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7-12-21 14:41:04
감사합니다^^






IP : 211.36.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1 2:44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허세라도 기특한 허세네요
    고등학교들어가면 남자아이들은 부쩍 성숙해져요
    엄마 생각하는 마음도 커지구요
    그냥 아들 믿고 기다려주면 아주 멋지게 클것같네요

  • 2. ....
    '17.12.21 2:58 PM (125.186.xxx.152)

    이제 철 들었나보다.하고 부모가 안심하면
    다시 옛날 모습 나오고
    기대를 접고 있으면 또 철든 모습 나오고..
    그렇게 흔들리며 크더라구요.

  • 3. ..
    '17.12.21 2:58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ㅇㅇ님 고등학교 들어가면 아들도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나요? 정말 궁금해서요

  • 4. 건강
    '17.12.21 3:03 PM (14.34.xxx.200)

    그게 허세라도 일단 실천하는게 어디예요
    좋은책 많이 사주시고
    지나가는 말로라도
    없는거 찾아서 칭찬해주시면
    더더더 아이가 으쓱해하면서 좋아질것 같아요

  • 5. .........
    '17.12.21 3: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뭘 어떻게 해요?
    지켜보고 격려해 주면 되죠.
    나쁘게 변한것도 아닌데
    뭘 걱정하시는 건가요.

  • 6. 좋으시겠어요
    '17.12.21 3:0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공부 운이 들어오나 봐요.
    대체로 전두엽 발달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매우 다행이예요.
    칭찬도 과하게, 과정에 대한 독려와 지지는 더더 풍성하게 해주세요.

  • 7. 궁디 팡팡-
    '17.12.21 3:14 PM (112.216.xxx.139)

    저런 허세라면 매일매일 궁디 팡팡 해주며 기특하다, 대견하다, 엄마가 기분이 좋다
    매일매일 폭풍 칭찬 해줄래요.

    이런 긍정적인 변한 모습에 엄마는 뭐가 걱정이신가요?

  • 8. ㅇㅇ
    '17.12.21 3:14 P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네~~ 첫댓글쓴사람인데요
    제가 아들둘키우는데, 고등학교들어가면 아이가 엄마보다 덩치도 커지고 힘이 세지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중학교까지만해도 안그러던 녀석들이 고등학교들어갈 즈음부터 부쩍 엄마 걱정많이하고 의젓해져요
    엄마 기분도 생각할줄알고..
    아이 성향에 따라 표현법이 다르겠지만, 확실한건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는것 같아요

  • 9. 궁디 팡팡-
    '17.12.21 3:16 PM (112.216.xxx.139)

    점 두개님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기도 하고
    본인 앞날에 대한 걱정이 커지기도 합니다.

    중학교 때는 그냥저냥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느라 다니는 학원이었고,
    그렇게 몰려다니며 축구나 하던 녀석이
    고1 들어가서 첫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어찌나 펑펑 울던지.. ^^;;
    그리곤 기말고사 열심히 준비하고 어느정도 회복해 놓더니
    고1 2학기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하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본인이 어느대학, 어느학과를 갈지 딱- 목표 정해놓고 공부하더라구요.

  • 10. 사춘기때
    '17.12.21 3:18 PM (39.7.xxx.109)

    좋은 징조 입니다
    생각보다 사춘기때 그런 변화된모습 아무도 못말립니다
    명작에 한번 빠져들면 그것 또한 못말립니다
    생각만해도 흐믓한 아들입니다

  • 11. ..
    '17.12.21 3:19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ㅇㅇ님 궁딩팡팡님 감사합니다!
    아들이 그렇게 변한다니 중학생 엄마인데 마구 엔돌핀이 솟네요^^

  • 12. 사춘기때는
    '17.12.21 3:27 PM (39.7.xxx.109)

    어른이 되가면서 생기는 호르몬이 본인도 주체 할수 없을 만큼 많이 생긴다네요
    그래서 운동 하나쯤 시키면 쌓인것들이 발산이 되니
    좋구요
    집중할 곳이 필요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공부든 뭐든 한곳에 꽂히면 참 못말리는 집중력을 발휘 되기도 하지요

  • 13. ,,,
    '17.12.21 5:19 PM (121.167.xxx.212)

    원글님 운수 대통이네요.
    아이와 대화 많이 하시고 아이가 하겠다는거 밀어 주세요.

  • 14. 부럽습니다
    '17.12.21 9:13 PM (210.97.xxx.7)

    저희집 예비고1 남자애 아직도 핸폰 붙들고 자고 여자애하고 놀기 바쁘고..원글님 너무 부럽습니다. 따로 아이 대하는 법이나 뭐 노력 어찌하셨나요??? 저도 그런 날이 왔으면 바랄게 없겠어요..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346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18/02/12 1,846
778345 심장전문병원,대학병원 7 심장 2018/02/12 2,023
778344 고려인 3세 남자 피겨스케이터 데니스 텐을 아시나요? 5 데니스 텐 2018/02/12 2,327
778343 책임감도 타고나는 건가요? 5 책임감 2018/02/12 1,720
778342 긴글~속이 터 집니다. 10 eden 2018/02/12 3,073
778341 검찰발 #미투, 사법개혁 불씨 될까? oo 2018/02/12 559
778340 이곳에서 김연아는 거의 대통령과 동급이네요 45 82 2018/02/12 5,243
778339 19 질문 5 ㅡㅡ 2018/02/12 5,895
778338 올해 대학4학년이 되는 자녀를 7 82cook.. 2018/02/12 3,124
778337 재봉틀 고수님들... 7 .... 2018/02/12 1,865
778336 평창올림픽 1218 드론 하이라이트 5 Save 2018/02/12 1,442
778335 에어컨 선택 9 지나가다가 2018/02/12 1,875
778334 어제 이방인에서 불편한 점 21 불편러 2018/02/12 11,228
778333 북한공연단이 애국가 연주했다고 하네요. 20 슈퍼바이저 2018/02/12 3,475
778332 5살 여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1 .. 2018/02/12 4,783
778331 복비는 누가? 2 ... 2018/02/12 1,402
778330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공연했네요. 대박!!! 6 AA 2018/02/12 3,882
778329 장필순과 아이유 듀엣곡 8 화음이 아름.. 2018/02/12 2,131
778328 우려가 현실로…1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역대 최다 10 ........ 2018/02/12 3,512
778327 복싱 다이어트 해보신 분 어떤가요? 8 배리아 2018/02/12 2,514
778326 어제 삼지연 관현악단이 애국가 연주함 ㄷㄷ 15 ar 2018/02/12 3,685
778325 90년대에 보던 만화성경책을 찾고있어요 4 찾는중 2018/02/12 997
778324 빨갱이가 이런 말도 했다네? 14 고첩? 2018/02/12 2,158
778323 감자맛전분과 감자전분 차이가 뭔가요? 6 통나무집 2018/02/12 5,855
778322 영국 더타임스 독도는 일본 소유 섬.. 보도 물의 3 ........ 2018/02/1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