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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천 화재...건물주는 왜 밖에서 소리만 쳤을까요?..........................................

ㄷㄷㄷ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7-12-23 17:52:20
불난 거 알고... 3층은 대피 시켰다는데
2층은 여탕이라서...  문 밖에서 문만 두드리고 몇 번을 소리만 쳤다는데...
안타깝고 슬프네요...
망설이지 말고..확 열고 대피시켰더라면......ㅠㅠ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
한순간의 판단이 생과 사를 가르네요...

2층은 비상구 앞에 수건 등 목욕용품 수납 선반으로 개조해서 비상문이 아예 안보였고..
3층은 비상구가 열려 있었다고...

......
그러고 보니
가장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여탕 세신사도 본인만 비상구로 빠져 나오고
사람들을 대피 안시켰네요...
생사의 갈림길이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나가면서 좀만 비상구 위치라도 외쳐줬더라면...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5.180.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3 5:56 PM (218.236.xxx.162)

    자동문이 평소에도 잘 고장났다면서요
    잘 작동했으면 문 앞에서 두드릴 틈 없이 문이 열렸을 것이고 목소리가 열린 문을 통과 안에 들렸을 것 같은데요?

  • 2. 넘 화나죠
    '17.12.23 6:48 PM (211.212.xxx.89) - 삭제된댓글

    어찌 그런 악마같은 사람들이 있는지

  • 3.
    '17.12.23 6:52 PM (58.125.xxx.96)

    늑장대응했다고 소방관을 욕할게 아니라 이사람들을 욕해야죠
    여자 목욕탕 직원들
    지들만 살겠다고 알려주지도않고 줄행랑이라니

  • 4. ㄷㄷㄷ
    '17.12.23 7:03 PM (125.180.xxx.237)

    3층은 비상문 잘 아는 이발소아저씨가 알려줘서 거의 다 빠져나왔는다데..
    2층은 참....안타깝게도....ㅠㅠ
    ...
    통유리 얘기 이전에 구할 수도 있었는데...ㅠㅠ

  • 5. ..
    '17.12.23 8:17 PM (125.183.xxx.215)

    목욕탕의 젊은 여직원이야 겁나서 혼자서 잽싸게 도망갔다고 칩시다.
    하지만 소방관에게 자기 부인이 갇혀있다며 유리창을 깨달라고 전화를 해도
    1시간 반동안 개무시하여 20명을 몰살시키 소방관은 무슨 경우죠?

  • 6. 쓸개코
    '17.12.23 9:19 PM (218.148.xxx.212)

    125.183.xxx.215/ 개무시를 했는지 여건이 안된건지 댁이 어떻게 아세요.

  • 7. 매애애애
    '17.12.23 9:52 PM (121.190.xxx.17)

    ..
    그 당시 상황을 다 아시나요?
    뭘 안다고 맨 마지막줄 그런 말을 하나요

    참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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