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참 이상한 애였는데 ㅋ 울딸이 저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초딩 딸이랑 종이인형 만들고 놀다가...생각난건데 옛날에 종이인형이 너무 사고 싶어서 갖고 있던 오십원으로 가게에서 혼자 사고서는집에 들어 오기전에 복도 쓰레기통(옛날식있잖아요버리면 밑으로 떨어지는)에 바로 버리고 집으로 들어 왔던 기억이 났어요. 혼날까봐 그랬는지...
놀것이 없어서 그랬겠지만 장롱 같은거 책장같은거 타고 놀다가 떨어져서 숨못쉬겠다고 했던 기억도 진짜 많고
동네에 스프링 달린 목마 아저씨오면 그거 타고 끝까지 안내려와서 그 아저씨가 저까지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엄마가 겨우 찾아온 기억도 있고
달고나 집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하다가 유치원 선생님 만나서 무안해했던 기억...
이런건 귀여운 거고...
학교가서는 1학년때 산수 시험을 보고 채점을 받았는데 문제 한문제 틀린거를 몰래 답 고쳐쓰고 선생님께 가져가서 선생님이 채점 잘못한거라고 그니까 저 백점이라고...숙식실 끌려가서 뒤지게 혼났어요.
우유대금인지 뭔지를 맨날 엄마께 얘기하는것을 잊어먹어서 못가져가다가 너무 안가져오니까 또 거짓말...우유대금 가져왔는데 교실에서 잃어버렸다고...그래서 또 교실 발칵 뒤집어 놓고...끝이 어떻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렇게 받은 우유는 안먹고 맨날 신발 주머니에 넣어놓고 10개정도 모이고 그러다 상한 우유가 터져서리 난리난리...
엄마가 사주신 예쁜 바바리 코트 이런거 놀이터에 벗어놓고 와서 잃어버리기 일쑤...
학교에 책가방 안가져가고 등교...것도 모르고 또 친구들이 숨긴줄 알고 내 가방 내놓으라고...
엄마가 선물할거라고 만들어놓은 지점토 거울에다가 물감을 엉망으로 칠해버려서 난리난적...
아빠 지갑에서 만원가져가서 부르마불 이천원짜리 사고 걸려서 엄청나게 혼난적...
친구한테 지나가는 동네오빠보고 우리 친오빠고 언니오빠동생 다있다고 거짓말해서 나중에 동네엄마들이 엄마보고 막 물어보고...
키가 유난히 크고 이쁘지도 않아서 남들 다하는 꼭둑깍시도 샘이 안시켜주시고...엄청 서러워했던 기억...
이에 비하면 울딸은..정말 정말 모범생!천사!!!
위에 사항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네요.ㅋㅋㅋㅋ자기 물건 잘 챙기고...야무지고..항상 저보다 낫다...라고 생각해요. 울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맨날 저보고 넌참 별나다 하셨거든요.
아 키도 유난~히 크지 않고 얼굴도 참 예쁘고요..ㅎ
1. ㅋㅋㅋㅋ
'17.12.22 10:18 AM (175.192.xxx.37)지금은 괜찮은거에요?
2. 저런저런
'17.12.22 10:20 AM (117.111.xxx.100)진짜 별나셨었?네요
지금은 어떻고 또 무슨일하는지도 궁금..
별난분들이 또 내재된 에너지가 크더라구요3. ..
'17.12.22 10:21 AM (211.244.xxx.144)나열하신 일화들이 아이가 하기엔 범상치않은 일화들인데요..
정상적으로 잘 크셨나요??4. 유쾌한 정도가 아니라
'17.12.22 10:23 AM (203.247.xxx.210)천진한 척 사악하기까지
5. ....
'17.12.22 10:24 AM (175.212.xxx.137) - 삭제된댓글Adhd같은데요
6. ㅜ ㅜ
'17.12.22 10:24 AM (180.64.xxx.67)엄마 맘고생이 눈에 보여서......
지금은 괜찮으세요?
인성이 엉망으로 보이는데요.
