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하신 분이요

걱정이 되어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7-12-22 17:38:07
얼마전 근종으로 자궁적출을 했어요
그후에 호르몬주사를 한 5~6회 한달에 한번씩
맞아야 한다고 해서 한번 배에 맞았구요
그전에는 생리끝에 조금씩 나오듯 분비물이
있었고 주사후엔 생리가 나오듯 하다가 역시
생리끝무렵 분비물이 나와서 거의 매일 한달가량
생리대를 사용중입니다
원래 다들 그런건가요? 적출하면 지긋지긋한
생리에서 해방될줄 알았는데 양은 적지만
불편해서요
병원갈날은 아직 멀고 궁금해서요
그리고 호르몬주사는 꼭 맞아야 하는지 유방에
좋지않다고 들은듯 해서요
홈쇼핑 석류쥬스 팔던데 그런 음료 먹어도 되는지
의사선생님은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몸이 이래저래
허해서요
경험자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7.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5:41 PM (222.104.xxx.169)

    난소까지 다 같이 적출했나요? 그런경우 호르몬치료 하는경우도 있구요, 아님 근종이 난소에도 물혹등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그러는 수 있어요, 상처가 2-3달은 되어야 아문다고 하니 조금씩 출혈이 있을수 있어요.
    석류등은 안드시는것이 좋을듯요

  • 2. 원글이
    '17.12.22 5:46 PM (180.67.xxx.5)

    난소는 수술하지 않았어요
    유방에 물혹이 있는데 혹시 호르몬치료로
    영향이 있을까해서요

  • 3. 35년전에 했어요.
    '17.12.22 6:20 PM (121.190.xxx.65)

    난소는 그냥뒀는데
    호르몬주사를 왜 맞나요.
    수술후 아무 것도 나오는게 없어
    너무 홀가분했는데...

  • 4. ....
    '17.12.22 7:56 PM (14.45.xxx.46)

    자궁과 함께 난소도 하나 적출을 같이했어도
    호르몬 주사 맞은 적 없어요....
    10년전에 43세에 그리 적출해도 아직
    그때부터 쭈욱 갱년기 증상이 없었고
    요즘 달맞이 종자유만 복용해요.
    연건동 서울대 병원서 했어요.

  • 5. 원글이
    '17.12.22 8:40 PM (180.67.xxx.5)

    의사선생님이 호르몬주사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유방암걱정하니까 오히려 좋은거라고 하시길래요
    저도 수슬하면 다 좋을줄 알았는데요

  • 6. ..
    '17.12.22 9:00 PM (223.33.xxx.189)

    여성 호르몬 억제주사일 수도 있어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성분이 많은 석류도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일 테구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많이 노출될때 위험한 거구요.
    이 주사는 일시적으로 폐경상태로 만드는 듯합니다.
    주사 맞는 동안 일시적으로 갱년기 증상 나타날 수 있어요.
    안면홍조, 우울감까지..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7. 원글이
    '17.12.22 9:14 PM (180.67.xxx.5)

    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셔서 답답했는데
    질문에 답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몸이 아프니 우을하긴 해요

  • 8. ........
    '17.12.22 9:30 PM (39.116.xxx.27)

    저도 한달가량 분비물 나와 생리대 하고 있었어요.
    난소 남겼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는 안했구요.
    8주동안 여러가지로 조심하라고 했는데
    정말 두달 지나니 신기하게 멀쩡해지더군요.
    그 전까지는 몸이 계속 안좋으니
    (특별히 어디가 막 아픈게 아니라 그냥 시름시름 우울..)
    맨날 찔찔 짰거든요.
    조금만 더 조심하며 기다려보세요.
    두달 지나면 휠씬 좋아지니 힘내시구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9. ,,,
    '17.12.22 11:29 PM (1.240.xxx.221)

    의사한테 똑부러지게 물어 보세요
    메모도 해가시구요
    저는 9년전에 했는데 난소는 안 건드렸고
    홀몬 주사 맞은적 없어요
    적출했는데 생리를 할 리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30 [스타벅스 불매] 스벅 불매 운동 함께 해요! 19 .... 2018/02/20 3,505
781029 노진규 선수를 생각하니 노선영 선수가 더 가슴 아프네요. 6 노진규 2018/02/20 2,351
781028 빙상연맹 거짓말이 분명한 것은 5 눈팅코팅 2018/02/20 2,033
781027 김진#이재용판결한 판사라 친척이라더니 4 숭악한 놈 2018/02/20 1,179
781026 인터뷰보다 열받아서 청원 참여했습니다 4 위키 2018/02/20 1,403
781025 한국 감독인가.코치들이 노선영 위로도 안해주던데 1 기자들이 2018/02/20 1,286
781024 기자회견 보고나니 더 기가 차네요 1 ... 2018/02/20 1,766
781023 제 사이즈 어떻게 보이세요? 4 지우말 2018/02/20 1,165
781022 빙상감독 ...미안하고 우리 매쓰 스타트 금 따야해 26 ... 2018/02/20 6,735
781021 청와대 청원 사이트 폭발하고 있대요. 22 ㅇㅇ 2018/02/20 4,698
781020 교회 열심히 다니는 고딩 자녀 두신 어머님들 계신가요? 7 수련회 2018/02/20 1,491
781019 밥데용을 인터뷰 하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4 .. 2018/02/20 1,659
781018 한국 엥겔지수 17년만에 최고네요` 20 ㅗㅗ 2018/02/20 4,318
781017 기자회견 내용요약해봤는데ㅡㅡ별내용없음 ㅋㅋ 7 ㅁㅁ 2018/02/20 1,771
781016 감독이랑 김보름이랑 얼굴하고 말하고 따로 노네요 11 ㅇㅇ 2018/02/20 3,851
781015 둘이 말 다 맞추고 김보름 감싸기 바쁘네 20 ㅎㅎ 2018/02/20 4,571
781014 대학생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18 대학생 용돈.. 2018/02/20 3,465
781013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할 예절 14 아이 엄마 2018/02/20 3,874
781012 인터뷰 보니 더 열받네 14 대본이 허접.. 2018/02/20 3,152
781011 태국인 남자친구 6 2018/02/20 6,344
781010 기자회견 mbn 36 Ddd 2018/02/20 4,891
781009 양말 한짝은 어디에 가 있는걸까요? 17 양말 2018/02/20 2,022
781008 야식배달 닭곰탕 ,닭한마리칼국수 투표좀~ 2 라라 2018/02/20 517
781007 얼마전 올라온 카레맛있게하는 레시피보고 카레만들었어요 1 카레 2018/02/20 1,284
781006 이시간에 서울역 ktx 타는곳 바글바글... 1 ㅅㅈ 2018/02/20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