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들이 뭐 먹고 싶단 말 하는것도 왜이케 귀여울까요

귀욤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7-12-21 20:47:03
원래 입 짧아서ㅠ고민 많았는데 홍삼 먹고 요즘은 치킨 고기 자장면 먹고 싶단 말을 잘해요 
오늘은 제가 일하고 있는데 저와 통화 중에 자장면 먹고 싶다고 하는데 
뭐 먹고 싶단 말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귀엽고 대견하고 ㅋ
이를 어쩌죠 ...병이 너무 깊어서 ㅋㅋ
IP : 124.54.xxx.1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8:48 PM (220.75.xxx.29)

    병이라뇨 ㅋㅋ
    원래 숨만 쉬고 응가만 해도 이쁜 나이잖아요.
    고 이쁜 입에 먹을 거 넣어주려면 돈 열심히 버셔야겠어요 ㅋㅋ

  • 2. ㅇㅇ
    '17.12.21 8:50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저 35살인데요
    아침 출근 전에 양말 신으면서 발을 좀 주물주물 했어요
    엄마가 보시고 발 주물주물 하냐면서 귀여워 어쩔 줄 모름
    ㅋㅋㅋㅋ

  • 3. 귀욤
    '17.12.21 8:53 PM (124.54.xxx.120)

    뭐 먹고 싶은게 사실 대견할 일은 아니잖아요
    근데 이게 제 아들이 그런 말을 하니 이제 조금 커서 먹고 싶은 것도 생기고 마냥 대견해요 엄청난 일인거 같아요 ㅋㅋ

  • 4. ...
    '17.12.21 8: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좋~을때다

  • 5. ........
    '17.12.21 8:57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14살 아들도 뭐 먹고싶다고 주문하면 귀여워요 ^^
    사춘기라 외식도 귀찮아하는데
    먹고 싶은거 얘기하면 반갑더라구요

  • 6. ㆍㆍㆍ
    '17.12.21 8:57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중2 막내 아들이 뭘하든 이쁘네요.
    형누나 키울때랑 다르게 뭘해도 다 이뻐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냥 이쁘네요ㅎ

  • 7. ㅋㅋ
    '17.12.21 8:59 PM (175.209.xxx.57)

    항상 잘 먹는 녀석이 지금 고딩인데도 뭘 먹고 싶다고 하면 귀여워요. 영원할 거 같아요.

  • 8. 5살이면
    '17.12.21 9:01 PM (175.198.xxx.94)

    짜증을내도 귀여울때

  • 9. ㅋㅋ
    '17.12.21 9:03 PM (211.216.xxx.217)

    짜증내면서 앙앙 우는것도 넘 우껴요

  • 10. 중1외동아들
    '17.12.21 9:06 PM (175.223.xxx.163)

    집에선 아직도 아기라 합니다....아주 좋아해요....
    죄송...도망가야지~~~~~

  • 11. qas
    '17.12.21 9:20 PM (222.119.xxx.21)

    원체 입 짧은 아이 키우는 저도 이해합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뭐 먹고 싶어?
    하고 물으면 김밥!하고 대답하는 아이 덕분에 김밥만 5번 쌌어요.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주는 게 감사해서요 ㅋㅋ

  • 12. 그렇군
    '17.12.21 9:34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

    삐지면 더 이뻐 죽습니다. 지가 뭐라고 삐지나 싶어서요 ㅎ
    오물오물 먹는 모습보면 정말 이뿌죠?

  • 13. 속담
    '17.12.21 9: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갈라진 논에 물 들어가는것과
    자식 입에 먹을것 들어가는것이 제일 좋다 라늠 말이있어요

    내 새,끼, 먹는것이 얼마나 좋은데요

  • 14. 저도
    '17.12.21 9:47 PM (110.14.xxx.45)

    입 짧은 아들이 잘 먹는 걸 보면
    정말 좋아요ㅠㅠ
    배고프다고도 통 안 하는데 어쩌다 하면 귀엽고 기특하고...

    초딩 고학년인 지금도 그런데 다섯 살 때야 뭐 말해 뭐해요ㅎㅎㅎ

  • 15. .....
    '17.12.21 10: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4살 아들 이제야 말트였는데 너무 귀여워요
    엄마. 전 왜 귤이 좋을까요
    이래서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 16. 아이뽀
    '17.12.21 10:13 PM (211.179.xxx.35)

    생각만 해도 이뻐요 머 먹고싶다는데 안이쁠리가요
    저는 얼마 전에 돼지고기 삶아서 수육먹자 ~~ 했더니 탕수육 먹는 거냐며 좋아하다가 아닌거 보고 울어서 담날 탕수육 사켜줬네요 ㅋㅋㅋ 저도 5세 아가 이뻐 미치겠어요 ^^

  • 17. ㅇㅇ
    '17.12.21 10:13 PM (125.180.xxx.185)

    7살인데도 먹는 것도 귀엽고 말 하는 것도 보면 귀엽고..음식 만드는 영상 같이 보는데 군침 돈다고 하길래 빵 터졌네요. 저런 표현은 언제 배웠을까 하고요.

  • 18. rainforest
    '17.12.21 10:15 PM (211.192.xxx.80)

    귀엽죠..ㅋㅋ
    우리 집 다섯 살도 고기만 구워주면 밥을 세 그릇이나 먹는 고기요정인데, 오늘 어린이집 하원 길에 식당 앞에서 고기냄새 난다며 흥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고기 해달래요.
    정말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자는 시간도 아까워요.ㅋㅋㅋ

  • 19. 푸른섬
    '17.12.21 10:17 PM (175.223.xxx.20)

    저희 33개월 아들도 입이 짧아요. 간식도 안 먹는 애인데. 요즘 엄마 배고파 밥줘 꼬기, 계낭(계란), 궁물(국), 밥 줘. 이렇게 그체적으로 말하는데 웃기고. 진짜 배고픈가 싶어 얼른 차려요.

