게 무척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혹시 더 물어볼 분 있으면 제가 더 설명 드릴께요.

  • 83.
    '17.12.24 4:46 PM (221.167.xxx.125)

    신생아는 가만히 안아주는게 더잘 돌보는거예요
    마사지라뇨 여린 관절 다쳐요 옛날 쭉쭉이했다간 큰일남
    단지 시어머니라 싫은거지요
    바꾸어했어도 우리 엄만 포근히 안아주시는데
    시어머닌 흔들고 수선스럽다고 할듯

  • 84. 아리
    '17.12.24 4:54 PM (203.236.xxx.186)

    나중에 이런 시엄니 만날까바 무섭다...

  • 85. 로션
    '17.12.24 4:56 PM (121.191.xxx.158)

    위에 쓴다면서 잊었는데
    애기는 처음에 양수 껍질 떼지 말고 물로도 씻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며칠내에 양수 껍질은 다 저절로 떨어져요.
    그러고 베이비 로션도 개인적으로 이때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애들이 출산 후에는 공기에 접촉하면서 얼굴에 한두군데 붉게 여기저기 생기는데
    그건 양수 안에 있다가 공기에 접촉하면서 당연히 생기는 변화이고요.
    이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참.. 대변 보고나서 닦아줄때는 문질러 닦는다기 보다는 살짝 두드려서 닦어주어야 해요.

    부모와 아이의 피부접촉.. 이거 생각보다 참 중요한 문제이고
    우리나라 문화상 아빠들이 옷도리 벗고 애기 안고 있는거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애기와 부모 애착형성과 본드에 정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니
    출산 앞둔 부부들은 꼭 고려하시면 좋겠어요.

  • 86. ````
    '17.12.24 4:56 PM (114.203.xxx.182)

    저는 애들이 시집장가갈 나이가 되었는데
    사돈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생각되네요
    별거 아닌일도 장황하게 생각할까봐서요

  • 87. 직업이..
    '17.12.24 4:57 PM (125.176.xxx.25)

    산부인과 간호사셨나봐요
    전문적인 지식이네요

  • 88. 아니예요.
    '17.12.24 5:00 PM (121.191.xxx.158)

    저 산부인과하고 전혀 관련 없어요.
    간호사 아닙니다.
    이번에 출산한 딸이 어려서 너무 많이 아파서 사경을 헤맨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애기 보는 능력이 제게 생긴거예요.

  • 89. 결론
    '17.12.24 5:10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원글을 댓글로 부연 설명한 건 전혀 원글 내용과 관계도 없어보이고,
    무슨 희망찬 메세지를 원글에서 표현한 건지도 모르겠고,
    아마 원글님 마음은 그랬나 봅니다.

    그런데 글만 읽으면 시어머니는 애만 가만히 안고 있는데,
    비언어적 표현을 잘 읽는 나는 아이 마사지도 해주고 노래도 해주고
    나는 나의 이런 능력이 우리 애가 어릴 때 많이 아파서 그런가?
    했더니 남편은 원래 내가 이렇다네요.
    이러니,
    초딩애들처럼 나 잘났다 하는 글을 참 장황하게도 쓴다 싶은 거죠.
    약간 서정희 스타일인가 싶고.

    아무튼 입장 바꿔 친정 엄마는 가만히 애 안아 줬는데
    시어머니가 원글님처럼 그랬다면,
    신생아를 유난스럽게 주무르고 노래 불러주고 어찌나 유난스레 구신다
    신생아 정서가 혼란스러워졌겠다고 했을 수도 있죠.

  • 90.
    '17.12.24 5:11 PM (110.11.xxx.28)

    저도 원글님 의도한대로 글 읽었어요.
    다시 읽어도 그 부분, "사람은 역시 시련을 당할 때 강해지고
    고난 끝에 역량이 길러지는거 아닌가 해요.", 눈에 띄구요.
    그냥 옛생각이 많이 나서 주절주절 부담없이 마음 풀어놓으신걸로 읽었어요.

  • 91. 시어머니가 와주신거
    '17.12.24 5:15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고마운건데 원글 딸은 탐탁치 않나보네요
    고마운걸 고마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222

    시어머니하고 친정엄마 비교하는 딸이나
    그엄마에 그딸이네요.