별나기보단 아주 못된거 같아요7. ㅋㅋㅋ
'17.12.22 10:25 AM (61.50.xxx.5) - 삭제된댓글딸자랑 해보려다가 adhd 인성 사악 전부 다 나오게생겼네요
8. 웃음이 안 나오네
'17.12.22 10:25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렇게 커서 지금 뭐가 됐는지 그게 궁금
그냥 아줌마로 살지는 않을 듯9. 네
'17.12.22 10:25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adhd 시네요
10. 어머
'17.12.22 10:25 AM (118.139.xxx.37)울딸이 님 어린시절 같아요 ... 그래도 잘커서 예쁜딸 낳고 산다니 너무너무 기쁘네요.....아 다행이다.....예쁜손녀도 빨리 보고싶네요.....수시 납치된다고 일차 합격하고 면접 안간 우리딸 그렇게 큰 소리치더니 수능 뭣같이 나와서 납치걱정한 대학이 넘사벽되고....그래도 탱자탱자 너무 행복하게 오늘하루도 보내고있어요....
11. ..
'17.12.22 10:2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우와..감동먹을 마음 장착하고 글 읽어내렸는데,
이거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데요?
동심으로 칠수 있는 사고의 범위가 아닌 것 같아서요.
지금 원글님 뭐 하시는 분인지?
범죄 경력은 없으신 분인지?
따님이 너무나 괜찮게 자라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상당히 충격적입니다..;;;12. 총체적 난국
'17.12.22 10:26 AM (175.212.xxx.137)거짓말 도둑질 건망증 허언증 도덕성결여
교묘한 말솜씨로 남에게 죄 덮어씌위기13. ㅅㄷ
'17.12.22 10:28 AM (223.38.xxx.154)제가 보기에도 허언증 도벽 등 문제가 많았던듯. 이후 삶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14. 대구맘
'17.12.22 10:28 AM (118.139.xxx.37)전 귀엽게 읽었는데......음 내가 그래서 우리딸이 그런가....음 음
15. 하
'17.12.22 10:28 AM (122.36.xxx.193)진짜 별나셨네요;; 어릴 때 주변 어른들이 꽤나 힘들었을듯..
16. 선과 악에 대한
'17.12.22 10:29 AM (114.204.xxx.4)개념 자체가 없으신 것 같네요
17. 객관적이시네요 ㅎ
'17.12.22 10:30 A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저정도 개구진 애들 있지 않나요?
부모님이 별나다했으면 적당한 정도죠.
전 너같은 딸 낳아봐라는 소리들었어요. 그때마다 안낳을건데? 하며 또 열받게 함 ㅋㅋ18. ...
'17.12.22 10:30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도덕성에 대한 교육이 없었던듯... 원초적으로 사셨네요
저 어렸을때 원글님 같은 친구 있었는데 저 정말 그 어린 나이에도 쟤는 정말 못되쳐먹었구나 했어요.19. .......
'17.12.22 10:31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놀부 수준이었네요.
지금은 성격 고치셨는지.....20. 참
'17.12.22 10:31 AM (182.224.xxx.120)이런 싸이코같은 엄마 밑에서도 아이가 잘 자라나는데..
신이 원망스럽네요21. ㅎㅎ
'17.12.22 10:33 AM (182.221.xxx.74)진지하게.. 님 정상인 맞으신거죠?
22. ㄱㄱㄱ
'17.12.22 10:35 AM (128.134.xxx.90)저런 비슷한 딸 키우는 매일 지옥체험하는 엄마로서
절대 도덕교육을 안시키는 게 아니에요.
전두엽에 이상이 있어서 판단력, 순발력, 집중력 등등 지적 능력이 다 떨어져서
힘들다고 했어요.
원글님은 결혼해서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딸아이 엄마까지 되셨다니
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정말 죽을 만큼 힘드셨을 테니 지금이라도 제발 잘해드리세요.23. 무서운엄마
'17.12.22 10:36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낚시가 아니하면 한번쯤 댓글 남겨주셨으면
24. ㅡㅡㅡㅡㅡ
'17.12.22 10:36 AM (175.223.xxx.222)헐 님 이상한데다가 눈치도 없고 이걸 딸 자랑한다고 올리고 싶으세요? 딸이 잘난게 아니고 정상인거고 님이 아주아주 이상한 사람이구먼
아님 지능이 모자라던지 이런걸 올리다니25. 오오
'17.12.22 10:40 AM (180.69.xxx.24)어떻게 개과천선 하셨는지 궁금.
