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비같은 남자 어디없나요
남들은 밤엔 돌쇠가 좋다지만
밤이고 낮이고 선비스탈
어디 없나요
선비스탈이랑 사셔 만족하시는분 있나요
1. .......
'17.12.22 12:48 PM (59.15.xxx.96)절에 가면 비슷한분들 있어요.
2. ᆢ
'17.12.22 12:49 PM (118.41.xxx.77)절에 스님들말고 일반인들중에서는 있나요
3. ..
'17.12.22 12:59 PM (221.149.xxx.88)당연히 많이 있죠
하지만 여자들에게 인기 없어요4. optistella
'17.12.22 1:03 PM (218.155.xxx.210)딱 행동만 선비같은 남자를 원하신다면 많이 있죠..
쉽게 눈에 띄지 않치만여..
그런데 요즘 남자분들이 속마음은 예전보다 많이 약고 그래요.. 여자보다 여우같고..
조건도 까다롭게 많이 재구요..5. 헹
'17.12.22 1:03 PM (211.177.xxx.4)황희정승도 밤엔 개였답디다.
6. 나옹
'17.12.22 1:05 PM (223.38.xxx.137)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남자들 중에 많죠. 대기업이 선비 같은 사람만 잘 골라서 뽑잖아요. 말 잘듣고 일도 열심히 하고. 착하고.
7. 아는데
'17.12.22 1:09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진짜 선비같은 초식남 아는데요 다 좋은데 약간 센스가 없달까
눈치가 없더라고요.... 뭐든지 다 배워야 아는 스타일8. 나니노니
'17.12.22 1:09 PM (211.114.xxx.82)공대나오고 대기업 나온 남자들중에 인성좋은 남자 고르시면 제대로 된 선비스타일 ㄴ나오십니다.
9. ᆢ
'17.12.22 1:10 PM (118.41.xxx.77)밤엔 짐승 뭐 이런거 말고 밤에도 절대 불 안끼고 하고 ㅎ 하긴 대기업 연구직들 소개로 몇번 받았는데 약간 그런 풍이었네요
10. ᆢ
'17.12.22 1:11 PM (118.41.xxx.77)생각도 선비같고 책 많이보고 성욕구도 보통이나 초식남 스탈이 좋아요
11. 선비가
'17.12.22 1:12 PM (122.38.xxx.28)어딨어요. 다 들여다보면 그렇고 그런데.
12. ...
'17.12.22 1:15 PM (175.223.xxx.57)저희 남편 선비같은데요 모든 운동 해외여행 국내여행 쇼핑 사치재 술 등 모든 쾌락에 대한 욕구가 극히 낮아요. 제가 워낙 선비 스타일이기도 하고 좋아해 선택하긴 했는데 보통 여자분은 못견딜거 같아요.
13. ...
'17.12.22 1:22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남자들 선비같은 남자들 찾기가 훨씬 쉽죠.
짐승남 돌쇠남이 찾기가 어려운듯....
울남편도 선비과인데 뭔가 답답해요.
그런데 다시 돌아가도 선비남이랑 결혼은 할거 같아요.14. 12233
'17.12.22 1:24 PM (125.130.xxx.249)선비남편.
ㅜㅜㅜㅜㅠ
좀 답답해요.. 마초같은 남자랑
살아보고파요15. 황진이 모르세요?
'17.12.22 1:24 PM (124.56.xxx.35)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고고한 선비였던 벽계수도 미모의 황진이 앞에선
유혹에 넘어갔다는 말 아시죠
남자는 다 본능이 강해요 ~ ㅋㅋㅋ16. ㅔㅔㅔ
'17.12.22 1:25 PM (121.135.xxx.185)선자리 나가면 남자들 80프로는 선비형이라 문제... 전문용어로 샌님 스타일이라고 하죠. 센스. 재미 없고 연애도 잘 못하는 샌님 스타일...
17. ...
'17.12.22 1:30 PM (1.214.xxx.162)선자리 나가면 남자들 80프로는 선비형이라 문제... 전문용어로 샌님 스타일이라고 하죠. 센스. 재미 없고 연애도 잘 못하는 샌님 스타일... 2222222222222222222222
18. ..
'17.12.22 1:30 PM (124.111.xxx.201)정말로 참말로 진실로 밤낮 선비가 좋을까요?
