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의욕없고 그래서 혼자 쥐죽은 듯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서 연락하며 위로랍시고 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지가 않아 더 스트레스 받네요
평소에 남이랑 비교해서 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았는데 왜 처지 안좋은 사람들이랑 비교해대며 행복 별거없다고 훈계를 늘어놓는지..
그리고 자기 힘든거 죽 나열하고..
진짜 뭐 어쩌라고..
남이랑 비교해서 우울한 문제였으면 진작에 털고 일어났겠구만..
에혀.. 누가누가 더 힘든지 배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추위랑 안맞는 내 몸땡이 탓 하고 싶네요 ㅠ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힘들면 차라리 혼자 침묵하고 있는게 더 낫네요
..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7-12-21 17:49:12
IP : 175.223.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글
'17.12.21 5:50 PM (220.93.xxx.94)2. 맞아요
'17.12.21 6:30 PM (116.127.xxx.144)차라리 유튜브 강의 듣거나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며칠전 여기서 황창연 신부 강의 얘기 들어서
서너강 들어봤더니 재미있네요.
특히 나이많은 50대이상부터 들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특히 7-80대는 더 좋아할것 같고3. ..
'17.12.21 7:10 P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저도 우울감이 심해서 죽고 싶었는데
오히려 가까운 식구나 사람들이 더 고통스러운 말을해서
1년넘게 안만나고 혼자 지내니 많이 나아졌어요
물론 다른 일상생활은 하구요...
근데 가족이 더 모진말을 하더라구요 .너만 힘든게 아니다...라면서...
전 그말이 너무 상처가 되서..........지금은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맘이 안열리더라구요. 그냥 남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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