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치라는게 정말 있나요
1. 공간지각능력이
'17.12.21 11:38 PM (223.62.xxx.83)떨어지면 그래요.타고 나는거죠.
2. ㅇㅇ
'17.12.21 11:43 PM (39.7.xxx.50)3. ...
'17.12.21 11: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전교 1등ㅈ놓친 적없고 스카이 나온 저도 길치예요
지하도 들어가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오래 산 아파트 안에서도 길을 잃어요 ㅋ
근데 해외에서는 긴장해서 그런지 길 잘 찾구요 ㅋㅋ
긴장하면 괜찮은데 멍하니 있다보면 황당한 일 많이 저질러요
훈련하면 어느 정도 나아지기는 하더라구요4. ..
'17.12.21 11:45 PM (114.205.xxx.161)네 있어요. 그럴수도 있다고 사람마다 다는다고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지도 크게 출력해서 아이와 같이 동선 그려보기 해주세요.
핸드폰 있으면 네이버 길찾기 해보시구요. 같이5. ......
'17.12.22 12:02 AM (210.210.xxx.102)언젠가 역학공부 할 때 알게 된 것인데
사주팔자중 偏財星이 약하거나 없으면 길치..
다른 사람 사주 시험삼아 풀어보았더니 맞긴 맞더군요.
공통점은 희안하게 공부는 잘해요..
저도 길치인데 외우는건 엄청 잘 외워요....6. ...
'17.12.22 12:07 AM (211.108.xxx.216)네, 그렇게 타고난 사람 있어요.
저도 한 집에서 20년 살면서 늘 다니는 길만 알아서
친구 배웅하는데 마을버스 정류장을 못 가르쳐줘서 둘 다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우체국도 늘 가던 길로만 가느라 20년 동안 빙빙 둘러가면서도 모르다가 최근에야 지름길을 알았고요.
새로운 동네 가면 폰 지도앱 켜서 손에 쥐고도 벌벌 떨면서 다닙니다.
약속 잡으면 헤매는 시간 30분 기본으로 여유 두고 나서고요.
아이는 심각할 거예요. 이해가 안 된다거나 비웃지 말아 달라는 뜻에서 구구절절 썼어요.
길 잘 찾는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들 하는 말이지만 다 상처가 되거든요.
이것도 삶을 제약하는 장애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부모님이라도 그런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7. 신기하네요
'17.12.22 12:08 AM (211.248.xxx.147)저희딸도 입시에 최적화된 기억력좋고 꼼꼼하고 머리좋은 아이인데..다 잘한다고 생각하다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는거 보니 이건 뭔가싶네요. 그냥 결혼전까지 이녀석 라이드를 해야하나봐요. ㅠㅠ
8. 제가 그래요
'17.12.22 12:23 AM (220.73.xxx.54)늘 남편이 비웃는데...
길다닐때 아무 생각없이 다녀서 그런듯해요 운전할때도 주로 앞차 옆차 이정표 내비만 보거든요 그러니 여러번다녀도 건물 및 상가를 잘 몰라요
저 혼자 다니면 늘 주의깊게 상가 외우고 특이한 건물 외워서 다녀요 혹시나 길못찾을까봐 사진도 찍어놓고...
남편은 길찾는거에 특화된 사람인데 길다닐때(스마트폰 없을때도) 아주 빠르게 건물 ,길을 스캔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이사가면 남편은 일주일만에 집주변 길 상가 모두 알아두고 걸어다니면서 길을 알려줘요 ㅋ9. 흐흐흐
'17.12.22 7:03 AM (125.137.xxx.148)남편이 그래요....
맨날 놀려요...
20년되니 지쳐서 이젠 말 안해요.
아무리 길치라 해도 20년 다닌 골목길을 맨날 헷갈리는게 정말 이해 안가요..
옆에서 보면 정말 답답해요..10. 요령이 생겨야
'17.12.22 8:46 AM (43.230.xxx.233)서울대 신입생과 시내에서 미팅, 끝나고 상대 여학생이 강남 집까지 데려다 준 케이스도 알아요. 주변 건물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훈련하면 좋아져요. 제가 바로 길친데요.방향 감각만으론 아무 데도 못 갑니다. 그렇지만 지도 보고 잘 찾아서(도로명,건물 이름 ) 전 세계 어디든 실수없이 다 찾아다녀요. 제 주제를 알고 미리 확실히 준비하니까 오히려 실수가 없고요. 누구나 부족한 부분은 있는 거니까 걱정말고 요령을 익히게 하세요.