거짓말 잘하고 잔머리 굴리는 둘ㅉㅐ, 이해도 안가고 걱정되어 어떻게 가르치나 고민중 ㅜㅜ26. ...
'17.12.22 10:43 AM (211.197.xxx.71)별난게 아니죠.
행동이 튀고 장난이 심한걸 별나다고 하는데
거짓말에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건 별나다고 말할게 아니잖아요.
양육자나 주변인이 힘든 정도가 아니라
피해를 입힌거니까.
우리애 반에도 여학생이 물건 잃어버렸다고 누가 돈 훔쳐갔다고 교실 뒤집고
지목해서 저애가 훔쳐갔다고 하고.
부산 해운대입니다.
어린애한테 이런말하긴 싫지만
영악을 넘어 사악한거죠.27. ㅋㅋㅋㅋ
'17.12.22 10:47 AM (124.49.xxx.135)원글이에요
왜 올리면 어때서요?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구만...익명게시판에 야한얘기올리는 사람도 있는데 왜요~ㅎㅎ
낯뜨겁네요...라고 쓰긴하는데...
별말을 다 보네요...ㅎ
네 지금도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예요~
범죄경력도 없고요...
이상한?행동은 딱 초등까지였던것 같애요.
중3때 딱 하나 빼고...ㅋㅋㅋㅋ(학원에서 운영지침이라고 써놓은데다가 낙서...)
쌩뚱맞을진 모르겠지만 공부는 잘해서 엄마가 그거 하나는 좋아하셨을지도요...티는 안내셨지만...
Adhd비슷하죠? 근데 병원가면 저보고 adhd 라고 하진 않을것 같아요.28. 보통
'17.12.22 10:48 AM (117.53.xxx.134)딸은 머리랑 성격이랑 아빠 많이 닮죠.
딸 둘일 경우는 엄마 아빠 나눠서..
님 경우, 님대신 아빠를 닮은 경우일거에요.29. ㅁ
'17.12.22 10:51 AM (211.36.xxx.66)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보단 덜하지만 유난히 부산스런 애였어요
근데 안타까운건 초등학생인 울아들이 저를 닮았네요 아빠유전자 영향으로 좀 덜하긴 하지만 제 모습이 문득문득 보여요ㅋ
앞으로 저도 고생좀 하겠다 각오하고 살아요30. ..
'17.12.22 10:54 AM (220.85.xxx.236)남한테 피해만 안주고 살았음 되는거죠 뭐.
이세상에 악질적인 인간들도 겁나 많은데31. 원글
'17.12.22 10:57 AM (124.49.xxx.135)아 그때 어렸을때 심리검사같은거 한 기억이 있는데 충동성이 엄청 높고 안정성이 낮게 나왔었어요 나머지 사회성 이런것들은 정상...
32. ...
'17.12.22 10:58 AM (110.70.xxx.57)뒷일 생각 안하고 현재를 사셨었군요 ㅋㅋ
33. 플럼스카페
'17.12.22 10:59 AM (182.221.xxx.232)오늘만 사는 엄마와 내일을 생각하는 딸의 조합^^;
34. 충동성이
'17.12.22 10:5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높은게 adhd 인겁니다.
진심으로 원글님 adhd맞아요. 병원 가면 왜 아니라고 할꺼라 장담하시는지 모르겠군요.35. ㅇㅇ
'17.12.22 11:00 AM (121.168.xxx.41)adhd.. 충동성, 집중도..
크게 이 두 기준으로 판단내려요36. 본인은 모르죠
'17.12.22 11:07 AM (122.43.xxx.75)adhd맞는듯
댓글보니 지금도 눈치없고 평범해보이지 않아요
adhd애들이 대놓고 머라해도 자긴 괜찮다고합니다 뭐 어떠냐고
정말 뭐가 잘못된건지 몰라요
어릴때했던 행동들이 보통애들은 한가지도 하기힘든행동들이에요37. 원글
'17.12.22 11:13 AM (124.49.xxx.135)아 아닐것 같다고 한거요...
