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부동 그녀” 소개팅 후기
아니 제가 뭐라고 기다려주시고
연예인 된 기분이 이런거네요? ㅎㅎㅎ
한무 아저씨를 아는 저 ....나이 많아요.
독립은 했지만 본가에 어슬렁 거리면 등짝 맞을 나이
결혼에 대한 강요는 다행히 받아본 적은 없구요
전공과 상관 없는 일에 뛰어들어
일로써 자리잡느라 나이를 어느새 이렇게 먹었더라구요.
종종 남자친구도 있었고 긴 연애도 스쳐갔지만
지금은 이렇게 홀로 겨울을 맞고있어요.
올해 새로 사업을 하나 하면서 바빴더니
언제까지 혼자일거냐며
주변 어르신이 소개해주셨네요.
사람이 좋으네요. 웃는 얼굴의 조용하고 자상한 타입
하시는 일 때문인지 꼼꼼함도 있으시네요.
외모는 이미 제가 사진을 보고 나간터라 설렘은 없었구요.
(외모 때찌때찌 맴매)
저도 아줌마 나이지만
이분은 그냥 마냥 너털너털 아저씨 ^^
늦어서 미안해서 그랬나?
코스 들어오는 모든 음식이 다 제 앞으로...
저는 잘 먹는 사람이거든요. 싹싹 비웠더니
잘 먹어서 너무 보기 좋다고.
어렸을 때의 소개팅처럼 엄청난 설레임나
박장대소 즐거움은 없었지만
소소하게 편안한 자리였어요.
언니동생들 아까 응원 고마워요.
소개팅 이게 뭐라고 전날 새우깡도 안먹고
그 얼굴이 그 얼굴인데 붓질이라도 한번 더 하고 나가서는
남자가 너무 늦으니 속 많이 상했었는데
함께 설레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웃는 얼굴로 잘 하고 왔어요.
이변이 없는 한 연락이 올 것 같은데요...
또 모르죠 ㅋㅋㅋㅋ
설 연휴에 뭐하냐고 물어보던데요?
다음 데이트는 설 연휴인가요??!!
저 그때까지 새우깡 먹으면 안되는거에요?
ㅠㅠ
모두들 이제 로그아웃 하시고
푸욱 주무시기요!
설날 데이트 하면 후기 또 들고올께요^^
1. 꺄아아아~
'17.12.22 10:47 PM (222.101.xxx.249)후기올려달라고 현기증 난다고 하려고 했어요!!!
핑크빛 연말연시 응원합니다!2. **
'17.12.22 10:48 PM (14.138.xxx.53) - 삭제된댓글우왕!!!
3. 음...
'17.12.22 10:4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굿....
4. 휴우~
'17.12.22 10:49 PM (211.209.xxx.57)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홧팅~!5. ...
'17.12.22 10:49 PM (1.234.xxx.26)오 축하드려요~~ 좋으신 분 나오라고 했는데! 역시!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시길 온라인이지만 강요합니다!
6. ㅎㅎ
'17.12.22 10:49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기다리다 제 눈이 한무 되는줄~~~
잘되길 빌어요.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하면 더 좋을텐데^^7. ...
'17.12.22 10:50 PM (175.223.xxx.60)제가 다 설레이네요.
불꽃튀는 연애보다 잔잔바리로 스며드는 연애 하세요.8. ...
'17.12.22 10:50 PM (1.234.xxx.26) - 삭제된댓글또 아줌마 난독증 ㅠㅠ 설날에 만나시나보아요^^ 즐데이트하세요~
9. ...
'17.12.22 10:50 PM (125.185.xxx.178)기다렸습니당.
새우깡 내일만 드시고 열심히 다이어트 합시당.
두분 다 성격 좋으실듯요.
내년에 국수먹고 싶네용.^^;;10. Chic56
'17.12.22 10:50 PM (175.211.xxx.47)아이고..기다렸어요.
잘되어 새해 좋은일 있으시길.11. ..
'17.12.22 10:50 PM (118.34.xxx.43)^^☞☜^^
앗싸!!!
