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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라면.부자

새벽출근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17-12-23 21:08:45
매일 새벽 출근이다보니,
회사에서 컵라면과 김밥이 나오는데요..

아예 안먹어요...
김밥은 타부서 직원들 9시 출근 자들 드리기도 하는데,
라면은
욕심에 지에 가져오면..진짜 절대 안먹어서..

밖에.길에 메모 해놓고 필요 하신분 가져다 드세요ㅡ..
하면...어떨까..
동네 독서실 (제가 또 잠깐 독서실 끊고 다니고있어요)
드릴까..
동네있는 작은 소방서 갖다 드릴까..
갖가지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반감 가질까. ...싶기도 하고..

뭐 어떻게
좋은방법 있을까요?
IP : 112.169.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3 9:12 PM (49.167.xxx.131)

    소방서 좋은데요. 밤근무때 출출하심 드시라고

  • 2. ..
    '17.12.23 9:12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길에 두고 가져가라는건 좀 위험하고요
    (누가 뭔짓을 할지 모름)
    독서실에 주거나 소방서에 직접 가져가
    좀 생긴건데 잘 쓰셨으면 좋겠다 하고 드리세요.

  • 3. 엘리베이터 나눔
    '17.12.23 9:13 PM (175.223.xxx.90)

    상자하나 준비하시고
    거기에 잔뜩넣어서 포스트있에 필요하신분 가져가라는 메모하시고요(이때 상자는가져가지 말라고 꼭 쓰셔야해요)
    그 상자를 엘리베이터 안에 놔둬보세요

    몇시간후에 빈상자를 보실거예요 ^^

  • 4.
    '17.12.23 9:14 PM (58.226.xxx.120)

    솔직히 엘리베이터 나눔은 비추요 -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일텐데 못먹고사는 사람 없을텐데요 ..
    도움 되는 곳에 드리는게 낫죠

  • 5. 엘리베이터 나눔
    '17.12.23 9:14 PM (175.223.xxx.90)

    주로 사는 아파트에서 이런 나눔 해요

  • 6. 컵라면을
    '17.12.23 9:15 PM (1.248.xxx.162)

    전혀 안 드시나요?@@
    두면 비상시 요긴한데..
    저두 라면 거위 안먹지만 가족이 먹기도하고...
    아예 안가져오심 될듯한데..
    안해도 될 고민을 사서 하시는둣.

  • 7. 원글
    '17.12.23 9:16 PM (112.169.xxx.66)

    안가져올수가 없어요.
    내껄로 지정되서 나오는거기 때문에요
    아침밥값 돈대신 나오는거거든요.

  • 8. ..
    '17.12.23 9:17 PM (223.62.xxx.117)

    아파트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드려도 좋아할 것 같네요.

  • 9. 원글
    '17.12.23 9:17 PM (112.169.xxx.66)

    단독주택 살아요.
    아파트 안살아요...ㅠ

  • 10. 드시는
    '17.12.23 9:20 PM (1.248.xxx.162)

    다른분께 드리세요^^

  • 11. ㅌㅌ
    '17.12.23 9:26 PM (42.82.xxx.120)

    독서실이 제일 좋을것 같아요
    학생들 라면 좋아하고 출출할때 먹으면 좋을듯....

  • 12. ==
    '17.12.23 9:28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집주위에 푸드뱅크 지점있는지 알아보시고 기부하는 건 어떨까요?

  • 13. ==
    '17.12.23 9:29 PM (147.47.xxx.34)

    푸드뱅크 기부는 어떨까요? 저도 해본 건 아니라서 번거로울지도 모르겠는데요. 푸드뱅크로 검색하시면 홈페이지에 기부할 때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나오네요.

  • 14. 가까운
    '17.12.23 9:29 PM (211.195.xxx.35)

    아파트 경비실이요

  • 15. ...
    '17.12.23 9:34 PM (175.193.xxx.104)

    봉사단체 아무데서라도 환영일거에요

  • 16. 소방서
    '17.12.23 9:36 PM (14.63.xxx.25)

    소방서 드리셔요! 저도 가끔 간식사서 소방서에 드려요~

  • 17. 마른여자
    '17.12.23 9:52 PM (182.230.xxx.218) - 삭제된댓글

    저주세요 저한테 팔아요

  • 18. ...
    '17.12.23 9:54 PM (182.228.xxx.137)

    소방서에 한표요.
    아파트 엘베에 텃밭에서 가져온거라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는 글귀와 함께 꽤 많은 상추가 있었는데 아파트상가에 잠깐 다녀온후 엘베 탔는데
    누가 몽땅 가져갔는지 상자째 없어졌어요.

  • 19.
    '17.12.23 10:04 PM (116.125.xxx.9) - 삭제된댓글

    가져오질마세요
    그것도 회사서 돈주고 사는건데
    회사걸 갖다 팔거나 남 주거나 해도 회사서 알면 징계당할수있어요

  • 20. 케로로로로
    '17.12.23 10:08 PM (180.66.xxx.54)

    독서실에서는 대부분 라면을 못 먹게 해요.
    냄새나 뒷처리 문제 때문에요.
    소방서 좋은 것 같아요.
    그 맘이 참 좋아요. ^^

  • 21. ..
    '17.12.23 10:55 PM (58.123.xxx.105)

    소방서 좀 그만 챙기세요. 세상 젤 편하게 돈버는 철밥통들인대 뭘 그래 챙기나요. 동네 독거 노인분들 알아보시고 도와주세요

  • 22. 너 땜에 로긴
    '17.12.23 11:46 PM (203.100.xxx.233) - 삭제된댓글

    얐! 바로 윗 ..아 !
    젤 편하게 돈버는 철밥통 같ㅇ으면 너 해라
    물론 너같은 건 안써주겠지만...
    세상을 고 따위로 사냐? 나쁜 것 같으니...

  • 23.
    '17.12.24 12:03 AM (59.11.xxx.175)

    경비실 아저씨들 괜찮을듯 한데요

  • 24. 식구들 없어요?
    '17.12.24 6:05 AM (91.48.xxx.238)

    본가나 친구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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