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비슷한애끼리 만나야하나봐요
그냥 보기에 체격좋고 똘똘해뵈고 잘놀고...
그래봤자 아직 유아...암튼 놀이터 죽돌이예요
암튼 아파트에 살고 놀이터 뻔하니
자주 마주치는 엄마들과 놀이터에서 수다떨게되고 애들 놀리고
그래요. 딱 그정도이죠...더도덜도 아닌..
근데 웃긴게 자주 만날수록
본인애들과 비교가 되서인지
우리애를 삐딱하게 말한다던지 등등
그런게 느껴져요.
처음에 호감으로 다가와놓고선
저도 마냥 넘어가는 성격은 아니라 그런말 들음 담부터 피하거든요
우리애가 놀면서 친구들 피해주는 성격도 아니고 저도 그런건 신경많이쓰고요...
물론 엄마들이 다 저러진 않지만
저런소리 어쩌다 듣게되면 기분이 많이 상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속을 드러내진 않고
좀더 만나야 드러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샌 나랑 내애가 상처 안받으려면
처음부터
여러모로 비슷한애만 골라서 놀려야하나 싶어요
별일이죠 참...
애들 학교가고 그러면 성적 학원등등
다들 다를텐데,...
아니면
별 엄마들 많으니 신경끄고 다가오면 다가오고
떠날테면 떠나고
니가그러면 난 너랑 안놀고
뭐 이런 마인드면 되나요,?
1. .......
'17.12.22 4:36 AM (118.220.xxx.38)시람들이 괜히들 삐딱하게말하곤 하나요?
그럼 그사람들이 이상한거구요, 혹시 님이 넘 예민하신건아닌지 한번생각해 보세요.2. 흠
'17.12.22 4:53 AM (122.43.xxx.75)학교도 안간어린애들끼리 멀 비교한다고 ㅋ
초등엄마지만 그땐 빠른애들이 있어요
초등들어가면서 비슷해지지만..그렇다고 티내서 삐딱하게구는 엄마들은 못봤는데
원글님부터가 똘똘해보인다고하는게..스스로 다른애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솔직히 그나이때 젤 경계하는애들이 사납고 고집센애들이거든요3. 음
'17.12.22 5:12 AM (58.142.xxx.194)조심스레....귀담아들을 말도 많을거라는 말씀드립니다..
내 눈에만 똘똘하고 활동적이지 남들 눈에는 드세고 공격적일 수 있거든요..4. 물론
'17.12.22 5:16 AM (58.142.xxx.194)엄마가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하지만요..
님 글 읽어보니 내 자식이 우월하다는 생각이 깊히 박혀있으셔서...아마 이곳 댓글 조언들도 “질투”로 치부하실거 같지만.. 나 빼고 다 모지란 놀이터 동네 엄마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심이 좋을듯해요.5. 휴
'17.12.22 5:16 AM (223.38.xxx.53)저희애 남애에게 피해안줘요 손대면 제가 가만안두거든요
실례를 들면 저희애가 간식 잘먹고 우유 원샷하고 이런 별거 아닌 먹성?에도 마른애엄마나 잘안먹는애 엄마들이 개걸스레?먹는다고 하더군요 ㅎㅎ
다른애꺼 뺏어먹는것도 아니고요
그때 깨달았죠.아...안먹는애들 엄마는 이렇게도 보이는구나...
체격좋은애엄마나 괜찮은 엄마들은 안그래요
물론 모든애엄마가 저러진 않죠6. ...
'17.12.22 5:4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래서 좀 더 크면 비슷한 애들끼리 사겨요
지들끼리 그렇게 형성이 되던데요
키 큰 애는 키 큰 애끼리
작은애는 작은애끼리
까불거리는 애들은 그런애들끼리
아니면 체형차이가 나더라도 성격이 비슷하거나요
희한하게 그렇던데요
그리고 자기애가 피해 줄때 잡는 기본적인 의무도 하지 않는 엄마들 많아요
정말 사람 자체는 조용하고 좋아보이는데 자기 애가 치는거에 대해 크게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건지
놀다보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건지
유치원부터 봤던 아이에게 우리애 여럿 피보고 이제야 뭐가 잘못됐구나 각성하고 있네요
저도 놀다보면 더 맞는 놈도 있고 때리는 놈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게 좋게 생각해왔거든요
저런 애도 좀 크면 나아지겠지
하지만 요즘 옛날도 아니고 누가 맞고 때리고 노나요
애들 둘러보니 그렇게 노는 애들 없더만요
우리애야 먼저 남 때린적이 없고? 엄마들이 좋아하는 순한 아이지만요
누굴 만나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시점에 좋은 애들과 반형성 되길 바래야죠7. ...
