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이 다 크게 짖지는 않죠? 답답함 하소연

자유부인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7-12-21 23:03:07

제가 성격은 안예민한데 딱 하나 예민한게

소리에요.....

큰 아들이 머리만 대면 자는데 정말 부러울 정도요.

제가 이 세상에 제일 부러운게 잠을 잘 자는건데요.


안타깝게 윗집이 소음 유발자 가족이에요.

저는 개를 안키우고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 윗집인듯 한데(지금 나가서 들어보니 윗집이에요) 개소리가 밤에 이상하게 꼭 나요.

큰 개소리요. 아주 컹컹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로 작은 개는 아닌...

저희집에 고딩 아이가 있어 밤에 공부하는데 11시 넘으면 꼭 소리가 나네요.


윗집을 잘못만난건지 정말 밤 8~10시 사이에

쿵쿵 소리가 나서 남편이랑 몇번 이상하다,,,

 너무 쿵 소리가 크게 난다...며 귀를 기울여봤더니

러닝머신을 하는거 같아요. 반복적으로 큰 쿵소리.

이사 오고 나서부터 그러거든요.


들어올때 리모델링을 40일 가량 해서 여름에 문도 열어놓기 힘들고

소음에 아주 힘들었는데...

이 집 사서 오신 모양이더라고요.

그냥 일반 집을 1층도 아니고 공부방으로 만들어서 하고 계신데

그것도 사실 좀 못마땅한데 생활 소음이 정말 커요.


저도 아들들 키우느라 할 말 없어서 참고는 살지만. 

참... 이모저모로 생활 소음이 힘드네요....

평수가 커서 그런지 아이들이 거실에서 거의 달리기 하듯 쿵쿵쿵.

초등 아이들 둘인데요. 저희도 아랫집에 그럴테니 그건 어쩔 수 없이 참는다고 해도 

개소리는 참 힘들어요. 경비실에 이야기 했는데 그방법밖에는 없겠죠?

개 키우시는 분들 개 짖는 것 막을 수도 없고 어떻게들 하세요?


IP : 182.228.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11: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개들은 보통 자기 집안에서 나는 소리로 짖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 주인이 있어도 잘 짖지 않아요.
    아마 그 시간에 주인이 부재중이거나
    아니면 그 시간에 옆 집? 같은 라인 주민이 들어오는 소리에 짖을 것 같네요.
    특정 시간대에 개가 짖어 시끄럽다고 하시고 그 시간엔 신경써달라 메모라도 남겨보세요.

  • 2. 자유부인
    '17.12.21 11:11 PM (182.228.xxx.161)

    여기가 60평대라서 옆집 드나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그런 소리에 짖기가 힘든데....
    아마 그럼 아이들만 있고 부모가 지금 부재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시간대가 늦은 시간에 짖는 것인지 그 전에는 저희집도 애들이 떠드니 안드렸던 것인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메모라도 좀 남겨야겠어요.
    가끔 이런저런 부탁들이 엘리베이터에 글 남겨져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989 (MB구속) 뉴스에 박정부에서 일본이랑 이면합의 한 거 나왔어요.. 6 굿잡 2017/12/29 1,663
762988 이런 치아는 임플란트가 가능할까요? ㅠㅠㅠㅠ 3 ..... 2017/12/29 1,412
762987 스마트폰 유용하게 사용하는 팁은 뭘까요? 8 아날로그 2017/12/29 1,941
762986 MB가 체결한 군사협정, 朴이 미이행 "UAE 뿔났다&.. 13 ... 2017/12/29 3,030
762985 자한당에 너무 잘 어울리는 찰스 4 ㅇㅇㅇ 2017/12/29 1,203
762984 인종차별 이런거겠죠 9 인종차별 2017/12/29 2,491
762983 카레에 어울리는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18 . . . .. 2017/12/29 17,418
762982 한국당 서울시장 추천 합니다 ..ㅋㅋㅋㅋ 7 ........ 2017/12/29 3,188
762981 이게 도대체 뭔 말인지? 3 .. 2017/12/29 1,595
762980 샤넬백은 어느 연령대나 7 무수리 2017/12/29 3,775
762979 선한면보다는 이기적이고 못된 남편과 살아야할까요? 6 .. 2017/12/29 2,758
762978 박근혜가 끊어버린 개성공단, 한반도 평화의 교두보 3 정권과 기업.. 2017/12/29 1,305
762977 보유세 강화로 '부동산 투기공화국' 벗어나야 5 샬랄라 2017/12/29 1,608
762976 건강의 최대 적은 탄수화물과 당인가요? 14 건강 2017/12/29 5,252
762975 십일조 내려 번호표까지..'묻지마' 선교비 한 달에 10억 1 불로소득 2017/12/29 2,303
762974 새해인사 지금 해도 될까요 3 새해 2017/12/29 1,256
762973 체질적으로 음인과 양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뭔가요? 6 체질 2017/12/29 2,429
762972 드라마 흑기사 보시나요? 샤론양장점 직원 놀랍네요 11 흑기사 2017/12/29 6,167
762971 MB 측 “지지율에 취해서 오바하지 말라. 거품이고 신기루” 36 .. 2017/12/29 5,734
762970 착한치과 6 치과 2017/12/29 2,408
762969 프라하 당일치기 힘들까요? 6 동유럽 2017/12/29 2,287
762968 준희양 아버지 범행 자백 5 이름 2017/12/29 4,835
762967 또 다른 희생냥 프락치와 정보부가 프락치를 만드는 비열한 방법 .. ........ 2017/12/29 698
762966 무가당 맛없는 두유 소비 방법 있을까요? 12 어쩌죠? 2017/12/29 3,052
762965 조성진 좋아하시는 분들 1 앗싸 2017/12/29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