  • 92. ㅇㅇ
    '17.12.24 5:23 PM (121.168.xxx.41)

    근데 중간에 어느분이 시어머니 뒷담화라는 딴지글이 달린후부터 댓글분위기는 한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그래서 글 다시 정독했거든요.이분이 딸이 말한글을 여과없이 올렸을뿐.자기가 시어머니보다 잘났다하는 부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딸이 그렇게 말했고.자신은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였고.그 원인이 그렇더라 이런의식으로 글을 쓰신것 같아요.굳이 비교한 딸이 문제라면 문제지.이분에게 돌을 던져야 할 이유도 없어보이는 글입니다.시어머니관련글은 딸이 말한 내용만 적혀있거든요
    ㅡㅡㅡㅡ
    넘 웃겨요
    딸이 안사돈에 대해 자기가 동의를 안했으면 딸이 한 얘기를 옮겼을까요?
    원글, 눈치는 없지만 멘탈은 강하신 듯.

  • 93. ....
    '17.12.24 5:23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눈치 없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진짜 정말로 눈치가 없으시네요.
    벽창호처럼 본인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계세요.
    본인 글이 어떻게 읽히는지도 전혀 모르시고요.
    암튼 딸내미 그러면 못써요.
    시모랑 친정엄마 비교하면 본인 가정만 불행해집니다.
    시모는 남편 엄마인데 내 엄마랑 다른 게 당연한 ㄱ에요.
    고마운 마음 가진다고 비교라는 게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 94. ....
    '17.12.24 5:25 PM (117.111.xxx.28)

    안사돈 얘기만 빼고 썼으면 넘 공감하면서 훌륭하시다..

    이렇게 느꼈을 텐데..

  • 95. ..
    '17.12.24 5:25 PM (211.209.xxx.26)

    어째 이런 글에 악플이 넘치네요. 저는 원글님 마음 잘 읽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손주 건강하게 잘 크길 기원합니다.
    할머니가 되셨지만 글도 이렇게 잘 쓰시고 센스 넘치고 멋쟁이 이실것 같아요!

  • 96. ㅡㅡ
    '17.12.24 5:35 PM (203.236.xxx.186)

    정말 서정희 스타일 이시다
    참 얼굴빼고요
    내가 제일 잘 알아요~~초딩 같아요ㅡㅜ

  • 97. 자뻑 심하네
    '17.12.24 5:44 PM (211.109.xxx.203)

    딸이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는 가정하에 친정엄마가
    시어머니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러 오셨을거라고 했어야 맞다는 거지요. 시어머니 얘기 올리지 마시구요.
    여자 많은 82에서 친정어머니와 딸 탓을 하는 댓글들 다시 읽어보세요.

    저 시어머니랑 사이 안 좋고 딸만 둘입니다만,
    원글님은 본인 자랑과 아집이 심하십니다.

  • 98. ............
    '17.12.24 6:00 PM (222.101.xxx.27)

    정말 눈치 없고 자뻑에 사는 분이시네요. 게다가 시어머니와 비교질하는 딸 말에 좋아서 자랑글까지 쓰는 어른으로서 최소한 품위없음도 대단하고요.

  • 99. 진짜
    '17.12.24 6:08 PM (1.251.xxx.43)

    글 장황하게 쓰시네요...
    도대체 연배가 어떻게 되시길래...
    행간에 숨은 원글님의 의도 정확하게 파악하신 분들 진심으로 리스펙트합니다

  • 100.
    '17.12.24 6:24 PM (1.245.xxx.39)

    자게특성상 자뻑이든 의식의 흐름이든 상관은 없지만,
    웬만하면 딸이 시엄마 흉보는듯하면 좋은쪽으로 해석해서
    받아들이도록 하는게 부모역할같아요. 딸로서의 경험상 길게보면 이게 인생에 더도움돼요.
    스스로 깨우친 능력에대한 감상평같은 글이지만 그래도 능력은 능력이죠.
    다만 상대방이 바라봣을땐 쓸데없이 부산해보일수도있을듯.

  • 101. ??
    '17.12.24 6:44 PM (1.233.xxx.136)

    태어나서 8일까지 봐줘는데
    잠만 자는 아이 비언어적 표현을 언제 하나요??
    애를 잘 보는 타입이신데
    말이 먼저 이신듯

  • 102. 82
    '17.12.24 6:5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82아니라도 많은 수의 젊은 여성들이 시어머니는 무조건 못하고 친정엄마는 뭘해도 좋다는 생각을 많이을 해요.
    그러고선 님자는 집 장만이 당연하다 하고 시어머니 집에 온다하면 난리가 나고.
    여성상위시대도 정도껏 했음 좋겠어요.

