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이 다 크게 짖지는 않죠? 답답함 하소연

자유부인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7-12-21 23:03:07

제가 성격은 안예민한데 딱 하나 예민한게

소리에요.....

큰 아들이 머리만 대면 자는데 정말 부러울 정도요.

제가 이 세상에 제일 부러운게 잠을 잘 자는건데요.


안타깝게 윗집이 소음 유발자 가족이에요.

저는 개를 안키우고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 윗집인듯 한데(지금 나가서 들어보니 윗집이에요) 개소리가 밤에 이상하게 꼭 나요.

큰 개소리요. 아주 컹컹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로 작은 개는 아닌...

저희집에 고딩 아이가 있어 밤에 공부하는데 11시 넘으면 꼭 소리가 나네요.


윗집을 잘못만난건지 정말 밤 8~10시 사이에

쿵쿵 소리가 나서 남편이랑 몇번 이상하다,,,

 너무 쿵 소리가 크게 난다...며 귀를 기울여봤더니

러닝머신을 하는거 같아요. 반복적으로 큰 쿵소리.

이사 오고 나서부터 그러거든요.


들어올때 리모델링을 40일 가량 해서 여름에 문도 열어놓기 힘들고

소음에 아주 힘들었는데...

이 집 사서 오신 모양이더라고요.

그냥 일반 집을 1층도 아니고 공부방으로 만들어서 하고 계신데

그것도 사실 좀 못마땅한데 생활 소음이 정말 커요.


저도 아들들 키우느라 할 말 없어서 참고는 살지만. 

참... 이모저모로 생활 소음이 힘드네요....

평수가 커서 그런지 아이들이 거실에서 거의 달리기 하듯 쿵쿵쿵.

초등 아이들 둘인데요. 저희도 아랫집에 그럴테니 그건 어쩔 수 없이 참는다고 해도 

개소리는 참 힘들어요. 경비실에 이야기 했는데 그방법밖에는 없겠죠?

개 키우시는 분들 개 짖는 것 막을 수도 없고 어떻게들 하세요?


IP : 182.228.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11: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개들은 보통 자기 집안에서 나는 소리로 짖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 주인이 있어도 잘 짖지 않아요.
    아마 그 시간에 주인이 부재중이거나
    아니면 그 시간에 옆 집? 같은 라인 주민이 들어오는 소리에 짖을 것 같네요.
    특정 시간대에 개가 짖어 시끄럽다고 하시고 그 시간엔 신경써달라 메모라도 남겨보세요.

  • 2. 자유부인
    '17.12.21 11:11 PM (182.228.xxx.161)

    여기가 60평대라서 옆집 드나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그런 소리에 짖기가 힘든데....
    아마 그럼 아이들만 있고 부모가 지금 부재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시간대가 늦은 시간에 짖는 것인지 그 전에는 저희집도 애들이 떠드니 안드렸던 것인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메모라도 좀 남겨야겠어요.
    가끔 이런저런 부탁들이 엘리베이터에 글 남겨져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057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 질문드려요 3 급질 2018/02/23 1,132
782056 여자 쇼트 김하늘 4 Vale 2018/02/23 2,086
782055 관중들이 함성으로 복수하네요 12 팀추월 2018/02/23 5,939
782054 장수곱돌 누름돌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6 누름돌 2018/02/23 1,222
782053 휴가 중에 회사서 전화가 오면 8 어쓰 2018/02/23 1,526
782052 영미친구와 븅신들.ㅋㅋㅋㅋ 8 ^^ 2018/02/23 5,015
782051 혹시 붙박이장 옮겨보신 분 계세요? 4 세입자 2018/02/23 1,441
782050 근데 형광나방은 왜 안 나왔나요? 2 근데 2018/02/23 1,339
782049 와이키키 들어가는 드라마 제목 한번에 말할수 있으세요? 5 .. 2018/02/23 1,063
782048 지금 고구마 나오나요? 2 ... 2018/02/23 610
782047 현시각 청와대앞 실성한사람들 22 ㅂㅅㄷ 2018/02/23 3,891
782046 염분 필요한것 같아요 10 짭짤한맛 2018/02/23 1,714
782045 북미전쟁시뮬레이션, 미국이 참패한다 6 짱대결 2018/02/23 1,205
782044 도종환 문체부 장관, 체육계 파벌문제, 눈여겨 보고 있다 3 기레기아웃 2018/02/23 1,455
782043 매일 고대기 하시는분 있나요? 4 ㅠㅠ 2018/02/23 2,314
782042 수호랑 종목별.gif 8 ar 2018/02/23 1,887
782041 친구가 자꾸 말끝마다 듣기 싫은 말을 덧붙여요 5 휴다 2018/02/23 2,242
782040 어마무시한 미세먼지가 오고있어요... 6 .. 2018/02/23 2,891
782039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 미세먼지에 어쩔지 2 사커맘 2018/02/23 704
782038 조민기는 완전xxx xx네요. 15 이제보니 2018/02/23 6,326
782037 김영철 방남과 김성태 김무성이 부들부들하는 이유? 5 ... 2018/02/23 1,160
782036 영어고수님들 질문이요 11 쵸오 2018/02/23 1,083
782035 단발에 숱없는 생머리 나름 팁이에요 8 ... 2018/02/23 7,278
782034 요즘도 루이비통 가방 드나요? 가방 골라주세요. 11 50세 2018/02/23 4,097
782033 강유미, 권성동 의원에 핵직구 동영상 보셨어요?ㅎ 7 2018/02/23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