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분들, 아들딸 차별 조금이라도
40대에도 아들딸차별 하시는 분들,
솔직히 계세요?
1. 응?
'17.12.23 9:18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울 엄마 60대중반인데 절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남동생과 차별 한번도 느낀적 없는데요?
이런 얘기 한번 한 적있는데 제 주변 친구들도 비슷하던데...2. ...
'17.12.23 9:32 PM (223.62.xxx.61)딸 아들인데
전혀요..
순간순간 말 안들어서 좀 화가 나는 상황이지
아들이라 딸이라는 전혀요3. ㅇㅇㅇ
'17.12.23 9:37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50인 저도 차별 안 받고 자라서요.(3녀 1남의 차녀입니다)
저도 남매 있지만 아이 각각을 보는 거지 아들이다? 딸이다?
그런 건 전혀~~~~
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어하는지
거기에 따른 맞춤 교육은 있을 수 있지만
그리고 첫째인지 둘째인지에 따른 다름은 있겠지만 (다름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딸 , 아들 차별이라니요.
요즘 애들도 부모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차별하는 사람 있다고 합니다만.
난 아니다를 말하려고 제 경우를 길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예전이든 지금이든 그런 차별은 비정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서요.
옛날엔 다 그랬지나 아무래도 아들이 더 (혹은 딸이 더)
식의 차별은 비정상이지 이해받고 동조 받을 일은 아닙니다.4. ㅇㅇㅇ
'17.12.23 9:39 PM (121.130.xxx.134)50인 저도 차별 안 받고 자라서요.(3녀 1남의 차녀입니다)
저도 남매 있지만(딸 22, 아들 18) 아이 각각을 보는 거지 아들이다? 딸이다?
그런 건 전혀~~~~
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어하는지
거기에 따른 맞춤 교육은 있을 수 있지만
그리고 첫째인지 둘째인지에 따른 다름은 있겠지만 (다름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딸 , 아들 차별이라니요.
요즘 애들도 부모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차별하는 사람 있다고 합니다만.
난 아니다를 말하려고 제 경우를 길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예전이든 지금이든 그런 차별은 비정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서요.
옛날엔 다 그랬지나 아무래도 아들이 더 (혹은 딸이 더)
식의 차별은 비정상이지 이해받고 동조 받을 일은 아닙니다.5. 딸 최고
'17.12.23 9:46 PM (203.218.xxx.165) - 삭제된댓글미안하지만 딸이 훨씬 이쁩니다... 아들 미안.
세상 바뀐지 언제인데 아들이 차별받는다면 모를까 ㅎ6. 그렇군
'17.12.23 9:50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40후반인데 1남2녀인데 차별 전혀 없었어요.
없는 살림에도 다 박사까지 시켜준 울엄마 최고
감사합니다~7. ...........
'17.12.23 9:54 PM (218.52.xxx.49)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차별을 왜 하나요?
막내 예뻐하고 딸이라서 아들이라서 예뻐하고 이런것 좀 그만합시다.
남도 아니고 부모에게서 차별 받는것이 가장 상처고 비참하지 않을까요? 마음은 어떻든 제발 티나게 그러지 마세요. 평생 갑니다..8. qas
'17.12.23 10:01 PM (222.119.xxx.21) - 삭제된댓글30대 중반인데도 저희집 같은 경우 어릴 때 오빠가 부모님께 저만 편해한다고 울고불고한 적 있어요.
9. qas
'17.12.23 10:02 PM (222.119.xxx.21)30대 중반인데도 저희집 같은 경우 어릴 때 오빠가 부모님께 저만 편애한다고 운 적 있어요.
10. 50대 초반인데
'17.12.23 10:18 PM (61.98.xxx.144)저도 차별없이 컸어요
고명딸이라 외려 오빠들이 역차별.11. ...
'17.12.23 10:46 PM (121.135.xxx.53)전 외동딸만 키워서 차별을 하려고해도 할수 없는데 주변 엄마들보면 키울대는 차별없이 똑같이 키우지만 아직은 아들은 집이라도 해줘야 한다는 생각 하더라구요(결혼 시킬 때 금전적인 부분에선 아직도 차별이 존재하는 듯..)
12. 결혼할때 차이팍납니다
'17.12.23 10:55 PM (203.226.xxx.183)다들 아들은 탈탈 털어서 해줍니다
키울때야 별차별없지만
돈문제들어감 단위가 달라집니다13. ...
'17.12.23 10:55 PM (223.62.xxx.6)딸 더 좋아요.