  • 103. 무슨
    '17.12.24 7:24 PM (14.32.xxx.94)

    사랑은 똑같은거고 성격의 차이지 무슨...
    태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아이가 알아들으면 얼마나 알아듣고 본다면 얼마나 많이 본다고
    글을 읽으니 그냥 자뻑같네요.

  • 104. 시어머니
    '17.12.24 7:38 PM (223.62.xxx.29)

    잘못없이 욕먹음... 싹퉁머리 없는 모녀가 쿵짝이 잘맞아서 자기들끼린 참좋겠다만 시어머니는 며느리 복이없음

  • 105. ㅎㅎ
    '17.12.24 7:45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캉거루 케어라든가 태변 색깔
    초기체중감소 이후 몸무게 안 늘면 큰일나는것
    이런거 모르는 사람있나요?
    애기 낳은 병원에서도 요샌 강의다해주는데요
    책도 워낙 잘되어있구요
    산후도우미도 무개념도 많지만 신생아실 근무 경력 많은 사람 많구요 ㅎㅎ

  • 106. ....
    '17.12.24 8:1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울 올케가 친정에미하고 이런식으로 뒷 얘기 했겠죠
    울엄마 애 셋을 키웠지만 시어머니 모시고 대식구 해먹이느라 애는 할머니가 거의 봐주셨고 과거는 잘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라 첫손주도 어색하게 안았어요
    올케언니가 엄마가 애기 안는거 보고 어색하다고 놀라더라구요
    자기 엄마는 잘 어르고 달랜다고 하면서
    앞에서도 그러는데 뒤에서 얼마나 시어머니 얘기를 지들끼리 했을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글 보니 확연하네요

  • 107. ....
    '17.12.24 8: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울 올케가 친정에미하고 이런식으로 뒷 얘기 했겠죠
    울엄마 애 셋을 키웠지만 시어머니 모시고 대식구 해먹이느라 애는 할머니가 거의 봐주셨고 과거는 잘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라 첫손주도 어색하게 안았어요
    올케언니가 엄마가 애기 안는거 보고 어색하다고 놀라더라구요
    자기 엄마는 잘 어르고 달랜다고 하면서
    앞에서도 그러는데 뒤에서 얼마나 시어머니 얘기를 지들끼리 했을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글 보니 확연하네요
    그리고 며느리 자식이 딸 자식 만큼 편하겠나요
    아무리 손주라도 며느리 자식인데 조심스럽죠

  • 108. ....
    '17.12.24 8:15 PM (1.237.xxx.189)

    울 올케가 친정에미하고 이런식으로 뒷 얘기 했겠죠
    울엄마 애 셋을 키웠지만 시어머니 모시고 대식구 해먹이느라 애는 할머니가 거의 봐주셨고 과거는 잘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라 첫손주도 어색하게 안았어요
    올케언니가 엄마가 애기 안는거 보고 어색하다고 놀라더라구요
    자기 엄마는 잘 어르고 달랜다고 하면서
    앞에서도 그러는데 뒤에서 얼마나 시어머니 얘기를 지들끼리 했을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글 보니 확연하네요
    그리고 며느리 자식이 딸 자식 만큼 편하겠나요
    아무리 손주라도 며느리 자식인데 조심스럽죠
    봐요
    지금 뒷담화 하고 있잖아요

  • 109. ^^
    '17.12.24 8:20 PM (210.98.xxx.101)

    이래서 여자고 남자고 결혼할때 그 부모를 봐야해요. 아기 봐주러 온거 보면 괜찮은 시어머니구만 모녀가 뒷담화 하는거 봐요.
    몇 십년간 키워준 친정어머니랑 이제 겨우 안지 몇년된 시어머니랑 어떻게 같겠나요. 시어머니가 원글님처럼 아기 봤어봐요 시어머니가 유난떤다고 또 다른 뒷담화 100% 했을 겁니다.