저도 응원합니다~~12. 그린라잇
'17.12.22 10:51 PM (58.230.xxx.101) - 삭제된댓글ㅎㅎ 기다렸습니다.
외모 때찌때찌13. ..
'17.12.22 10:51 PM (122.36.xxx.42)짝짝짝~~
결혼하고 살아보니 외모보다는 성격좋은게 최고에요.
상대방이랑 첫자리에서 편안함을 느꼈다니
만나보면서 진도빼세요
화팅14. ..
'17.12.22 10:51 PM (118.34.xxx.43)새우깡 드셔도 될듯..
15. ...
'17.12.22 10:51 PM (182.228.xxx.137)내년 연말은 같은 집에서 보낼수도...^^
16. 설날
'17.12.22 10:52 PM (116.127.xxx.196)설날까지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할랬드니
일주일 정도네요
애프터 받아들이실 마음이란 거죠?
축하드려요~~~~♡17. ..
'17.12.22 10:53 PM (124.111.xxx.201)장가와라! 장가와라!
18. 자부동~~~~~~~~
'17.12.22 10:53 PM (114.203.xxx.7)와 설레여요 ㅎㅎㅎㅎㅎㅎㅎ
자부동님 화이팅!!!!!19. 진짜
'17.12.22 10:5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결혼하게 되심 꼭 알려주세요. 부주 하고 싶어요^^
자부동 그녀에게~~~20. 별헤는밤
'17.12.22 10:54 PM (125.132.xxx.44)동생!!!!
데이트할때마다 '자부동 그녀'로 연재해주셈!!!
(이러다 82단체 하객으로 따라갈 기새)21. ㅇㅇ
'17.12.22 10:55 PM (39.7.xxx.94)후기가 참 훈훈하네요.. 꼭 성공 하세요!!
22. 사실만말한다
'17.12.22 10:57 PM (59.6.xxx.18)오~~ 첫만남 이정도면 느낌 좋은거 아닌가요?
아이 좋아라~23. 원글
'17.12.22 10:57 PM (175.209.xxx.82)주변에서 밀어주다 결혼까지 가고 그러잖아요?
저 82 언니 동생들이 밀어서
결혼할 것같고 막 그렇고 막막 그런 기분이 ...
드라마 한편 보시는 것처럼 만들어드릴께요.
어느날 제목에 “자부동” 뜨면 접니다 .^^24. 유쾌상쾌통쾌
'17.12.22 10:57 PM (223.39.xxx.72) - 삭제된댓글글도 잘 쓰네요.
주위 기분좋게 하시는 분일듯.
꼭 좋은 인연 이어지기를!
82에서 화환 보내야겠어요.
자부동 그녀
행복하게 잘 사세요~25. 대박
'17.12.22 10:57 PM (27.1.xxx.155)자부동 그녀 연재 원츄원츄~~~~
26. 햇살가득한뜰
'17.12.22 10:58 PM (182.216.xxx.214)오우 글도 아주 위트있게 잘 쓰시네요
다음만남도 기대할게요 ㅎㅎㅎ
덕분에 저도 즐거웠어요27. **
'17.12.22 10:59 PM (14.138.xxx.53) - 삭제된댓글제가 자부동 처음 말 꺼낸 사람임ㅋㅋ
자부동 그녀라니...어쩐지 뿌듯뿌듯*^^*28. 짝을
'17.12.22 10:59 PM (211.195.xxx.35)만나버린것같은 ^^
29. 고딩맘
'17.12.22 11:00 PM (183.96.xxx.241)ㅎㅎ 후기도 재밌네요 담에 만나서 새우깡 같이 드세요 또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다려봅니당
30. 애가고1
'17.12.22 11:00 PM (110.14.xxx.175)응원합니다~
잘되셔서 러브러브 따끈따끈한 겨울보내세요31. ㄱㄱ
'17.12.22 11:01 PM (123.108.xxx.39)엄청 기다렸어요~~~
왠지 잘 될듯요.
원글님 진짜 결혼하면 82에서 화환하나 보내요~~~^^32. 100년만에 로그인!
