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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가 현명한 삶이네요 여러모로.

효리 조회수 : 17,576
작성일 : 2017-12-22 11:03:26
예전엔 샘날정도로 이쁘더니, 이제는 털털컨셉이지만 예쁨

그리고 연애 마음껏 하고, 재벌이랑도 연애해보니 별거 없다는거

알고. 잘 맞춰주는 상순과 결혼.

아이돌로 최고 자리도 가보고. 제주도 좋은 곳에서 살면서

우울증 안걸리게 민박도 해가며 살고.

그녀 나름대로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대로라면 아주 잘 살아온 인생 위너네요..

상순과 백년해로 하며 앞으로 앨범도 간간히 내고

잘 살았음 해요. 효리는 솔직해서 욕을 훨씬 안먹죠.

100프로 솔직은 못하겠지만요 인간이니까.

효리네 민박을 다시 보면서

종현과 겹쳐 연예인의 삶을 생각해보니

효리가 위너입니다... 종현을 소환한게 아니니 오해마시고

효리가 대단하다... 표현을 못하겠네요.


IP : 59.11.xxx.17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11:0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잘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 gma
    '17.12.22 11:07 AM (222.111.xxx.94)

    효리 인터뷰를 잡지며 신문에 길게 있는 것을 몇 번 읽었는데 사고 수준이 어지간한 대학교수들 보다 넓고 깊었어요
    책도 많이 읽고 지혜로운 이들을 옆에 둘 줄 아는 거 같더군요.
    우리 시대에 이런 좋은 연예인들이 점점 많아져서 기분 좋아요.
    정우성 씨도 멋지구요.

  • 3. ...
    '17.12.22 11:08 AM (118.91.xxx.78)

    현명한거 같아요. 자기를 많이 알고 더 좋아지려 노력해온게 보여요.

  • 4. ..
    '17.12.22 11:11 AM (218.148.xxx.195)

    이런 모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효리는 영리하죠~

  • 5. ...
    '17.12.22 11:12 AM (222.236.xxx.4)

    현명한거 맞는것 같아요.. 자기성격에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정확하게 아는거 보면요.. . 남편도 비슷한 사람 만난것 같구요....이효리는 걍 잘 살것 같아요...

  • 6. ㅣㅣ
    '17.12.22 11:17 AM (58.229.xxx.40)

    저도 이번사건보면서 이효리 생각나더라구요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내려놓을줄 알고 정신적 풍요를 위해서 인것같은데..배우자도 물질보다는 자신을 채워줄수있는 소울메이트 찾은거같구요 행복해보여요

  • 7. ...
    '17.12.22 11:17 AM (223.39.xxx.119)

    그죠.
    알면서도 남이목생각하고
    체면생각해서 못고치는사람이 많은걸.

  • 8. .......
    '17.12.22 11:22 AM (211.200.xxx.161)

    이글보니 다 지나간 일이지만, 아이유가 아니라 종현군이 저때 제주도에 내려갔으면 혹시나 다양한 삶을 살고, 애기엄마 아빠 이런 사람들도 보고, 가수선배인 이효리가 사는 삶을 보면서 인생의 다른 계획을 세울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ㅠ
    이효리도 솔로로 전향하고 이상할정도로 여자들한테 미움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나 지혜롭게 잘 넘어가고, 이젠 이효리보면서 힐링받는다는 사람들도 많아진거 보면.
    그녀가 행복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 9. .......
    '17.12.22 11:29 AM (118.176.xxx.9)

    저도 효리 생각 났어요.
    전 이효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여러 연예인 비보를 접할 때마다 난 이효리가 잘못되면 무슨 선택을 할 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요. 삶의 의미를 많이 잃을 거라는 생각을 해왔었을 정도죠.
    자신의 커리어를 끌어줄 사람보다는 아주 낮은 선택을 해서.. 슬프기도 하고, 효리의 행보를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효리의 선택은 그럴수밖에 없었던 거구나 로 결론지어지더라고요.

    아이돌이 효리네 집에 많이 찾아갔으면 해요. 이틀씩 쉬다 오면 좋겠어요.
    이효리는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다, 진짜 큰사람은 저렇구나 를 한번 더 깨닫게 돼요.

