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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여직원하고 세신사….

00 조회수 : 22,424
작성일 : 2017-12-23 07:18:34
에라이 여성 손님들 다 받고 들어가는 거 봤을텐데
불타는 건물에 다 놓고 오다니..
에라이 못났다 못났어…

IP : 175.123.xxx.20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12.23 7:23 AM (103.5.xxx.139)

    60넘은 남자 목욕탕 이발사는 유독가스 마시면서까지 남탕 손님들 전부 대피시켰다던데, 너무 비교되요

  • 2. @@
    '17.12.23 7:41 AM (125.137.xxx.148)

    에라이....욕 배터지게 먹길...
    1층 카운트는 그렇다치고 같은 공간에 있던 세신사는 돌맞아 죽어야 함....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혼자 나오는게?

  • 3. ..
    '17.12.23 7:42 AM (110.70.xxx.8) - 삭제된댓글

    나쁜 사람들이네요
    살아도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살 텐데요

  • 4. ..
    '17.12.23 7:47 AM (110.70.xxx.8) - 삭제된댓글

    자동문은 유리로 됐을 텐데 1시간30분 동안
    깰 수가 없었을까요?
    살 수 있는 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겨우 2층인데...

  • 5.
    '17.12.23 8:00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일단 탕 내에는 깰만한 물건이 없을 거고
    탕 밖에서 기구 들고 들어 와서 깼어야하는 건데
    ...직원들이 손님들 대피시키고 깨고 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 너우 안따깝네요.

  • 6.
    '17.12.23 8:15 AM (175.223.xxx.36)

    일단 탕 내에는 깰만한 물건이 없을 거고
    탕 밖에서 기구 들고 들어 와서 깼어야하는 건데
    ...직원들이 손님들 대피시키고 깨고 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따깝네요.

  • 7. ..
    '17.12.23 8:3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뭐에요?? 불났다고 외쳐서 알리지도않은거에요??

  • 8.
    '17.12.23 8:49 AM (119.197.xxx.22)

    불길이 번지고 유독가스 엄청 피어오르는 상황에서
    내몸 피하기 바빴겠죠.
    그상황에서 유독가스 맡아가며
    살신성인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진짜 다급한 상황에서
    그런 여유 안생겼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계속 유리창 깨고 어쩌고하는 글들 많이 보이는데
    유독가스가 코로 들어가면 숨 못쉬어요.
    답답한 글들 많네요.

  • 9. 윗님
    '17.12.23 9:00 AM (175.223.xxx.36)

    관리자가 2층 여자 사우나만 빼고 다 알렸답니다.
    여기서 유리 얘기는 사우나실이 자동문인데 고장이
    잦아서 안 열릴 때가 많았고 사고 당시에도
    열리지가 않았대요,그 문을 얘기하는 거예요.
    남자 사우나 이발사는 손님 다 대피 시켰고요.

  • 10. ....
    '17.12.23 9:28 AM (110.70.xxx.155)

    세신사는 불났다고 알려주고 문만 열어줬어도.....

  • 11. @@
    '17.12.23 9:57 AM (125.137.xxx.148)

    아미요.....같은 공간에 있었던 세신사는 욕 먹어도 싸요...
    같은 공간이었는데 뭐가 우왕좌왕입니까??? 소리 한번 지르면 되는데 그걸 안했다는 거잖아요...

  • 12. ...
    '17.12.23 10:10 AM (223.38.xxx.184)

    이제 촰은 뭔말을해도 그저 우스꽝스러워요

  • 13.
    '17.12.23 11:29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탈의실 안 카운터에 관리하는 여직원이 한명 이상은 상주했을텐데 건물주가 여성사우나라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대피하라 소리 질러서 탈출이 늦어졌단 점이 이상했어요.
    아니 여탕안에 관리 여직원이든 세신사든 관계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뭐하고?
    자기들 먼저 도망간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최소한 탕 출입문 열고 불났다 말은 해주고 나갔어야죠.

