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빵집서 케잌만드는걸 보는데.. 유감..
백화점 입점된 집이고요
좀전에 딸기케잌 만드는걸 유심히 봤는데
(투명유리창)
딸기를 좋은걸 쓰긴 쓰는데
씻지를 않고 그냥 케잌에 올리네요ㅠ
딸기 4팩 들어있는 상자를 여러박스 쌓아놓고선 차례로 딸기를 꺼내더니 밑동만 과도로 쏙 자르고.
그걸 뭔가를 발라서(시럽같은?) 케잌에 올리네요
아놔.. 이집 비싼 빵집이고 엄청 맛난집인데
넘 실망스럽네요
1. ㅡㅡ
'17.12.23 4:16 PM (125.179.xxx.41)82에서 봤는데
안씻는곳이 대부분이라네요
씻으면 모양이 망가져서ㅠㅠㅠ2. ...
'17.12.23 4:16 PM (220.86.xxx.41) - 삭제된댓글씻어나온 쌀처럼 씻어나온 딸기 아닐까요? 바보도 아니고 오픈주방인데요.
3. ...
'17.12.23 4:18 PM (220.86.xxx.41)근데 딸기체험 가면 그냥 바로 따서 먹던데 비슷한거 아닐까요 비공개된 곳이라면 모를까 오픈 주방인데요.
4. h..
'17.12.23 4:18 PM (202.156.xxx.60)딸기에 물 묻으면 금방 상함..
5. 씻는곳 거의 없어요.
'17.12.23 4:19 PM (182.224.xxx.59)제 친구가 제과 전공이고 서울에서 유명한 제과점 두루 다녔고 프랑스 유학도 다녀왔어요. 현지에서 일도 했구요.
거쳐갔던 유명 제과점 중 딸기 씻어 쓰는곳 한군데도 없었대요
일단 물이 닿으면 급속도로 상하고 물러져서 안씻고 하은게 그업계 불문율?? 이래요.6. 움
'17.12.23 4:19 PM (14.37.xxx.202)야채나 과일 세척액에 씻어 드라이까지 해 나오기도 하던데 .. 왜 샐러드 안씻고 그냥 먹는 팩 있는것처럼요
그런건 아닐까요 ?
가끔 위에 올려진 과일들 먹기도 하는데 ㅠ7. 글쎄요
'17.12.23 4:20 PM (110.70.xxx.163)글쎄요
제가본건 산청딸기라는 브랜드고
큰박스에 4팩씩 가지런히 있었어요
그런박스가 많이 쌓여있었고요
딸기는 너무쉽게 무르니까 씻어져서 나오진 않을거 같은데요?8. 딸기
'17.12.23 4:21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케익에 딸기 씻어서 얹는 제과점 99% 없을걸요.
9. ..
'17.12.23 4:22 PM (59.14.xxx.217)그렇다면 과일데코케잌은 안먹는게 좋겠네요..
10. 안 씻어요
'17.12.23 4:23 PM (121.140.xxx.35) - 삭제된댓글딸기나 포도 다 안 씻고요.
냉장고를 부탁해나, 백종원 프로 보면,
양배추채 써는 거...안 씻고 그냥 하는 것 같아요.
아는 지인이 레스토랑 알바를 갔는데,
도저히 양심에 걸려서 못하겠다고.
당근이나 양배추, 채소를 안 씻고 그냥 조리한다고 하네요.11. ㅇㅇ
'17.12.23 4:24 PM (125.180.xxx.185)음식점에 상추나 콩나물 안 씻는 곳도 많다던데.
12. 쉐프들
'17.12.23 4:28 PM (39.7.xxx.158)나와서 하는 냉장고 어쩌고 하는 프로에서도
요리할 때 야채 씻어서 하는거 한번도 못봤고
그래도 잘만 먹길래 집에서 요리전에 어떤 재료든
여러번 씻는 내가 잘못된건가 했음.