'17.12.22 11:02 PM (223.131.xxx.39) - 삭제된댓글자부동님 결혼하시면 82쿡이 열일한걸로!
저 진도 너무 나갔나요?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새우깡은 제가 대신 먹는걸로!33. 사과나무
'17.12.22 11:02 PM (61.105.xxx.166)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어요.
34. ‥
'17.12.22 11:02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우왕~ 1탄 2탄 보면서 오랜만에 심장이 움직임 느꼈네요 두근두근ㅋ
꿈에서라도 연애하는 꿈꾸길 바라며 잠들길 바라며 잠들어야겠어요ㅋ35. ㅎㅎㅎ
'17.12.22 11:02 PM (121.185.xxx.250)글도 재밌고 선남도 괜찮은 느낌들고
다음이 기대됩니다.
후기 또 올려주세요~~36. ㅎㅎㅎ
'17.12.22 11:02 PM (119.202.xxx.204)비슷한 일 있었고, 결혼해서 잘먹고 잘사는 인생선배입니다 ^^
20년 전 크리스마스 주의 토요일 저녁에 강남 어느 호텔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핸드폰이 없던 때잖아요.
2시간 기다렸어요. 김포공항에서 강남가는 길 엄청 막히는데다가 사고가 있었더라고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까 화낼수도 없고, 뭐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밥 먹고 헤어졌는데
그 집에서 그걸 엄청 좋게 보고 아들을 부추겨서 다시 연락하게 되었다는...^^
이런 인연도 있어요~
원글님 잘 되길 바랍니당37. ㅇㅇㅇ
'17.12.22 11:03 PM (39.155.xxx.107)설연휴에 인사가나요
38. ㅋㅋ
'17.12.22 11:04 PM (123.108.xxx.39)지금 들어오는 울아들에게 새우깡 하나 주문했으요.ㅋ
39. T
'17.12.22 11:0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아.. 후기.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
간만에 기다리며 즐거웠어요.
글도 재밌고 좋은 결과 있길 빌어요~~~~40. ㅋㅋ
'17.12.22 11:06 PM (1.234.xxx.239)자부동이 뭘까 잠깐 생각했습니다.
이 유쾌한 처자 응원합니다. ^-^41. 으흥
'17.12.22 11:07 PM (119.69.xxx.46) - 삭제된댓글결혼식 화환 보낼때 82닉네임으로 보낼거야요
난 으흥42. ㅎㅎㅎ
'17.12.22 11:08 PM (218.39.xxx.114)자부동 그녀님 좋은 기운 팍팍!! 또 소식 주세요~
43. ㅇㅇ
'17.12.22 11:16 PM (182.221.xxx.35)빨리 하객이 되어 보고 싶네요~~
44. ...
'17.12.22 11:17 PM (58.230.xxx.110)새우깡 노노~~~
45. ff
'17.12.22 11:19 PM (175.223.xxx.81)우왕~~~원글님도 글솜씨보니 유머와 재치가 가득할것같고 올 연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될것같아 기분이 몽글몽글 너무 좋네요. 저 이제 로그아웃하고 나혼자산다 보러갑니다.=3=3
46. ㅇㅅㅇㅅ
'17.12.22 11:21 PM (58.121.xxx.67)오우 재미난분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47. 굿~~
'17.12.22 11:22 PM (211.246.xxx.2)자부동2탄 기대해요~^^ㅎ
48. ..
'17.12.22 11:22 PM (211.36.xxx.147)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49. ^^
'17.12.22 11:28 PM (183.96.xxx.37)글 솜씨도 굿!!!
마음씨도 굿!!
응원해요~ 자부동 홧팅!50. ..
'17.12.22 11:33 PM (183.102.xxx.109)글 기다리느라 계속 82를 기웃기웃ㅎㅎ 자부동님 글을 정말 맛깔스럽게 잘쓰시네요 다음 만남도 그리고 그 후 일들도 계속 연재해주심이 어떠신지...오늘 좋은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 가지신 것 같아 제가 기분이 다 좋네요 자부동님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51. hhhhh
'17.12.22 11:34 PM (220.80.xxx.109)핑크빛 후기 기대합니다~~ 자부동 그녀씨~~
52. 00
'17.12.22 11:35 PM (110.70.xxx.48)어머 성격도 좋으신데 글솜씨가 대박이시네요~ 그분과 첫만남 예감이 이리도 좋다니~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53. 오
'17.12.22 11:37 PM (124.53.xxx.190)오~~~~~~
설레요^*^^*
기억하고 있을게요.