  • 14.
    '17.12.23 11:34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탈의실 안 카운터에 관리하는 여직원이 한명 이상은 상주했을텐데 건물주가 여성사우나라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대피하라 소리 질러서 탈출이 늦어졌단 점이 이상했어요.
    아니 여탕안에 관리 여직원이든 세신사든 관계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뭐하고?
    자기들 먼저 도망간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최소한 탕 출입문 열고 불났다 말은 해주고 나갔어야죠.
    손님들 일일이 대피 시키는것 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하지만 그깟 몇초 할애해서 알려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지.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 15.
    '17.12.23 1:09 PM (175.223.xxx.166)

    건물주가 말했대요
    여탕이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 16. ㅠㅠ
    '17.12.23 4:49 PM (222.107.xxx.59)

    아니
    불이 났는데
    남탕여탕을 왜 따지나요.
    일단 살리고 봐야지

  • 17. ㅠㅠ
    '17.12.23 4:50 PM (222.107.xxx.59) - 삭제된댓글

    어멋. 저 글쓴이 아닌데 왜 초록이져

  • 18.
    '17.12.23 6:51 PM (223.62.xxx.12)

    너무 하네요
    자동문에 의자나 뭐라도 끼워놓고 오지

  • 19. ..
    '17.12.23 8:53 PM (125.183.xxx.215) - 삭제된댓글

    2층 세실사나 여직원이야 겁이나고 경황이 없어서 그냥 도망갔다고 칩시다.
    소방관은 출동하자마자 그런 직원들 찾아서 어디에, 얼마나 갇혀있는 사람들이 있냐고
    파악하고 그들을 구출하는게 제1목적인데 직원들에게 물어 보지도 않았을뿐만
    피해자 가족들이 2층에 사람들이 갇혀있다고 난리를 쳐도 1시간 반동안이나
    못들은 체 하고서 다 몰살시키고 말았으니 지금 세신사 욕할 때가 아닌 것이죠.

    그런데 1시간 반 동안이나 자기 할일은 안하고 뻘짓만 했으면서
    뭔넘의 불법주정차 타령, 드라이비트 타령, LPG타령, 백드리프트 타령,
    못났어 못났어, 소방관들~~~~

  • 20. ..
    '17.12.23 8:54 PM (125.183.xxx.215)

    2층 세실사나 여직원이야 겁이나고 경황이 없어서 그냥 도망갔다고 칩시다.
    소방관은 출동하자마자 그런 직원들 찾아서 어디에, 얼마나 갇혀있는 사람들이 있냐고
    파악하고 그들을 구출하는게 제1목적인데 직원들에게 물어 보지도 않았을뿐만
    피해자 가족들이 2층에 사람들이 갇혀있다고 난리를 쳐도 1시간 반동안이나
    못들은 체 하고서 다 몰살시키고 말았으니 지금 세신사 욕할 때가 아닌 것이죠.

    그렇게 1시간 반 동안이나 자기 할일은 안하고 뻘짓만 했으면서
    뭔넘의 불법주정차 타령, 드라이비트 타령, LPG타령, 백드리프트 타령,
    못났어 못났어, 소방관들~~~~

  • 21. 에이
    '17.12.23 9:31 PM (116.41.xxx.208)

    같은 공간에 있던 세신사나 관리자가 알려주는게 당연 도리죠,
    자기만 살겠다고 뛰쳐 나온사람을 어떠케 일일이 찾아다니나요
    참 어이가 없네

  • 22. 세신사는 죽일 인간
    '17.12.23 9:52 PM (42.147.xxx.246)

    문 열고 불이야 하고
    같이 뛰는데 몇 시간이 걸리나? 몇 분이 걸리나?
    그야 말로 초단위인데 그걸 안 하고 저만 혼자서 도대체 어디로 빠져서 나간거랍니까?
    빠져나간 문이라도 닫히지 않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미친 것.

