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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 모임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

인간관계 잘하는법 조회수 : 6,077
작성일 : 2017-12-22 03:31:18
1.사람들에게 자신을 자연스러우면서 솔직한듯하게 드러내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드러내기 두려워하고 뭔가 자신의 속사정이 드러날까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상황이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데 감추거나 가리거나 하지않고 나름 솔직해보이게 이야기한다
주의할점) 이야기 내용이 너무 부담스러운 것은 하지않고 남들이 듣기편한 무난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심정을 지겹게 늘여놓거나 너무 지겹게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는다

2.사람들을 배려하는 습관을 갖어라
모임을 하거나 모여서 이야기 할때 혼자 고상한척 도도한척 하거나
그냥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사람들을 잘 챙긴다
음식은 잘 먹고 있는지 자리는 불편하지 않은지
남들을 조금씩 살핀다
주의할점)살짝만 살피고 배려해야지 너무 많이 신경쓰지는 않는다

3. 남이 이야기 할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잘 듣고 잘 이해한다
이야기 들으면서 진심으로 많이 이해를 하려고 한다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이해한다
남들의 이야기중에 힘든 이야기를 하거나 해서
감정적인 부분이 힘들때는 그 감정에 같이 깊이 빠지지 말고 한발짝 물러나 객관화하며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이해한다
너무 감정이입되지 않으면 사람들 모임에서 기가 뺐기지 않는다

4.자신의 이야기는 먼저 자신의 마음이 정리된 상태에서 이야기한다
자신이 너무 힘들거나 감정적일때 또는
마음이 정리안된 상태에서는 이야기 꺼내지 않는다
이야기할때 하소연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안쓰러워 보이고
한번 하소연했어도 그 이미지가 오래간다
마이너스가 될수있다


5.모임하거나 몇명이 모여있을때
사람들 만남 모임 그 자체를 즐거워한다
예를들어 모임장소의 분위기와 음식의 맛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긴다 모임 그 자체를 즐긴다
모임에서 어떤 이익을 바라거나 자기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게 되면 그 모임이 불편해진다

6.모임에서 모든 구성원이 다 내마음에 들순없다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도 있고 나랑 안맞는 사람도 있다
또 왠지모르게 불편한 사람이 한둘 분명히 있다
무난한 성격이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으면
그 모임에 나가고 그 비율이 현저히 낮으면 그 모임에 나가지 마라

7.너무 자신없어 하지마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다 조심스럽거나 예의가 필요하다
자기 가족이 아닌이상 편할수 많은 없다
재미도 있지만 분명 불편한 부분이 있다

너무 너무 불편하면 어쩔수 없겠지만
조금 불편하다면 일단은 모임에 자신을 맞추어보는
노력을 해봐야 한다
그 노력을 하면서 자신은 변화하며 성장하며 발전하게 된다
부딪힘 불편함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성격이 모났다는 증거다
무난한 성격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스스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IP : 124.56.xxx.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6:55 AM (211.196.xxx.19)

    좋은 처세술이네요

    근데 나이드니 이렇게 따져가면서
    굳이 좋은관계 유지하는게 피곤해서 안 만나고 싶더라구요

  • 2. 저렇게까지
    '17.12.22 7:2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하면서 모임에 끼려고 하는 목적이 있겠지.
    저 모든걸 갖춘 성격이라 자연스럽게 저런 사고방식 가지고 있지 않는한 방법을 외우고 지녀서 언행에 옮기는 수고로움을 할 성격이라면 노력이 들어가는건데 그런 노력을 기울요서라도 모임에 끼어 있으려고 하는 건 분명 목적이 있기때문.

  • 3. 맞아요
    '17.12.22 7:40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은 저렇게 하면서 인간관계 다져야죠
    하지만 나이 먹고 나니 편하고 좋은 사람들 만나기도 벅차서
    저런 팁 동원해가며 사람 만날 기운이 없네요
    아는 사람이나 잘 만나면서 살자로 바뀝니다

  • 4.
    '17.12.22 7:46 AM (116.123.xxx.168)

    1.2.3번 딱 저네요
    사람만나면 호응잘해주고
    잘들어주고 배려해주고

    근데 이제 40 후반 나이드니
    다 귀찮아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에너지 쏟는거도 부질없고
    그러게요 늙는중 인가요 ㅠ

  • 5.
    '17.12.22 7:49 AM (114.201.xxx.22)

    맞는 말씀 감사합니다~~

  • 6. 맞는말들이네요
    '17.12.22 8:31 AM (175.192.xxx.216)

    모임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

  • 7. ㄱㅅ
    '17.12.22 8:51 AM (218.238.xxx.69)

    모임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

  • 8. ㅇㅇ
    '17.12.22 9:07 AM (123.108.xxx.39)

    좋은글 감사합니다

  • 9. ...
    '17.12.22 9:31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10. 좋네요
    '17.12.22 11:00 AM (219.251.xxx.29)

    좋은글이에요
    저는 근데 에너지가 이제 떨어져서..

  • 11. 희망걷기
    '17.12.22 11:26 AM (118.219.xxx.142)

    좋은 글이네요...감사합니다....

  • 12. ...
    '17.12.22 11:48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좋은 말이긴 한데
    글만 보는데도 너무 피곤하네요

  • 13. //
    '17.12.22 2:09 PM (124.5.xxx.71)

    모임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법

  • 14. .....
    '17.12.22 2:53 PM (110.70.xxx.65)

    감사합니다

  • 15. 82에 예전에 올라온글
    '17.12.22 3:12 PM (124.56.xxx.3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이글도 좋네요~ 참조하세요~^^

  • 16. .....
    '19.4.30 10:24 PM (121.167.xxx.229)

    모임에서 무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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