마늘쫑이고 뭐고 씻는걸 못 봤음.13. ㄴㅇ
'17.12.23 4:29 PM (211.184.xxx.125)전 고깃집 가서 절대 상추 깻잎 안시켜요. 씻어주는 곳 한군데도 없을걸요. 그냥 물만 뿌려서 줘요. 씻어놓음 썩거든요
14. 원래 그랬음
'17.12.23 4:36 PM (117.53.xxx.53)딸기는 물 닿는순간 물러져 버리기 때문에 못 씻는대요.
제과 명장이 하는 아주 비싼 고급 베이커리도 안 씻는다던데요.
대신 딸기는 유기농으로 쓴다고는 하더군요.
키친타올로 눈에 보이는 이물질 털어내고, 알콜 뿌려서 소독 한대요.
그나마 비싼데니까 유기농 딸기 쓰지요.
파바나 뚜레 꺼는 진짜 못 먹겠더라구요.15. ㅇㅇㅇ
'17.12.23 4:43 PM (114.200.xxx.61)딸기는 농약 안쳐요
그래서 안씻고 먹기도 하고 케이에 올립니다
물 닫는 순간 빨리 상합니다.
아는 사람이 딸기 농사짓는데 농약 자체를 안씁니다.
그래서 보통 딸기는 안전하게 먹을수 있어요
과일중에 유일하게 약 안치는 과일이 딸기라고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그렇습니다.16. 흠
'17.12.23 4:47 PM (116.127.xxx.144)딸기는 안씻고 올린다는 얘기 82에서도 많았구요
제가 알기로
딸기 농약 많이 친다고 들었어요.
그쪽(농업)관련 교수 중 어떤 사람은 딸기 안먹는다고....17. 음
'17.12.23 4:53 PM (182.211.xxx.69)풉....이제까지 그걸 씻는줄 아셨어요?
물러져서 안씻구요
포도니 딸기니 다 안씻고
안씻는건 양반이구요
귤통조림 파인애플 통조림 전부 손으로 조물딱조물딱해서 데코해요
이쁘게 보일려면 ㅋㅋㅋ
좀 오래되서 겉에 생크림 갈라지고 과일마르면 싹 걷어내고
새로 칭하고 데코해서 나가구요
밖에서 사먹는데 내맘같은게 어디 있나요? ㅎㅎ18. ㅣㅣ
'17.12.23 4:53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딸기 농약 칩니다
유기농약을 치면 칠까 안친진 않아요19. ..
'17.12.23 4:53 PM (121.131.xxx.36) - 삭제된댓글유기농 딸기 아니고 일반 딸기에 농약 안 친다는 말
듣느니 처음이네요??
우리나라 아닌 미국 환경단체에서 잔류농약 검사결과 1위가 딸기 랍니다.
20 여가지 농약에 잔류가 98%.20. 뚜레쥬르는
'17.12.23 4:59 PM (124.199.xxx.14)맛이 없엇 그렇지 씻기는 잘 씻더라구요
21. 딸기
'17.12.23 5:05 PM (220.80.xxx.109)키워 보시면 농약 안 친다다는 이야기 못 하실텐데...
열매 맺고 붉은색이 돌자마자 개미,벌레떼가 엄청 붙어요.22. ...
'17.12.23 5:13 PM (198.200.xxx.176)님이 개인적으로 씻어 드세요
딸기에 물들어가면 말리기도 힘들고
수분 다 빠져나와서 나중엔 케익이
눅눅해져요23. 딸기씻으면
'17.12.23 5:20 PM (39.118.xxx.211)닦는다해도 수분 흘러나와서 케익 망치죠
씻어드세요24. ....
'17.12.23 5:2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밖에서 사 먹는 모~~~~~~~든 음식들 중에
잘 씻어진 재료로 만드는 집들이 과연 몇 %나 될까요???
아마 5%나 될랑가? 싶습니다.25. ..
'17.12.23 5:34 PM (117.111.xxx.45)식당에서 웬만하면 채소 안 씻는 것 같아요.
