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거 알고... 3층은 대피 시켰다는데
2층은 여탕이라서... 문 밖에서 문만 두드리고 몇 번을 소리만 쳤다는데...
안타깝고 슬프네요...
망설이지 말고..확 열고 대피시켰더라면......ㅠㅠ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
한순간의 판단이 생과 사를 가르네요...
2층은 비상구 앞에 수건 등 목욕용품 수납 선반으로 개조해서 비상문이 아예 안보였고..
3층은 비상구가 열려 있었다고...
......
그러고 보니
가장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여탕 세신사도 본인만 비상구로 빠져 나오고
사람들을 대피 안시켰네요...
생사의 갈림길이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나가면서 좀만 비상구 위치라도 외쳐줬더라면...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천 화재...건물주는 왜 밖에서 소리만 쳤을까요?..........................................
ㄷㄷㄷ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7-12-23 17:52:20
IP : 125.180.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23 5:56 PM (218.236.xxx.162)자동문이 평소에도 잘 고장났다면서요
잘 작동했으면 문 앞에서 두드릴 틈 없이 문이 열렸을 것이고 목소리가 열린 문을 통과 안에 들렸을 것 같은데요?2. 넘 화나죠
'17.12.23 6:48 PM (211.212.xxx.89) - 삭제된댓글어찌 그런 악마같은 사람들이 있는지
3. ㆍ
'17.12.23 6:52 PM (58.125.xxx.96)늑장대응했다고 소방관을 욕할게 아니라 이사람들을 욕해야죠
여자 목욕탕 직원들
지들만 살겠다고 알려주지도않고 줄행랑이라니4. ㄷㄷㄷ
'17.12.23 7:03 PM (125.180.xxx.237)3층은 비상문 잘 아는 이발소아저씨가 알려줘서 거의 다 빠져나왔는다데..
2층은 참....안타깝게도....ㅠㅠ
...
통유리 얘기 이전에 구할 수도 있었는데...ㅠㅠ5. ..
'17.12.23 8:17 PM (125.183.xxx.215)목욕탕의 젊은 여직원이야 겁나서 혼자서 잽싸게 도망갔다고 칩시다.
하지만 소방관에게 자기 부인이 갇혀있다며 유리창을 깨달라고 전화를 해도
1시간 반동안 개무시하여 20명을 몰살시키 소방관은 무슨 경우죠?6. 쓸개코
'17.12.23 9:19 PM (218.148.xxx.212)125.183.xxx.215/ 개무시를 했는지 여건이 안된건지 댁이 어떻게 아세요.
7. 매애애애
'17.12.23 9:52 PM (121.190.xxx.17)..
그 당시 상황을 다 아시나요?
뭘 안다고 맨 마지막줄 그런 말을 하나요
참 어이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565 |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 이렇게 | 2018/02/06 | 855 |
776564 | 송선미역 1 | 하얀거탑 | 2018/02/06 | 1,044 |
776563 |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 힐링 | 2018/02/06 | 946 |
776562 |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 불금쇼 | 2018/02/06 | 1,088 |
776561 |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 | 2018/02/06 | 642 |
776560 |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 ㅇㅇ | 2018/02/06 | 1,231 |
776559 | 평창 홀대론 9 | ... | 2018/02/06 | 1,062 |
776558 |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 | 2018/02/06 | 7,461 |
776557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 성인만화? | 2018/02/06 | 2,694 |
776556 |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 반디 | 2018/02/06 | 4,864 |
776555 |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 | 2018/02/06 | 5,391 |
776554 |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 고딩맘 | 2018/02/06 | 3,402 |
776553 |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 oo | 2018/02/06 | 564 |
776552 |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 | 2018/02/06 | 4,839 |
776551 |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 | 2018/02/06 | 4,491 |
776550 |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 둘째며느리 | 2018/02/06 | 5,266 |
776549 |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 ㅇ | 2018/02/06 | 3,763 |
776548 | 하태경.... 너 정말.. 4 | .. | 2018/02/06 | 1,624 |
776547 |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06 | 925 |
776546 |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 기다리자 | 2018/02/06 | 5,807 |
776545 |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 | 2018/02/06 | 3,093 |
776544 | 정시 문의 드려요 6 | 감자좋아 | 2018/02/06 | 1,241 |
776543 |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 아마 | 2018/02/06 | 1,989 |
776542 | 내용 삭제합니다 8 | .. | 2018/02/06 | 1,276 |
776541 | 김희애 짧은 단발..너무이쁘네요.jpg 74 | ... | 2018/02/06 | 27,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