  • 10.
    '17.12.22 11:29 AM (175.117.xxx.158)

    이제 외모이슈로 먹힐 나이는 지났고ᆢ돈벌흐름잘타는 같아요 돈냄새잘맡아 ᆢ편함을 가장한 돈?

  • 11. 그래도
    '17.12.22 11:32 AM (211.58.xxx.167)

    관종이에요

  • 12. 지혜
    '17.12.22 11:35 AM (183.109.xxx.87)

    돈 냄새?
    효리씨는 돈 얘기도 당당하게 해서 멋진거 모르시나봐요
    편안함을 가장하는 모습도 다 드러내서 재밌구요
    여러모로 현명한 사람 맞아요
    속이 꽉찬 평소에 고민 많이한 흔적이 보여요

  • 13. phua
    '17.12.22 11:36 AM (211.209.xxx.24)

    연예인이 ** 관종*** 이 없음 안 돼죠^^

  • 14. 관종, 돈...
    '17.12.22 11:37 AM (59.11.xxx.175)

    효리는 이제 아이콘이에요.
    사람들이 효리를 찾을 정도인 것 같구요.

  • 15. ㅇㄷ
    '17.12.22 11:39 AM (180.69.xxx.24)

    내가 보기엔 효리 감정기복 있어서
    지금 생활이 좋기도 하지만
    단절되면 한없이 우울해 할 것도 같아요.
    그다지 안정적으로 보이진 않고
    많이 애쓰는 듯 보여요.

  • 16. ㅇㅇ
    '17.12.22 11:41 AM (14.37.xxx.202)

    이효리 광고 거부 했다는 기사 본적 있는거 같아서
    지금 찾아 봤어요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8738

    30억 가까운 돈 .. 흐음 나라면 못그럴거 같아요

  • 17. 그러게요
    '17.12.22 11:50 AM (219.74.xxx.154)

    현명하게 잘 살아가는것 같아요
    이효리가 돈냄새 맡는 관종이면 몇년간 쉬지도 않고
    들어오는 대로 광고 찍으며 많이 벌고 살겠죠.
    또 그게 직업이니 욕할것도 없구요.
    그런데 그렇게 살지 않잖아요.
    자기가 원하는 삶을 잘 알고 이루며 살고 있지
    좋아보여요.
    이번에 잠깐 나오는 예능마다 최고 시청률 찍는거
    보면서 요새 예능에 튀는 여자엠씨가 없다시피
    하다보니 뭐하나 해서 매주 봐도 재밌겠다 싶던데.
    그래도 그냥 제주도 이효리로 사는게
    젤 어울려 보이기는 합니다.

  • 18. ···
    '17.12.22 12:02 PM (58.226.xxx.35)

    관종이니 뭐니 꼬아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리하고 현명하고 똑똑한거 맞아요. 내려가는걸 받아들이지 못해 성형수술에 집착해서 얼굴망치거나 우울증 걸리는 경우 많은데.. 내려놓을 시점에 깔끔하게 내려놓고 다른걸 잡았죠. 다 움켜쥐고 있으면 새로운걸 잡을수가 없죠. 양손 가득 움켜쥔걸 내려놔야 다른걸 잡을 손이 생기는데.. 그걸 한거에요. 그거 아무나 못해요.

  • 19. 부럽
    '17.12.22 12:15 PM (103.5.xxx.139)

    방송에서 남자 없던날이 없을정도로 연애 많이 해봤다고 할정도로 남자를 많이 만나봤다고 했으니 남자를 얼마나 잘알겠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줄안다고 연애도 마찬가지인듯

  • 20. ···
    '17.12.22 12:17 PM (58.226.xxx.35)

    남자 많이 만나도 맨날 별볼일없는 놈 만나면서 등신짓 하고 사는 여자도 많잖아요. 남자 많이 만나보고 잘고르는 눈 가진것도 장점이죠. 그게 똑똑하다는 증거.

