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면 연애도 결혼도 힘들겠죠?

...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7-12-22 08:01:02
키 161에 몸무게 75~80 왔다갔다해요.

35세고 작은 회사다녀요

얼굴은 쌍커풀도있고 피부도 좋은편이에요.예쁘단 소리 들었어요

마지막 연애는 3년전 그때는 65kg.

이후로 남자 소개도 한번도 못받고 친구들은 시집가서 연락멀어지고 그런상태.

이번생은 결혼 못할거같아 우울하고 짜증만나요

혼자살고 연말이라 더 그런것도있겠지만 살은 안빠지고 일끝나면 티비보며 먹는게 유일한 낙이네요

더이상 연애도 없을거라는 생각하면 슬퍼요

ㅅㅅ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가 없으니... 기구로 혼자하는거는 끝나면 허탈하기만하고요

살빼려고 운동도 다녀보고 단식원도 가봤는데 돈만들고 요요와서 점점지쳤어요

원푸드도 안해본거없고 식이조절제품만 한달먹은적도 있는데 그이후로 또제자리네요

그냥 나이도 많고 살도 쩠고...

남들처럼 결혼도 해보고 아이도낳고 평범하게 살아보는게 소원인데 저같은 사람은 없겠죠
IP : 103.5.xxx.1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8:03 AM (175.223.xxx.4)

    댄스동호회 추천해요

  • 2. ㅇㅇ
    '17.12.22 8:28 AM (175.223.xxx.46)

    제 주변 살쪄도 여드름피부여도
    다 결혼함

  • 3. ㅇㅇ
    '17.12.22 8:30 AM (222.114.xxx.110)

    다이어트만 수십년째 해보고 깨달은 것은 걱정이 드는순간 그냥 움직이면 될 것을 걱정만 하고 계획짜거 방법을 알아보는데만 기를 쓰고 시간을 너무 지체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걱정되면 움직이라는 신호구나 그리 생각하고 누워서든 앉아서든 운동해요.

  • 4.
    '17.12.22 8:31 A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저랑 체형이 비슷하시네요. 일단 식욕억제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긴 어렵겠지만
    동호회 활동에서는 성사되기도 해요.

    제 지인 결혼식때 100키로였어요. 애 낳고 조금 빠지긴 했지만.

  • 5. 윗님
    '17.12.22 8:33 AM (103.5.xxx.139)

    100킬로 대단하네요
    용기가 생겨요

  • 6. ㅇㅇ
    '17.12.22 8:42 AM (175.223.xxx.68)

    일끝나면 티비보며 먹는게 유일한 낙이네요 

    ...
    이것만 고쳐도 10키로 빠지는데 500원겁니다
    다른 낙을 찾아요
    비만도 일종의 생활습관병이라생각함
    다른 재미를 찾던지, 힘들어도! 2주만 버티면
    위장줄어들어서 한결 수월해집니다

  • 7. ...
    '17.12.22 8:57 A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일단 무리한 운동은 노!!
    그냥 무작정 걸으세요
    하루 만보 만 요
    그리고 쌀 밀가루 음식 노!!
    그것만 지켜도 10키로 석달안에 빠진다 생각하세요
    간식은 팥죽 조금씩 추천 합니다
    살 빠지면 소개팅이 밀려 오더 라고요
    얼굴 이쁘니 금상첨화네요

  • 8. ㅡㅡ
    '17.12.22 9:01 AM (182.172.xxx.23)

    먹지마요
    안먹음 빠져요
    계속 먹는다니 아직 그만큼 절실하지 않은가봐요

  • 9. ~~~
    '17.12.22 9:03 AM (121.178.xxx.180)

    저 고도비만이었는데 죽기살기로 덜 먹고 운동해서 100 일만에 30 키로 빼고 그 후로 일년 넘게 유지중이에요 불가능은 없답니다

  • 10. 하루에
    '17.12.22 9:04 AM (124.49.xxx.61)

    커피우유 2개만 딱 먹어요. 식빵한쪽이랑 삶은 달걀1개 귤1개사과1개

  • 11. ...
    '17.12.22 9:05 AM (122.35.xxx.182)

    다이어트는 로또 될 확률보다 낮아요.
    절식,식욕억제제, 수술 다 소용없어요.
    다이어트를 할때마다 몸의 신진대사량은 더 낮아져 살은 점점 더 찝니다.
    스스로 님의 몸을 사랑하세요.
    리듬감있는 운동-에어로빅-추천하고
    음식을 먹을 때 입에 짝짝 붙는다고 기름지고 단거 먹지 말고
    되도록 건강식으로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시구요
    아직 젊으시니 이것만 해도 살은 조금씩 빠져요
    다이어트의 배신, 강요된 비반, 이기적인 뇌....책 추천합니다.

  • 12. ㅜㅜㅜㅜ
    '17.12.22 9:2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65킬로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출산도 안했는데

  • 13. 빅사이즈 좋아하는 마른 남자들
    '17.12.22 10:23 AM (125.135.xxx.149)

    얼굴만 이쁨 다 가요.

  • 14. 살빼는중
    '17.12.22 11:13 AM (223.62.xxx.229)

    아침 저녁으로 식사전에 물과함께 식이섬유. 풋사과가루 카카오가루 등을 드시고 식사해 보세요. 전 효과봐서 2달사이에 6킬로 감량 했어요. 하루에 만보 걷기도 하시구요^^

  • 15.
    '17.12.22 11:29 AM (103.5.xxx.139)

    일단 먹는거를 더 줄여야겠어요 많이 안먹고는 있는데 ㅠㅠ

  • 16. ...
    '17.12.22 11:30 AM (218.38.xxx.153) - 삭제된댓글

    맛난거 많이 드시되 탄수화물만 적게 드세요.
    식비는 많이 들어요.
    고기 생선 야채 버섯 맛나게 조리해서 양껏 드세요.
    문어 오징어 낙지조개류 전부 좋아요.
    식비만 월 200쓴다고 생각하시고 실컷 드셔보세요.
    탄수화물 드시고 싶으면 후식으로 필라델피아 ,라떼, 카푸치노 설탕넣지마시고-권해드려요.

