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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짓인지 한번봐주세요

구름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17-12-21 14:18:11

17년11월2일 11번가에서 실리트 냄비셋트 \527,000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충남보령으로 귀촌을 하느라 11/25일 이삿날이었어요.

물건은 3일후 받았구요, 그리고 물건이 잘 왔는지 갯수만 확인하고 다시 박스에 넣어서

이사 왔지요.

이삿짐 정리후 냄비사용을 하려고 세척과정에서 대자 냄비 뚜겅이 떨어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교환받으려고 하다가 아마 구입후 한달이 넘은 모양입니다.

11번가에 사정이야기를 하고 교환해달라고 했어요....11번가 답은 1달이 넘어서 안된다는 거에요.

1달 넘어서 안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내가 사용을 한번이라고 했으면 말은 안하고

여기는 시골이라 백화점나갈수도 없고 이건 엄연하게 불량이니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11번가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판매자는 ak몰이라는군요) 물건을 보내라는겁니다 다만

뚜껑에 있는 실리콘색깔이 틀릴수 있다고 해서 상관없다고 했어요.

뚜껑보내고 며칠후 전화가 왔습니다...판매자가 감정하길 사용감이 많다고...헐~~~

그야 말고 헐 입니다.

사용감이 많은걸 어찌 아냐고 따졌지요...자기네가 보기에는 사용감이 많아서 무상 교환은 힘들고

8만 얼마를 내야 교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앵무새처럼 말합니다

8만얼마면 제가 5중 스테인냄비를 좋은걸 하나 사겠네요

세척한번했는데 사용감이 많으면 당신에가 쓰던걸 판매한거 아니냐...설령 몇번썼다치자(한번도 사용안했어요)

그 비싼 냄비뚜껑 용접이 떨어졌으면 물건자체가 불량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담당자는 사용감이 많아서 안된다는 말뿐...

11번가에서는 자기네가 포인트를 주고 ak몰에서도 포인트 어쩌구...

그렇지만 이건 그렇게 처리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물건자체가 불량인것을...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을 넣어 놨습니다만 이렇게 요구하는게 진상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19.203.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1 2:2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물건받은후 바로 불량여부확인하고
    교환, 환불요청하셨어야 합니다.
    한두달지난후에 불량확인이라면
    제가 판매자라도 불량수긍 못하겠네요.
    사용여부와 관련없는 불량이라면 모를까
    님의 경우에는 뚜껑이 초기불량인지 사용중 고장낸건지 파악이 어렵잖아요.

  • 2. ..
    '17.12.21 2:22 PM (175.223.xxx.26)

    님에게 일단 잘못잇는건맞아요 한달지나서 교환하게끔해준것도 그렇고
    그리고 정말어지간하면 교환해줘요
    사용감 있다고 막 억지안부립니다
    여기서 젤불쌍한건 11번가 상담원
    중간에 껴서 얼마나 스트레스

  • 3. 구름
    '17.12.21 2:23 PM (119.203.xxx.70)

    그렇군요...불량이 아니고 용접이 아예 떨어져 있는거였어요

  • 4. 네2
    '17.12.21 2:23 PM (122.34.xxx.207)

    일단 한달 지났네요. 한번 세척도 한거고.....

  • 5. ..
    '17.12.21 2:24 PM (175.223.xxx.26)

    11번가랑 ak몰이 님 이사가고 뭐그런거까지 이해해줘야되요
    엄연히 환불기간이라는게 있는데 한달동안 뭘했는지 모르죠
    그사람들이야말로 진짜답답하고 짜증날거같은데

  • 6. marco
    '17.12.21 2:33 PM (14.37.xxx.183)

    판매후 교환이나 환불규정과
    불량품에 대한 사후서비스는 전혀 다른 것이지요.
    한달만에 떨어졌으면 당연히 불량제품이지요.

  • 7. ..
    '17.12.21 2:33 PM (1.221.xxx.94)

    사용감이 있나보죠...

  • 8. 대단하시다
    '17.12.21 2:34 PM (122.38.xxx.28)

    한달 지났으면 끝난건데..목소리 큰 사람이이긴다고..거기서도 받아주고..사용했니 안했니로 또 따지고...난 죽었다 깨나도 못하겠네..

  • 9.
    '17.12.21 2:3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한달만에 떨어졌다고 다 불량은 아니죠.
    사용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 파손될수도 있는데...
    기간내에 항의했어야 그런 오해(사용여부)도 피할수 있는겁니다.

  • 10. 제생각에도...
    '17.12.21 2:39 PM (1.252.xxx.44)

    이사는 개인적이유이고..
    받자마자 구매여부 확정하듯
    물건을 확인하셨어야 했어요.
    제때의 기회를 놓친건 이사준비하느랴는 개인적사유가 되는거고...
    물건은 정말 불량이 올 수 있어요.그걸 확인할 시기를 스스로 버린 결과같아요.
    저두 인터넷으로 수입주방세트사보니 죄다 리퍼?물건이였어요.
    친정동생네 냄비세트 개비해줄려다 욕만 잔뜩 들었네요.
    스크래치난 뚜껑..다시 받아다가 확인받고 또 가져다주고...
    냄비3개인데 2개는 걍 쓰고 1개는 정말 아니다해서 뚜껑만 맞교환해달하니...절대 안된다고..오고가는데 총 21일걸렸어요.
    다시는 인터넷서 안사고...직구하거나 백화점서 바로 확인해가며 사야겠더라구요.

  • 11. 진상이냐 물으시니
    '17.12.21 2:50 PM (211.177.xxx.4)

    진상 중에도 상진상이라 아뢰오

  • 12. 88
    '17.12.21 3:0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반품이면 기한이 있겠지만...

