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들.. 팬들의사랑,응원들 도움되나요?

근데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7-12-21 22:43:19
아이돌들이나 연예인들요
팬들의사랑.응원이 진짜 그들한테 도움되고 위로가 되나요?

저두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데 ..
종종 sns찾아가서 사진에 댓글도 남기고 그러는데

샤이니 ㅈㅎ님보니 마음이 아프고 우울할땐 그많은 팬들도
소용없었나 싶기도 하고 ...

그냥 좀 우울해보일땐 팬들도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것일까요?

IP : 39.7.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1 10:48 PM (125.180.xxx.185)

    우울증에는 효과가 없는 거 같아요. 가족의 사랑도요..응원과 사랑이 부족해서 낫지 않았던 건 아닌 듯 해요.

  • 2. ㅐㅐㅐㅐ
    '17.12.21 10:5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팬 응원은 돈으로 보이죠;;;; 남이고 진짜 가족이나 친구도 매력없거나 도움 안되면 돌아서고 여기 글 맨날 올라오자나요 친구도 필요없고 인간 귀찮다고, 연예인들은 분칠하고 가짜 이미지에 침흘리는거 거 잘아는데 뭐가 위로되겠어요.

  • 3. ㅐㅐㅐ
    '17.12.21 10:5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팬 응원은 돈으로 보이죠;;;; 남이고 진짜 가족이나 친구도 매력없거나 도움 안되면 돌아서고 여기 글 맨날 올라오자나요 친구도 필요없고 인간 귀찮다고, 연예인들은 분칠하고 가짜 이미지에 침흘리는거 거 잘아는데 뭐가 위로되겠어요. 연예인들이 우울한건 팬의 사랑이라는것 인간의 사랑이란것의 본질이 가벼움 의미없음 그 자체란걸 너무 뼈저리게 아니 우울하겠져

  • 4. .........
    '17.12.21 11:05 PM (216.40.xxx.221)

    일방적 짝사랑 받아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하나도 안 고맙고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내가 좋아서 사랑하는기분이랑 전혀 다른 안좋은 기분. 연예인 입장에서는 손님이자 고객일뿐이지 사랑이라는 감정은 전혀없죠

  • 5. 에고고
    '17.12.21 11:13 PM (211.246.xxx.105)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
    응원댓글달고 좋은글다는거 그만해야될까봐요 ..

  • 6. 에고고
    '17.12.21 11:14 PM (39.7.xxx.206)

    댓글들읽으니.....왠지그럴수도 ..
    응원댓글달고 좋은글다는거 이제
    그만해야 될까봐요 .....

  • 7. .....
    '17.12.21 11:18 PM (220.120.xxx.207)

    팬들 사랑이란게 불특정다수의 일방적 사랑인데 크게 도움이 될까요?
    진짜 가까이서 도움되고 아껴주는 사람들의 사랑조차도 우울증에 아무 소용없는데.
    그저 비지니스일뿐..

  • 8. ....
    '17.12.21 11:21 PM (38.75.xxx.87)

    종현이 경우는 의사도 치료하지 못한 심각한 우울증이어서 주변인의 도움으로 해결될 어려움은 아니였다고 생각되요.

    일반 아이돌들, 성공해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위기감 느껴요. 유지가 힘들고 그만큼 팬들 소중함알고 관리 잘하는 듯해요. 간혹 비스트 xx처럼 그 사실을 망각하고 홀대하다 망하기도하지만 대부분은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많이 하죠. 미국에서 인기많은 아이돌, 거의 해체되었다가 다시 활동하기로 맴버들 마음 돌리는데 팬들이 힘이 되기도했다고 하고..

    연예인 활동을 즐기고 계속 하고 싶어하는 아이돌들은 팬들에게도 잘해요.

  • 9. qas
    '17.12.21 11:37 PM (222.119.xxx.21)

    단순한 우울함, 슬픔, 기운없음에는 도움이 되어도,
    정말 심각한 우울증이라면 그 누구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 10. qas
    '17.12.21 11:40 PM (222.119.xxx.21)

    독감에 걸리거나, 암에 걸린 사람은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 사랑한다는 말과 관심만으로는 치료 되지 않는 것처럼요.
    똑같이 치료하고 수술해도 어떤 사람은 완치되고, 어떤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종현군의 우울증은 남들보다 조금 더 악질적인 녀석이었나봅니다.

  • 11. ......
    '17.12.21 11:4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돌 팬들 참 재밌죠...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돈줄 끊기고 싶냐,
    누구때문에 그만큼 누리고 사는지 잊었냐, 배은망덕하다고
    댓글 쓰면서 욕하지만,
    막상 그 아이돌들이 자기를
    '고객(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돈줄'로 여기는 티가 나면
    또 난리납니다.

    스캔들 같은 거 났을 때도
    못 받아 들이는 일부도 있어요(이건 특히 미성년자 팬들이 그런듯ㅋㅋ)
    종현만 해도 옛 스캔들 검색해보면 지들끼리 음모론 믿습디다.
    실은 사귀는 게 아닌데 사귄다고 인정한 거라며..

    팬은 어쩔 수 없이 팬(인 걸 빼면 남남)일 뿐,,
    그들에겐 보여야 할 모습이 정해져 있고,
    내 사생활을 그들에게서 지켜야 하기도 하죠..
    고맙기는 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어루만지지 못 할 고독을
    팬이 어찌할 수 있겠어요.

