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 졸업한 ᆢ20살 취업 스토리

초5맘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7-12-23 09:31:23
제목이 넘 거창한가요
올해 특성화고 졸업하고 일년간 열심히 여기저기 원서넣고
면접 보러 다닌다고 들었는데ᆢ( 같은 교회 다니고
어린이부 선생님 입니다)
이번에 신한은행ᆢ건강 관리 공단 2개 다 붙었다고 하네요
신한은 80명 뽑는데 2000명 지원했고
4년재 ㆍ특성화고 출신 똑같은 시험 보고 80명 최종 합격이래요
정직이구요
제 생각은 건강 관리 공단도 놓치기는 아깝다 싶었는데ᆢ
평소 은행원 되는게 꿈이었다고 그러네요
요새 취업 어렵다는 이야기 여기 저기서 듣다가ᆢ
카스 프사에 사원증
올린걸 보니 넘 기특하고 대단해 보이네요
IP : 39.7.xxx.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3 9:33 AM (220.85.xxx.236)

    이런걸 뭐하러 상세히 써서 인터넷에 올리지
    그냥 애한테 남편이랑 기특하다하면되는걸

  • 2. 대단하네요
    '17.12.23 9:35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우왕...대단요.
    근데 아이가 전교1등에 보통 아닐거예요.

  • 3. 울아들도 특고생..
    '17.12.23 9:36 AM (115.21.xxx.72)

    특성화고에대한 고민글이 가끔 올라오던데. ..
    좋은경우에 도움되면 좋겠네요

  • 4. 초5맘
    '17.12.23 9:38 AM (39.7.xxx.51)

    그렇지요 너무 대견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평소에 상낭하고 아이들한테도 웃으며 잘 대해
    주어서 몰랐는데ᆢ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하네요

  • 5. 초5맘
    '17.12.23 9:39 AM (39.7.xxx.51)

    첫댓글님 ㅜㅜ
    이미 부모님께서 정말 행복해 하시겠다고
    축하 메세지 보냈어요

  • 6. 첫댓글 박복
    '17.12.23 9:39 AM (1.177.xxx.64)

    첫댓글은 아침부터 똥을 밟았나..
    자유게시판에 쓸수 있는 내용이구만..
    그냥 지나가던가..

    취업하기 힘든시기에 참 기특하네요..
    축하받을만하고 자랑할만 하네요..
    경쟁률이 어마어마...

  • 7. 안개
    '17.12.23 9:40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은행 보다는 건강보험공단쪽 전망이 나을것 같아요.
    은행원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해요.

  • 8. 초5맘
    '17.12.23 9:42 AM (39.7.xxx.51)

    저도 그래서 건강관리공단ᆢ아깝더라구요 ㅜㅜ
    힘들게 들어간 만큼 최선을 다하리라 믿어요

  • 9. ..
    '17.12.23 9:4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훈훈하네요.^^

  • 10. ..
    '17.12.23 9:47 AM (1.221.xxx.94)

    특성화고 보내려는 부모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글이네요

  • 11. ㄴㄷ
    '17.12.23 10:08 AM (114.204.xxx.21)

    대단하네요 그럼 연봉이랑 이런건 어케 되나요?

  • 12. 초5맘
    '17.12.23 10:09 AM (39.7.xxx.51)

    연봉은 모르겠습니다
    특성화고졸ㆍ대졸ᆢ따로 뽑은게 아니니
    큰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

  • 13. ㆍㆍㆍ
    '17.12.23 10:19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한편으론 대견하고
    한편으론 또래 친구들보다 먼저 사회나가 고생하니 짠하고.

    지인이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싶어요.

  • 14.
    '17.12.23 10:20 AM (180.230.xxx.96)

    아주 기특한아이네요
    그부모님은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러우실듯요
    은행보다는 건강관리 쪽이 나읉텐데 제가 다 아쉽네요
    은행은 요즘 직원들을 많이 안뽑고 그일을 다 하려니
    엄청 빡쎄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늦게 까지 일한다고 그래서 관뒀다는 사례도 알고 있는데..

  • 15. 사과나무
    '17.12.23 10:31 AM (61.105.xxx.166)

    진짜 기특한 친구이네요. 축하해주고 싶네요

  • 16. ..
    '17.12.23 10:32 A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은행보다 건강관리공단 추천!!!
    전직 은행원

  • 17. 제가 아는 애도
    '17.12.23 10:41 AM (223.62.xxx.92)

    졸업후 중소기업취직했다가 이번에 좋은 대학 갔어요 ^^ 나름 고등학교때 여러가지 자격증도 따고 상도 받고 열심히 했기에 가능했겠지만 특성화고가 나름 아이들이 가기 나쁘지않은 선택인것 같아요

  • 18. 나는파랑
    '17.12.23 11:17 AM (122.38.xxx.38)

    울 아들이 특성화고 나와 건강관리공단 취업했어요.
    고3때 인턴으로 6개월 근무후 시험 봤구요. 시험은
    인턴고졸.대졸 따로 보는데 2호봉 차이 나더라구요. 군대
    갔다와 (호봉인정), 지금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아이와 맞는다면 특성화고도, 공부 스트레스 받지않고
    좋은 듯 해요.~~

  • 19. 122.38
    '17.12.23 11:20 AM (114.204.xxx.21)

    님..아드님 진짜 잘되었네요 4년제 좋은대학 나와도 가기 힘든곳 아닌가요?..
    근데 확실히 특성화고는 공부스트레스 없나요?