'17.12.22 5:47 AM (1.237.xxx.189)그래서 좀 더 크면 비슷한 애들끼리 사겨요
지들끼리 그렇게 형성이 되던데요
키 큰 애는 키 큰 애끼리
작은애는 작은애끼리
까불거리는 애들은 그런애들끼리
아니면 체형차이가 나더라도 성격이 비슷하거나요
희한하게 그렇던데요
그리고 자기애가 피해 줄때 잡는 기본적인 의무도 하지 않는 엄마들 많아요
정말 사람 자체는 조용하고 좋아보이는데 자기 애가 치는거에 대해 크게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건지
놀다보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건지
유치원부터 봤던 아이에게 우리애 여럿 피보고 다치고 자전거에 아이 등 깔리는 사고도 있었고 이제야 뭐가 잘못됐구나 각성하고 있네요
저도 놀다보면 더 맞는 놈도 있고 때리는 놈도 있을수 있다고 말하는 옛날 어르신 친정엄마 말 듣고 좋게 좋게 생각해 볼려고 노력해왔거든요
저런 애도 좀 크면 나아지겠지~
속상해 잠 못 자는 날도 있으면서 아이니까 긍정적으로 볼려고 했어요
하지만 요즘 옛날도 아니고 누가 맞고 때리고 노나요
애들 둘러보니 그렇게 노는 애들 없더만요
우리애야 먼저 남 때린적이 없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순한 아이지만요
이제 누굴 만나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시점에 좋은 애들과 반형성 되길 바래야죠8. ....
'17.12.22 6:40 AM (86.130.xxx.42)원글님 말에 공감해요. 정말 끼리끼리 논다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가 남의 아이를 폄하하는 듯한 저런 발언을 하는 집은 아이 인성도 그닥 좋지 않아요. 가까이마세요.
9. ᆞᆞᆞ
'17.12.22 7:05 AM (116.127.xxx.177)비슷한 애끼리 만나면 원글님이 느끼는 그런 불편한 느낌이 안 느껴질까요?
10. ........
'17.12.22 7:27 AM (49.167.xxx.47)일단 아이는 놀이터에서 오래놀다보니 갈등도 놀이터에서 생기나봐요ㅎㅎㅎㅎ 그리고 저도 잘 먹는 아이를 보면 먹는걸 럼청 좋아라해서 식탐이 있네 이렇게 말하기도 해요 사람 스타일인듯요
11. 아뇨
'17.12.22 8:24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원글님 전혀 예민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애들 아니더라도 그런 애엄마는 피하세요.
저 있을때야 약간 그런 느낌와도 내가 예민한가 하고 넘겼는데,
기어이 저 없을때 애 붙잡고 헛소리한 아줌마들 몇번 겪었네요.
뭐 배우나 뭐 읽나 집에서 뭐하나 캐내는건 워낙 많으니 그렇다 치겠는데
어린애한테 이상하게 빈정거린다든가 책읽지 말라고 윽박지른다든가....가지가지 하더군요.12. 엥
'17.12.22 8:28 AM (112.154.xxx.224).......님
잘 먹는 애한테 식탐이 있다고 말하다니.
식탐이 있다는 말은 부정적 의미에요..
그냥 잘먹어 좋겠네..정도로 하세요13. ..
'17.12.22 9:0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나 어른이나 사람은 가려 사귀어야 돼요.
불변의 진리죠.
인간은 다 비슷하다는 둥, 어린이는 천사라는 둥, 누구나 착한 마음이 있다는 둥, 요딴 소리에 넘어가 오픈 마인드로 살면 본인만 털리죠.
설령 원글 아이가 기피대상이라 해도 마찬가지로 아무나 어울리면 곤란해요.14. ??
'17.12.22 9:05 AM (39.7.xxx.153) - 삭제된댓글내 애가 우월해서 놀이터에서 시기를 당한다??
ㅡㅡ 놀이터 우등생도 있나보네요.15. 새옹
'17.12.22 9:13 AM (1.229.xxx.37)님 기분 이해할거 같아요 같은 행동을 해도 그냥 이쁘게 말하는 사람이.있고 못되게 말하는 사람이.있죠
그건 그 사람이 모된거에요 그런 사함과 어울릴 필요없죠
잘 먹는 아이보고 게걸스럽게 먹는다고 표현한다니 그 사람은 님 아이나 님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거죠 버통 표현을 조심스럽게 하는데..16. 사람들 못됬다
'17.12.22 10:32 AM (68.134.xxx.140)사람들 못됬네요. 자기들이 게걸스럽게 먹는다 식탐이 있다는 소리 듣고 자랐나보죠. 자연스럽게 그런표현이 애한테 나오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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