기다릴게요.54. 봄날같은
'17.12.22 11:38 PM (121.158.xxx.234)시간보며 후기 언제쯤 올라올까 설레며 기다렸어요~
자부동 그녀님 화이팅입니다^^55. 우왕~
'17.12.22 11:40 PM (115.161.xxx.220)저도 후기 읽을라고 일부러 들왔어요..
응원합니다~~!
핑크핑크한 겨울 되시길요~~♡56. 외모는
'17.12.22 11:44 PM (124.53.xxx.190)첫 만남에서 잠깐!
친구 인사시켜 줄 때 잠깐 의식 되고 말지
중요한 건 따로 있더라구요. 원글님도 잘 아실 듯~
우리 남편 첫 만남에서 저 진짜 울 뻔 했어요.
내 스타일 아니리. .그것도 너~~무 아니라. .
19년 째 사는데 지금은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배나온 것도 아기곰 푸우 같고. .
내년에 82회원들 다 같이 국수 먹는 거 아녜오??^^
예쁜 만남 이어가시길요.
그 분도 정말 좋은 분이시길 바라요.57. ㅇㅇ
'17.12.22 11:54 PM (116.121.xxx.18)ㅎㅎㅎ
로그아웃하고 싶은데
막 설레고 이 나이에~ ㅋㅋ
부럽네요.
행복하세요.58. 음...
'17.12.22 11:58 PM (121.185.xxx.67)저도 10여년전에 소개팅남이 한시간정도 늦게.나온걸
전혀 아무렇지.않게 기다리고 밥 맛있게.먹고.
결국 그.소개팅남이 애들 아빠가 되었죠.
남편이 그때 화내지.않고 기다려준데 대해 상당히 감명을 받았데요..
십년전에..
그냥 기다리지 말고 승징내며 집에 가야했던 것을....
쩝.59. ㅎㅎ
'17.12.23 12:05 AM (14.32.xxx.47)호호~~
제가 다 설레고 흐믓해요
흠...
날은 언제로 잡을까요?
신혼여행은?
ㅋㅋㅋ60. 새우깡은
'17.12.23 12:09 AM (151.231.xxx.194)이제 남친과 함께 드세요.ㅎㅎㅎㅎ
결혼이야 뭐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좋은 인연 만나신 것 축하드려요.61. 오호...
'17.12.23 12:11 AM (210.2.xxx.194)소개팅을 강남 일식집에서도 하는군요.
저는 강남 일식집은 비지니스 미팅이나 상견례 때나 이용하는 줄 알았어요.
첫만남에 일식집이라니 두분 다 어느 정도 여유도 있으시고.....좋네요.
하긴 40 넘어 스타벅스에서 만나기도 그렇죠. 굳럭입니다요~62. 으헝헝 좋다
'17.12.23 12:14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집단지성은 봤어도 집단 설레임은 또 처음인데 뭔가 막막 좋아요.
63. ....
'17.12.23 12:14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일부러 들어와 봤는데 역시 훈훈하네요.
두 분 다 좋으신 분들 같아요.
특히 원글님 글도 재미있게 잘 쓰시고요.
연말연시 설레임 안고 즐거운 데이트로 잘 보내시길요~64. 잉여
'17.12.23 12:18 AM (115.140.xxx.189)ㅋ 집단 설레임이라니
아련아련하네요 막걸리 마시고 컴 켰는 데 이런 아련 떨림 이라니요65. 그녀
'17.12.23 12:19 AM (122.36.xxx.95)모처럼 흐믓하네요
후기 기대해 봅니다^^66. 설렘
'17.12.23 12:23 AM (211.248.xxx.147)설렘뿜뿜~뭔가 잔잔한 연륜의 편안한 설렘이 뿜뿜이예요
67. 자부동...ㅎ
'17.12.23 12:32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궁금해서 왔어요.
