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분들 살찌나요?

000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17-12-21 22:26:55

갈수록 살이 쪄요.

71년생돼지요..


어휴...왜이렇게 살이 찔까요. 해마다 2키로씩 쪄요. 65키로

163이구요.


말라 비틀어지고 싶어요.

한 최근 2년 사이5키로가 확 쪘어요.

못빼겠어요.

많이 먹지도 않아요. 먹는건 좋아하지만 자제하구요.

일도 하니 배고픈걸 못견디겠어요.

지방 흡입이라도 하고싶어요.

뱃살..이 이렇게 넘치게 나온적은 없었는데

심각해요.

지방을 녹여버리는 혁신적인 뭐 없을까요?

병도 많이 고치는데 왜 살은 안될까요.


하긴 이재명시장도 정치인이 부정부패안하기가 살빼는거만큼 어렵다고 해서 웃었네요.

살빼는건 누구든 어려운가봐요.

IP : 124.4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1 10:34 PM (202.156.xxx.60)

    후반에 떠 찌나요??
    전 42세 부터 살 붙는 느낌이 드네요.
    몸도 무겁고 생리통도 넘 힘들고..

  • 2. 72년생
    '17.12.21 10:36 PM (121.157.xxx.28)

    어디 크게 아픈것도 아닌데 46까지 갔어요.
    지금도 48
    허리가 아파서 1시간 걷기외엔 운동도
    안하는데. 그래서인지 눈밑지방이 툭나와서
    얼굴은 마르고.
    지금 눈밑지방재배치하고 지방이식하고
    회복중이네요.

  • 3. 고딩맘
    '17.12.21 10:46 PM (183.96.xxx.241)

    얼굴은 쾡해지고 조용히 배가 나와요 ㅠ

  • 4. 그럼요
    '17.12.21 10:52 PM (183.102.xxx.98)

    저랑 동갑. 키도 같네요.
    저 아가씨때는 40kg정도 밖에 안 나갔어요. 완전 뼈다귀 ㅠㅠ
    지금은 50 가까이 되는데 같은 몸무게라도 젊은 사람들이랑 모양새가 달라요.
    선이 굵어지는 것 같아요. 여리여리한 느낌이 없어져요.
    게다가 얼굴살 빠져서... 더 뼈대가 굵어보여요.

  • 5. ....
    '17.12.21 10:57 PM (38.75.xxx.87)

    아침 공복 운동 후 요구르트에 치아씨드 햄프씨드 먹고, 점심은 밥 반공기에 나물 많이. 저녁도 밥은 3숟가락정도, 대신 고기 반찬 국 싱겁게 해서 먹어요. 중간에 너트나 과일먹고

    이렇게 먹으면 그나마 찌지않고 유지인데요 떡뽁이, 떡국, 짜장면 및 외식하고오면 살쪄요. 그리고 빼는데 2주일 ㅠㅠ

    먹는것을 확줄여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 6. 많이
    '17.12.21 11:00 PM (223.62.xxx.189)

    안먹어도 찐다는 사람들 보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고 고기류 잘 안먹는 사람들이죠.먹는게에 비해서 활동량이 적은거예요.

  • 7. 동갑
    '17.12.21 11:00 PM (175.223.xxx.68)

    먹는것 자제하는것은 당연하고 운동 빡세게해야
    말라비틀어지죠~!!
    20대 연예인들 보세요 .기초대사량이 40대랑
    월등히 차이나서 가만있어도 살찌는애들이 아닌데도
    미친듯운동하는데 ㅜㅜ

    47이면 나잇살 무럭무럭 찌는거 당연해요
    날씬한몸매원하면 운동하세요.
    근육키워야 기초대사량늘죠!!

    주변에 온통 왜 나는 살이안빠지냐는 여자들많아요
    운동하라해도..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
    그럼서 다음에 만나면 또 물어봐요
    가르쳐준것 해봤냐물으면 운동빼고 다했더라능 ㅜㅜ

  • 8. 이 와중에 ㅠㅠ
    '17.12.21 11:08 PM (118.36.xxx.100)

    말라 비틀어지고 싶다, 조용히 배만 나온다는 말씀들에
    빵터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ㅎㅎㅎㅎ
    40중반인데 근력운동 며칠 안하면 배가 금방 나와요.
    발사직전 ㅜ

  • 9. ..
    '17.12.21 11:38 PM (220.120.xxx.207)