양배추도 안 씻고
심지어 대파도 행주로 닦아서 쓰더라고요.
토ㅁ토 김밥집에서 그랬음.
그것 보고 기겁...26. ㅇ
'17.12.23 5:36 PM (61.83.xxx.48)홈*러*에서도 불고기 양념하는거 봤는데 대파랑 버섯 야채들 씻지도않고 포장된거에서 바로 빼서 넣더군요 그거 본뒤로는 절대 안사먹어요
27. ^^
'17.12.23 5:38 PM (125.252.xxx.42)딸기에 농약 많이 칩니다
28. ..
'17.12.23 6:02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어디 체인점 토스트집도 양배추 메뉴얼에는 안씻어도 된다고 교육 받는데요. 안씻고 그대로 대부분 한데요.
근데 제가 알바한 곳은 썰어서 식초에 담궈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했어요. 먹는건데 안씻고 하면 찝찝하다고..29. 에고
'17.12.23 6:56 PM (180.230.xxx.96)집에서 해먹는게 젤 깨끗하네요
딸기 농약 안쳐도 여러사람 손으로 만졌을텐데 .. ㅠ30. 양배추
'17.12.23 7:22 PM (122.38.xxx.28)샐러드로 나올 때 채칼로 채썰어서 걍 올리지 않나요. 씻어서 채썰수는 없고..채썰고 나서 씻는것 같지도 않고.
31. 양배추는
'17.12.23 7:23 PM (122.38.xxx.28)더러워요. 씻어야 되는데..씻는 집 별로 없을거고..술안주 중 과일안주도 안씻을것같고..
32. 헐
'17.12.23 7:23 PM (220.78.xxx.81)지금 포시즌스 호텔인가 딸기 뷔페 하던데 그럼 그것도 농약 천지이겠네요
33. 딸기
'17.12.23 7:2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안씻어요. 씻으면 물러져서요. 붓으로 살살 털거나 그냥 써요
34. 님들아
'17.12.23 7:43 PM (1.234.xxx.114)그냥 딸기들어간 모든거 사먹지마요 ㅋㅋ
그냥사다 집서 물러터질때까지 씻어먹음되잖아요 ㅋㅋ
딸기농약엄청치는거 모르는사람없어요 ㅋㅋ35. 뜨악
'17.12.23 7:49 P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과일 들어간 케이크는 안사먹어야겠어요
36. ...
'17.12.23 7:54 PM (121.124.xxx.53)딸기는 당연히 안씻죠. 금방 만들어서 집에서 먹을거 아니고 상품으로 파는데 뭉개진걸 팔수 있겠어요?
그것보다 재료들이 검증이 안되서 더 안습.
예전에 파리바게트인지 깨지고 방치된 계란 썻다고 보도 나오고
진짜 상도덕도 없다 햇네요.. 양심은 있어야지.. 아무리 돈이 좋아도..
식당들 양배추도 안씻을듯.. 안씻어도 깨끗해보이는데 지네들 먹을거 아니고 씻겠어요?
얼마전 조아저씨 갑오징어 갔더니 매우니 콩나물무침이 한그릇 나왔는데..
세상에 콩나물껍질이 진짜 20개는 넘을듯.. 딱봐도 안씻는 상태..
그나마 삶으니까 그렇겠지만 참.. 그껍질 그대로 내보내는 성의를 보니 정나미가.. 뚝..37. ···
'17.12.23 8:12 PM (58.226.xxx.35)빵집과일 대부분 안씻어요. 특히나 데코로 올리는건요. 물러서 모양이 망가지는데 그럼 상품성 떨어지니 못씻죠.
38. 아줌마
'17.12.23 8:41 PM (218.154.xxx.243)내친구시댁이 경북청도에서 딸기농사지어요 내친구가 딸기농약많이 친다고 사먹지말랫어요
39. ㅇㄹ
'17.12.23 8:54 PM (203.226.xxx.2)무농약딸기 적혀있는건 안친거 맞죠???