  • 21. .........
    '17.12.22 2:31 PM (27.179.xxx.246) - 삭제된댓글

    멋져요♥♥

  • 22. ....
    '17.12.22 5:31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효리가 그 정도로 대단한거예요?
    민박보니
    해주는 말 다 책에서 위로할때 뻔히 쓰는 말들
    거의 공식같은 말이어서 하나도 감흥이 없던데요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열심히 책보고 노력한거 같긴한데
    아직도 효리가 불안정해 보여요
    안정적인 자신이 되기위한 필사적인 노력중인거 같은..
    효리는 타고난 관종이고(나쁜뜻아님)
    우주의 평화를 얻는다 해도
    스님이 되더라도
    그 과정을 대중에게 알리고 찬양받고 싶어할거예요
    민박2 찍는거 보세요
    진정으로 안정과 조용한 삶을 원하는 사람같아요?

  • 23. ....
    '17.12.22 10:19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효리가 그 정도로 대단한거예요?
    민박보니
    해주는 말 다 책에서 위로할때 뻔히 쓰는 말들
    거의 공식같은 말이어서 하나도 감흥이 없던데요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열심히 책보고 노력한거 같긴한데
    아직도 효리가 불안정해 보여요
    안정적인 자신이 되기위한 필사적인 노력중인거 같은
    효리는 타고난 관종이고(나쁜뜻아님)
    우주의 평화를 얻는다 해도
    스님이 되더라도
    그 과정을 대중에게 알리고 추앙받고 싶어할거예요
    민박2 찍는거 보세요
    진정으로 안정과 조용한 삶을 원하는 사람같아요?

  • 24. ㅜㅜ
    '17.12.22 11:06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생각했어요. 효리네 민박2에 종현이가 나와서 상순씨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면 좋을지도 몰랐을것같다는 생각요. 그날그날을 어떻게든 살아갈 작은 힘이라도.

  • 25. ........
    '17.12.22 11:06 PM (222.101.xxx.27)

    무섭도록 영리하죠.

  • 26. DD
    '17.12.23 12:16 AM (39.7.xxx.176)

    저대로 딩크로 살았으면 ....

    저부부사이에서 애가있었으면 저런자유와 여유는

    절대 안나오죠

  • 27. ..
    '17.12.23 12:35 AM (123.109.xxx.192) - 삭제된댓글

    흠.. 효리 민박2 곧 한다더니.. 또 방송 시작 전 효리 칭송하며 바람잡기 들어가나요?

  • 28. ...
    '17.12.23 12:48 AM (108.35.xxx.168)

    그세계 돌아가는걸 제대로 아는 듯해요.

  • 29. 컨셉?
    '17.12.23 1:14 AM (211.244.xxx.52)

    원래 털털 솔직했죠 컨셉 아니에요
    그렇게 외부인에게나 자기에게나 솔직했기에
    자신을 똑바로 들여다보고 사유하고
    오늘의 야무지고 성숙한 이효리가 된거죠.

    그리고 효리가 스스로 말했어요
    조용히 살고도 싶고 한편 사람들에 잊혀지기도 싫다고
    자기가 방송 나오고 싶으면 나오는거죠
    그것도 아무나 하나요
    효리같은 스타만이 할 수 있는거에요

  • 30. ..
    '17.12.23 2:04 AM (223.62.xxx.94)

    근데 이효리가 워낙 유명했고 이상순이 마이너였어서 사람들이 이상순 별 볼일 없는 남자처럼 생각하는데..
    이효리만큼 큰 돈은 아니래도 이상순 돈 잘 벌거에요. 롤러코스터때 번 돈도 있고 그때 썼던 곡들 저작권료 꾸준히 나올거고 지금도 곡 쓰고 음악 활동 꾸준히해요. 방송에 잘 나오지 않을 뿐이죠.
    저는 이효리가 이상순을 만났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과 그런 모습들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이상순이 위아래로 널뛰는 이효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거든요.
    저도 그런 남자 만나고 싶어요. 여유있고 고집쎄지 않고.. 자기만의 분야에선 지지 않을 능력과 건강한 욕심도 있고.