    하루 한끼만 제대로 먹고 나머지는 대충 먹어도 그나마 몸무게 간신히 유지하네요.
    운동은 늘 꾸준히..
    집에서도 틈틈히 근력운동하고 나가서 하루 한두시간은 걷고 나름 노력하는데 늘 똑같네요.
    하루 세끼 제대로 먹으면 하루사이에 이삼킬로도 찌울수있을걸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중부로만 몰리는 현상이 넘나 슬퍼요.ㅠㅠ

  • 10.
    '17.12.22 12:19 AM (223.62.xxx.236)

    40중반되니 살 엄청 찌네요 ㅠ 40되자마자부터 아줌마 살 붙었는데 지금은 숨쉬기도 힘들어요 ㅠ

  • 11. 저지방으로
    '17.12.22 12:4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생리불순이었고 병원에서 살 찌라고 십여년을 잔소리 듣던 사람인데 42부터 미친듯이 쪄서 의사가 그만 찌시라고 했어요.

  • 12. wii
    '17.12.22 10:03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매년 1킬로씩 6킬로정도 불었어요.
    47.8키로에서 이십년 넘게 변동이 없고 아무리 살쪄도 오십이하였는데 슬금 슬금 오십을 찍더니 지금. 53.4에요. 55까지 갔는데 작년부터 매일 마시는 라떼에 들어가는 시럽을 커피숍에 있는거 말고 저칼로리로 바꾸고 1킬로 정도 빠지면서 유지되네요.
    나잇살이에요

  • 13. 70개띠
    '17.12.22 10:08 AM (61.105.xxx.62)

    큰애 낳고나서까지 48 유지했는데 둘째 낳고 50 되더니만 야금야금 쪄서 올해 57 넘었어요
    허리 26-------------->29 ㅠㅜ
    딴데보다 엉덩이랑 허벅지가 어마어마하게 쪄요 윗쪽은 원래 얇은편인데 등짝에 살이 제법 붙었구요
    남편이 78키로인데 임플란트 9개 시술중이라 잘못먹어서 살이 빠지는중인데 이속도이면 저랑 나랑 몸무게에서 만나겠다고...

  • 14. $$$$
    '17.12.22 11:33 AM (1.238.xxx.181)

    저 48세인데
    탄수화물 엄청 자제해요
    고기먹으러 가도 밥은 아예 안먹고
    집에서 식사할때도 밥 한두수저 먹어요
    라면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쯤 먹고요 ㅠㅠ
    빵 과자는 거의 안먹고요
    그래도 나이가 있어서
    162에 49~50이에요
    30대 후반까지는 다 먹어도 47,8이었는데
    40대 넘어가면서 먹으면 바로 살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08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168
776507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3,914
776506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061
776505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546
776504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1,990
776503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5,889
776502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101
776501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1,005
776500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생리대 2018/02/06 4,865
776499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소설가납시오.. 2018/02/06 948
776498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은 진위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듯.. 24 ........ 2018/02/06 1,832
776497 신서유기나 강식당 같은 예능 없나요? 3 ... 2018/02/06 1,410
776496 이거 댓글 알바 매뉴얼인가본데요. /펌 17 꼭보세요 2018/02/06 1,729
776495 신혼부부들 아님 아가없는 부부들, 주말에 뭐하세요? 6 2018/02/06 3,010
776494 파리에 있는황금 조각상 다리 이름이 ...? 1 프랑스 2018/02/06 981
776493 저는 잘못 태어났나봐요. 5 ... 2018/02/06 2,082
776492 [팩트체크]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본떴다? 6 샬랄라 2018/02/06 793
776491 하루종일 잠만자는 아이 괜찮은가요? 13 걱정 2018/02/06 5,081
776490 그냥 푸념이나 해볼까요... 5 ㅎㅎ 2018/02/06 1,361
776489 어차피 집 밖에서 먹고 자는 건 어느 정도 더러움을 감수하는 .. 12 ㄹㄹㄹㄹㄹ 2018/02/06 2,944
776488 짠돌이 효도남 1 짠내진짜시러.. 2018/02/06 1,277
776487 일산쪽 신경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8/02/05 1,607
776486 이 시인은 누굴까요 19 그렇다면 2018/02/05 2,644
776485 오늘 문재인대통령과 아기.jpg 57 ioc총회 2018/02/05 6,235
776484 조인성 모텔?광고 13 Dfg 2018/02/05 5,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