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현이는 결이 정말 고운 아이였네요..
이것저것 찾아보니 정말 결이 곱고 착한 아이였네요.
똑똑하고 판단할줄알고..
능력 넘치고 달란트 넘치는...
그동안 못봤던 제가 답답할정도로....화면에서 보이던 모습이 가식이 아니라..진짜 여리고 성실한 아이였네요.
참 마음이 너무 아파요..진작 알았으면 아끼는 팬이 되었을거 같아요.
종현아..고통없는 곳에서 푹 쉬렴...고생했고 수고했어...
1. 세상이
'17.12.21 10:29 PM (175.223.xxx.221)결고운 사람에겐 너무나 험한곳이죠 ㅠ
2. 연예계는
'17.12.21 10:31 PM (124.49.xxx.61)더 힘들거 같아요. 멘탈갑이어야 살아남죠..예능에 나오는 젊은 연예인들 봐요....보통 사람들인가...
생각할수록 슬프네요.어린사람이 그리가서..
그냥 연예인 까짓거 관두고 살지...
왜 목숨을 끊었을까요...그이유가 너무 슬퍼요 정말..오죽하면 죽을생각을 했을까..
최진실도 그렇고...3. 선한사람
'17.12.21 10:38 PM (121.149.xxx.236)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너무 아깝고 안쓰러워
발인 영상보고 많이 울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ㅠ ㅠ
어린 아이들 너무 일찍 경쟁시키고 환호받고 하는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4. 처음부터
'17.12.21 10:46 PM (125.182.xxx.27)저는 눈에 띄더라구요 거친남성미도느껴지고 얼굴이 카리스마도있어서 ᆢ아 그런데 이미지가 우선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냥 깍고 세우고 맞고 한 개성없는 아이돌로요 참 마음이 아팠어요 자신을 잃어가고방황하다가 그곳까지가버린 어린한영혼이 가엽습니다
5. ᆢ
'17.12.21 10:54 PM (121.147.xxx.170)저도 종현이를 잘몰랐었는데 영상 많이찾아보고 너무 마음이 고운애란걸 알았어요
정말 울보였는지 어느콘서트에서는
끄억 끄억 우는데 저도얼마나 울었는지
노래도 잘하고 잘생기고 정말정말 안타까워요 요며칠 눈물로 삽니다
예전에 몰랐던걸 지금에서야 많은 영상을 찾아보고 있네요
유서까지 미리써놨는데 어떻게 막을수는
없는것이었을까요6. ㅠㅠ
'17.12.21 11:10 PM (118.37.xxx.7)안볼려고 했는데.. 우연히 한동영상 보고
울고말았네요.. 2년전에 찍은 동영상인데.
독백하는동영상나와요.. 근데 그때도 힘들다고 나힘들다고 하면서
우는데.. 왜몰랐을까요. 저도 지금 안 가수이지만 안타깝네요
해외팬들도 더난리인거보니 이렇게 팬들도좋아해주는데
본인은 정작 자기는 힘들다고 내말좀 들어달라고 외치고있었으니ㅠㅠㅠ7. ㅇ
'17.12.21 11:12 PM (61.83.xxx.48)아까운인물이에요ㅠㅠ
8. ㅇㅇ
'17.12.21 11:13 PM (1.243.xxx.148)여리고 착해서 견디기 힘들었을거에요. 연예계도 멘탈갑에 독종이어야 버티고 살아남는듯 해요
라디오라도 계속 하게 하지 ...그랬더라면...
정말 넘 아까워요. 연예인 사고에 이렇게 감정이입 하긴 처음인듯 해요. 왜그러는지9. ...
'17.12.21 11:19 PM (175.223.xxx.93)원래 못됐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자기 성찰력이 없어요
자기만 위해서 사니까
저는 종현을 잘 모르지만 세속적으로는 충분히 삶을 즐길 수 있는 위치에서도
그런 선택을 하는걸 보니 아까운 사람이 갔구나 싶었어요10. 그러게요
'17.12.21 11:56 PM (114.203.xxx.198)하루의끝이라는 2015년 동영상인데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이 찢어지게 울더라구요.