40. 일본제과책
'17.12.23 9:14 PM (222.103.xxx.88)제가 좋아하는 일본 제과책에도 딸기는 씻지 말고 가볍게 닦으라고 되어 있어서 항간 떠도는 소문이 사실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41. 니마
'17.12.23 9:25 PM (211.36.xxx.110)아 딸기 케익 사왔는데 ㅠㅠ
42. 음
'17.12.23 9:28 PM (180.224.xxx.210)뷔페같은 데 나오는 딸기도 안 씻더라고요.
호텔 뷔페에서 그러는 거 정말 우연찮게 딱 목격했어요.
그거 보고 식당 채소나 식재료 잘 씻어 쓸 거란 기대는 버렸어요.43. ㅇㅇ
'17.12.23 10:02 PM (121.130.xxx.134)에휴 앞으로 딸기 케익 절대 먹지 말아야겠어요.
44. 딸기를 밭에 길러서
'17.12.23 10:10 PM (42.147.xxx.246)먹었어요.
어렸을 때요.
아버지가 농약을 안치시니 금방 무르고 비가 왔다면 곰팡이가 피고
그래서 얼른 그 철에 먹느라고 질려버렸을 정도였어요.
농약 안치고는 농사 못할 겁니다.45. 흠
'17.12.23 10:41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깨끗이 씻어 모양 뭉개지고 뭉크러진 딸기 올려져 있는 케익 사실분 계세요?
더구나 선물용이라면46. 전에
'17.12.23 11:27 PM (118.37.xxx.7)댓글 달았는데.
음. 아는부부도 빵집하는데.. 가끔 들리면 그안으 장난아니더군요..
자기네는 맛있다고 하는데..영~
그리고 빵집 직원들 있는데는. 가게 옆에서 담배피는거보고
유니폼도 그렇고.. 진짜 빵사고싶지않을 정도예요
그래서 한동안 안먹었네요47. 랄라
'17.12.23 11:36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딸기는 농약도 물이 아닌 젤타입을 써요
모양망가져서 절대 씻을수가 없다하더라구요48. 음음음
'17.12.23 11:57 PM (59.15.xxx.8)딸기 안 씻어요. 물 들어가면 금방 상한다고 하네요.베이커리 공부한 지인왈....
49. 고기집에서
'17.12.24 12:23 AM (121.150.xxx.51)알바를 했었어요
상추 물 틀어서 2번씩 씻어서
대파도 2번씩 씻어서 했습니다
씻어쓰는 식당 있습니다ㅠ50. 케이크카페에서 물어봤는데
'17.12.24 12:49 AM (115.21.xxx.134)무지개색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가 오픈주방이라 봤어요. 마트판매될 때 흔히 쓰늣 플라스틱 곽에서 딸기를 꺼내어 꼭지부분만 제거하고 케이크에 올리더라구요. 깜짝놀라서 안씻냐고 물어보니 어색한 표정으로 그렇다고...명동노점에서 과일파는데 딸기 곽에서 꺼내어 꼭지제거후 일회용컵에 넣어 팔아요ㅜㅜ
51. 울산에서
'17.12.24 1:17 AM (112.153.xxx.8) - 삭제된댓글빵집하는 아줌마입니다.
오늘 딸기케이크 여러개 만들었습니다.
씻어서 올렸습니다.
사실 저희는 100% 예약으로 시간에 맞춰 만들어 드리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빵가게에서는 쇼케이스에 진열해야 하니, 오랫동안 냉장고에서 예쁘게 싱싱해야 하니까요..
오늘은 유기농 딸기를 못구했으나 보통은 친구네 딸기농장서 가져온 유기농딸기를 쓰구요.
(그래서 사실 덜 씻겨도 그냥 안심하는 편이구요.)
생크림도 우유생크림에다 유기농 설탕만 넣어 휘핑합니다.