클수록~
버럭거리고 태도않좋은 아들보다
상냥하고 착하고 이쁜딸이 더 좋아요.
아들에게 뭘더 해주고 더 주고싶은 맘없구요
본인 상태에 걸맞게 뒷바라지할거에요~
성별관계없이~
아마 딸은 박사까지 시킬듯 싶은데
아들은 대학이나 가려나요?
저상태면~14. ...
'17.12.23 10:56 PM (223.62.xxx.6)40대 후반인 저 자체도 차별없이 컸어요~
15. 즐거운삶
'17.12.23 11:13 PM (124.58.xxx.94)아는 분이 아들을 더 좋아하는데 그게 티가 좀 나요. 주변에서 귀남이 엄마라고 뼈있는 농담 하는데 부정 못하더라구요
16. ᆢ
'17.12.23 11:40 PM (203.226.xxx.206) - 삭제된댓글주위 작은 사업하는 분들 아들이 대학 정도 들어가면
사업 더 신경 씁니다
좋은 곳 취업 못할 시엔 사업 물려 주려구요
그리고 결혼 할때 다르구요
대학까지야 차별 할것도 없죠17. ..
'17.12.23 11:58 PM (59.14.xxx.217)제 동네지인이 40대후반인데 아들낳으려고 셋낳았다는 소리 대놓고 하더니 실제 아들을 더 이뻐하더라구요. 그놈만 보면 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진다나요. 속으로 정이 뚝떨어졌네요.
18. ..
'17.12.24 12:32 A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솔직히 아들아들 하는 사람들보면 겉으로는 그러려니 하지만
속으로는 경멸스럽죠
시대가 어느 시댄데19. 40대중반
'17.12.24 12:56 AM (79.206.xxx.170) - 삭제된댓글어릴때 친할머니가 같이 사셔서
내내 남동생이랑 차별받았어요.
아들은 우리씨고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맛있는 반찬도 과일도
동생이나 아빠 드시기전에 먹으면 난리가 났었죠.
유난히 캔참치를 좋아하던 저인데
선물세트로 들어온 참치도 모두 숨겨뒀다
동생만 주시던 할머니.
새로 끓인 국도 아들 먼저 먹고 남은건 딸 먹는다고
먼저 먹지도 못하게 하시던 부모님.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동생은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제일 맛있는 것만 먹고 모든 식구들이 몸종화 됬었는데.
결국 지금 동생은 그토록 우리아들 외치시던 부모님
노후 신경쓰느라 내치지도 못하고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시달려 죽을맛이고.
딸이라는 이유로 집에서 너무 구박당해서
일찌감치 집에서 나온 저는
부모님때문에 괴로운 동생 도와줄수 있는 정도로
잘 살고 있네요.
제 아이들은 아들이고 딸이고 구분없이
똑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살가운 딸에게 조금 더 정이 가는건 있네요.20. 응?
'17.12.24 1:37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첫댓글인데 결혼할때도 십원한장차이 안나게 똑같이 받았어요.
오히려 제 애들을 오며 가며 봐주시니 제가 동생보다 더 받는거죠.21. 응?
'17.12.24 1:41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그리고 솔직히 무조건 아들아들하는것도 웃기지만 요새 무조건 딸딸 하는것도 똑같이 웃기다 생각해요~ 똑같은 성차별이잖아요.
우리집은 아들보다 딸이 살갑다 뭐 이런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마음이 조금 더 가는건 당연하지만. 이런 경우는 성차별이라고 볼 순없죠.22. ...
'17.12.24 1:49 AM (211.196.xxx.19)여기서 역시 아들이 좋다는글도 봤는데
이런글에는 차별없다는 댓글만 달리네요 ㅋ23. 봤음
'17.12.24 2:33 AM (38.75.xxx.87)아들 아들 입에 달고 살아요. 아들 공부, 아들건강, 아들 운동, 아들 도시락, 아들 가치관, 아들을 통해 내 인생 점검까지 대화의 99%가 아들 이야기뿐이에요.
47세이고 미국에서 애 키우면서 본인이 차별하는지도 몰라요. 절친이 딸 불쌍하다고 너무 기울어졌다 한마디하니 깜짝 놀라더레요.24. 발레
'17.12.24 8:39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질문이 이러니 이런답만 달릴줄 알았어요. 제 주변에 차별하는 사람있는데 본인은 몰라요. 옛날처럼 대놓고 하는 차별은 아니라서 아직은 어린 그 집딸도 눈치못챘을지 몰라도 성격이나 행동에서 티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