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서 정말 아꼈는데요
십몇년간 꿈에서
강아지 죽는 꿈 꿔서 놀란 적 많았어요
벌레에게 물려 엄마가 땅에 묻어줬다는 꿈 ,
제가 울면서 땅에 달려가 땅 파헤치니까 아직 윤기나는 털...믿겨지지않아... 쓰다듬었더니 살아나서 안도했었고
자동차에 치여서 다 죽어가.... 놀라 달려가니까 강아지 눈에 마지막 반가움... 그리고 꼬리 마지막으로 흔들며
죽던 꿈
아침에 놀란채 꿈에서 깨어나 ....살아있는 울 강아지보며
안도했었습니다
오늘 죽었어요
뭔가 인생이 느껴지고 좀 잘해줄껄
정말 후회돼요
정말 건강하고 활기차면서
그렇지만 예의바르고 순했는데
정말 멍 때리게 되고 세월이 이렇게 빠른가 하네요...
산책 귀찮아서 못시켜준 거 마음에 많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