그러니 금방 무너져서 시간에 맞춰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ㅋㅋ
파베나 뜨레쥬르가면 케이크위에 딸기가 싱싱하게 잘 올라가 있다 싶었는데..
참신기하다.. 속으로 우리는 왜 그런 기술이 없을까. ㅋㅋ 그랬네요..
다들 안씻어 올려 그랬던거라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위로?도 되고 그러네요.
오늘 크리스마스케이크 사가신 손님분들~~
저희 가게는 씻어 올렸답니다. ^^;
(이런 가게도 있습니다.)52. 울산에서
'17.12.24 1:20 AM (112.153.xxx.8)빵집하는 아줌마입니다.
오늘 딸기케이크 여러개 만들었습니다.
씻어서 올렸습니다.
사실 저희는 100% 예약으로 시간에 맞춰 만들어 드리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다들 세척하지 않는건 아니랍니다.
사실 일반 빵가게에서는 쇼케이스에 진열해야 하니, 오랫동안 냉장고에서 예쁘게 싱싱해야 하니까요..
익명이지만 저희가게에서는 쇼케이스 진열 케이크는 없습니다.
오늘은 유기농 딸기를 못구했으나 보통은 친구네 딸기농장서 가져온 유기농딸기를 쓰구요.
생크림도 우유생크림에다 유기농 설탕만 넣어 휘핑합니다.
그러니 금방 무너져서 시간에 맞춰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ㅋㅋ
파베나 뜨레쥬르가면 케이크위에 딸기가 싱싱하게 잘 올라가 있다 싶었는데..
참신기하다.. 속으로 우리는 왜 그런 기술이 없을까. ㅋㅋ 그랬네요..
다들 안씻어 올려 그랬던거라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위로?도 되고 그러네요.
오늘 크리스마스케이크 사가신 손님분들~~
저희 가게는 씻어 올렸답니다. ^^;
(익명이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ㅋㅋ라며 외치는 하는 꼴이네요.. ㅋㅋ)53. 귀여니맘
'17.12.24 2:00 AM (119.201.xxx.76)저 예전에 고기집하고 지금도 관련일 하고 있는대요
제가 아는 식당중에 상에 올라오는 쌈야채 안씻어 쓰는 식당 못 봤습니다. 내가 정확히 본 거나 아는 내용이 아니면 단정적으로 말하지 맙시다 ㅠ 깨끗한 곳도 많은데 댓글 읽다보면 안타깝습니다54. 초보
'17.12.24 2:06 AM (122.37.xxx.163)취미겸 베이킹 배우고 있어요. 저희 선생님도 딸기 씻어서 올리는데 별로 없다고.. 물 닿으면 쉽게 물러져서..
그대신 40도 짜리 양주에 소독하듯이 굴려서 사용해요.
그런데 그 얘기듣곤 저도 딸기케잌은 안사지네요.55. ..
'17.12.24 2:38 AM (58.226.xxx.35)예전에 엄마가 식당을 하셔서 종종 일 도와드렸는데
쌈야채 씻지 않고는 손님 상에 못올렸어요.
흙같은 이물질이 붙어 있기 때문에 씻지 않고는 손님 상에 못냅니다.56. ㅇ
'17.12.24 3:26 AM (116.125.xxx.9)딸기 원래 농약 안친대요
먼지는 좀 묻을텐데
바이러스 세균 흙57. ㅇ
'17.12.24 3:30 AM (116.125.xxx.9)요새 나오는 딸기는 토종이랑 품종이 다르대요
일본서 들여온 품종이고
크고 농약 안친다든데?
그 품종 개량해서 한국딸기라 파는데 원랜 일본딸기58. ..
'17.12.24 4:19 AM (222.236.xxx.4)저 예전에 파리파게@ 생산직에서 근무했는데 거기도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딸기 같은건 안씻고 만들구나... 근데 윗분들처럼 물려져서 그렇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딸기 케잌은 밖에서 안사먹어요... 처음 봐서 놀랬나봐요..
59. ...