  • 17. ...
    '17.12.22 11:34 AM (218.38.xxx.153) - 삭제된댓글

    맛난거 많이 드시되 탄수화물만 적게 드세요.
    식비는 많이 들어요.
    고기 생선 야채 버섯 맛나게 조리해서 양껏 드세요.
    문어 오징어 낙지 조개류 전부 좋아요.
    과일은 빼고요.
    식비만 월 200쓴다고 생각하시고 실컷 드셔보세요.
    탄수화물 드시고 싶으면 후식으로 필라델피아 ,라떼, 카푸치노 설탕넣지마시고-권해드려요
    점점 식욕도 줄고 체중도 줄거예요.
    그러다보면 운동도 하고 싶어질거에요. 선순환으로 살도 빠지고..

  • 18. ...
    '17.12.22 11:35 AM (218.38.xxx.153) - 삭제된댓글

    필라델피아 치즈케잌

  • 19. ....
    '17.12.22 11:43 AM (175.223.xxx.135)

    그냥 꾸준히 안먹으면 빠져요
    살찐상태로 굶어 죽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적게먹어도 한끼 안먹어도 죽지 않아요

    안먹으면 요요현상이니 체질이 변한다느니 그런것도 일리는 있겠지만 안먹고 빼는거 말고 운동해서 빼려면 엄청난 운동을
    해야되는데 안하던 사람이 그게 쉽나요...

    걍 빠질때까지 안먹고 유지기에 적정한 운동을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식욕억제제 도움이라도 받아서요...

  • 20. ....
    '17.12.22 11:44 AM (175.223.xxx.135)

    살쪘다고해서 연애못하고 결혼못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하지만 예쁜옷 입고싶고 더 예뻐보이고 싶으면
    살은 빼시고 맛난거 먹는 즐거움이 더 좋으면
    그상태로 유지하시면 되겠지요 ...

  • 21.
    '17.12.22 12:07 PM (211.38.xxx.42)

    살쪄서 못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길가다봐도 엄청 뚱뚱한데 남자친구 있던데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좀 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미혼이신데..

    키가 비슷하신데...아니 저보다 3센티 크시네요.
    근데 몸무게는 거의 30키로 넘게 더 나가세요..ㅠ.ㅠ

    건강을 위해서 빼세요.

  • 22. 주제파악
    '17.12.22 12:10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공고 졸업해
    200 조차 못받는 남자도
    뚱뚱녀 싫어하더라구요 ㅡ

  • 23. 동서
    '17.12.22 5:38 PM (219.255.xxx.83)

    우리 막내동서 160 쫌 안되고 70키로 넘는데
    결혼했어요....참고루 우리동서는 얼굴도 그냥 그렇습니다. ㅠㅠ
    도련님이 처음 소개로 만나고 절대로 안만나겠다고 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시어머니께서 딱 3번만 보라고 하셨는데.....

    외모는 본인 스타일이 아니어도 얘기가 잘 통한다고 결혼했어요
    소울메이트라나.. 아무튼....

    살 좀 빼시고 다른 매력을 키우세요
    얼굴 이쁘신편이면 살빼면 정말 더 빛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992 6.25 남침 및 인천상륙작전 내용이 이제 역사교과서에서 빠진대.. 18 ㅋㅋㅋ 2018/02/05 1,229
775991 평창올림픽 폐막식티켓 가격 놀랍네요 헐 17 ... 2018/02/05 6,305
775990 입찬말 잘 하는 사람들 6 입찬 2018/02/05 1,953
775989 어제 스트레이트 아쉬운 점이... 7 쥐박이구속 2018/02/05 1,043
775988 마트에서 고구마 시식 내는데 안식게 보관할 방법없을까요? 3 ㆍㆍ 2018/02/05 726
775987 윤아가 참 밝긴 하네요 17 dkfkaw.. 2018/02/05 5,282
775986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410
775985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1,907
775984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1,761
775983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182
775982 롱 오버코트 내년에도 많이들입겠죠? 5 111 2018/02/05 1,778
775981 남편 출퇴근.자전거 타고 다닐때 얼굴 보온 할수 있는 것 추천해.. 11 머리가깨질것.. 2018/02/05 1,229
775980 아침 7시부터 윗집애들이 100m해요ㅠㅠ 6 에효~ 2018/02/05 868
775979 북한에 항공기보내 데려오고 호텔에숙박시키자더니… 1 치매당 2018/02/05 741
775978 자기갔던 맛집에 데리고가주는 남편들.. 부럽네요 22 ㅇㅇ 2018/02/05 5,747
775977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421
775976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414
775975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2,058
775974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689
775973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궁금 2018/02/05 1,920
775972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2018/02/05 518
775971 윤아 호감이네요 9 .. 2018/02/05 4,014
775970 이번달 가스비 예상액 7 2018/02/05 2,139
775969 어제 아랫집에서 배란다, 화장실 담배냄새때문에 내려가서 얘기했는.. 7 아파트 2018/02/05 2,250
775968 딸만 있는집은 제사가 없어지는거죠? 27 ... 2018/02/05 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