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입니다
남편이 일정 돈을 주면 그걸로 생활비 합니다
제 월급도 당연히 생활비하구요
항상 돈이 모자라 전전긍긍 했는데
우연히 남편 통장을 발견했고
비번을 알고있어 조회에 보니 돈도 꽤많고 이걸로 본인 용돈했더군요
제가 돈이없어 일주일 4만원으로 생활할때도 이사람은 돈이 많았는데 한번도 보태주지 않았어요
배신감이 들었어요
이혼하고 싶은생각도 들고
3년전 바람피다 걸린적도 있어요
다른 남편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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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재정상태 오픈하나요?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7-12-23 10:23:26
IP : 182.226.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12.23 10:27 AM (125.137.xxx.148)경제권을 마누라한테 안 넘기는 이유가 있네요...바람.
님도 뒷주머니차고 생활비 더 달라 난리치세요...
님 돈은 될수 있으면 저축으로 돌리시죠.
믿을수 없는 남편이군요.2. ...
'17.12.23 12:03 PM (58.146.xxx.73)서로오픈했어요.
근데 제경우는
제월급으로 생활하고 남는돈 남편주고있는
상황.경제권이 남편에게 있어요.
생활비쪼들렸다는건지
본인 용돈이 4만원이었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3. 저는 남편통장에
'17.12.23 1:02 PM (210.217.xxx.177)생활비통장이 남편급여통장이라서요....
제가 버는거 얼마안되지만
남편통장에 다 넣어요.
그리고 저는 체크카드랑 신용카드로 생활합니드4. 오픈 안 해요.
'17.12.23 3:38 PM (180.65.xxx.15)생활비도 철저히 나눠 씁니다.
결혼 3년차 때 남편이 바람 피운 적 있는데 이때부터 이렇게 했어요.
그 땐 남편이 너 아쉬울 거다 큰소리 떵떵 쳤지만
지금은 제가 더 많이 버니 남편이 아쉽겠지요.
내 살 길 내가 챙겨야 한다는 걸 그 때 깨달았어요.
그럴 바에 이혼하지 그러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애들 있는데 이혼이 쉬운 것도 아니었고요.
내가 벌어서 내 살 길 찾을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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