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국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요리 잘 못하고 시간도 잘 안나구요 ㅠㅠ
간단하게 얼른 끓이는 국이나 찌개종류추천해주세요
레토르트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1. ...
'17.12.21 5:08 PM (223.33.xxx.179)반찬가게에서 국 사면 1인분 얼마정도 하는지도 궁금해요~
2. 먹는중
'17.12.21 5:09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오뎅국
사서 스프 넣고 끓이기만 하면되죠
시간 날 때는 멸치 넣고 육수만듥ᆞㄷ요3. 김치
'17.12.21 5:11 PM (116.125.xxx.64)김치에 황태 콩나물 넣고 끓이면 국물이 끝내줍니다
멸치육수에 감자 양파넣고 들깨가루 넣고 끓이고
무우채 썰어 끓이다가 오징어넣고 고추가루넣고
마늘넣고 파넣고
무우나박 썰어 끓이다 소고기 넣고 끓이고 파 마늘넣고
제가 행 먹는 국이에요4. 황태
'17.12.21 5:11 PM (211.245.xxx.178)달달볶다가 파채 듬뿍, 계란 훌훌 풀어도 맛있구요.
콩나물 끓여서 파 마늘 청양고추넣고 질좋은 소금간만해도 시원하구요.
물 끓이다가 계란풀고 새우젓간하고 파채 듬뿍넣고 계란국도 금방 할수있구요.5. 자주
'17.12.21 5:12 PM (180.228.xxx.213)오뚜기 북어국 종이상자에든거에 오뎅,청양넣고 끓임 끝
이거 완전 맛있어요
북어국이 절반나눠쓸수있게되있어서 두번 끓일수있어요6. ㅇㅇ
'17.12.21 5:12 PM (117.53.xxx.53)반찬가게에서 국 사지 마시구요.
각종 탕 종류 파는 식당에서 2인분 정도 포장해달라 해서 사오세요.
포장을 양을 더 많이 주거든요.
집에서 냄비 가져가면, 포장 비용이 안 드니 초대박으로 많이 줍니다.7. 황태
'17.12.21 5:12 PM (211.245.xxx.178)여기서는 다들 뭐라하시지만, 비비고 육개장 잘 이용해요.
콩나물이나 대파 더 넣으면 좋구요.8. 감자계란국
'17.12.21 5:15 PM (1.236.xxx.13)멸치다싯물에 감자넣고..
국간장으로 간한후에
계란 풀고 참기름 약간~~파 송송9. ...
'17.12.21 5:18 PM (223.33.xxx.179)쉬운듯 해보여도 다 오래걸리더라구요
감자-깎는게 넘나 귀찮음
오징어-손질할줄몰라요 ㅠㅠ
오뚜기 북어국 비비고 육개장 해볼게요10. 자취생
'17.12.21 5:22 PM (175.223.xxx.221)시금치국요!!!
시금치 대충 씻고
된장풀고 새우랑 넣으면
최고 간단하고 맛나요11. ㅡㅡ
'17.12.21 5:23 PM (182.172.xxx.23)맹물을 끓인다
물에 다시다 약간 투척한다
계란 한개 풀어서 미림 한숫갈 넣고
끓는물에 넣고 5초뒤 휘젓는다
소금 한스푼이나ㅡ진간장으로 간 맞춘다
파 한대 송송썰어넣는다
끗12. 이런저런 국
'17.12.21 5:25 PM (112.186.xxx.156)제가 그냥 막 요리의 대가인데요.
국 끓일 때는 육수가 있어야 맛있어요.
멸치 다시마 우린 물이든지, 소고기 볶고 물 부어서 끓이든지.
황태 볶아서 물 부어 끓이는 것도 결국 황태를 육수 낸거예요.
아예 시간내서 양지머리 사다 푹푹 끓여 육수를 내든.
이도저도 없으면 조개라도 넣어서..
이런 육수 없이 국 끓이면 전혀 맹탕 같은 국이 나와요.
하여간에 그런 육수 베이스로 하고선
국에는 반드시 건더기가 있어야죠.
그 건더기라는 것이 양파, 콩나물이나 감자 등등 기타 채소, 파. 이런건 대개는 들어가고
양념으로 마늘 들어가고요.
다 끓이고 계란 훌훌 풀어주는 건 거의 고명 수준으로 봐도 됩니다.
어찌보면 다대기도 고명의 한 종류라고 쳐도 되어요.
그러니까 국 끓이는 건 육수, 기타 채소, 간 맞추고 그리고 고명.. 이렇게 보면 되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멸치 국물 내서 된장 풀어서 된장 시금치국
소고기 국물 내서 미역 넣고 국간장 간 맞추고 미역국.
홍합 넣어 마늘만 더 넣어서 홍합국.
멸치 국물내어 감자 넣고 끓이다가 간 맞추고 파, 마늘 넣고 계란풀어 감자국.