핑크빛 기류 형성되는 거 같아서 좋네요.
당분간 새우깡 넣어두고 외모에 신경좀 써주기..알죠? ^^68. ..
'17.12.23 12:33 AM (1.235.xxx.90)깔끔한 문장.
적절한 문단.
여운이 있는 마무리.
그리고
악플없는 댓글까지...........완벽해^^69. 왠지
'17.12.23 12:33 AM (112.152.xxx.18)님 스님가방님인 듯 한 느낌적인 느낌도 드네요.
70. ...
'17.12.23 12:3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우앙
웃는 얼굴의 자상하고 조용한 타입
이런 남자 왠지 설레요 ㅎ
오늘 늦은게 오히려 님에게 유리하게 된거라니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소개팅해서
재밌는 연애 하고 결혼했어요
님도 이 기세를 몰아 고고고!!!71. 윗님
'17.12.23 12:38 AM (39.116.xxx.27) - 삭제된댓글저도 아까글부터 스님가방님 향기가~~~ㅋㅋㅋㅋ
암튼 올해가 가기 전 좋은 분 만나신거 축하해요!!!72. ‥
'17.12.23 12:54 AM (211.36.xxx.88)크리스마스때 만나보세요ㅋ
73. 어뭉이
'17.12.23 1:04 AM (175.213.xxx.2)오 ~~ 자려다 혹시나 해서 82에오니 기다렸던 자부동 그녀 소식이 있었네요 ..
먼저 나쁜 소식이 아니니까 축하하고 ^^
두번째 만남소식도 꼬옥 올려주세요 . 기다릴께요 .
화이팅 !!ㅎㅎㅎ74. ㅡㅡ
'17.12.23 1:22 AM (121.128.xxx.243)왜 자부동그녀가 되신거예요?
자부동이 방석인건 아는데 ㅎㅎ;;75. ..
'17.12.23 1:30 AM (119.204.xxx.243)하하...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후기 기다렸는데 역시 유쾌하시네요.
애프터 받고, 다음 데이트 기대가 돼요.
두근두근~~~♥♥♥76. 저도
'17.12.23 1:32 AM (59.8.xxx.218)첫글 읽으면서 스님가방 그분이신가 했어요.
아니시면 죄송합니다^^
위에 어느분 댓글중의 집단설레임. ㅎㅎㅎ 재밌네요.
맞아요, 우리 82쿡 원래 이랬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기도하고 부추기기도 하는^^
따뜻한 불금의 밤입니다.77. ...
'17.12.23 1:37 AM (222.101.xxx.27)설레임이 전해져와서 제 맘도 심쿵~
좋은 인연 되길 바랍니다~~78. 플럼스카페
'17.12.23 1:37 AM (182.221.xxx.232)꺄~~
저 아까 그 시간에 운전하고 있어서 얼마나 밀렸는지 알아요. 댓글은 못 달고 막 기다렸내요.
대리만족집단설렘^^*79. 예쎄이
'17.12.23 1:55 AM (194.224.xxx.114)오 저도 글 올라오길 학수고대하면서도 또 너무 빨리 올라오질 않길 바라면서도 뭔가 모순적인 감정이었어용 ㅠㅠ
그런데 뭔가 느낌이 좋은데용< 홧팅요80. 20년전
'17.12.23 2:39 AM (91.99.xxx.74)호텔 커피숍 소개팅할때 남자가 너무 일찍 나와 이름 적어놨던 페이지가 날라가 2시간 만에 만났던 사람 여기 있어요.원글님..내년 결혼 하실듯 해요...촉이 오네요~~
81. 저도
'17.12.23 3:21 AM (50.92.xxx.233)스님가방 님이 아니신가 살짝 .....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82. ,,
'17.12.23 3:51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설렐때가 좋은 때에요. 이젠 아무것에도 설레지 않는 나
83. 음... 좋다!
