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동네나 그 지역이 잘 맞는다 안맞는다 느낀 적 있으신가요?

동네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12-21 16:48:11

이사와서 다른 식구 모두 좋은데

전 되는게 없었네요 이상하게..

올해 운이 별로라서 기대도 안했었고 이제 뭐 거의 지나갔지만..

이사온 동네 거리나 사는 집도 다 좋은데

이상하게 이 곳 거리나 사람들 , 사고방식, 오며가며 만나 느껴지는 감정이

그다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저는 버스를 싫어하고 지하철만 고집해왔는데

이 곳은 지하철역이 너무 멀고 버스노선만 잔뜩 있는 동네에요


남들은 다 부러워하는 동네인데... 왜이리 이상하게 맘에 안차는지..ㅠㅠ



IP : 175.11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4:51 PM (220.121.xxx.67)

    저도 그런곳이 있었는데 이사나와서 맘에드는곳 살고있어요
    진작 이사나올걸 생각했네요

  • 2.
    '17.12.21 4:51 PM (1.210.xxx.85) - 삭제된댓글

    지난 번 동네에선 진상을 너무 많이 봤는데
    이번은 아니에요.
    애들도 전학 후 잘 지내는 경우 있잖아요.

  • 3. 이사를
    '17.12.21 4:52 PM (1.237.xxx.175)

    남편 직장따라 이사를 열군데 정도 다녔는데
    동네 분위기 다 달라요. 수도권 오니 블록 하나로도 달라지던데요
    역세권 다르고 학세권 다르고..
    잘 맞는 동네는 숨쉬기부터 편안하고 오고 가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요.
    제 경우는 너무 쳐지거나 너무 높아도 문제 발생하더라구요.
    쳐지는 곳에서는 시기 질투 난무하고. 쎈 곳에서는 경비까지 갑질해서 후달렸어요.
    지금은 잘 맞는 곳에 정착해서 산지 7년이 넘었는데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일도 잘풀리네요.

  • 4. 이사준비중
    '17.12.21 4:54 PM (222.99.xxx.43)

    좋은 동네 좀 추천해주셨음 좋겠네요
    우리 동네 좋아요만 하지 마시고
    실명을 알려주세용~^^

  • 5. .......
    '17.12.21 4:55 PM (211.200.xxx.161)

    엄청 좋다는 서울동네 살다가, 밤9시정도 되면, 깜깜해지는 시골 동네로 이사왔어요.
    사람들 겉보기엔 퉁명스럽고, 백화점도 없어요.식당도 다양하지 않고 지하철은 아예 도시에 없구요.ㅋㅋㅋ
    그런데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이 동네가 너무 좋아요.
    편안하고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은느낌. 누가 쫓아오는것같은 느낌이 없으니 살것 같아요.

  • 6. 저도
    '17.12.21 4:56 PM (14.35.xxx.159)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블록 하나차이로 달라지는거 느꼈어요...

  • 7. ..
    '17.12.21 5:06 PM (210.178.xxx.230)

    아파트 밀집지역인데 블럭 하나만 건너도 동네 분위기가 다 달라요. 맞는곳이 따로 있을듯해요

  • 8. Ddss
    '17.12.21 5:07 PM (39.7.xxx.101)

    지방소도시 한집걸러 다 아는집 살다
    근처 신도시로 이사 나오니까 살거같네요
    주변사람 관심없는곳에 오니까 맘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옆집이랑 친해질 맴도 없지만 옆집도 나한테 관심없어서 좋구요
    이렇게 좋을줄 알았으면 진작올걸 생각해요

  • 9. 혹시
    '17.12.21 5:27 PM (220.93.xxx.94)

    목동 아닌가요?

  • 10. 원글
    '17.12.21 6:35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윗님
    목동 아니구요

    강남 쪽...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61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3 글작가 2018/01/31 1,531
774860 친일청산 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 뭐가 있을까요? 13 2018/01/31 590
774859 독일은 어떤메이커 손톱깎이를 제일 알아주나요 4 2k 2018/01/31 2,135
774858 전업주부님들, 남편 출/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20 시간 2018/01/31 3,967
774857 설에 .. 4 2018/01/31 1,474
774856 8살 생일파티 게임 아이디어 좀 도와주세요~ 4 아이디어 2018/01/31 723
774855 브로컬리액 좋은피부 2018/01/31 448
774854 미국 로코 영화에 나오는 스윗한 남자요.. 4 Dff 2018/01/31 1,526
774853 사우나 갈 때 안경 끼고 가시나요? 렌즈 끼고 가시나요? 5 사우나 2018/01/31 3,522
774852 자꾸 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기 싫어요 12 .... 2018/01/31 5,603
774851 젊음이 다시 주어진다면 뭘 제일 먼저 하고 싶으세요? 27 젊음 2018/01/31 6,284
774850 가볼만한 여행지 1 여행 2018/01/31 1,188
774849 성시경은 목소리가 목소리가,,, 12 ㅇㅇ 2018/01/31 5,695
774848 로제스파게티 만들려고 하는데요 1 맛있는거 2018/01/31 866
774847 여검사도 성폭력에 노출되는줄 몰랐어요 27 2018/01/31 6,873
774846 (답변들 감사요).돌잔치에 현금,반지 뭐가 나은가요? 17 돌찬치 2018/01/31 2,550
774845 벌써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입니다 3 벌써 2018/01/31 922
774844 정치신세계 일베 상대 민형사소송 추진 9 richwo.. 2018/01/31 1,359
774843 서울 사투리. 1 ㅇㅇ 2018/01/31 809
774842 선거연령 하향 반대했던 자한당 왜 이제서 필요하다고 할까요? 11 김성태 2018/01/31 1,840
774841 (셀프감금)국정원심리전단여직원 체포영장기각.구석에처박혀있는gis.. 4 ㅁㄴㅇ 2018/01/31 1,181
774840 스트레칭만 배울수 있는곳은 없겠죠? 4 ㅇㅇ 2018/01/31 1,862
774839 학급ucc 만들어 간직하고싶으면 담임이 해야지,,, 7 2018/01/31 1,609
774838 #Me too 사회생활 이십년차 5 Metoo 2018/01/31 2,424
774837 남편의 소비패턴 12 소비 2018/01/31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