11. 건물
'17.12.22 12:24 PM (59.8.xxx.229) - 삭제된댓글다 보고 다녀요
그래서 저 건물이 저쪽에 있으면 내가 어느쪽으로 가야한다고 계산을 해요
주변사람들이 기암을 하지요
왜 그렇게 어렵게 찾냐고
제가 길 찾는 방법이예요
저 건물이 나오면 어느길로, 그러다보면 어디가ㅡ 나오고, 그렇게요
그리고 우리집에서 어디는 어떻게 보이고 어디는 저렇게 보여야 한다 그러고요
울 남편이 가르켜준거는요
길을 잃으면 그냥 무조건 버스 다니는 길로 나온다, 그리고 버스를 살펴본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무조건 내려오는 길을 찾거나 전선을 찾는다 그러래요
전 병원 같은 건물 들어거서 거기서도 헤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3795 | 돈없어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욕심을 내려놓는방법없을까요 6 | 랑이 | 2018/02/28 | 4,312 |
783794 | 주산쌤 계세요? 4 | .... | 2018/02/28 | 1,344 |
783793 | 손톱과 손톱밑 살부분이 분리되서 너무 아파요ㅜㅜ 7 | ㅜㅜ | 2018/02/28 | 15,711 |
783792 | 조말론, 딥디크보다 더 비싼 향초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ㅜ.ㅜ .. 9 | .. | 2018/02/28 | 4,325 |
783791 | 건강식품 다단계하는 노인 말릴방법없나요? 1 | 대기업 ㅍㅁ.. | 2018/02/28 | 1,446 |
783790 | 오달수, 조재현..ㅋㅋㅋ 15 | 대박 | 2018/02/28 | 9,718 |
783789 | 술은 칼로리가 없대요 14 | ... | 2018/02/28 | 5,504 |
783788 | (웃김보장!)이은재ㅎㅎㅎㅎㅎㅎ 14 | ㅂㅅㄷ | 2018/02/28 | 4,888 |
783787 |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속 26 | oOo | 2018/02/28 | 5,649 |
783786 | 외동딸 이야기 원글입니다 30 | ㅇㅇ | 2018/02/28 | 9,483 |
783785 | 전세는 몇달전에 3 | 산과 바다 | 2018/02/28 | 1,478 |
783784 | 여러분 장자연 한을 풀어줍시다 5 | ㄴㄷ | 2018/02/27 | 1,505 |
783783 | 전현무 한혜진으로 또 시선을 흩어보려는지 4 | ㅇㅇ | 2018/02/27 | 2,956 |
783782 | 제가 대학때 1 | 메이 | 2018/02/27 | 1,281 |
783781 | 펌)류근시인 페이스북 ㅋㅋㅋ(feat.컬링) 빵터짐주의!! 10 | .. | 2018/02/27 | 4,574 |
783780 | 오사카여행 8 | 빌리 | 2018/02/27 | 2,209 |
783779 | 드라마 돈꽃에서 부천이가 아버지가 누군지 언제 알았을까요?? 1 | 궁금 | 2018/02/27 | 1,836 |
783778 | 작년 3월 내내 추웠어요 5 | 겨울 | 2018/02/27 | 3,085 |
783777 | 저 며칠전에 전현무 결혼하는 꿈 꿨는데 2 | 예지몽? | 2018/02/27 | 2,034 |
783776 | 전현무가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20 | Ooo | 2018/02/27 | 21,809 |
783775 | 남편이 여자랑 호텔방 들어가도 쿨하게 받아들이세요. 9 | ... | 2018/02/27 | 7,236 |
783774 | 고양이 합사?에 대해 선배집사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9 | 초보집사^^.. | 2018/02/27 | 2,533 |
783773 | 휴유증ㅡ한혜진 전현무 열애설 1 | 유유 | 2018/02/27 | 3,496 |
783772 | 일정없어도 아침에 잘 일어나시는 분 있으시죠? 4 | 일정 | 2018/02/27 | 1,629 |
783771 | 당당하게 피해자 탓하는 분 많아요. 19 | oo | 2018/02/27 | 1,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