양지머리 육수 낸 다음에 건져낸 고기 찢어 양념해놓고 육수에 무 넣고 끓인다음에 양념한 고기 넣고 끓이면 소고기 무국...
이렇게 육수-기타 채소-양념-고명..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내용만 바꾸면 되어요.13. joylife
'17.12.21 5:27 PM (210.104.xxx.62)저도 직장인 인지라 매일 국 끓여야 하는 그 걱정 공감이 됩니다.
저는 풀무원에서 나온 황태콩나물국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콩나물 다듬는게 쪼금 귀찮긴 한데....2~3인용으로 나와서
양도 적당하고 황태국물이 시원하면서 맛도 좋아요.
한번 드셔 보세요14. 닭국
'17.12.21 5:31 PM (175.211.xxx.50)닭 맹물에 삶기만 하면 끝
파 소금 후추 넣고 먹으면 끝입니다.
세상 젤로 편해요.
이 국에 미역 넣음 미역국
밥 넣음 닭죽
응용 돼지수육편
맹물에 돼지고기 삶아 수육해먹고
남은 삶은물에 김치 넣음 김칫국 김치찌개
우거지 된장 풀면 맛있는 된장국 됩니다.15. 콩나물국 나물
'17.12.21 5:33 PM (175.211.xxx.50)콩나물 한 봉지 맹물에 삶아
콩나물만 반 건져 소금 고춧가루 기름 무쳐먹고
반은 그대로 청장 소금 파 넣어 국으로 합니다.16. 홍합철...
'17.12.21 5:35 PM (125.132.xxx.228)신선한 홍합사다가 물넣고 끓임 홍합탕~
거기에 미역불려 넣어 홍합넣고 끓임 홍합미역국~ 소고기 있음 홍합소고기미역국 ~
홍합대신 소고기 달달 볶다가 전복 넣어 끓임 전복소고기 미역국~
라면에 양배추얇게 썰고 홍합 넣고 끓임 이건 홍합짬뽕~17. ..
'17.12.21 5:39 PM (59.11.xxx.5)쉬우면서 맛내기 쉬운 건 미역국 같아요.
미역 불려 깨끗이 씻어서 고기 미역 볶다가 물 넣고 푸욱 끓이고 간 맞추면 끝이요18. 맹물에
'17.12.21 5:42 PM (223.62.xxx.61)순두부 뚝뚝
명란젓 하나 똑똑
대파.있음 하나 썽둥썽둥
뚜껑 덮고 명란젓이 익도록 끓이고 싱거우면 소금.19. 저도
'17.12.21 5:50 PM (223.33.xxx.182)요리 잘 못하는데 저는 미역국이요.
1.미역 몇마디짤라 볼에 10분정도 불리고
2.냄비에 참기름 한스푼, 소고기쪼금넣고 달달 볶다가
3.미역넣고 국간장 2스푼 넣고 살짝만 볶아주고
4.물 넣고 다진마늘 넣고 팔팔 끓이면서 소금, 국간장으로 간한다. 끝
풀어적으니까 뭔가 순서가 많아보이는데 해보면 엄청 간단해요. 도마꺼낼 필요없어서 좋고 전 해먹을거없으면 미역국 해먹어요 항상ㅋ20. ...
'17.12.21 5:53 PM (220.116.xxx.6)감자깍는게 너무나 귀찮으시면 여기 써주신 레시피 국은 하나도 못해 드시겠네요.
그냥 각종 레토르트 식품이나 반찬가게 포장국을 이용하시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나을 듯...
제가 가는 시장에는 가마솥 걸어놓고 3가지 국만 파는 가게가 있는데 5인분에 만원이래요.
육개장, 시래기국, 추어탕인가 암튼 3가지만 팔아요.
가마솥에 펄펄 끓여서...
저는 5인분도 너무 많아서 사본 적은 없습니다.21. ㅎㄹ
'17.12.21 5:54 PM (58.120.xxx.63)육수 만들기가 어렵거나 귀찮으면
홈쇼핑에 다대기 국물 내는 양념 팔아요
그거 사놓고 국끓일때 한포씩 넣고
뜷이면 간단하고 편해요22. ㅁㅁㅁㅁ
'17.12.21 6:05 PM (119.70.xxx.206)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71258&reple=16171796
며칠전 어떤분이 올려주신 초간단 버섯계란탕요23. 가장 쉬운건 계란국이죠
'17.12.21 6:08 PM (218.54.xxx.254)맹물에 계란풀고 소금간, 파만 쫑쫑 썰어넣으면 되고요.
두번째는 콩나물국. 콩나물을 씻는게 귀찮긴한데 최대한 싱싱한거 사면 대충 씻어도 되요. 맹물 붓고 끓이다 새우젓, 간마늘, 쫑쫑파
그 외 나름 쉬운 국은 쇠고기무국, 미역국, 황태국요.
육수 따로 안내고 재료가 육수인게 간단해요24. ㅇㅇ
'17.12.21 6:21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무 씻는것도 귀찮을까유?