'17.12.23 3:59 AM (218.48.xxx.144)자부동 그녀~ 유쾌한 그녀~
집단 설렘에 동참...
훈훈하다 훈훈해~♡
저도 모르게 입꼬리 올라가게 미소 지으며 읽고 있네요84. dalla
'17.12.23 4:40 AM (115.22.xxx.47)자부동이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뒷북이지만 소개팅중계, 후기 잘 읽었습니다.
말도 맵씨 있게 잘하시네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85. 일산 ㅡ분당
'17.12.23 5:33 AM (125.178.xxx.102)정말 잘되셨음...
저도 첫 데이트때 코엑스에서 한시간 기다렸죠 ㅡ
차가 막히셔서...
너무 화가나서
오시면 정중히 인사하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허겁지겁 들어오는 키큰 남자가 갑자기 너무 멋있어 보여서@@;;
그당시 코엑스 우노피자? 거기에서 맥주에 피자 먹고
기분좋게 집에왔네요
지금 제 신랑이예요 ㅋㅋ
쿨쿨 자고있고
저혼자 인나서 거실에서 82중..
꼭 좋은 인연되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86. ㅇㅇ
'17.12.23 5:42 AM (211.204.xxx.128)그린 라이트인가요?
ㅎㅎㅎㅎ
그분 원글님 예상보다 더 좋은분이시길!
설 연휴 꼭 함께 보내시길!
(더이상의 외로움은 없어~♪)
잘되실거예요!화이팅87. ᆢ
'17.12.23 6:49 A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만나서 편안한 사람이면 진행하세요
나이든 사람의 조언이니 지나치지 마시고요
두분 화이팅.88. 깝뿐이
'17.12.23 6:50 AM (39.115.xxx.158)아오. 내가 왜 간질간질 하냐~~~~~
89. 자부동 1탄 어디있어요?
'17.12.23 7:20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올려주세요~
"저도 10여년전에 소개팅남이 한시간정도 늦게.나온걸
전혀 아무렇지.않게 기다리고 밥 맛있게.먹고.
결국 그.소개팅남이 애들 아빠가 되었죠.
남편이 그때 화내지.않고 기다려준데 대해 상당히 감명을 받았데요..
십년전에..
그냥 기다리지 말고 승징내며 집에 가야했던 것을....
쩝."
이 댓글 마지막에 빵 터졌네요. ㅋ90. 원글
'17.12.23 8:00 AM (175.209.xxx.82)저 여자형제 없는데
어제 막 갑자기 200 명 넘게 생겼네요?
어디 대학가 앞 호프집 하나 빌려서
다 뵙고싶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답변1: 제가 자부동은 아니구요 ^^
어제 제후기가 궁금하셔서 이런건 방석(자부동) 깔고
실시간으로 기다린다 하셔서 제가 자부동그녀가
되었어요.
질문 1: 스님가방이 뭐에요?
누가 소개팅 하셨었는데 스님가방 들고 나오셨대요?
거기도 맴매때지였겠네요 ㅋㅋㅋ
무튼 저는 아닙니당.
업무 보면서 짓는 가식적인 웃음말고
복근 저 안에서 낄낄 나는 웃음
어제 꽤 오랜만이었어요.
소개팅 남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들 덕분에요.
요런 재미... 다같이 즐거우셨죠?
매일 어둡고 무서운 뉴스와
에너지 뺏기는 일상에 치여서 웃기가 쉽지 않죠.
이런 소소한 재미는 좀 확대해석 해두죠!!
오늘도 행복하세요^^91. 토요일
'17.12.23 8:13 AM (121.161.xxx.48)외모는 남들한테 챙피하지 않는 정도면 오키! 알았죠!
92. 저도
'17.12.23 8:22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궁금해서 들어온 일인~~
두 분의 아름다운 만남~^^응원합니다93. rainforest
'17.12.23 9:08 AM (211.192.xxx.80)아니아니.. 크리스마스엔 뭐 하신답니까?