과연?? 과연?? 과연??19. 흠냐
'17.12.22 1:3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혼꾸녕이 나봐야, 내 식견은 환상과 동경과 이상에서 비롯되었구나 싶겠죠.
20. 흠냐
'17.12.22 1:3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데리고 살면서 혼꾸녕이 나봐야, 내 식견은 환상과 동경과 이상에서 비롯되었구나 싶겠죠.
21. ㅇㅇ
'17.12.22 1:4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ㅋㅋㅋ
선비가 자상하진 않을텐데요22. ...
'17.12.22 1:45 PM (110.70.xxx.80)우리 아주버님이 그런 스탈인데 넌씨눈에 교회만 알고, 선비말은 잘하는데 다 남이 해주길 바래요. 성욕도 별로에 무정자증으로 시험관아이낳고 사는데 형님이 엄청 속 끓이며 살던데요. 말도 더듬고.. 개답답. 주변 어딜 나가든 열심인데 무시받는다고.. 근데 진짜 포레스트검프처럼 진실하고 선비스러워요. 눈치없고 자기밖에 몰라서 그렇지.
23. 인생경험 휴~
'17.12.22 1:45 PM (117.111.xxx.88)선비도 능력과 인성이 겸비된 선비가 그나마
참아줄만한 거죠;; 나쁘게 보면 깨끗한척, 고고한척이라능~
특히 본인이 처한 처지보다 더 내세우면서 열등감에 휩싸여
지적질, 훈계질로 일관하는거 하는거보단, 자기 가족 건사할
줄 알고 보호막이 돼주는 돌쇠나 짐승이 훨 낫지요.
편하겠어요~~24. 말이 선비
'17.12.22 2:28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대부분 이런 스타일은 생에 대한 의지?가 좀 약해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의욕 없고 무심하고 심드렁하고.. 그러다보니 생활력 없고, 성욕 없고, 재미&센스 없고 등등...
욕구가 낮아서 바람은 안 피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도 모르는 거지만)
남편감으로 데리고 살면 속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차라리 짐승, 돌쇠에 한표!25. 말이 선비
'17.12.22 2:29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대부분 이런 스타일은 생에 대한 의지?가 좀 약해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세상과 인간에 대해 별 의욕 없고 무심하고 심드렁하고.. 그러다보니 생활력 없고, 성욕 없고, 재미&센스 없고...
욕구가 낮아서 바람은 안 피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도 모르는 거지만)
남편감으로 데리고 살면 속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차라리 짐승, 돌쇠에 한표!26. ...
'17.12.22 2:35 PM (223.53.xxx.206)대기업보다 공기업에 더 많아요.
27. 울남편
'17.12.22 4:56 PM (59.8.xxx.229) - 삭제된댓글공자님이요
법이 무슨 필요있을까요
길에 쓰레기하나, 횡단보도 하나 어기지 않는데,
전 좋아요,
조금 답답하고 센스없고, 말발없고 없는게 투성이긴 하지;만요
대신
무한한 자비심이 있어요
뭐든 마눌하고 자식이 하는거면 다ㅡ 좋다, 다 좋다지요28. 저희남편
'17.12.22 5:14 PM (58.224.xxx.92)공기업...선비...비슷해요 ㅎㅎ 성욕은 별로 없는데 저는 더 없어서 편해요~ 애정표현은 많이해요 말도 잘통하고~
29. ㅇ
'17.12.22 5:27 PM (61.83.xxx.48)밤엔 선비가 별로없을거에요
30. 선비는
'17.12.22 9:05 PM (36.39.xxx.250)아내가 다 걷어먹여야하고
글만 밤낮 읽을텐데 괜찮으시겠어요?31. 우리남편
'17.12.22 9:14 PM (59.15.xxx.147)투자에투자도 모르면서 반대만하고 욕심없고 쪼잔해요 속터지니까
다음생에는 이런남자 안골라요 이번생은 망햇어요32. .....
'17.12.22 9:36 PM (125.136.xxx.121)우리집에 있죠.식욕 성욕 없고 수면욕만 넘치더니 나이들어가니 잠이 줄어 영감같아요
노재미 만땅한데 사고안치고 하루하루 절간같지만 내가 살기는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