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
'17.12.23 8:43 PM
(114.204.xxx.21)
결혼하고 얘들 있는데..왜 고시원에서 공부를...
독서실 가시지...
2. 저같으면
'17.12.23 8:44 PM
(218.39.xxx.24)
당장 나와요.
환불되던 안되던 나오겠지만
혹시 무서워서 못있겠다고 환불되냐고 물어는 보겠어요.
근데 아마 환불 안 해주실듯.
괜히 무서운데 계시지말고 당장 나오세요.정신건강을 위해서요.
3. 독서실은 답답해서
'17.12.23 8:45 PM
(211.36.xxx.192)
책상만 같이 쓰고 씻거나 옷 갈아입고 밥 먹으려면 다 따로 돈을 써야 하니 번거롭기도 해서요.
고시원은 방에 개인샤워실 있고 밥 주고 공부만 하면 아무 신경 안 써도 되니 참 가격대비 좋아서요.
4. 어휴
'17.12.23 8:47 PM
(175.223.xxx.90)
너무 궁하여 당장 거리에 나앉는거 아니시면
그냥 나오세요
님은 소중합니다.
주인께 환불얘기나 해보고 주면다행. 안줘도 저는 나오겠어요
5. 원글님
'17.12.23 8:47 PM
(114.204.xxx.21)
댓글보니..그렇기도 하네요.,에구..보통 의지로 하는게 아닌것 같은데..글도 나와요..우선 나오는게 좋을듯 그리고 팟팅! 입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6. 뭐 어쩌겠어요
'17.12.23 8:48 PM
(124.199.xxx.14)
그런 생각 드는거 자체가 이미 나와야 하는겁니다.
도서관 가세요
7. 그럼
'17.12.23 8:48 PM
(175.223.xxx.90)
다른 고시원 가세요!
8. 원글만 나가는거 아니라
'17.12.23 8:48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고시원 환불 절대 안해주겠죠
9. ....
'17.12.23 8:52 PM
(110.70.xxx.97)
죽은 사람이 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왜 무서운지. 저는 살아있는 사람이 더 무서운지라.
10. 고시원에서
'17.12.23 8:54 PM
(122.38.xxx.28)
밥도 줘요?
11. ㅜ
'17.12.23 8:55 PM
(39.7.xxx.143)
다른데 가세요.2
12. 고민녀
'17.12.23 8:55 PM
(211.36.xxx.192)
밥하고 국은 줍니다. 반찬은 알아서 준비하는 거구요. 계란프라이나 김하고 대충 먹어요. 계속 앉아있으니까.
13. 아무 것도
'17.12.23 8:57 PM
(122.38.xxx.28)
아니에요. 마음 편히ㅈ가지세요. 병원가봐요. 죽는 사람 많은데..그렇다고 무섭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14. ...
'17.12.23 9:03 PM
(175.208.xxx.55)
당분간 옆방 비어서 조용하겠네요...
귀신은 없어요
좋은 곳에 가야죠
죽어서도 좁은 고시원에
머무른다면 너무 가엾잖아요...
연말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15. 확실해요?
'17.12.23 9:06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사망사고가 맞다면 주인에게 얘기해서 돈 돌려 받아서 나오시던가 하시죠
16. 두려우면
'17.12.23 9:19 PM
(39.7.xxx.79)
나와야죠.
주인도 피해자인데 환불 안해줄거 같아요.
맘편한 곳으로 옮기세요.
17. dd
'17.12.23 9:22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모르고야 괜찮지만 알고는 못있죠.
지금 무서워서 공부도 안 된다면서 거기 어떻게 있나요?
주인한테는 내가 무서워서 못살겠다.
조용히 입 다물 테니 돈 돌려달라고 하세요.
사실 원글님이 어디든 소문 내면 입장 난처한 건 고시원 주인일 텐데요.
자기 사업장에서 있었던 일로 정신적 충격 받아서 치료비와 위자료 달라고 소송하면 어쩌려고
물론 우리나라에선 쉽지 않은 일이죠.
