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플란트 하면 정말로 입맛이나 밥맛이 없고 맛을 예전보다 잘 못 느끼나요

연말이다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7-12-22 09:33:01

인플란트 한지 두 달정도 되었는데 입맛이 없네요

그리고 인플란트 한 이빨 (오른쪽) 쪽으로는 잘 씹혀지지가 않아 왼쪽으로만 마구마구 씹고 있어요

무엇보다 그 전에 느끼던 음식맛을 100% 느낄 수가 없어서 우울하네요

행복하지가 않아요

음식을 먹을 때 입안 가득 맛을 느껴야하는데 자꾸 습관적으로 인플란트 쪽으로는 안씹고 반대방향으로만 음식을 몰아서 씹으니까 맛을 100% 다 못느끼는 건가 싶기도 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플란트 후 삶의 질이 확 낮아졌어요

그리고 높이도 안맞는지 이를 앙~ 다물면 인플란트 한 오른쪽 윗니 아랫니가, 인플란트 안하 왼쪽 윗니 아랫니 보다 먼저 닿아 버려요.. 참 희얀하고 이상하네요 . 치과에서는 높이 양쪽 똑같다 그러던데.. 한번도 가서 봐달라고 해야하나..

맛을 자~~~ 알 못 느끼니까 식욕은 반감되어서 예전보다 식욕이 줄어 많이 먹지 않으니 다이어트는자동이네요 ㅠㅠ

IP : 112.217.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9:36 AM (220.116.xxx.6)

    높이는 다시 조정 받으시구요
    임플란트한 이는 신경이 없어서 맛을 못 느끼는게 맞아요
    치아가 맛 느끼는 것과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큰 영향이 있어요
    원글님 느낌이 맞아요.

  • 2.
    '17.12.22 9:43 AM (125.180.xxx.52)

    전 두개나 임플런트했는데 그런거 못느껴요
    6년됐는데
    처음부터 제치아 같았어요
    제가 둔한건가요?

  • 3. ㅇㅇ
    '17.12.22 10:30 AM (112.109.xxx.161)

    다시 가보세요 한쪽으로만 씹으면 얼굴모양도 짝짝이되고요 그쪽이도 금방 상할거예요 경험담
    미세하게 지금 높낮이가 안맞는거예요
    또 불편하더라도 그쪽으로 씹다보면 맞아질수도있고요
    위에 임플란트하는동안 아랫니를 옆니에 묶어 고정시켜주던데 혹시그작업이 빠진건아닌지요
    안쓰는동안 아랫니가 위로 솟구친다더라고요위로올라옴
    그걸 씹으면서 다져주면 높낮이 맞아질수도있고요
    불편하더라도 그쪽으로 주말동안 씹어보시고 그래도 불편하면 바로 치과가세요

  • 4. ...
    '17.12.22 10:30 AM (180.69.xxx.80)

    저도 난생 처음 인플란트한지 한달됐지만
    제 치아처럼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할때는 넘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잘햇다 싶어요

  • 5. 둥글게
    '17.12.22 10:30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8년전 임플란트 2개했는데 완전 내 치아 같아요.
    남들은 임플 하면 살 빠진다길래 내심 기대했는데 전 오히려 더 쪘어요.

  • 6. ...
    '17.12.22 10:32 AM (223.39.xxx.119)

    씹는 느낌이 둔하죠.
    맛에 질감같은것도 다 포함되니까.

    근데 많이 예민한겁니다.
    보통은 못씹다가 씹게되서 삶의 질이 나아집니다.
    일단 이가 생겼다는 심리적 만족감이 크고,
    씹는것도 예전자연치랑 비교하는게아니라
    이가 없던때랑 비교하거든요.

  • 7. .......
    '17.12.22 10:37 AM (59.15.xxx.96)

    뭔가 잘못한듯.

  • 8. ....
    '17.12.22 11:03 AM (116.33.xxx.29)

    임플란트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저 좀 기간이 긴 임플란트라
    작년 8월말에 발치해서 올해 10월에 보철 할때까지일년 넘게 발치한 쪽으로 못먹어서
    보철 한 이후로 임플란트 한 쪽으로 엄청 열심히 잘 먹는데요?
    음식물이 끼고 그런게 불편하지 씹는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 9. ..
    '17.12.22 12:1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랬음 좋겠네요..너무 잘먹어서 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631 홍준표 내가 文대통령보다 한살 밑인데 꼰대라고? 23 꼰대 2018/02/02 2,853
774630 살림잘하는 엄마들 집, 글 보다가요~ 14 그웬느 2018/02/02 6,494
774629 월세 내놓은 집 곰팡이;;; 7 맑은웃음 2018/02/02 2,619
774628 대리석 관리 문의해요. 특히 외국 사시는 분들 4 대리석 2018/02/02 842
774627 저렴이 헤드셋(1~2만원대) 사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4 ㅇㅁ 2018/02/02 741
774626 “피해자 코스프레”…서지현 검사 ‘2차 가해’ 비수 꽂는 동료검.. 12 oo 2018/02/02 3,406
774625 호텔 직원 관리 실수 클레임 불이익 클까요? 2 겨울수영 2018/02/02 1,349
774624 전우용 트윗 4 고딩맘 2018/02/02 1,133
774623 결혼할 사람이라고 하면 1 지우개와팩트.. 2018/02/02 1,206
774622 김준희 몸매좀 보세여. 17 ... 2018/02/02 12,786
774621 저희 아이 학교 샘이 일베인거 같아요 ㅠㅠ 55 휴우 2018/02/02 6,617
774620 한의원에서 '이급증' 이라는 진단 받았는데 이게 뭔가요.. 10 아이가 2018/02/02 1,634
774619 00 1 00 2018/02/02 453
774618 인대나 그런 문제는 엑스레이로 찍어서 알 수 없나요?? 5 혹시 2018/02/02 11,351
774617 필라테스 오래 하신 분 - 계속 근육통 있나요? 8 근육통 2018/02/02 9,802
774616 꿈에서 헛탕치고 고생 잔뜩..위로받고 싶어요 3 속상 2018/02/02 537
774615 다이어트 운동 꾸준히 하면.... 3 운동효과 2018/02/02 2,464
774614 털보 블랙하우스)댓글 매크로.jpg 7 기계랑싸우고.. 2018/02/02 1,342
774613 배이킹 고수님들 좀 도와주셔요~~~ 비스퀵 관련해서요. 3 뮤뮤 2018/02/02 925
774612 돌 앞둔 아기 염소동 같은 응가 3 고민 2018/02/02 902
774611 미스터쇼 보신분 2 기대 2018/02/02 649
774610 너무 분해요..밧데리가 나갔다고하면 끝인가.. 7 2018/02/02 3,760
774609 제가 생각하는 시조카들 세뱃돈 액수 16 ... 2018/02/02 5,117
774608 발레복 1 백조 2018/02/02 729
774607 꽁이맘님 질문이요^^에어프라이어or 전기 생선구이or 광파오븐 1 살돋에 있는.. 2018/02/02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