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mbc논설위원)기자는 벼슬이 아니다

읽을만함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7-12-21 18:45:40
http://m.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3
IP : 110.70.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mbc논설위원
    '17.12.21 6:46 PM (110.70.xxx.150)

    http://m.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3

  • 2. 와우!!!!
    '17.12.21 7:02 PM (119.69.xxx.101)

    추천 백개주고 싶어요. 기레기들에 대한 아주 아주 시원한 일갈이네요.
    제발 좀 읽고 반성해라. 이 천하에 쓰잘데없는 기레기들아!!!
    너무 공감가는 몇문장 퍼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기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청와대에서 과일 조각과 과자 부스러기에 차를 마시며 대통령과 다소곳한 포즈로 사진을 찍던 그 기자들이, 한없이 착하기만 했던 그 기자들이, 지사(志士)가 되고 투사(鬪士)가 돼가는 급속한 변신의 과정이 이채롭고 재미있다. 다만 기자라는 이름을 벼슬 이름으로 착각하는 코메디만은 보여주지 마시라. It's not funny

  • 3. 압권
    '17.12.21 7:0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목숨을 걸고 들이댈 만한 사안도 없는데 왜 그런 만용을 부렸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얻어맞은 기자들을 '기레기' 운운하며 비난하는 일은 부당하다. 그들은 애완동물에게나 어울리는 행동을 맹수에게 적용하다 비싼 댓가를 지불했을 뿐이다.

    정권이 바뀌면서 기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청와대에서 과일 조각과 과자 부스러기에 차를 마시며 대통령과 다소곳한 포즈로 사진을 찍던 그 기자들이, 한없이 착하기만 했던 그 기자들이, 지사(志士)가 되고 투사(鬪士)가 돼가는 급속한 변신의 과정이 이채롭고 재미있다. 다만 기자라는 이름을 벼슬 이름으로 착각하는 코메디만은 보여주지 마시라. It's not funny. 우습지도 않다

  • 4. 염병염병
    '17.12.21 7:07 PM (116.41.xxx.110)

    와우. 좋네요. 이 글 보면서 왜 혈압이 상승되는 듯 하죠?바끄네 앞에서 다소곳 하게 고개 숙이던 개자식뇬들이 오버랲되는게 화가 나네요.

  • 5. rolrol
    '17.12.21 7:17 PM (211.185.xxx.68) - 삭제된댓글

    폭행 당하신 기자 분 안타깝고 마음 아픈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치 그 전에는 그럴 줄 몰랐다는 듯이, 이미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인권이 그리 높지 않은 나라에 가서 새삼스럽게 말 그대로 만용을 부리는 것은 어리석다고 밖에는.
    남의 집 제사에 가서 본인 집안 식 제사 예법을 운운하는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현지의 특파원들이 참 일 안하고 이제껏 참 편했구나하는 것을 새삼 알게됐습니다.
    기자 정신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이지, 무비판적으로 반대편에만 서면 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어느 정도 신뢰를 갖춘 원숙한 언론인들 중에도 아직도 군사정권-문민정부 시절을 거쳤던 그 시절에 머물러 있던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시대가 변해 국민들이 너도 나도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금, 여전히 등돌리고 자신만이 목소리를 내는 새인 것처럼 예전에 배웠던 단어를 되풀이하는 앵무새들을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요즘 기자들.

  • 6. rolrol
    '17.12.21 7:17 PM (211.185.xxx.68)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다 맞는 말이네요. 한 마디로 코메디입니다. 그런데 웃기지 않는.

    폭행 당하신 기자 분 안타깝고 마음 아픈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치 그 전에는 그럴 줄 몰랐다는 듯이, 이미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인권이 그리 높지 않은 나라에 가서 새삼스럽게 말 그대로 만용을 부리는 것은 어리석다고 밖에는.
    남의 집 제사에 가서 본인 집안 식 제사 예법을 운운하는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현지의 특파원들이 참 일 안하고 이제껏 참 편했구나하는 것을 새삼 알게됐습니다.
    기자 정신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이지, 무비판적으로 반대편에만 서면 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어느 정도 신뢰를 갖춘 원숙한 언론인들 중에도 아직도 군사정권-문민정부 시절을 거쳤던 그 시절에 머물러 있던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시대가 변해 국민들이 너도 나도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금, 여전히 등돌리고 자신만이 목소리를 내는 새인 것처럼 예전에 배웠던 단어를 되풀이하는 앵무새들을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요즘 기자들.