    그리고 나도 힘들어서..요 지럴하면서 새초롬하게 하고 변덕을 떨고 있겠죠.

  • 23. ...
    '17.12.23 9:52 PM (218.51.xxx.239)

    소방관들도 자기들 몸 사린거죠. 어자피 공무원이고 가장들이니`

  • 24. 사실확인
    '17.12.23 9:53 PM (222.106.xxx.19)

    1층 여직원과 세신사가 사우나 안에 있다 자기들만 도망쳐 나왔다는 건가요?
    출입문으로 나왔나요 아니면 비상구로 나왔나요?
    안에 있다 자신들만 나왔다면 처벌대상입니다. 특히 여직원은 사람들을 비상구로 안내했어야 했어요.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은 주인의 의무입니다. 보통 근무중인 건물 관리자가 하지요.
    1994년 미국 노스릿지 지진때 LA 코리아타운에 있었는데
    건물 흔들림이 멈추기 무섭게 미국인 건물 매니저가 가스 밸브 잠그고
    각 층을 돌아다니며 'earthquake'을 외쳤어요.
    밤에 자고 있는 중였어요.
    5층 건물였는데 5층에 혼자 사시는 90세 할아버지는 매니저가 모시고 내려가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거절하더군요. 제가 5층에 살고 있었어요. 어두워서 엉금엉금 기어서 내려왔어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매니저가 저랬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 25. 뭐래
    '17.12.23 9:56 PM (119.198.xxx.235) - 삭제된댓글

    세신사가 얼굴에 세신사라고 적었나베....

  • 26.
    '17.12.23 10:06 PM (61.83.xxx.48)

    여탕이라도 사람목숨이 달렸는데 ㅡㅡ

  • 27. 0000
    '17.12.23 10:18 PM (210.2.xxx.194)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보다 상황판단 감각이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 28. 윗님말이 맞아요
    '17.12.23 10:57 PM (223.33.xxx.4)

    여자들은 위기상황에서 쇼크상태가 와서
    상황판단능력이 떨어진대요
    남자들과는 확실히 차이납니다

  • 29. 그럼
    '17.12.23 11:0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왜 남녀평등 주장하면서 군대도 안가고 위급시에 먼저 탈출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욕먹을만해요

  • 30.
    '17.12.23 11:18 PM (117.123.xxx.159)

    위급상황에서 사람들 구한
    의인들을 보면 백프로 남자

    윗분말이 맞는거같아요

  • 31. ㅋㅋㅋ
    '17.12.23 11:23 PM (39.112.xxx.199)

    열쇠 들고 도망친 대구지하철 기관사, 세월호 선장은 다 여자였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건물관리 똑바로 안한 목욕탕 사장이랑 단속 똑바로 안 한 공무원들은 내버려두고 만만한 여자 하나 욕받이 삼아 후드려패면 기분이 좀 풀리시나요?

  • 32. 라라라
    '17.12.23 11:26 PM (58.126.xxx.122)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 일상에 너무 많이봐요.
    지만 쏙 빠져나오는......
    물론 남자도 많지만 여자들이 훨씬 많아요........

  • 33. 라라라
    '17.12.23 11:28 PM (58.126.xxx.122)

    저런 여자들 일상에 너무 많이봐요.
    지만 쏙 빠져나오는......
    물론 남자도 많지만 여자들이 훨씬 많아요........
    심지어 소방관을 탓하는 상황 판단력떨어지는 여자 댓글보니
    더 이해가 가요..

  • 34. ㅋㅋㅋ
    '17.12.23 11:39 PM (39.112.xxx.199)

    그리고 이게 처벌대상이라는 분. 목욕탕 세신사의 신분을 선박의 선장 / 선원이랑 비슷하다고 여기시나 본데.

    선원들은 선원법, 수난구호법으로 구조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목욕탕 세신사에겐 법적으로 의무가 없어요. 도의적인 비난은 받을 수 있겠지만 처벌 대상이란 건 어불성설이예요. 심지어 대부분의 세신사들은 목욕탕 소속 직원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학습지교사, 화물기사 같은 자영업자 신분이라는데?