  • 110. ㅇㅇ
    '17.12.24 8:20 PM (61.98.xxx.232)

    원글이 길게 쓴 신생아 케어 정보..
    저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자뻑에.. 사돈 뒷담에..
    눈치는 없지..

  • 111. ....
    '17.12.24 8:46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
    제가 시어머니 아기 봐주실 때 어떻다 흉볼라 했더니 단호하게 '시끄럽다!'
    한마디로 제 입을 막던데..
    다음엔 그렇게 해보세요.

  • 112. 아 답답
    '17.12.24 8:48 PM (59.3.xxx.121)

    그 아기보는 능력과 비언어적 표현 지겹네요.
    그 정도 능력은 없는 사람이 이상한거라니까요.....
    특별한게 아니예요.
    친정엄마니까 아기덥석 안아보시는거지
    저희시어머니도 저 어려워하셔서
    많이 자제하신다구요.
    신생아 지식은 산모수첩에 다 나와있구요.
    경험없어도 그 정도는 다 알고 출산합니다.
    댓글보니 더 숙연해지네요.
    스스로 능력이 엄청나다고 자뻑하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른데가선 얘기하지 마세요.

  • 113. 에휴~
    '17.12.24 8:58 PM (220.122.xxx.150)

    심하네요~
    응 나 잘났어. 동시에 너(안 사돈) 못 났어.
    딸도 엄마에게 교육 받아 꼭 같겠죠.

  • 114. ..
    '17.12.24 9:04 PM (117.111.xxx.138)

    읽고나서 기분이 되게 안좋아지는 글이네요.
    전 아직 미혼인데 이글 보면서 느낌점은
    단 한가지 뿐 이에요.
    나는 결혼하고 출산하면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요.
    원글님은 아니라고 부정하시지만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글에서 어느정도 느껴집니다.
    출산한 며느리가 마음이 쓰여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이 될까 손주를 돌봐주신
    시어머니가 안쓰럽네요.

  • 115. 무슨 말씀인지..
    '17.12.24 9:15 P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그럼 사부인은 아이들 안 아프게 기른 내공이 또 있으신거겠죠..
    먹거리를 잘 하시거나, 청결하시거나.. 아니면 유전적으로 건강하다거나..
    본인이 예지력이 있고 영적으로 남다르고.. 이런 얘기 하는 분들은 자아가 너무 강해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피곤하다고 할까요??
    사돈 얘기를 안 쓰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렇게 애기를 잘 보시면 잘 보시는 분이 보셔야지.. 어쩌겠나요.

  • 116. ㅡㅡ
    '17.12.24 9:47 PM (110.70.xxx.202)

    이런 부모밑에서 자란 딸..이랑 결혼한 남자도 대박 피곤할듯 ㅜㅜ남자가 넘 불쌍해요

  • 117. ...
    '17.12.24 10:06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야기는 빼셨어야. 님 속으로야, 우월감을 느끼든말든, 그걸 입밖으로 내지 말아야한다 정도도 모르나요. 새벽에 처음 읽었을때도 이 심한 잘난척 뭐지 싶었는데 역시 댓글들을 보니 사람들이 그걸 캐치했네요. 그리고 중간에 신생아 케어에 대해 장황하게 쓴거 그거 육아 기본이에요. 우쭐대면서 한수 가르치려는 거 실소가 나오네요.

    나 육아 너무 잘해 에 취해서 쓴글이지, 시련을 견디면 강해진다 라는게 글을 쓴 의도가 아닌거 님이 더 잘알듯

  • 118. ....
    '17.12.24 10:27 PM (121.174.xxx.17)

    원글님 댓글에 넘 상처 받으시지 않으셨음해요.
    원글님 아이가 어렸을때 많이 아파서...그런 부분이 길러졌다..원글님이 어떤 말씀하시려는건지 이해해요.
    여기 댓글들은 아마도 건강한 아이들 키워서 공감 못할지도 몰라요.
    저도 아픈 아이 길러서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려는 건지 알겠어요.
    괜히 예민하게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딸이 부럽네요.원글님 같은 엄마가 있어서...
    댓글이 한방향으로 꼬아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몰아세워요.넘 신경쓰시지 마세요.