'17.12.24 7:07 AM (14.1.xxx.78) - 삭제된댓글케잌위 딸기 안 씻는건 댓글에 다들 써주셨네요.
채칼로 썰어져 나오는 양배추 안 씻고요, 당근은 안 씻고 필러로 껍질만 까서 쓰고요,
상추는 뿌리쪽을 물에 담가놨다가 그냥 쓰고요, 냉동과일도 안 씻고 봉투에 넣어 냉동시켜요.
음식 만드는 과정 다 알면 밖에서 못 사먹어요.60. 딸기 농약 쳐요
'17.12.24 7:53 AM (211.36.xxx.251)딸기안씻는건 다들 아시는줄 알았는데...?
집에서도 씻으면 금방 물러지잖아요.
어릴때 케잌 딸기는 안물러지고 빨갛다 신기하다 했더니 응 아마도 안씼을걸? 그때 어른들이 그렇게 대답해서 죽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61. 정말로
'17.12.24 8:58 AM (123.254.xxx.164)전에 규모가 큰 요식업체에서 알바한적 있는데 채소 과일 몇번씩 씻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음식점들도 다 그럴거라 생각했는데요 댓글들 보니 거기가 양심적인 곳인가 갸우뚱합니다
62. 횟집알바녀
'17.12.24 8:58 AM (122.37.xxx.79)알바한지 1년이네요
상추깻잎 수도물 흐르는물에 씻고요
주방이모 대파도 깨끗히 씻어요
상추깻잎은 재활용은 해요
나오면 다시 씻어서 손님상으로..63. 자연드림
'17.12.24 8:58 AM (1.241.xxx.107)본인, 6-7년전 자연드림 매장했음.
거기서도 안씻고 씀.64. ㅎㅎ
'17.12.24 9:16 AM (118.220.xxx.5)저 위에 울산에서 빵집하시는 분~~
위치가 어딘가요? 저도 울산 살아서 함 가보고 싶네요^^65. 버섯
'17.12.24 9:36 AM (103.244.xxx.35)저 전에 티비에서 보는데
어떤 요리선생님이
여러분 버섯은 절대 씻어쓰는거 아니에요!
누가 버섯을 씻어쓴다그래요!
이렇게 얘기하시는거보구 충격...
나름의 이유는 있겠으나 그냥 싫은...
그후부터 울엄마도 버섯 안씻으셔서 멘붕 ㅠㅠ66. 너머ㅇㅇ
'17.12.24 9:42 A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울산 빵집 서울에 분점 하나 내세요ㅠ
67. ᆢ
'17.12.24 10:56 AM (175.117.xxx.158)물러서 안씻는다던데ᆢ 물생기면 상하듯 물러지니 ᆢ 팔려고 한달이상도 버티고 팔아야 하니 ᆢ
68. ---
'17.12.24 11:54 AM (221.164.xxx.48)저기 위에 고깃집에 상추 안 씻는다는 분
거짓말이에요
저 고깃집하는데
오늘도 차가운 물에 맨손으로 손이 얼도록 상추 씻었네요
상추 안 씻으면 그 사이에 이물질이라던가 흙은 어쩐대요?69. ....
'17.12.24 12:37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이런 글 새삼스럽네요.
알려질대로 알려진 건데70. 씻은딸기 올린 케익 샀으면
'17.12.24 1:08 PM (211.177.xxx.4)무려 백화점 빵집에서 물러터진 딸기 올렸다고 컴플레인 했을 걸요?
71. dk..
'17.12.24 1:46 PM (211.192.xxx.1)아, 이거 모르는 분들 많으시네요. 딸기 씻어서 먹은 후 남은 거 냉장고에 넣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윤기도 없어지고 금방 흐물흐물해졌던 기억 있을 거에요. 하루 지나기 전부터 그러죠. 그렇다보니 포도는 몰라도 딸기는 씻고 올리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저기 울산에서 장사 하시는 분 처럼 예약제일 경우만 가능하겠네요.