  • 20. .. ...
    '17.12.23 11:34 AM (211.178.xxx.50)

    ㄴ상위권은 어차피 잘하는애들이예요. 스트레스가없겠나요,,,,

  • 21. 나는파랑
    '17.12.23 11:39 AM (122.38.xxx.38)

    울 아들은 남들 영.수학원 다닐때 본인이 원해 드럼,기타
    학원다녔어요. 전공이 좋아하는 컴퓨터 전자과라 좋아하고 즐거워했어요. 야자가 없어 쉬엄쉬엄 ~공부는 취업할때 되니까, 새벽부터 도서관 다녔어요. 본인이 절박하니 하더라구요~ 울 아들처럼 학교 즐겁게 다닌애도 없을꺼예요.

  • 22. .........
    '17.12.23 11:5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신한은행은 학력에 따라 직급, 업무, 연봉 차이 많이 납니다.
    일괄적으로 채용해도 지원시 응시 분야가 달랐을 겁니다.
    공단으로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 23. 기특합니다.
    '17.12.23 11:57 AM (58.140.xxx.107)

    학교내에서도 정말 열심히 했을거예요.
    첨부터 여기 나와서는 암것도 못해 하면서 아무 의욕도 안내는 대다수 분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려는 소수의 아이들이 빨리 지친다고 하더라구요.
    그 학교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거예요. 하면 된다는거요.

    울 조카는 마이스터고 나와서 대기업 들어갔어요. 연봉 3천이상 된다고 하네요.
    생산직인데 나중에 한계를 느끼면 대학 가려고 하겠지만 일단 만족하더라구요.

  • 24. *^^*
    '17.12.23 1:29 PM (122.37.xxx.188)

    아구~넘 이쁘네요!
    직장생활 하다가 대학가도 되죠

  • 25. 왜자꾸
    '17.12.23 2:51 PM (76.184.xxx.167)

    글 사이사이에 : 이걸 넣으세요?

  • 26. 표독이네
    '17.12.24 2:29 PM (125.185.xxx.158)

    월급은 차이나도 오래 다니고 편한곳은 관리공단인데 은행은 적성도 좀 맞아야 하더라구요. 옛날 저 다닐때 좋은대학 나와 취직해서 고민하다 그만두는 몇 분을 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43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학생이 있어 좋은 병원 알고 싶어 .. 8 그린 2018/02/01 1,265
774442 2월초 북해도 여행시 부츠 필수인가요? 2 ㅇㅇ 2018/02/01 1,880
774441 블로거중에 5억 빌리고 파산했다는 블로거가 누구에요? 1 ㅇㅇㅇㅇ 2018/02/01 7,214
774440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4 감동 2018/02/01 1,867
774439 박상기 법무장관 날조 기사는 스킵하시고 이거 보세요 12 눈팅코팅 2018/02/01 982
774438 "나도 피해자" 경찰·지방의회 등 각계 '미투.. oo 2018/02/01 488
774437 2차 녹내장이라는데요... 8 콩콩 2018/02/01 3,228
774436 언니네 가게에 사주보는 분이 오셨어요. 30 봄바람 2018/02/01 15,516
774435 통돌이 세탁기 세탁 후 남은 물 배수 어떻게 해요? 2 세탁기 2018/02/01 2,267
774434 전세기한만료 전 언제 주인에게 얘기하나요 5 2018/02/01 1,476
774433 엄마전화보면 가슴이 콩닥 고통스러워요 3 달라질꺼야 2018/02/01 2,193
774432 경상도 음식점은 맛없어도 살아남나봐요 31 ... 2018/02/01 5,709
774431 중국언론 문다혜 씨 보도 (feat 문준용) 2 .... 2018/02/01 1,957
774430 요즘 어떤 유모차 많이 쓰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4 유모차 2018/02/01 1,290
774429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쿠폰은 없나요? 2 .. 2018/02/01 780
774428 82는 운영자가 관리 안하세요? ㅅㅅ 2018/02/01 654
774427 3g폰 인터넷 못하게 막을 수 있나요? 2 초등아들맘 2018/02/01 670
774426 소화가 잘 안된다는데 척추마사지 3 ... 2018/02/01 999
774425 염력보신분?? 11 ... 2018/02/01 2,354
774424 이집트 왕자 2 아짐 2018/02/01 977
774423 빨래건조기 실내에 두고 쓰시는 분 or 사재 앵글에 올려서 쓰시.. 3 빨래건조기 .. 2018/02/01 3,329
774422 박상기 장관 물타기기사 삭튀 9 알바들꺼져 2018/02/01 1,021
774421 그떄 그 블로거들 다 잘 지내나요? 11 ㅇㅇㅇ 2018/02/01 7,887
774420 슬로우쿠커 쓰시는분 글좀 봐주세요. 10 고민중 2018/02/01 2,460
774419 드라마 청춘시대 보신 분~ 6 . 2018/02/01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