  • 119. 오늘
    '17.12.24 10:27 PM (110.70.xxx.197)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남편과 외출해서 내내 돌아다니며
    올 한해 우리가 받은 행운에 감사했어요.
    사실 올해 제가 사고로 크게 다쳤었고
    죽을 뻔 했는데 겨우 살아났거든요.
    그 일로 가족 모두가 받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잡안에 크게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
    어쨌건 이런 여러가지 일들 속에 손주가 태어나서
    이 모든 걸 다 덮고
    이렇게 소중한 생명이 우리에게 온거 감사하게 생각해요.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제가 이전에 말했듯 그걸 버티어 내거나 이겨내면
    그것을 견디었다는 경험 자체가 우리의 자산이 되더라고요.
    남들은 이겨내지 못했을 고난이 우리 가족에게 뜻하는건
    그걸 이겨낸 사람은 다음에 무엇이 오더라도
    더 높이 튀어오르는 회복탄력성을 몸으로 체득한다는거죠.

    우리 딸이 어렸을 때
    그때 우리 가족이 겪어내야 했던 고난은
    정말 미치지 않고 살아가기 힘든 정도였고
    특히 저로선 제가 일을 포기하지 않아서 우리 애를 고생시킨다는 생각에 저 자신을 자책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적으로 제 발전을 하겠다는 결심이
    저 자신도 용납이 안되고 온통 뒤죽박죽이었어요.
    어쨌건 저 때문에 애가 고생했다는건 변치않는 죄책감이었는데
    제가 그 과정에 얻은 능력으로
    지금 우리 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지난 날의 제 선택때문에 빚진 걸 갚은거 같아요.

    제가 평생 지고 살아온 부채의식이 조금이라도 덜어졌나 싶기도 하고
    아직 멀었다 싶기도 하고 그래요.

    우리 가족이 사랑 속에 힘을 합쳐 이겨내는 과정에
    우리 손주가 큰 기쁨을 주고 있다는 점 감사하고
    우리 사돈 잡안에서도 최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는거
    충분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난 일연을 되돌아켜보면
    객관적으로는 저희에게 시련이 많았다 볼 수도 있지만
    전 모든 것이 이만한 것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고
    특히 건강한 손주가 태어나서 특별히 은총받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사정은 게시판에 일일이 자세히 적지 않았으니
    그 안에서 우리가 무엇에 감사하는지 다 알기 어려울 것이라 보고요.
    또 어찌 보이든 그게 뭔 상관인가 싶어요.
    우리 딸이 시어머니 관련해서 한 말은
    제가 쓴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우리 딸이 시어머니의 정성과 배려에 감사하는 내용이 대부분인건 이미 제가 충분히 알고 있고요.
    단지 제가 쓴 짧은 글 안에 그걸 쓰지 않은게 댓글이 그렇게 달린거라 봐요.

    모두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가족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 120. ...
    '17.12.24 10:52 P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본의가 어떻든 글과 댓글 참 장대하고 불편하긴 하네요

  • 121. 어휴
    '17.12.24 11:10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남보다 비언어적 소통엔 능하진 모르겠지만
    눈치는 정말 없네요.
    거기다 한술 더떠 넌씨눈에 답정너 기질까지.

    아무튼. 모녀가 둘다 재수없어요.
    저런 내딸이 저런 남편에 저런 시어머니만날까 두렵다는.

  • 122. 어후
    '17.12.24 11:13 PM (110.70.xxx.99)

    남보다 비언어적 소통엔 능하진 모르겠지만
    눈치는 정말 없네요.
    거기다 한술 더떠 넌씨눈에 답정너 기질까지.

    아무튼. 모녀가 둘다 재수없어요.
    저런 시어머니나 저런 사위 만날까봐 두렵다는

  • 123. 클스마스 이브
    '17.12.24 11:14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교회에서
    집사님 간증듣고
    아-멘 해야 ..하는 느낌...

  • 124.
    '17.12.24 11:23 PM (221.167.xxx.125)

    인터넷상에선 비호감이지만 실제론 똑부러지고 가정에서도 존중받을거예요
    이런 친구 있는데 말로는 못당해요

  • 125. ㅇㅇ
    '17.12.24 11:28 PM (223.33.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은 별로 불편한 느낌 없었는데
    원글의 댓글들은 상태가 심각하네요
    이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 정도면 지능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어서 크게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고칠 수도 없을 것 같고요

  • 126. 랄라
    '17.12.24 11:36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시련은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건 맞는데
    여기 많은 분들이 공감을 못하는건
    님이 겪은 시련이랑 일반적인 신생아 돌보기랑 아무 관련이 없는대도
    그걸 엮으면서 사돈 욕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아픈 신생아들이요? 다 병원에 있고 그 부모들 신생아돌보기 잘 못해요 병원에간호사가 돌보는데 보고 싶어도 못보는데 무슨 수로 신생아를 잘보나요
    님 사위도 딸이 선택했으니 님 딸과 같은 수준으로 훌륭할거고
    그 사위 키워내것도 안사돈이에요
    무슨 수준 차이가 있겠어요?