  • 20. 어머
    '17.12.21 10:23 PM (1.246.xxx.179) - 삭제된댓글

    울아들도 다섯살인데요
    오늘 유치원에서 데리고 오는데
    뜬금없이 짜장면이 먹고싶다는거에요
    워낙 입짧은 애라 뭐 먹고싶다면 전 날아갈거처럼 기뻐요
    바로 짬뽕상회 가서 짜장면 한그릇 먹였어요 ㅎㅎㅎ
    제얘긴줄 알았네요

  • 21. 또로로로롱
    '17.12.22 12:16 AM (59.12.xxx.102)

    저희 아들도 다섯살인데
    어제 어린이집 하원하며 하는 말이
    “신세계가서 국수 좀 먹고 가자. 그 정돈 괜찮지?”
    진짜 아무말 대잔치인데 귀여워 미치겠어요.
    ㅋㅋㅋ

  • 22. 4세남아
    '17.12.22 1:39 AM (211.204.xxx.101)

    응가만 해도 이쁘고 귀엽단 말에 격하게 공감!!
    응가하고 궁뎅이 씻겨 준다고 마주 보고 있자면 귀여워 죽겠어요. 앙앙

  • 23. 얘네들은
    '17.12.22 2:10 AM (204.193.xxx.50)

    똥이나 방구도 냄새가 별로 없어요. 발가락냄새도 너무 고소하고 말도 어찌나 이쁘게하고 맘도 착하고 다정한지

  • 24. 델리쿠션
    '17.12.22 7:29 AM (121.149.xxx.36)

    5살 막둥이 남아 있어요...넘 귀여워요 그래도 똥냄새는 으윽 ㅋㅋ
    막둥이가 엄마 이리와보세요....그럴때 바쁘다 그러면
    "네 이쁘게 대답하고 따라오세요" 라고 하는데 넘 웃겨서... 그리고 반에서 친구를 잘 때리는 아이가 있는데 어느날은 또 막둥이가 "엄마 그친구가 어른이 되었어요...이제 친구를 안때려요" 하는데 혼자 빵 터졌네요

  • 25. 그렇군
    '17.12.22 1:37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

    아!! 위에 글들 애기들 넘 이뿌다. 말도 이뿌게 하고..

  • 26. ㅋㅋ
    '17.12.22 1:45 PM (220.78.xxx.103)

    울집 7세 아들도 갈수록 애교가 늘어서 이뻐 죽어요
    자기는 아기이고 동생은 절대 엑스 ~ 그러는데 전 초등가고 더 커지면 이것도 끝이겠지 싶어 지금 엄청 둘이 딩굴고 놀거든요 저위에 중1도 아기라도 하는거 보니 좀 안심되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803 거실과거실 사이에 문이 있다면.. 17 이사준비 2018/02/04 2,632
775802 흉볼 수 있겠지만 방탄 궁금 10 ... 2018/02/04 1,461
775801 [일기예보]또 일주일 넘게 춥겠네요...... 15 ㅡㅡ 2018/02/04 5,215
775800 12살연하가 좋다고 하는데요 22 2018/02/04 5,001
775799 모의개회식 30초 공개영상 보세요 9 ioc가30.. 2018/02/04 1,219
775798 무도 김태호 그만두나봐요 기사첨부 8 ... 2018/02/04 4,435
775797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드라마 '마더' ... 5 어쩌다 2018/02/04 2,480
775796 초 5 수학이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9 ㅜㅜ 2018/02/04 2,525
775795 동그랑땡이 정말 맛있게 만들어지나요? 23 어려워 2018/02/04 3,877
775794 설리 너무 예쁘네요 35 .. 2018/02/04 8,327
775793 영상통화로 아기 달래달라고.. 9 ... 2018/02/04 2,896
775792 평창 망하라고 고사지내나봐요 16 2018/02/04 3,692
775791 날씨가 너무 추우면 브레이크 오일도 어나요? 3 질문 2018/02/04 1,342
775790 유아인의 연기관에 대한 인터뷰를... 6 tree1 2018/02/04 1,359
775789 이제중1은 아예 시험안보면 뭘로 평가하나요? 7 .. 2018/02/04 1,552
775788 신경쓰이는 남친 화법 6 2018/02/04 2,401
775787 이사하면서 원목식탁 사려고 하는데 다음 3개 중 어떤게 나을까요.. 19 ..!! 2018/02/04 2,880
775786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니트릴 장갑을 사왔는데 7 통나무집 2018/02/04 2,963
775785 냉무)아들의 여친이 못마땅합니다 49 속물 2018/02/04 25,579
775784 종편 재심사를 하나요? 2 ㅇㅇ 2018/02/04 639
775783 노후자금 3 .... 2018/02/04 2,362
775782 왜 아이는 둘을 낳아서,,,,ㅜㅠ 15 2018/02/04 9,192
775781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연기잘하는 한국 남자배우들... 22 tree1 2018/02/04 4,294
775780 집문제 어떻게 하시겠어요? 7 ㅇㅇ 2018/02/04 2,074
775779 디디고 올라서서 양발을 교대로 누르는 운동기구 7 모모 2018/02/04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