  • 12. .....
    '17.12.21 11:4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돌 팬들 참 재밌죠...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돈줄 끊기고 싶냐,
    누구때문에 그만큼 누리고 사는지 잊었냐, 배은망덕하다고
    댓글 쓰면서 욕하지만,
    막상 그 아이돌들이 자기를
    '고객(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돈줄)로 여기는 티가 나면
    또 난리납니다.

    스캔들 같은 거 났을 때도
    못 받아 들이는 일부도 있어요(이건 특히 미성년자 팬들이 그런듯ㅋㅋ)
    종현만 해도 옛 스캔들 검색해보면 지들끼리 음모론 믿습디다.
    실은 사귀는 게 아닌데 사귄다고 인정한 거라며..
    결국 팬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연예인에게서 보고 싶은 모습이
    정해져 있는 거죠..

    팬은 어쩔 수 없이 팬(인 걸 빼면 남남)일 뿐,,
    그들에겐 연예인으로서 보여야 할 모습이 정해져 있고,
    내 사생활을 그들에게서 지켜야 하기도 하죠..
    그래야 자연인으로서 숨통이 트이지 않겠어요?
    고맙기는 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어루만지지 못 할 고독을
    팬이 어찌할 수 있겠어요.

  • 13. .....
    '17.12.21 11:4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돌 팬들 참 재밌죠...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돈줄 끊기고 싶냐,
    누구때문에 그만큼 누리고 사는지 잊었냐, 배은망덕하다고
    댓글 쓰면서 욕하지만,
    막상 그 아이돌들이 자기를
    '고객(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돈줄)'으로 여기는 티가 나면
    또 난리납니다.

    스캔들 같은 거 났을 때도
    못 받아 들이는 일부도 있어요(이건 특히 미성년자 팬들이 그런듯ㅋㅋ)
    종현만 해도 옛 스캔들 검색해보면 지들끼리 음모론 믿습디다.
    실은 사귀는 게 아닌데 사귄다고 인정한 거라며..
    결국 팬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연예인에게서 보고 싶은 모습이
    정해져 있는 거죠..

    팬은 어쩔 수 없이 팬(인 걸 빼면 남남)일 뿐,,
    연예인으로서 그들에게 보여야 할 모습이 정해져 있고,
    내 사생활을 그들에게서 지켜야 하기도 하죠..
    그래야 자연인으로서 숨통이 트이지 않겠어요?
    고맙기는 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어루만지지 못 할 고독을
    팬이 어찌할 수 있겠어요.

  • 14. 개인적인 관계가 아니죠
    '17.12.22 6:25 AM (59.6.xxx.151)

    직장 동료가, 상사가, 고객이 격려해주면 좋죠
    글타고 일한 몫 안 주거나, 내 사적 영역의 문제까지 격려가 되진 않아요
    연예인과 팬은 고객과의 관리에요
    사랑합니다 가 개인적인 애정도 아니고
    스타들의 경우 인기 하락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
    인기가 있어도, 없어도 고민되지
    어느 쪽도 개인사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직업적으로 성공하면 물론 좋지만
    그건 일부 성취, 일부 금전적 이득 등 결과가 좋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02 무슨로맨스라는 드라마 보는 중인데 여주 고등 졸업했나요 3 .. 2018/01/30 1,870
774801 朴, 세월호 해경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문서 또 나와.. 20 뭐냐 2018/01/30 7,243
774800 84세 되신 어머니 53 Qq모친 2018/01/30 18,626
774799 롯데월드 겨울옷차림 여쭤보아요~ 5 행복한나나나.. 2018/01/30 1,816
774798 서울 기준 오늘밤도 물 졸졸 틀어놓으시나요? 2 ㅇㅇ 2018/01/30 1,505
774797 사는게 참 답답하네요... 21 ... 2018/01/30 6,845
774796 매운어묵 먹었다 죽다 살아났네요 ㅜㅜ 4 구사일생 2018/01/30 4,219
774795 치아교정 어떻게 병원 골라야하나요?? 8 초3 2018/01/30 1,826
774794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9 힘듬 2018/01/30 2,292
774793 정토회 불교대학. 궁금해요~ 26 무색무취 2018/01/30 3,702
774792 엑셀고수님!!! 날짜에서 연도 바꾸기 질문이요.. 5 .... 2018/01/30 3,662
774791 주민등록 사실조사 미리 전화오나요? 6 dd 2018/01/30 1,477
774790 근데 아기낳을때 극도의 고통이 오는데.. 22 ... 2018/01/30 8,497
774789 4시 초대 손님 메뉴 좀 봐주세요~ 2 2018/01/30 1,114
774788 꽃시장을 안가봤어요. 5 꽃사고싶어 2018/01/30 1,501
774787 세입자에요. 세탁실 결로가 있는데 집주인한테 수리요청할 수 있나.. 16 진달래 2018/01/30 4,373
774786 읽고 좋았던 책 있으세요 7 2018/01/30 1,608
774785 운전-내일 많이 미끄러울까요? (도로상황질문요) 4 ㅠㅠ 2018/01/30 1,213
774784 대학 못간 아이들은 군대다녀와서 2 2018/01/30 2,484
774783 문득 생각난 그 때 병원에서 10대 산모.. 7 그때 2018/01/30 2,950
774782 일베같은글이 많은곳 말고 괜찮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4 ... 2018/01/30 1,168
774781 약학대학원 합격 발표 끝났나요??? 언제 1 근데 2018/01/30 892
774780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4 힘듬 2018/01/30 1,316
774779 여러분은 성추행당한 경험 있으세요?? 22 ㅅㄷ 2018/01/30 7,777
774778 매일 같은 수준으로 똑같은 일을 계속 계속하는걸 못해요 ㅠㅠ 4 매일 2018/01/30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