영화 한편 같이 보시지..@@94. ㅎㅎㅎㅎㅎㅎ
'17.12.23 9:24 AM (175.116.xxx.169)다른건 모르겠고
선 보실 수 있는 신분인게 너무 부럽네요 ㅎ
이제 다시는 선따위 보지 못하는 아줌마..ㅠㅠㅠ
화이팅~ 딱 요맘때 만나서 결혼했어요 ㅎ95. ㅎㅎㅎㅎㅎㅎ
'17.12.23 9:25 AM (175.116.xxx.169)근데 오늘 내일 꼭 만나세요~!
요새는 여자도 슬적슬적 찔러가며 만나야죠
게다가 낼 모레는 클스마스!96. ㆍ.ㆍ
'17.12.23 9:29 AM (121.145.xxx.169)저도 첫만남에 편안했고 결혼하겠다 싶었어요
지금 남편이에요. 잘 되길빌께요^^97. phua
'17.12.23 9:59 AM (211.209.xxx.24)ㅋㅋㅋ
역쉬 82에는 인재가 너~~무 많아^^
원글님, 스님가방분 등등...98. ㅡㅡ
'17.12.23 10:27 AM (114.200.xxx.80)후기글까지 훈훈하네요
집단 설레임에 동참합니다 ㅋ99. ....
'17.12.23 10:46 AM (175.223.xxx.71)스님가방님 유명인사죠.. 한번검색해보세요 ㅎ
100. ᆢ
'17.12.23 11:00 AM (218.232.xxx.140)와 글 너무 재밌게 쓰시네요
응원하구요
남자분 진국일거같은 느낌이 ᆢ101. ..
'17.12.23 11:25 AM (211.210.xxx.231)성사되면 남자분이 82분들께 한턱쏴야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다들 응원하고 이해해주라는 글에서 여자분맘도 기분좋게 기다린듯해요 ㅎㅎ
화이팅이예요!!102. 우와
'17.12.23 11:30 AM (220.89.xxx.168)깔끔한 글에 넘어가네요.
원글 댓글 모두 멋져요~~103. ᆢ
'17.12.23 11:39 AM (211.105.xxx.90)자부동님~~응원합니다 연말에 심란한 일 잔뜩인데 글 읽고 금새 유쾌하고 설레여져 댓글 남겨요^^ 전개글 기다릴께요 홧팅 ㅎㅎ
104. 멋진 분
'17.12.23 11:50 AM (222.233.xxx.3)글에서 위트와 품위가 느껴지네요
님같은 분을 남자분이 꽉 잡는다면
행운이겠습니다.
응원합니다~~105. ㅇㅇ
'17.12.23 12:06 PM (1.250.xxx.100)크리스마스에 만나셔야죠
자부동 그녀.로 올려주세요♡
설레설레106. ....
'17.12.23 12:54 PM (223.38.xxx.31)결혼하시면 82언니들이 화환이라도 보내야할 분위기에요~~~
단체설렘~~ 연재 기다립니다107. ㅁㅁ
'17.12.23 1:23 PM (110.70.xxx.254)원글님
매력 쩐다 ^^
장가와라 장가와라108. 빠른답변
'17.12.23 1:44 PM (14.34.xxx.36)결혼식 서울이면
저 갑니다~ㅎ109. ㅎㅎㅎ
'17.12.23 1:44 PM (182.225.xxx.22)열화와 같은 응원의 기운으로 왠지 잘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110. 민들레꽃
'17.12.23 2:02 PM (112.148.xxx.83)ㅋㅋㅋ 열화와 같은 응원 참 좋네요.
단체 축구응원이 더 재미난것처럼 단체설렘도 재미나네요 ^^
82는 원래 이런곳이었어요 . ^^
좋은기운이 모아지니 큰에너지가 되는 느낌이네요.
원글님 화이팅!! 팩하시고 머리하시고 예쁜옷도 장만하세요 ♥111. ㅋㅋㅋ
'17.12.23 2:31 PM (14.32.xxx.94)자부동이 일본말로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방석이죠?
방석깔고 앉아 기다린 그녀로 보면 되나요?
자부동이라는 말 만드신분 맞나요??
