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손화상 어디로 가야할까요? 노원구

아기손화상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7-12-22 01:11:22
지난주 시골에 가서 가스 스토브가 있었는데...
거기 순식간에 데였어요...
좁은집에 사람 많으니 저도 약간 부주의 했고...
어른들이 앞에 있어도 뭐 그리 18개월 아기만 보는게 아니라
다들 자기 이야기 하기 바빴구요...

약지랑 새끼 손가락
데여서 연고 바르고
어제까지 습윤밴드 발랐거든요...

그런데 보니 별 차도가 없는거 같아 오늘 피부과에 갔어요...
왜 이제 왔냐고 하면서 치료하는데...
세상에 소독하고 제가 바른 같은 메이커의 습윤밴드 엉성엉성 붙여주시고
드레싱도 위에 얇게 해 주셔서...
아기가 입으로 막 뜯어내더라구요...

그위에 제가 다시 못 만지게 드레싱해주구요...

전 뭐 별다를게 있는지 알았더니...
이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과에 가야되는지...
노원구 중계동인데 혹시 드레싱 잘 해주는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22.111.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7.12.22 1:24 AM (122.45.xxx.28)

    한강수 영등포 화상 전문 병원 가세요.
    명의에 나온 화상 전문 원장님이 개원하신 24시간 응급실도 있는 큰 병원이예요.
    화상 흉터 전문이라 많이들 가요.
    저도 지금 레이저로 화상흉터치료 받네요.
    종로피부과서 받는 금액 반도 안돼서 차비 들여서 일부러 가네요.

  • 2. ㅠㅠ
    '17.12.22 1:26 AM (182.222.xxx.108)

    여의도성모병원 화상센터다녔는데 화상은 진짜전문병원가야돼요

  • 3. ...
    '17.12.22 1:33 AM (222.111.xxx.169)

    그런데 남편이 옆에서 제가 너무 유난떤다고...
    아기들은 재생능력이 뛰어나서...
    1도화상정도인거 같은데 그냥 피부과 가라고 그러네요...휴 진짜...

  • 4. ..
    '17.12.22 1:45 AM (175.223.xxx.250)

    저도 영등포 한강수 병원 추천해요
    상처가 곪아들어서 좋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한강수병원 다니고 이제 잘 아물고 있어요

  • 5. 그냥
    '17.12.22 1:47 AM (210.222.xxx.111)

    화상치료는 화상밴드가 최고에요
    공연히 다른 치료를 하는 것보다 제일 낫더라구요
    연고도 필요없구요
    떼지않고 있으면 저절로 고름이 차고 고름이 새살을 만들어요
    누가 생각햇는지 정말 대단한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유난 아닙니다
    '17.12.22 1:57 AM (116.41.xxx.18)

    저는 대치동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
    다녔는데요 오븐에 손등을 데어서요
    지금 흉없어요
    처음에 저도 1도정인가 싶어
    유난스럽게 찾아왔나 싶었는데
    의사쌤이 유난은요 2도화상은 되요 하시더니
    꼼꼼히 처치 대신 병원비는 비쌌어요

  • 7. Jj
    '17.12.22 7:24 AM (211.109.xxx.169)

    꼭 화상병원 가세요
    저는 아이가 여섯살때 그냥 소아과가서 치료했는데
    9살인대 여태 손에 자국있어요 ㅜㅜㅜ
    약간 그 부위만 거무스름해요.

    그때화상연고바르고 매일 드레싱하고 일주후 습윤밴드발랐어요.

  • 8. @@
    '17.12.22 9:30 AM (125.137.xxx.148)

    접촉화상은 최소 2도 화상.
    재수없어서 관절쪽이면 구부리고 펴는 기능....안 좋아질수도 있음요.
    그래도 병원 안가겠다면.....듀오덤 사서 붙이세요..
    화상병원에서 쓰는 제품입니다...듀.오.덤.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싸요.

  • 9. 일단 화상전문병원
    '17.12.22 9:55 AM (14.52.xxx.212)

    으로, 남편이 화상 전문의사에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글루건데 데어 왔는데 아이가 밤 늦게 와서

    병원에 못 데려가고 그냥 집에서 연고 치료했는데 결국 흉 생겼어요. 우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진짜 못믿을 어설픈 판단이에요. 일단 병원에 가보고 그 때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863 못이긴척 하고 데이트 할까요? 아님 먼저 밥 먹자 할까요 7 ... 2017/12/25 3,720
761862 옷은 정말 입어보고 사야하는듯 5 ㅇㅇ 2017/12/25 4,628
761861 도서관과 쇼핑할곳이 도보5분거리.. 있을까요? 6 서울경기 2017/12/25 1,383
761860 홍준표 1억원 진실 2 어이없어요 2017/12/25 1,357
761859 주병진쇼에 나왔던 이해찬의원님. 젊은 이해찬.. 2017/12/25 659
761858 마드리드 환승 9시간 동안 뭐 할 수 있을까요 2 오늘은선물 2017/12/25 1,130
761857 부엌가군데 넥센?제네시스?비슷한 이름인데 기억이안나요 7 ㅁㅇ 2017/12/25 1,427
761856 MBN 주진우 정청래 판도라 하네요 3 파이팅 2017/12/25 1,289
761855 사람상대하면서 기뺏기는 느낌 4 경험 2017/12/25 3,563
761854 방송에서 30-40대 제주생활보여주는거 6 2017/12/25 3,463
761853 디스크 터지고 2주 지난 후 좀 좋아졌는데 더지켜볼까요 5 2017/12/25 1,546
761852 무스너클 - 사고자 하는 게 전 매장 품절이라는데 그럼 이번 겨.. 패션 2017/12/25 841
761851 주병진 진짜 코메디언으로는 최고지 않나요~~ 16 미우새 2017/12/25 4,597
761850 눈밑에 주름 쫙간거 보톡스 맞음 펴져요? 3 질문 2017/12/25 3,211
761849 냉동식품반품. 2 냄새 2017/12/25 1,095
761848 좀있다...sbs에서 브루노 마스 in new york 하네요... 5 ㄷㄷㄷ 2017/12/25 2,260
761847 전현무는 모르겠고 이태곤 소환해봅니다~~~ 19 우앙 2017/12/25 7,710
761846 이혼하고 후회하거나 힘들어진 경우도 있지않나요 7 케바케 아닌.. 2017/12/25 4,699
761845 이제 쉰다섯인데 제게도 꿈이 있답니다 50 약속해 2017/12/25 11,649
761844 [팩트체크] 청와대 직원 500명 '탄저균 예방 접종'? 5 샬랄라 2017/12/25 1,519
761843 스프레이 밀대청소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용? 2 .. 2017/12/25 1,098
761842 일본여행가서 밤에 tv틀지말아야죠? 4 고딩아들맘 2017/12/25 3,733
761841 국가건강검진 불이익이 그리 큰가요 ㅜㅜ 33 ㅜ.ㅜ. 2017/12/25 17,036
761840 주진우 나와서 맹박이 구속 가능 5가지 의혹 보도합니다. 10 mbn 보세.. 2017/12/25 1,885
761839 청와대기자단제도 폐지 청원ㅠㅠ 26 ㅠㅠ 2017/12/2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