보통 일반 쇼케이스에 넣고 판매하는 경우, 딸기가 왜 이렇게 볼품 없냐고, 오래된 딸기 사용한게 아니냐고 그럴 거에요. 좀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이해서 안 씻고 그 위에 설탕물 같은거(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바르는 거에요.
같은 이유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100%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딱 봤을때 먹음직스럽고 예뻐 보이게 하려고 식물성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구요.
예전에 동생이 모 호텔 주방에서 일하기도 했고, 프랑스 레스토랑에서도 총주방장으로 일하기도 했는데...얘가 베이커리에 빠졌을때 어느 날 저에게 2단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이미 결혼했던 때라서...시내 카페에서 동생을 만났는데...동생이 만들었다고 하니까 저는 엄청 기대하면서 진짜 생크림이지? 하고 물었는데 동생이 이 날씨에 여기까지 100%생크림은 안 된다고, 모양도 다 무너진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해 주는데..
사먹는 제품에 대해서 환상 다 깨졌어요 ㅎㅎ72. .....
'17.12.24 2:00 PM (49.173.xxx.33)근데 케이크 뿐 아니라 딸기 들어가는 대부분 딸기 안 씻어서 만들어요
봄에 딸기 한창 나와서 딸기 음료 많이 나올때 투썸에서 딸기 음료 시켰는데 우연히 만드는거 보게됐는데
스티로폼 딸기 상자에서 딸기 꺼내 꼭지만 떼고 바로 음료 만들어요
스티로폼 상자 안에 딸기는 전혀 씻은 상태 아니고 꼭지 달린 그냥 딸기
대부분 다 그렇게 하는거 같아요73. 종사자
'17.12.24 2:21 PM (222.114.xxx.57)시골에서 아주작게 빵집해요~
아마 80%이상은 과일 안씻고 올릴거에요~
크린콜(식용알콜)이라도 뿌리면 다행이고 그냥 꼭지따고 마르지 않게 미로와(광택제) 바르고 올려요
저처럼 소규모로 하는 분들이나 주문 위주로 하는분들은 과일 씻어 쓸거에요
저는 집앞에 아빠친구분이 하시는 농장에서 필요한만큼만 가져다 수돗물에 과일세정제로 씻고 정수기물로 헹궈 써요~ ㅋㅋㅋ
생크림도 서울우유생크림만 씁니다!
유기농 재료를 쓰진 않지만 그냥 나와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만들어요~ (실제로 가족이 제일 많이 먹어요~ ㅋㅋ)74. **
'17.12.24 2:36 PM (222.106.xxx.178)고기집 상추 씻어요
대박 돼지갈비집 정신없이 바쁜곳인데 유심히 씻는거 봤는데 꼼꼼하게 여러번 씻더라구요75. 와
'17.12.24 2:39 PM (222.106.xxx.178)종사자분 케이크 땡기네요
꼭 우유생크림 맞는지 확인하고 사거든요
자기가게에서 주인이 직접 만들고 예약받아하고 그런데가 좋은곳이군요76. 딸기 농약 안치던데요?
'17.12.24 4:5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친구가 귀농해서 딸기농장하는데 한해살이풀이고 잡초종류라서 해충에 강하고 제초제도 필요없대요.
얘네는 땅에 안키우고 띄워서 키워서 흙묻을 일도 없고 안씻고 사용하는 집에 바로 납품하고 하우스 딸기라서 일년 내내 순환재배해요.
흙이 있어야 씻죠.
하우스 안이라 미세먼지도 안 묻어요.77. 식당하고 있습니다
'17.12.25 3:59 AM (219.255.xxx.59)일식이라 대파 양배추 상추 토마토 각종 야채 쓰는데요, 야채 종류에 따라 찬물에 여러번 헹구거나 한참을 물에 담가놓거나 흐르는 물에 한참을 두고 씻어 씁니다. 남편이 직접 요리를 하기에 잘아는데 야채를 안씻고 요리를 한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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