그래요...그때는 갔으면 adhd 라고 했을수 있죠..
지금 갔으면 말이예요.
장담은 못하지만요...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사회생활 잘하고 집 깨끗하게 잘 하고 사니깐...38. 아마
'17.12.22 11:22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adhd가 집중력 장애라고 나오니까
학업성취도가 우수해서
아니라고 할 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adhd라고 해서 학업성취도가 꼭 낮은 건 아닙니다.39. ...
'17.12.22 11:22 AM (121.124.xxx.53)진짜 원글 엄마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안그런 남편 만나서 딸은 다행이 정상으로 태어난듯..40. 니니
'17.12.22 11:32 AM (211.214.xxx.31)아이들은 그 행동이 좀 별나다 해도 사랑으로 대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멋도 모르고 하는 말과 행동인데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나쁜 어른이 되는거구나 싶네요41. 익명
'17.12.22 11:38 AM (219.240.xxx.115)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자식은 멀쩡하다 못해 아주 우수한 인재라ㅡㅡ ㅋㅋㅋ빵 터졌어요ㅋ
저도 정말 특이한 짓 많이 했었는데ㅋㅋ원글님 욕 먹는 거 보니 제 일화들은 차마 공개 못하겠네요ㅋㅋㅋ
근데 희한하게 아들은 머리도 비상하고 완전 fm에 노력파
외동이라 징징대는데 밖에 나가면 의젓한 형님 그자체
제가 살아본 적 없는 인생을 사는 아이라 신기해요42. ....
'17.12.22 11:42 AM (116.126.xxx.142)원글님어머니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43. 귀여우세요
'17.12.22 11:47 AM (175.223.xxx.68)원글도 댓글도 왜이리 웃기죠 ㅋㅋ
잘크셨고
딱히 남에게 해끼친것도없고 귀엽구만44. 상하좌우
'17.12.22 11:57 AM (110.70.xxx.193)저 진심 책가방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아 진짜 시트콤급!!!45. 대구맘
'17.12.22 12:03 PM (118.139.xxx.37)일일이 초1때까지 기억하고 있다는것은 님이 정상이란 이야기고 맘에 담고 살았단 의미 그러므로 님은 정상
정말 무개념이면 이미 다 까먹고 여기 올리지도 않음
전 유쾌하게 잘 읽었네요46. ㅋㅋ
'17.12.22 12:06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어릴 때 빵꾸똥꾸 수준이었네요. ^^
47. 개념
'17.12.22 12:17 PM (223.39.xxx.248)을 관장하는 뇌의 부분이 발달이 안됐겠죠.. 원글님은 남 피해를 줄수있는 행동인지 뭘할때 항상 조심하고 자신을 잘 콘트롤하세요... 조두순이영학이런 범죄자들이 자신이 뭘하는지 피해를주는지 이런 인지가 없는거 아닙니까 글은 잘쓰신거예요 님주변인은 이런말 해주지 않았을거예요
48. df
'17.12.22 12:42 PM (122.36.xxx.193)전 솔직히 전혀 귀여워 보이진 않구요.. 말이 좋아 개구졌다하지 정말 영악함을 넘어 사악한 유년기네요. 이걸 별나다라고 말하기엔 원글이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인지를 못한다는 거에서 좀 소름이 끼치네요 adhd이긴 한데 좀 나이가 들면서 심한 게 아니라서 교정이 다행히 좋은 쪽으로 간 케이스 같네요;;
49. 원글
'17.12.22 1:05 PM (124.49.xxx.135)네...시험지 고친거 우유값 거짓말한거는 정말 잘못했지요...지금 제 딸이나 또래 애가 그랬다한다면 심각하게 문제라고 했을테지요...전...그때 100점 받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돈 매번 못가져와서 혼나는거 피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 생겼을때 그런 마음에 미성숙한 뇌로 판단을 해서 이상한 행동을 낳은거겠죠.
