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이세상의 주인공이 나같았는데..내위주로 돌아가는줄알았는데..
나이먹으면서 계속 느끼는게 나는 그저 드라마의 지나가는 행인도 안되는 먼지보다도 작은 엑스트라같네요..
아무도 몰라주는 이런 작은존재..
정말 젊었을때는 내가 이세상의 주인공인것같았는데
지금은 그냥 우주의 한 작은 점,한알의 모래 알갱이 같아요.ㅠㅠ
전 젊었을때도 주인공은 아니었고...지금도 마찬가지....
그냥 있는듯 없는듯 작은 점같은 .......존재로 만족해요...
단지 늙어간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나는 너무 힘들 때 그대로 평화로운 세상이 야속하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