아무튼 원글님이 주인 눈치 보며 전전긍긍할 일은 아니란 겁니다.
18. 주인은 무슨 죄
'17.12.23 10:05 PM
(91.48.xxx.238)
그렇게 다 환급받고 나가면 주인은 망하겠네요 ㅠㅠ.
19. dd
'17.12.23 10:13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원글님은 무슨 죄?
주인 망할 걸 왜 윗님이 걱정하시는지요.
어차피 그때 있어서 사실 아는 사람은 원글님이랑 소수일 텐데.
제가 글에도 썼지만 모르는 사람은 그냥 잘 지내겠죠.
알고야 못 있는 거구요.
원글님이 저기서 버티다가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 받거나 공부 집중 못해서 시험 망치면 주인이 보상해 주나요?
20. ..
'17.12.23 10:16 PM
(175.201.xxx.184)
좋은데 가라고 빌어 주고
계시든가요...
나이 들어 가니 인간이 무섭다는 걸 깨닫네요.
21. 주인은 무슨 죄
'17.12.23 10:37 PM
(91.48.xxx.238)
찝찝하면 그냥 나오면 되는거지 주인 잘못이 아닌데 무슨 환급을 받아요?
22. 그걸 뭐하러 견뎌요
'17.12.23 10:59 PM
(124.199.xxx.14)
에너지 1도 쓰기 아까운 일이네요
나오세요.
시험인데 재수 없어요.
23. 원래 사람 죽으면
'17.12.23 11:01 PM
(124.199.xxx.14)
그 건물주가 제일 피해자예요
그래서 남의 집에서 죽으면 안되는거구요
예전 행복 전도사 자기 집값 내려갈까봐 남편이랑 모텔에서 자살했죠?
그런 마음가짐이라 그사람 심정 알고 싶지도 않았고 죽음 전혀 안타깝지도 않았어요.
그 고시원 그분은 그 행복전도사랑은 다ㅡㄴ 경우니 짠하지만요
24. 에구
'17.12.24 12:01 AM
(188.154.xxx.21)
자살하신 분 참 않되었네요...ㅠ.ㅠ
진짜 산 사람이 무섭지 귀신이 어딨어요.
근데도 맘이 않 다스려 지시고 당장 넘 무섭고 공부가 너무 급하시면 도서관을 가든 독서실을 가든 손해 보고 다른 고시원에 가시든 그런 번거로움과 손해는 가만하셔야 할듯
어쩧겠어여 이 상황은 누구의 잘못이 아닌걸.....
25. 한번은
'17.12.24 1:58 AM
(68.195.xxx.117)
다죽은데 자살이니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절대 죽은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지요. 살아서 죽인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죠
26. //
'17.12.24 5:43 AM
(180.66.xxx.46)
근데 우리 아파트 옆동에서도 사람 자살했어요.
그렇다고 아파트 하루아침에 탁 옮길 수도 ? 없구요...
사람은 어디서나 죽어요 사실.
병원에는 어떻게 다니겠어요. 대학병원은 아예 영안실 차려놨는데요...
살인사건이고 범인도 안잡혔으면 솔직히 무섭기도 하겠고
고독사 같은걸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ㅠㅠ 냄새라든가 그런게 심하면
직접 힘든게 느껴지는거니 저같아도 옮기는거 고려하는데
그냥...자살같으면 저같으면 힘들었나보다 좋은데 가야할텐데 하고 지낼 것 같아요.
죽으려면 아파트에서도, 단독주택 옆집에서도 사람은 죽어요 사실...
말 안해서 그렇지 다들...
27. 본인 마음인 거죠
'17.12.24 6:37 PM
(222.111.xxx.180)
윗분 말씀처럼 사람은 어떻게든 죽게 되어 있는데 자살이라는 게 마음에 쓰이는 사람은 그 공간에 못있겠다 싶으면 본인 원하는대로 나오셔야죠.
글까지 남길 정도면 계속 신경쓰일 일일테니 근처 다른 고시원 알아보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