눈에 그려지네요. 선남선녀의 만남이
아 정녕 이 겨울이 따스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도 돌아가고 싶다
그 시절로112. 내일
'17.12.23 2:40 PM (1.246.xxx.60)저도 응원합니다 ~
113. ..
'17.12.23 2:40 PM (182.226.xxx.163)궁금해서 자부동검색해서 들어왔어요..ㅎㅎㅎ앞으로도 좋은만남가지시구요..후기또 올려주세요..ㅋㅋㅋ
114. 비바비바
'17.12.23 3:01 PM (156.223.xxx.2)집단지성은 봤어도 집단 설레임은 또 처음인데 뭔가 막막 좋아요.222
외모 떼찌떼찌 맴매..ㅋㅋㅋ
원글님 잡는 그 아저씨 전생에 나라를 구할듯요.
센스 넘치는 원글님 앞날을 응원합니다!!115. ...
'17.12.23 3:10 PM (202.156.xxx.60)그때가 좋을때 다 ㅎㅎ
116. ..
'17.12.23 5:1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자부동이 어딘가했네요ㅋ
117. ggg
'17.12.23 5:27 PM (222.111.xxx.94)윗님.
자부동이란 말은 원글님이 처음 쓰신 건 아니고 첫 글에서 어떤 댓글님이 82에서 모처럼 자부동 깔고 앉아서 지켜 볼 이야기가 생겼다며 덧글 써서 생긴 말이어요.
예전에도 자게에 몇 번 자부동 깔고 추이 보던 글들 있었거든요. ㅋㅋㅋ
82의 평균 연령이 높다보니..118. ㅎㅎ
'17.12.23 6:24 PM (39.118.xxx.143)자부동그녀 ㅍㅎㅎ저도 스님가방 그분 같았는데...와와 집단설레임 ^^ 저도 설레요!!
119. 오홀
'17.12.23 6:26 PM (211.203.xxx.109)성지가 될것 같아 성지순례 왔떠염 므흣~~~~
120. 저도
'17.12.23 7:20 PM (180.64.xxx.83)순간 스님가방님이신줄~
글 쓰는 스타일이 비슷해요.
스님가방님은 분명남친있는데 뭐징???
했다는~~
축하드려요
다음데이트전에 깨톡같은거오면
글올려주시던지 이글에 댓글이라도 달아주심
안될까용?ㅋㅋ121. 쓸개코
'17.12.23 8:09 PM (218.148.xxx.212)붓질 ㅎㅎ 저도 참여정부팬티님인가 했어요.
122. If
'17.12.23 8:34 PM (59.22.xxx.6)만약 이 분 결혼하시게 되면 82이름으로 화환보내고 싶네요. ㅋ
123. 관리자님~
'17.12.23 8:49 PM (222.121.xxx.174)이분 아이디 자부동그녀로 바꿔주심 안될까요?
담번 약속장소에 모자쓰고 썬구리 쓰고 따라가보고싶네요.
흐흐흐124. 나무
'17.12.23 9:56 PM (175.223.xxx.53)우선 축하 드리구요...^^
이 와중에 스님가방님 한번 불러보고 싶네요.
크롱남 데이트녀도 함께요... ㅎㅎㅎ
크롱남 데이트녀는 진도도 많이 뺐을거 같은데 결혼 안하시나... ㅎㅎㅎ125. ㅇㅇ
'17.12.23 10:34 PM (211.204.xxx.128)이러다 82님들 전체 소환?
ㅎㅎㅎㅎㅎ126. 집단 설렘
'17.12.23 11:00 PM (110.8.xxx.185)저도 승차해용
127. ***
'17.12.25 1:50 PM (211.228.xxx.170)설날까지 가지말고 크리스마스 데이트 하시길~~~^*^
128. ㅡㅡ
'17.12.25 9:2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이거 뭐지?
집단 설렘ㅋㅋ129. 날개
'18.1.2 8:28 PM (123.212.xxx.200)자부동님 새해 설날연휴에 데이트하셨어요?^^
130. 멋찐 원글님~
'18.1.2 8:35 PM (175.121.xxx.164)자부동 원글님~
뒷북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