  • 127. ...
    '17.12.24 11:3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이제 제 주변엔 유아도 없고 병원이나 가야 구경하죠.
    이젠 몇개월인지 가늠도 못하는 꼬마들이
    기저귀차고 뒷짐지고 걷고
    조잘조잘 말 잘하다가 맘에 안든다고 굴러요.
    예방접종하러 온 애기들은 어찌나 작은지.
    저 애 키운거 다 까먹은거 같은데
    앞으로 10-20년 있다가 손주 생기면
    안아보라고 해도 도망갈것 같아요.
    손주만 멀뚱히 안고 있는 시어머니에 공감가네요.
    그때 별 소리 다들을 각오해야겠어요.

  • 128. ....
    '17.12.24 11:4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은총~역시나 개독이였나
    말도 안통하는거 보니

  • 129. ....
    '17.12.24 11:46 PM (1.237.xxx.189)

    은총~역시나 개독이였나
    말도 안통하는거 보니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죄다 이상하고 똑같은지

  • 130. .....
    '17.12.24 11:54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와... 장황하고 긴 원글 댓글 보니 이길 수가 없네요. 졌다졌어.
    주여, 저런 시어머니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

  • 131. ............
    '17.12.24 11:56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와... 장황하고 긴 원글 댓글 보니 이길 수가 없네요. 졌다졌어.
    주여, 원글같은 시어머니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

  • 132. ............
    '17.12.24 11:56 PM (222.101.xxx.27)

    와... 장황하고 긴 원글의 댓글 보니 이길 수가 없네요. 졌다졌어.
    주여, 원글같은 시어머니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

  • 133.
    '17.12.25 12:06 AM (122.42.xxx.215)

    비언어적표현만 머리에 남네요....

  • 134. 됐고!
    '17.12.25 12:10 AM (211.209.xxx.57)

    원글님 자랑쟁이죠?
    일명 깔때기...
    무슨 이야기를 해도 결국 본인 자랑으로 끝나는 타입.

  • 135. 질린다 질려
    '17.12.25 12:12 AM (119.197.xxx.144)

    원글 댓글은 넘 길어 읽기도 싫고 읽히지도 않아요.
    공감도 없고 감흥도 없는 이런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부류 사람은 안만나고 안 겪고 싶어요.
    너무 피곤하고 지겨워요
    심한 자뻑에. 거기다 눈치도너무 없고
    진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 136. ....
    '17.12.25 12:23 AM (223.39.xxx.51)

    진짜 나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네요.
    시어머니는 멀뚱히 애 보는 능력 없는 사람이고 그게 애정의 차이일 수 있다고 해놓고는 행간의 의미는 그게 아니었는데 너희들 독해력이 딸려.
    애는 이리이리 보는거야...하며 장황히 육아수첩에 나와 있는 애 낳으면 누구나 아는 정보들 나열...
    많이 배우고 사회 생활 오래하고 성공해서 자기 발전 잘한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스타일인줄 알겠네요.
    교장 스탈.

  • 137. 피곤한타입
    '17.12.25 12:29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주면에 친구없어요? 이렇게라도 넌씨눈 셀프자랑 인데 어째 공감은 고사하고
    단점만 보이게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 왼전 가까이 있음 피하고 싶네요.

  • 138. 피곤한타입
    '17.12.25 12:30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주면에 친구없어요? 이렇게라도 넌씨눈 셀프자랑 인데 어째 공감은 고사하고
    단점만 보이게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 왼전 가까이 있음 피하고 싶네요.

    당연한것 조차 의미부여하면 자기 자랑과 연관시키는거 가까이보면 진짜 이상해요

  • 139. 피곤한타입
    '17.12.25 12:30 AM (1.235.xxx.248)

    주면에 친구없어요? 이렇게라도 넌씨눈 셀프자랑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 왼전 가까이 있음 피하고 싶네요.