옷 잃어버리는 건 전 기억 안나는데 엄마가 맨날 입버릇처럼 말씀을 하셨어서...좋은 옷 사줬더니 놀이터에 놓고 왔다고...울딸은 안 그래서 신기하더라구요.
가방은...저번에 여기 쓴적도 있는데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무거운 파카를 처음 입었는데 그거 때문에 가방을 맨줄 알고 바로 등교...
근데 항상 생각하는건데 그 어릴때 달고나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데,학교에 가방을 안 가져가고 신발주머니에 우유가 터져있고...이러는데 울엄마는 왜 몰랐을까...애가 많은 것도 아닌데...정말 근데 엄마는 저 별나서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지금은 안계셔서 얘기는 못나누지만요...
대학가서는... 다른건 모르겠는데 내가 덤벙거리고 정신없어서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여기에 신경이 쓰였어요. 일대일 인간관계에서나 사회관계에서나 끝맺음을 잘 하자...고 항상 생각하죠.50. .....
'17.12.22 1:14 PM (118.176.xxx.128)creativity가 넘쳐나는 애들이 원글님 같이 엉뚱한 사고를 많이 치는 것 같더라구요.
원글님은 친구로는 곤란한 면이 많지만 능력이 많으실 것 같네요.51. ..
'17.12.22 1:22 PM (218.153.xxx.81)남편이 굉장히 힘들 거예요. 그리고 딸도 힘들어 할 거고. 그게 가족이 고통받는 병이예요. 유념해서 행동수정매뉴얼을 익히세요. 공감과 소통이 안되는 가족 ‥충동적 성향의 가족 ‥ 괴로워요. 남들은 잘 모르죠
52. 흠...
'17.12.22 1:3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댓글보니..확실히 눈치는 없으시네요.
53. ㅁㄴㅇㄹ
'17.12.22 1:46 PM (222.110.xxx.137)어렸을땐 저런 일화 많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글쓴님 댓글 보니까 멘탈 건강하신거 같은데 ㅋㅋ
54. ㅎㅎ
'17.12.22 1:58 PM (211.36.xxx.210)아...익명이 좋아요. 저도 님 못지않아요. 제 생각에 전 좀 덜떨어진애였던거같아요. ㅠㅠ 고등때부터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저희딸은 아빠 아들은 저닮은거같아요. 울아들도 고등전까지는 터치안하려구요. 다행히 전 고집스러웠는데 제 아들은 착해서 저보다 희망이 보여요.
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무식하게 공부해서 지금은 정상인처럼 살아요. 하나에 미치고 주변은 안보이는 스타일에 고집스러워서 제 부모님은 지금생각하면 절 어찌 키우셨을지 심히 죄송합니다55. ㅎㅎ
'17.12.22 2:00 PM (211.36.xxx.210)전 호흡법을 익히면서 좀 좋아진거같아요. 극도의 덤벙쟁이인데 집중해야할 일 있으면 호흡을 가다듬고 완벽주의에 누가 잡아가도 모를정도로 집중하거든요.
56. ...
'17.12.22 3:32 PM (121.166.xxx.35)귀여우신데요 ㅋ 발랄하고 건강한 성격이셨을 듯
57. ㅎㄷㅁ
'17.12.23 12:29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인생은 이래서 불공평하다는 게 다시 느껴지네요.
그렇게 별스러워 부모 힘들게 하고
선생님 화나게
주변 친구들 도둑으로 몰아 민폐에..
그럼 원글도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 건지 당해봐야 알텐데
자식은 또 천사라니..
본인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으니 좋고
주변이야 운 나쁜 거고
인생은 다 자기복인가 봅니다58. ㅎㄷㅁ
'17.12.23 12:29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인생은 이래서 불공평하다는 게 다시 느껴지네요.
그렇게 별스러워 부모 힘들게 하고
선생님 화나게
주변 친구들 도둑으로 몰아 민폐에..
그럼 원글도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 건지 당해봐야 알텐데
자식은 또 천사라니..
본인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으니 좋고
주변이야 님 같은 사람 옆에 있다 얼결에운 나쁜 거고..
인생은 다 자기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