  • 7. 맞습니다.
    '17.12.21 7:24 PM (121.128.xxx.154)

    끄덕끄덕.

  • 8. ddd
    '17.12.21 7:24 PM (61.101.xxx.246)

    경남일보인가..거기 어느 기자분이쓴 글도 좋은거 있던데,,,꼭한번 읽어보세요

  • 9. 정상적 시각
    '17.12.21 7:37 PM (221.162.xxx.206)

    내용이 정확하네요.
    청와대도 읽었으면 하네요

  • 10. 굿굿
    '17.12.21 8:10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청와대에서 기레기들을 너무 사람 대접해주는거 같아요 저들에게 설명해봤자 더 의기양양 할뿐이죠 본분을 잊고 여론에도 귀막는 기레기단 조속히 해체하길 바랍니다

  • 11. 맞네요
    '17.12.21 8:39 PM (1.236.xxx.13)

    밥을 자기돈으론 안먹는 기레기들 입장이니
    홀대라는 프레임이 나올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987 주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정이 많은것 같아요 53 .. 2018/02/23 19,469
781986 시드니 한인마트에 요리소스 판매하나요? 3 유학생엄마 2018/02/23 731
781985 올림픽 메달에 대한 혜택이 없어질 때도 됐죠. 16 .... 2018/02/23 2,693
781984 아파트 5층 놀이터 앞 매수 고민입니다. 24 00 2018/02/23 5,419
781983 삼행시 부탁드려요~ 7 김태선 2018/02/23 600
781982 오사카, 교토 숙소 금방 찾을 수 있을까요? 6 ... 2018/02/23 1,233
781981 압력솥이 ufo처럼 치솟았어요 29 기절초풍 2018/02/23 6,224
781980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조민기가 너무 불쾌하네요.. 10 ㅇㅇ 2018/02/23 2,891
781979 불광동 연신내 주변 아시는 분~ 3 도움요청녀 2018/02/23 1,530
781978 어제 mbc스페셜 부모독립 10 123 2018/02/23 3,886
781977 대프리카에 눈이 와요! 음악과 함께... 12 2월말 2018/02/23 1,909
781976 아이들 미디어 노출이요.. 2 ... 2018/02/23 852
781975 배거슨 제갈성렬 뙇콤비 4 dma 2018/02/23 1,473
781974 돌고래상가 가려는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분당수내 2018/02/23 1,339
781973 청소년우울증,정신과 상담 효과있나요? 8 ㅇㅇ 2018/02/23 2,476
781972 직장 내 상사와 의견충돌이나 트러블 있는경우 어떻게 대처하냐는 .. 2 와플 2018/02/23 6,574
781971 그동안 고생하신 영장 판사 3인방의 발자취 8 ... 2018/02/23 1,321
781970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요 10 ㅋㅋㅋ 2018/02/23 1,974
781969 박훈 변호사가 폭로한 한국GM 사태의 '진실' 10 ........ 2018/02/23 3,578
781968 여성가족부, 여성인권단체 자꾸 찾아대는 사람 뭔가요? 16 oo 2018/02/23 1,291
781967 학교에서 초등 영어수업을 체육선생님이 한다? 17 초등맘 2018/02/23 3,037
781966 저 가벼운가방 찾던 사람인데요. 6 ........ 2018/02/23 3,719
781965 과천 평촌 아이들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5 교정 2018/02/23 2,138
781964 집에 아픈사람이 있으니 우울한 기분이드네요. 8 mee 2018/02/23 4,211
781963 대추 끓여먹을때 그냥 물에만 끓여서 마시면되나요 9 좋다던데 2018/02/23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