본인이 가사처럼 살고싶어서 위안을받고싶어서
쓴 가사인데.. 지친하루를 마치면 자기를 위로하고 상처받은마음을
위로해줄 상대가 절실했나봐요.
위로해줄 여친이라도 만들기가 쉽지않았나..
팬들이나 다른이들이 자기의 본모습을 모른다.
보지않으려한다고 우는영상도있는데..
팬들은 본인이아닌 허상을 사랑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 더 외로워했나봐요.
본래의 종현이도 드러내어보였음 얼마든지 사랑해줄수있는데..
본래의 그모습이 더 좋은데..
어쨌든 다시태어나면 행복하게 살았음.. 좋은곳으로 가기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654 | 엘리트 제 남친보고느끼는점 10 | ㅇㅇ | 2018/02/04 | 10,099 |
775653 | 이승만의 찌질함 3 | ........ | 2018/02/04 | 1,406 |
775652 | 이쁜 말하는 청소년 ... 5 | 엄마 | 2018/02/04 | 2,267 |
775651 | 요즘 대문글 네이버기사 링크 많네요 3 | 어라 | 2018/02/04 | 444 |
775650 | 북한 사람들 여기 음식 처음에 맛있어할까요? 19 | 궁금 | 2018/02/04 | 3,600 |
775649 | 인스타도 비밀 댓글이 되나요 6 | , | 2018/02/04 | 6,210 |
775648 | 이사 앞두고 옷 백벌 신발 삼십켤레쯤 버리고 키큰 책장 두개 비.. 4 | 와우 | 2018/02/04 | 4,297 |
775647 | 지금 생애 최초 손만두 만들었어요. 보관 어떻게 하는건가요? 6 | 언빌리버블 | 2018/02/04 | 1,682 |
775646 | 윤식당 올드 팝 두곡 눈물나게 반가웠어요 2 | ㅇㅇ | 2018/02/04 | 2,586 |
775645 | 영어공부하기 좋은 미드 알려주세요 13 | MilkyB.. | 2018/02/04 | 4,348 |
775644 | . 51 | 생각하는사람.. | 2018/02/04 | 11,025 |
775643 | 성공한 연예인은 순진한사람 없는거같아요 12 | 정우 최민 | 2018/02/04 | 6,789 |
775642 | 혼자 먼 고등 배정 아이, 걱정이네요 1 | 잠이 안 와.. | 2018/02/04 | 1,275 |
775641 | 휴대폰에서 지하철카드 찍을때 한장의 카드만 사용하라고 떠요.. 2 | ㅇㅇㅇ | 2018/02/04 | 2,502 |
775640 | 쫌 있다 제주도 가려고 잠 안자고 있어요. 6 | 저는 | 2018/02/04 | 2,305 |
775639 | 학부모간 질투는 언제부터 덜(?)해지는걸까요? 19 | 학부모 | 2018/02/04 | 6,843 |
775638 | 언제 좀 달라질까요? 1 | 요리하는참새.. | 2018/02/04 | 878 |
775637 | 샘표 된장 후기 27 | ㅇ | 2018/02/04 | 8,746 |
775636 | 자녀 교육 양육.. 하소연 글 볼 때 마다 엄마 생각이 나요.... | 후회 | 2018/02/04 | 1,014 |
775635 | 축하해 주세요! 67 --> 58kg (40대) 18 | 축하 | 2018/02/04 | 6,627 |
775634 | 명절 치루시는 분들 6 | .. | 2018/02/04 | 1,774 |
775633 | 사람, 이름과 얼굴 중 뭘 더 잘 기억하세요~ 6 | .. | 2018/02/04 | 1,077 |
775632 | 고등학교에서도 수행평가 하는지요? 4 | 오라 | 2018/02/04 | 1,617 |
775631 | 여자 155 남자 165 35 | 여자 | 2018/02/04 | 8,129 |
775630 | 사무장 병원이요 6 | 마루타 | 2018/02/04 | 3,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