  • 31. 이효리도 관심없고 이상순도 관심없지만
    '17.12.23 6:45 AM (59.6.xxx.151)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고
    뭐가 문제인지.
    모든 사람이 돈 많다고 놀기만 좋다고 할까요
    제 주변에도 현금 동원력으로 알만한 부자도 일 내내 하고 부인은 봉사도 하고 그래요
    사는데 리듬도 생기고 잉여 같은 기분도 안 들고 뭐 ㅎㅎㅎ
    게다가
    출연료 받으면 그만큼만 보여준다 가 계약이죠
    사람들 처들어가고 악플 다는 건 감수해라 ㅎㅎㅎㅎ
    대중은 그 권리 얼마주고 샀을까요
    그건 역작용이지 개인들의 권리는 아닙니다
    이효리고 누구고 간에
    난 남 욕 안해 하면서도 사실은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니 거기 푸는 거죠

  • 32. 효리한테
    '17.12.23 8:13 AM (222.233.xxx.7)

    큰관심은 없지만,
    소소하게라도 얼굴보니,좋은 동생같은 느낌이예요.
    개구장이동생.
    그렇게 살아지기까지 우리는 모르는 고초도 많았겠지요.
    싫은 사람들은 그냥 보지말고,
    험담도 않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연예인한테는 무관심이 더 치명적이예요.
    티브이에 나오고 시청율 나오는건 좋아하는 분들 덕분인데,
    왜 강제시청 시킨것도 아닌데,
    영악하네 뭐네...
    구업들을 짓는건지...
    그죄의 벌은 지은 사람이 받습니다.

  • 33. khm1234
    '17.12.23 8:39 AM (125.185.xxx.33)

    뭘 이효리가 널뛰는걸 잡아줘요 잡아주길 이효리도 떼가되서 인기고 노래고 가라앉으니깐 그냥 저냥 숴고있는거지 이상순도 이효리옆에 묻어가는것같고

  • 34. ㅁㅁ
    '17.12.23 8:43 AM (175.115.xxx.81)

    얼마나 심사가 꼬였으면 이런글에도 관종이니 돈냄새를 잘맡느니 저런소리를 꼭 해야만할까??

    연예인으로 사는거 정말 쉽지않을거같아요.. 남보기엔 쉽게돈버는거같지만 그 속을 우리는 알지못하니 폄하할일도 욕할일도 아니예요.. 그들로인해 행복한사람도 많으니 돈벌만하죠 뭐..

  • 35. ....
    '17.12.23 9:24 AM (14.39.xxx.210)

    겉만 보고 어떻게 알아요
    방송에 나오는 겉모습만 보고 위너라니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방송에서 좋은 것만 보여주려고 허지
    나쁜것 보여줄라고 하겠어요

  • 36. ........
    '17.12.23 10:03 AM (58.126.xxx.122)

    돈되는 쪽으로 무섭도록 영리한거예요.
    그래서 대중이 좋아하는 이미지, 성격 골라서 잘 보여주고..그게 돈과 연결되니

  • 37. 지겨워
    '17.12.23 10:07 AM (58.127.xxx.251)

    잊을많아면 이효리칭송글
    그렇ㅈㆍ 시즌2방송 열심히 또 홍보해야지
    인간으로서 별볼거없는 여자를 두고 어쩌구저쩌구 칭송이나하고
    연예인으로사는거쉽지않다니 누가 강요를 했나 버는 돈도 그렇고
    욕하자는게아니라 같잖은 칭찬좀 그만하라구요

  • 38. 시즌2는
    '17.12.23 10:33 AM (175.223.xxx.192)

    본인들이 시즌1해보니 재밌었서 하는걸거에요. 돈 아무리 많이 줘도 본인들이 재미도 없고 괴로움이 너무 컸으면 거절했을듯. 시즌1 해보니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고 방송팀도 실력있고 방문객 많아져서 힘든 것도 좀 지나니 없어지고 견딜만하고 대중들 호응도 좋고. 힐링 많이 됐다고 사람들이 많이 그러니 그런 의미도 있을거고요.

    전 좋은데요? 건강한 멘탈 가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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