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하신 분이요

걱정이 되어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7-12-22 17:38:07
얼마전 근종으로 자궁적출을 했어요
그후에 호르몬주사를 한 5~6회 한달에 한번씩
맞아야 한다고 해서 한번 배에 맞았구요
그전에는 생리끝에 조금씩 나오듯 분비물이
있었고 주사후엔 생리가 나오듯 하다가 역시
생리끝무렵 분비물이 나와서 거의 매일 한달가량
생리대를 사용중입니다
원래 다들 그런건가요? 적출하면 지긋지긋한
생리에서 해방될줄 알았는데 양은 적지만
불편해서요
병원갈날은 아직 멀고 궁금해서요
그리고 호르몬주사는 꼭 맞아야 하는지 유방에
좋지않다고 들은듯 해서요
홈쇼핑 석류쥬스 팔던데 그런 음료 먹어도 되는지
의사선생님은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몸이 이래저래
허해서요
경험자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7.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5:41 PM (222.104.xxx.169)

    난소까지 다 같이 적출했나요? 그런경우 호르몬치료 하는경우도 있구요, 아님 근종이 난소에도 물혹등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그러는 수 있어요, 상처가 2-3달은 되어야 아문다고 하니 조금씩 출혈이 있을수 있어요.
    석류등은 안드시는것이 좋을듯요

  • 2. 원글이
    '17.12.22 5:46 PM (180.67.xxx.5)

    난소는 수술하지 않았어요
    유방에 물혹이 있는데 혹시 호르몬치료로
    영향이 있을까해서요

  • 3. 35년전에 했어요.
    '17.12.22 6:20 PM (121.190.xxx.65)

    난소는 그냥뒀는데
    호르몬주사를 왜 맞나요.
    수술후 아무 것도 나오는게 없어
    너무 홀가분했는데...

  • 4. ....
    '17.12.22 7:56 PM (14.45.xxx.46)

    자궁과 함께 난소도 하나 적출을 같이했어도
    호르몬 주사 맞은 적 없어요....
    10년전에 43세에 그리 적출해도 아직
    그때부터 쭈욱 갱년기 증상이 없었고
    요즘 달맞이 종자유만 복용해요.
    연건동 서울대 병원서 했어요.

  • 5. 원글이
    '17.12.22 8:40 PM (180.67.xxx.5)

    의사선생님이 호르몬주사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유방암걱정하니까 오히려 좋은거라고 하시길래요
    저도 수슬하면 다 좋을줄 알았는데요

  • 6. ..
    '17.12.22 9:00 PM (223.33.xxx.189)

    여성 호르몬 억제주사일 수도 있어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성분이 많은 석류도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일 테구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많이 노출될때 위험한 거구요.
    이 주사는 일시적으로 폐경상태로 만드는 듯합니다.
    주사 맞는 동안 일시적으로 갱년기 증상 나타날 수 있어요.
    안면홍조, 우울감까지..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7. 원글이
    '17.12.22 9:14 PM (180.67.xxx.5)

    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셔서 답답했는데
    질문에 답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몸이 아프니 우을하긴 해요

  • 8. ........
    '17.12.22 9:30 PM (39.116.xxx.27)

    저도 한달가량 분비물 나와 생리대 하고 있었어요.
    난소 남겼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는 안했구요.
    8주동안 여러가지로 조심하라고 했는데
    정말 두달 지나니 신기하게 멀쩡해지더군요.
    그 전까지는 몸이 계속 안좋으니
    (특별히 어디가 막 아픈게 아니라 그냥 시름시름 우울..)
    맨날 찔찔 짰거든요.
    조금만 더 조심하며 기다려보세요.
    두달 지나면 휠씬 좋아지니 힘내시구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9. ,,,
    '17.12.22 11:29 PM (1.240.xxx.221)

    의사한테 똑부러지게 물어 보세요
    메모도 해가시구요
    저는 9년전에 했는데 난소는 안 건드렸고
    홀몬 주사 맞은적 없어요
    적출했는데 생리를 할 리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690 프랑스 맥주 1664 맛있네요 19 1664 2018/02/06 2,464
776689 펌)네이버 특정 기사에 대한 댓글 모니터링 3 댓글모니터링.. 2018/02/06 431
776688 Ot 오라는데 2 예비대학생 2018/02/06 950
776687 집에서 소고기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 있을까요? 14 근육 2018/02/06 2,515
776686 정형식판사님 실검1위 달리니 좋아요? 16 삼성법무팀 2018/02/06 1,408
776685 40대 중반 여성이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16 선물 2018/02/06 3,105
776684 김인국신부'삼성의 떡값은..사.료' 1 뉴스타파 2018/02/06 779
776683 열성적인 엄마들. 5 2018/02/06 2,271
776682 남얘기는 다 자기얘기일 뿐이죠..ㅎㅎㅎㅎㅎ 6 tree1 2018/02/06 1,614
776681 '정조의 의무 위반 행위' 이렇게 정확한 용어를 쓰자구요. oo 2018/02/06 753
776680 피아노 안배우고 그냥 바이올린만 배워도 될까요 10 sodd 2018/02/06 3,073
776679 집이 안팔려요 ㅠ.ㅠ 23 미치겠어요 2018/02/06 8,411
776678 외도하고도 이혼요구하는 남편 34 남편의 바람.. 2018/02/06 11,342
776677 댓글단 메뉴얼, 이재명,안희정쪽으로 뒤집어 씌우는 조선일보 3 적폐척결 2018/02/06 536
776676 강조하는 말? 아닌 말? 차이 2 영어문법질문.. 2018/02/06 260
776675 청와대청원이 법적 효력이 없어도요 20 사법부 2018/02/06 1,316
776674 에어프라이어로 베이컨 해먹었어요 1 302호 2018/02/06 3,536
776673 언니아들 조카랑 산단글 지웠나요? 4 ㅡㅡ 2018/02/06 2,389
776672 냉동생선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6 생선요리 2018/02/06 1,328
776671 탈모샴푸 6 동주맘 2018/02/06 2,255
776670 길냥이 집에 습기가 자꾸 차는데 어쩌죠? 9 ... 2018/02/06 1,022
776669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작년 12월과 비교해 10% 상승.. 54 슈퍼바이저 2018/02/06 1,816
776668 정형식 판사 청원 9만돌파!!!! 7 이재용탈옥 2018/02/06 1,071
776667 이 조건의 남자가 흔하지 않네요 32 ㅇㅇㅇㅇ 2018/02/06 11,328
776666 누룽지물..어디다 끓여먹으면 좋을까요? 1 ..... 2018/02/06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