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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 나를 깨부셔줄 책은 없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7-12-21 15:32:56
지난일에 대한 원망이 끝나지 않아서요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제 삶도 일도 인간관계도
가슴에 얹힌 그 한덩어리때문에
수년째 일시정지 상태예요
(근데 그 한덩어리가 좀 커요. 긴 세월동안의 억압 학대 같은..)


뭔가 새롭게 하고싶은 의욕이 들겠지.. 하면
그분(생기,활기, 하고픈욕구)이 제게 내리시길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이젠 안올거같아요 ㅠ


책이든 영화들 뭐든..
제발 이런 무의욕상태의 저를 좀
깨부셔줄 것이 있었음 좋겠어요
IP : 175.223.xxx.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3:34 PM (1.219.xxx.73)

    수년째 그런거라면...
    해병대캠프같은거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죄송. 농담입니다.^^;

  • 2. 그르게..
    '17.12.21 3:35 PM (220.123.xxx.111)

    책한권으로 되겠어요?

  • 3. 샬랄라
    '17.12.21 3:35 PM (211.36.xxx.121)

    버트런드 러셀 자서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4. 의외로
    '17.12.21 3:3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에 대한 질투, 미움이 나를 채찍질하는 원동력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5. 가토다이조의 책 추천요
    '17.12.21 3:41 PM (112.155.xxx.101)

    "나는왜 고민하는것이 편할까"
    부모님 문제라면
    "착한아이의 비극"

  • 6. 바이런 케이티의
    '17.12.21 3:41 PM (61.82.xxx.129)

    네가지 질문 추천해요
    사람에 대한 내고집을 꺾을수있는 계기가 됐어요
    시각을 넓힐 수 있었구요

  • 7. ㅁㅁㅁ
    '17.12.21 3:42 PM (39.7.xxx.46)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
    벼락이 떨어져야 할 곳은 집착이 아니라 나라는 아상이라는 것. 그래서 제법무아라는 것. 10번도 더 읽었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깨닫는 게 있습니다.

  • 8. 고전
    '17.12.21 3:44 PM (223.62.xxx.82)

    논어 맹자 도덕경 장자 등 한글로 풀어진것 읽어보세요

  • 9. 정답
    '17.12.21 3:46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토지전집요
    요거 다 읽고나면 다양한 인간군상과 사람의 인생에대해 나도 어떻게 살고있는건가
    에대한 의문등등 여러모로 사고체계가 많이 달라집니다
    꼭 추천드려요

  • 10. 앤소니 드 멜로
    '17.12.21 3:54 PM (115.88.xxx.78)

    깨어나십시오

    종교적인 책 아니에요
    나의 감정과 생각이 곧 나자신이 아니라는것
    행복하기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만으로
    조금은 평안해져요

  • 11. ....
    '17.12.21 4:01 PM (58.120.xxx.213)

    '신경 끄기의 기술'이요.
    책 제목입니다.
    그리고 원글님한테 지금 필요한 게 바로 '신경 끄기의 기술' 같네요.

  • 12. 접근하기쉬운책
    '17.12.21 4:10 PM (61.84.xxx.127) - 삭제된댓글

    저위에 토지 추천 한 사람인데요 토지 전집이 부담스러우시면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요책 한번 읽어보세요 한권짜린데 이거읽고 진짜 많이 울었네요

  • 13. 82
    '17.12.21 4:13 PM (1.218.xxx.34)

    82에서 댓글로 보고 유투브로 전현수 박사 강의 듣고 저자의 책이랑 같이 읽으니 좀 들어옵니다. 마음챙김에 관한 두 권짜리 책도 있는데 그것도 도움되었어요

  • 14.
    '17.12.21 4:19 PM (223.39.xxx.159)

    저두 신경끄기의 기술 추천합니다
    지금 거의 다 읽어가는데
    작가의 유머만으로도
    만족스런 책이네요
    저늘 서점서 10 여분 읽어보구 샀네요

  • 15. 진짜요?
    '17.12.21 4:28 PM (220.123.xxx.111)

    전 신경끄기의 기술
    출판사 농간인가? 이게 베스트셀러야? 제목으로 끝이네.
    완전 사고 후회한 책인데..

  • 16. 우울증이네요.
    '17.12.21 4:34 PM (211.36.xxx.90)

    병원가세요.
    1년 정도만이라도 꾸준히 약을 드시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가서 골병이 들어 생긴 증세라서 책 몇 권 읽는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 17. 저 최근
    '17.12.21 4:49 PM (121.130.xxx.156)

    너의 췌장이 먹고싶어
    보고 삶의 의욕이 생겼네요.
    영화 추천합니다.

  • 18. ,,,
    '17.12.21 5:02 PM (121.167.xxx.212)

    오래전에 본 책인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적극적인 사고방식"
    내성적이고 소극적 성격이었는데 성격을 바꿨어요.
    언뜻보면 외향적인 사람이 됐어요.

  • 19. 좋은게좋은것
    '17.12.21 6:27 PM (125.182.xxx.27)

    목욕가세요 산책하세요 좋은공간가세요 해야할일하세요 자신을가꾸세요 지금당장 내게 필요한걸 하세요 계획이라도 세우면 이미 시작한거예요 누가그러던데 생각하는순간 우주 에너지가 그렇게 하게끔 일을 하기시작하는거래요

  • 20. 날마다
    '17.12.21 7:55 PM (122.35.xxx.174)

    한두장씩 성경 묵상해요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베드로 전후서
    기가 막힙니다

  • 21. ,,,
    '17.12.21 8:40 PM (175.121.xxx.62)

    원글님 덕분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 추천 저장할게요.

  • 22. 야옹야옹2013
    '17.12.21 9:25 PM (117.111.xxx.208)

    저는 평생경력단절없는 엄마?라는 책이 좋았어요.가물가물...찾아보고 다시 글 올릴게요

  • 23. ^^
    '17.12.22 2:16 AM (124.49.xxx.21)

    책추천감사합니다.

  • 24. 토리
    '18.1.6 10:23 AM (221.144.xxx.184)

    책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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