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이 다 크게 짖지는 않죠? 답답함 하소연

자유부인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7-12-21 23:03:07

제가 성격은 안예민한데 딱 하나 예민한게

소리에요.....

큰 아들이 머리만 대면 자는데 정말 부러울 정도요.

제가 이 세상에 제일 부러운게 잠을 잘 자는건데요.


안타깝게 윗집이 소음 유발자 가족이에요.

저는 개를 안키우고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 윗집인듯 한데(지금 나가서 들어보니 윗집이에요) 개소리가 밤에 이상하게 꼭 나요.

큰 개소리요. 아주 컹컹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로 작은 개는 아닌...

저희집에 고딩 아이가 있어 밤에 공부하는데 11시 넘으면 꼭 소리가 나네요.


윗집을 잘못만난건지 정말 밤 8~10시 사이에

쿵쿵 소리가 나서 남편이랑 몇번 이상하다,,,

 너무 쿵 소리가 크게 난다...며 귀를 기울여봤더니

러닝머신을 하는거 같아요. 반복적으로 큰 쿵소리.

이사 오고 나서부터 그러거든요.


들어올때 리모델링을 40일 가량 해서 여름에 문도 열어놓기 힘들고

소음에 아주 힘들었는데...

이 집 사서 오신 모양이더라고요.

그냥 일반 집을 1층도 아니고 공부방으로 만들어서 하고 계신데

그것도 사실 좀 못마땅한데 생활 소음이 정말 커요.


저도 아들들 키우느라 할 말 없어서 참고는 살지만. 

참... 이모저모로 생활 소음이 힘드네요....

평수가 커서 그런지 아이들이 거실에서 거의 달리기 하듯 쿵쿵쿵.

초등 아이들 둘인데요. 저희도 아랫집에 그럴테니 그건 어쩔 수 없이 참는다고 해도 

개소리는 참 힘들어요. 경비실에 이야기 했는데 그방법밖에는 없겠죠?

개 키우시는 분들 개 짖는 것 막을 수도 없고 어떻게들 하세요?


IP : 182.228.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11: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개들은 보통 자기 집안에서 나는 소리로 짖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 주인이 있어도 잘 짖지 않아요.
    아마 그 시간에 주인이 부재중이거나
    아니면 그 시간에 옆 집? 같은 라인 주민이 들어오는 소리에 짖을 것 같네요.
    특정 시간대에 개가 짖어 시끄럽다고 하시고 그 시간엔 신경써달라 메모라도 남겨보세요.

  • 2. 자유부인
    '17.12.21 11:11 PM (182.228.xxx.161)

    여기가 60평대라서 옆집 드나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그런 소리에 짖기가 힘든데....
    아마 그럼 아이들만 있고 부모가 지금 부재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시간대가 늦은 시간에 짖는 것인지 그 전에는 저희집도 애들이 떠드니 안드렸던 것인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메모라도 좀 남겨야겠어요.
    가끔 이런저런 부탁들이 엘리베이터에 글 남겨져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075 (MB구속)뉴스공장 돼지선물?? 10 고딩맘 2017/12/22 1,665
761074 아침에 읽은시가 내맘 같아요 able 2017/12/22 668
761073 차가 시동 안걸릴때 11 갑자기 2017/12/22 2,168
761072 "저 조문갔습니다"..자이언티 악플 공개 심경.. 4 고구마가좋아.. 2017/12/22 6,515
761071 40대초반 노래방에서 뭐 부르세요 4 스트레스 2017/12/22 1,600
761070 인터넷 쇼핑이나 홈쇼핑에서 3 저는요 2017/12/22 1,125
761069 나라망구는 청와대기레기들 해체서명 오늘도 달려요~ 2 8만돌파 2017/12/22 401
761068 7만원대 부부보험이 20만원대가 됬어요 ㅠ 13 상담절실 2017/12/22 8,144
761067 가방 색상 고민~ 10 oo 2017/12/22 1,486
761066 시사타파TV 올라왔어요. 속이 뻥 뚫립니다 6 ㅇㅇㅇ 2017/12/22 2,372
761065 어렸을땐 토요일이 정말 좋았는데 8 .. 2017/12/22 2,140
761064 아이보리 베이지톤 코디요 3 유행 2017/12/22 1,255
761063 무거운거 들다 손못 삐끗했는데 3 .,?. 2017/12/22 941
761062 장준환 감독 "'1987' 본 故박종철 누님 반응?&q.. 3 샬랄라 2017/12/22 3,284
761061 강아지 정말로 사랑받았던 좋은 추억들 기억하나요? 5 ㅇㅇㅇ 2017/12/22 2,434
761060 방탄소년단(BTS)... Suga (AGUST D) - 마지막 .. 12 ㄷㄷㄷ 2017/12/22 3,012
761059 사람들 모임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 13 인간관계 잘.. 2017/12/22 6,079
761058 간호사 되고 싶은 분들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29회 보시고 46 큐큐 2017/12/22 6,175
761057 앞으로 비슷한애끼리 만나야하나봐요 13 애들관계 2017/12/22 4,589
761056 시간당 1000원… ‘열정페이’에 기댄 평창 개회식 8 ,,,,,,.. 2017/12/22 1,656
761055 월간조선 제천참사 보도 13 허참 2017/12/22 2,714
761054 독감걸리면 언제나아요? 4 ㅠㅠ 2017/12/22 1,805
761053 내일 고아원 찾아가도 될까요? 7 뜻깊게 2017/12/22 1,429
761052 간에 좋은 약 먹으니요 3 기팥 2017/12/22 2,083
761051 아기 손화상 어디로 가야할까요? 노원구 9 아기손화상 2017/12/2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