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평이구요. 문이나 몰딩은 전부 화이트에요. 거실이랑 식당쪽은 흰색 루바가 대어져있어요. 바닥은 진한 브라운 마루구요.
10년전쯤 인테리어 할때, 프로방스 스타일 유행하던 때라서 벽지는 부분적으로 나무나 꽃들 있는 벽지도 있고, 거실 전체는 아주 약한 연주황색같은 느낌의 벽지로 되어 있어요.
방들은 각방마다 다 다른 벽지지만 주로 어두운 색 벽지들이에요.
주방 씽크대는 흰색인데 약간 아이보리빛 띄는 흰색이고 타일도 비슷해서 튀지 않는 색이구요.
이번에 이사 들어가면서, 도배만 새로 하고 들어가려 하는데요.
전체 다 흰색이나 아이보리로 통일해버릴까 싶거든요.
아니면 거실만 톤다운된 연한 브라운 정도로 하고 각방은 흰색이나 아이보리 하든가요.
흰색이나 아이보리 벽지가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아래 흰색 루바가 대어져 있는 상태라 어울릴지도 모르겠구요.
페인트 칠 다시 할거긴 한데, 아무래도 전부 흰색이면 좀 이상해보이려나 싶기도 하고, 금방 때타고 지저분해 지려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요즘 유행하는 그레이톤을 하고 싶었지만, 하필 티비쪽벽에 거의 베이지에 가까운 파벽돌같은게 대어져있어서 브라운이나 아이보리 화이트 베이지..정도에서 결정하려 한거구요.
어떤 색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