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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 새벽4시에 공중전화에서 4통화씩 한 얘기

어제 세상에 이런일이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7-12-22 10:51:46
6년 동안인지 하여간
새벽 4시경에 매일 전화가 4통씩 왔대요
벨소리 울리면 끊어버리고요

이번에도 경찰은 법이 허용 안해서 기자가 나섰고요
범인 잡고보니 지인이었어요
몇년전에 피해자더러 노래방 가자고 했는데
거절 당해 서운해서 저 짓을 한거래요
나이는 5-60대고요

새벽 4시에 전화하려고 지팡이 짚고 다니는 사람이
택시까지 타고 와서 전화하고 가더군요. 잠은 언제 자는지

살다가 저런 사람 만날까 두려워요

IP : 175.192.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ㅅ
    '17.12.22 10:53 AM (39.155.xxx.107)

    그 노인네 기력도 좋네요
    나름 444 저주인가 유치해라

  • 2. ....
    '17.12.22 10:5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정말 집요한 미친인간이네요.
    근데 피해자도 정말 대단하네요.
    며칠만 당했어도 전화번호를 바꿔버렸던지 밤에는 꺼놓던지 아님 그 공중전화에 가서 잠복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 3. 00
    '17.12.22 10:5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발신번호 추적해서 새벽에 거기 가서 기다리지
    왜 4년동안이나 당하고 있었대요?

  • 4. ...
    '17.12.22 11:03 AM (61.79.xxx.62)

    500미터거리의 공중전화부스 4~5개를 돌아다니며 전화해댔어요.
    또라이..

  • 5. 저는
    '17.12.22 11:50 AM (211.38.xxx.42)

    치매걸린사람인줄 알았어요...하고나니 어이가 없는데...와..진짜.
    경찰에 신고하지.. 6년이라고 본것 같아요..4년 이었어요?
    여튼 그 긴 시간을...

  • 6. ....
    '17.12.22 11:54 AM (24.36.xxx.253)

    참 이유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 기가막혔네요
    세상에는 참 이상한 또라이들이 많아요 ㅠㅠ

  • 7. 7년 동안이나
    '17.12.22 11:57 AM (24.36.xxx.253)

    별거 아닌일로 남을 그렇게 괴롭힌 사람이 60년을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참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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