  • 35. ..
    '17.12.23 11:50 PM (61.74.xxx.90)

    안그래도 거기는 세신사 없었나싶었는데..

  • 36. ...
    '17.12.24 1:25 AM (182.172.xxx.69)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남자가 여탕에 들어갔다가 저사람 눈빛이 이상했다고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남자도 골치아파 지지 않나요?

    심장마비로 구급치료 해줘도 성추행으로 몰린다던데...

  • 37. ...
    '17.12.24 1:30 AM (182.172.xxx.69)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많은 여성중 한사람이라도 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갔다가 저사람 눈빛이 이상했다고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남자도 골치아파 지지 않나요?

    더구나 제천 같은 곳은 소문이 빠른 곳이구요.


    심장마비로 구급치료 해줘도 성추행으로 몰린다던데...

  • 38.
    '17.12.24 2:00 AM (210.100.xxx.81)

    자동문은 열렀다고 합니다.
    자동문 밖, 엘리베이터 앞에서 11명 발견되었다고ㅜㅜ
    계단에서 빠른 속도로 유입된 유독가스 때문이라고.
    뒷문인 비상계단으로 빠져나갔으면 다 살았을텐데 말이죠.
    기사 보니까 불났다는 말 듣자마자 자동문으로 나온 분은 살았는데 그 뒤에 바로 뒤따라나온 분들은 이미 얼굴에 검댕이 뭍어서 나왔다고 했어요...

  • 39. ...
    '17.12.24 2:01 AM (121.131.xxx.155)

    심장마비로 구급치료 해줘도 성추행으로 몰린다던데...
    라는 글 실제로 그런 사례 기사 한 줄 안 들고 오면서 도시괴담처럼 뿌려지던 소문이죠.
    그래서 이번 사건 기사 아래 여자는 안 구해도 된다, 평소에 그렇게 남자들 경계하더니 잘 죽었다는 댓글들 줄줄이 달렸더군요.

  • 40. 아놔
    '17.12.24 6:44 AM (156.223.xxx.2) - 삭제된댓글

    열쇠 들고 도망친 대구지하철 기관사, 세월호 선장은 다 여자였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건물관리 똑바로 안한 목욕탕 사장이랑 단속 똑바로 안 한 공무원들은 내버려두고 만만한 여자 하나 욕받이 삼아 후드려패면 기분이 좀 풀리시나요?2222

    사람들이 사망한 사안에 무슨 또 여자 어쩌고..
    어떤 남자가 의인이면 남자라서 의인이고
    어떤 남자가 못난짓하면 인간들이 몬난가고
    어떤 여자가 의인이면 인간들이 의인인거고
    어떤 여자가 못난짓라면 여자라서 그런거죠??

    이럴때 병맛이라 쓰나봅니다.

  • 41. 아놔
    '17.12.24 6:44 AM (156.223.xxx.2) - 삭제된댓글

    에라이..

  • 42. 아놔
    '17.12.24 6:47 AM (156.223.xxx.2)

    열쇠 들고 도망친 대구지하철 기관사, 세월호 선장은 다 여자였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건물관리 똑바로 안한 목욕탕 사장이랑 단속 똑바로 안 한 공무원들은 내버려두고 만만한 여자 하나 욕받이 삼아 후드려패면 기분이 좀 풀리시나요?2222

    사람들이 사망한 사안에 무슨 또 여자 어쩌고..
    어떤 남자가 의인이면 남자라서 의인이고
    어떤 남자가 못난짓하면 인간들이 못난거고
    어떤 여자가 의인이면 인간들이 의인인거고
    어떤 여자가 못난짓하면 여자라서 그런거죠??

    댓글 읽다가 참..
    이럴때 병맛이라 쓰나봅니다.

    작작들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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