무 연필깎듯이 삐져넣고 물만 한수저넣고
아무것도 없이 달달 볶은후에(무 익힘)
물 붓고 소금이나 간장, 참치액한방울 넣고
팔팔끓여 마늘 파 넣어 드시면
시원한 뭇국 되겠습니다.25. ...
'17.12.21 6:31 PM (223.39.xxx.224)감자깍기도 귀찮은사람이 얼른끓이는건
레토르트, 인스탄트, 사온거...라고봅니다.
사골국물에 냉동만두, 떡넣기 정도?
그외는 멸치 육수내던지 조미료라도 넣고 마늘넣고 간맞추고해야
계란국, 감자국,콩나물국도 되는거잖아요.26. 후다닥닥
'17.12.21 6:38 PM (222.117.xxx.59)두부 한모 사다가 새우젓 찔끔 간하고
호박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느타리나 표고버섯 좀 넣고 양파 채썰어 넣고
청양고추 파 마늘 땡!
일명 두부젓국!
시원하니 맛납니데이~27. 즉석국
'17.12.21 6:46 PM (124.50.xxx.91)즉석국 자주 사먹는 데요..
피코크꺼가 제일 나은 듯해요..
제입맛으로는 시골장터국, 소고기무국 추천이요.28. 후다닥
'17.12.21 6:54 PM (115.86.xxx.154) - 삭제된댓글방금 국에 밥말아 한그릇 뚝딱 먹고 나니 세상 살맛이 납니다 ~ 물에 김치넣고 멸치 몇개넣고 호박 굴러다니길래 좀 썰어넣고 냉장고에 언니가 말려준 표고버섯도 있길래 한줌넣고 간맞추느라 된장 조금 풀고 끓였더니 넘 맛있네요~ 빨리 먹고 싶어 파 넣는것도 잊어버렸는데도 개운하고 깔끔하니 맛있어요~
29. 언젠가여행
'17.12.21 7:29 PM (113.131.xxx.154)저도 많이 배웁니다
30. . .
'17.12.21 7:41 PM (1.229.xxx.13)간단국 고맙습니다
31.
'17.12.21 7:52 PM (103.252.xxx.169)간단한 국 감사합니다
32. 초간단을
'17.12.21 8:00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원하시면 국물 간만 맞으면 다 국이돼요
시금치
콩나물
계란
감자 구차나도
북어채
어묵
청경채
시래기
무
냉이
미역
쇠고기
여튼 기타등등등
국물간만 맞으면 그때그때 있는거로 뜨끈하게
끓여 잡솨요33. 다담
'17.12.21 8:14 PM (124.53.xxx.237)마트 두부코너 옆에 다담 양념장 있는데 꼭 육수안내도 얼른끓여먹기 괜찮아요. 순두부양념장에 물약간에 순두부한봉만 넣고 끓여도 되고 호박이나 팽이.양파.대파 아무거나 넣어도 되고요. 제일 빠를듯ㅋㅋ
34. 즉석국
'17.12.21 8:50 PM (124.50.xxx.91)국이 힘들어서 즉석국 자주 먹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요리 고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양이 적을때는..ㅜㅜ
재료와 과정은 쉽지만 그놈의 간 맞추기에서 적당량이라는 거..
의외로 힘들지만..
원글은 아니지만 댓글 감사합니다35. 감사감사~
'17.12.21 9:20 PM (58.143.xxx.81)매일 국 때문에 고민하는데 꿀팁 감사 드려요~
36. ***
'17.12.21 9:21 PM (121.153.xxx.148)간단국 레서피 풀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참고할께요37. ㅇㅇ
'17.12.21 10:01 PM (112.151.xxx.27)미소된장국
미소된장 한숟갈 풀고
두부 팽이버섯 썰어넣고 우루루 끓인 뒤
파 넣으면 끝입니다38. ...
'17.12.21 10:48 PM (223.62.xxx.223)감사합니다
그래도 제수준에서 따라해볼만한 레시피들이 많네요~~^^
댓글들 참고해서 아까 장봐왔어요 ㅎㅎ39. 귀찮아-
'17.12.21 11:41 PM (180.65.xxx.57)오뎅국.....마법스프 들어있어요
카레국.....물에 카레 풀어 스프처럼 연하게 해서 먹어요 맛있어요
야채 언넣어도 맛있더라구요40. 사과나무
'17.12.22 12:04 AM (1.228.xxx.184)간단국!!!감사해요~~^^
41. ᆢ
'17.12.22 12:07 PM (175.115.xxx.174)간단한 국요리
42. 오
'17.12.22 11:53 PM (175.192.xxx.168)간단 국요리
43. 몬나니
'17.12.25 11:00 PM (218.238.xxx.70)간단국요리~ 감사합니다
44. Endtnsdl
'18.1.5 5:55 AM (223.62.xxx.79)간단국요리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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