    당연한것 조차 의미부여하면 자기 자랑과 연관시키는거 가까이보면 진짜 이상해요.
    정서적으로 문제있어 보이네요

  • 140. 뭔가
    '17.12.25 12:32 AM (111.118.xxx.129)

    어른스럽지는 못하시네요.
    원글님 경험으로 아이는 잘보실지 몰라도 신혼인 딸이 중심 못잡을때 교통정리는 못하실듯..

  • 141. ....
    '17.12.25 12:40 AM (218.39.xxx.86)

    그냥 나쁜 분도 아니고 나쁜 의도도 아닌건 알겠는데 기분이 ㅠㅠ
    겨우 8일 아기 봐주신 것 치고 너무 자뻑이 심하시네요. 할머니가 되어
    감동에 취하셔서 그러신 듯. 시어머니도 자신의 손주 이쁠 거예요..."애정의 차이도 있을 것이다"
    이 말만 없었어도 아름답게 흘러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 142.
    '17.12.25 1:23 AM (1.245.xxx.39)

    진짜 눈치 없고 말은 드럽게 많은듯..

  • 143. 음...
    '17.12.25 2:25 AM (175.119.xxx.65)

    교묘하게 사돈 돌려깎기

  • 144. ...
    '17.12.25 2:44 AM (112.154.xxx.109)

    원글의 댓글보니 왠지 썸찟해요.
    너희는 씨부려라. 나는 고귀한 내 갈길 간다.
    이런 느낌..
    현실에서는 정말 피하고픈 타입.
    사회 생활 가능해요?

  • 145. ...
    '17.12.25 2:50 AM (117.111.xxx.45)

    정말 말 더럽게 많고 질린다.
    말못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자기 성찰은 하나도 없고 자뻑에 도취한..

  • 146. ...
    '17.12.25 2:55 AM (203.251.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도는 어찌됐든 굳이 시어머니랑 비교를ㅜㅜ했어야 했을까 싶네요.....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멀뚱멀뚱 하신과고 친정엄마는 아이들 다루기는 도사지만, 그만큼 남의 심중 읽고 사람요리하고 저는 질색이거든요.
    점잖은 시어머니과가 개인적으로 저는 좋구요. 마음속 애정의 깊이와 표현은 다른거거든요.

  • 147.
    '17.12.25 3:14 AM (210.100.xxx.81)

    원글님이 덧글을 달수록 참 오묘하게 가슴이 답답하네요.
    좋은 분인 것 같지만 주변 사람들이 힘들 수도 있겠어요. 일부러 그러는 건지, 사람들이 지적하는 핵심을 벗어나 저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얘기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제가 만약 친정 엄마한테 따님처럼 말했으면 혼났을 거예요.
    어머니가 도와주려고 오셨는데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셨겠죠. 이런 글 보면 시어머니 역할도 참 힘든 일이네요.

  • 148. ㅡㅡ
    '17.12.25 6:53 AM (121.128.xxx.243)

    그런 시어머니가 낳은 아들을 어찌 딸아이에게 시집 보냈는교....이리 말많고 현명 하신분이....

    꼭이런 사람 있어요

    물처럼 흘러가는 상황도 트집 잡아서
    편만들고 분열 시키고 분위기 흐리는 타입

    적어도 50대 초중반은 되셨을텐데
    딸아이 봐주는 상황도 못되시면서
    생업에 몰두하신거 보니 형편이 여유롭지 못해
    마음이 꼬이신거 같아 오히려 딱한 마음이 들어요
    힘내세요..

  • 149. ㅇㅇ
    '17.12.25 8:44 AM (121.168.xxx.41)

    지능에 문제가 있나?

  • 150. ..
    '17.12.25 12: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쯧쯧..이 할줌마 문제있어보임..;;

  • 151. 아오~~
    '17.12.25 2:44 PM (61.82.xxx.218)

    뭐 혼자 자뻑하며 살아야 그나마 버티고 사는 사람이라고 이해합시다.

  • 152. 정신ㅇㄱ
    '17.12.27 1:41 AM (175.223.xxx.15)

    온전치 못한분인건지 멘탈이 쩌는건지 ㅠㅠ 완전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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