    물건이 하자라면 당연히 교환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보호원에 문의를 하신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 13. 하아
    '17.12.21 3:17 PM (39.115.xxx.158)

    애매한게..
    유리가 금이간다거나 이가 나가는건 소비자 과실이라고 쳐도....몇십년사용한 냄비도 용접이 떨어져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않나요.?
    이건 물건하자가 맞으니 서비스차원에서 무상으로 교환을 하든지 수리를 해줘야할것 같은데요..
    일이만원하는 싸구려브랜드도 아닌데..ㅠㅠ

  • 14. 그러게요
    '17.12.21 3:45 PM (112.155.xxx.101)

    국산냄비 십년을 써도 용접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어요
    교환이나 환불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15.
    '17.12.21 4:05 PM (61.83.xxx.48)

    한달이나 지났으면 그렇네요

  • 16. 그래서
    '17.12.21 4:08 PM (211.58.xxx.167)

    11번가같은데 안사고 무조건 홈쇼핑사이트.

  • 17. 뜨아...
    '17.12.21 5:01 PM (220.73.xxx.20)

    그럴게 비싸게 줬는데 수명이 한달 남짓인건가요???
    실리트 냄비 사면 안되겠네요
    휘슬러사용하는데 십년이 지나도 한번도 그런 하자는 없었어요
    국산 풍년 아미쿡도 그렇지 않아요
    어디서 싸구려 냄비를 들여와서 바가지를 씌우는지...
    원글님 똥밟았다 생각하고 냄비 버리세요
    전 휘슬러 압력밥솥 압력부분이 고장나서 몇만원주고 부품 교환했는데 또 고장나서 부품 새걸로 받아서 교환했는데 또 고장나서 포기하고 풍년 압력솥 사용해요
    풍년 압력솥이 훨 나은 것 같아요

  • 18. 뜨아...
    '17.12.21 5:02 PM (220.73.xxx.20)

    요즘은 국산 냄비도 좋은게 많아서
    비싼돈주고 외제 냄비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 19.
    '17.12.21 6:10 PM (175.117.xxx.158)

    한달지난거 자체가 안믿을 조건이네요 무슨 말을 해도 ᆢ

  • 20.
    '17.12.21 8:29 PM (220.80.xxx.68)

    진짜 위험했네요.

    저게 요리하다가 냄비뚜껑이 달궈진 상태에서 들어올렸다가 발 위로 떨어졌음 어쩔뻔 했나요.
    하다 못해 어린아이가 그 옆에 있었다가 얼굴로 떨어졌음... 어휴...
    그것도 유리뚜껑에 나사로 고정시킨 거라 떨어질 때쯤이면 흔들거리는 것도 아니고,
    스텐레스 손잡이가 같은 쇳물로 용접해서 부착되어 있는건데 진짜 황당무계네요.

    그쪽에 항의할 때 그쪽에서도 납득할 수 있고, 상상이 갈만한 위험 가능성을 같이 적으세요.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미국에선 이런 경우엔 한달은 커녕, 일년이 지나도 반품, 교환 가능하구요,
    사고라도 나면 정말 그 지점은 문 닫아야 해요.

    한달이란 기간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건 기본적으로 소비자 변심에 해당하는 기간이지, 제품 자체 불량에는 해당 안하는 걸로 알아요.

  • 21. 참내...
    '17.12.22 12:33 AM (58.140.xxx.192) - 삭제된댓글

    그 판매자도 웃기네요..
    그 물건 파는곳 상품평 중에는 그런내용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한 두사람 산것도 아닐테고 흔한 일이라면 있을겁니다.

    그리고...전화 하셔서
    당신네들이 사용감이 있다고 말하는데 도데체 얼마나 사용하면 그렇게 될수 있는 제품이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저쪽에서 나름 짐작을 해서라도 대답을 해올텐데 이때 제차 다음과 같이 요구 하시는 겁니다.
    그럼 좋다...당신네들이 사용했을 거라고 짐작하는 기간이 사실은 아니지만 대화 진행상 억지로라도
    인정은 해주겠다.
    짐작이지만 너네들이 주장하는 기간동안 사용했을경우 용접부위 파손도 가능한 허술한 제품이었다는 생각 되는데 그렇다면 과거에도 이런일은 더러 있었을터 이번이 처음은 아닐테니 내가 요구하는 자료 제출에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안다..
    그럼 저쪽에서 무슨 자료를 원하느냐 이렇게 나올테고..
    과거 이러한 예가 있었는지 입증할수 있는 자료를 내놔라.
    그래야 원래부터 허술한 제품이었음을 인정하고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겠다.
    하지만 이런 결함이 있는줄 알면서도 상세설명 항목에 사전 안내가 없었으므로 소비자 기만에 해당되니
    전혀 책임이 없지는 않을것이다.

    통화 하게 되면 녹음 꼭 하시구요.
    손잡이 이탈 될수 있는 상품이라고 예측된 상품일경우 상세 설명편에 이런일이 있을수 있으니 구매시 참고해달라 하고 기재되어 있어야 저쪽의 책임이 면책됩니다.

  • 22. 참내...
    '17.12.22 12:54 AM (58.140.xxx.192) - 삭제된댓글

    그 판매자도 웃기고요,이미 한달이 지났으므로 교환요청은 곤란하다고 판단하는 여기 회원님들도 생각이 있는
    분들 같지는 않네요.
    그 물건 파는 업체 상품평 란에 같은 하자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보나 마나 흔한 예가 아니니 없겠지만..

    그리고 통화 녹음 처리한뒤 전화 하셔서 다음과 같이 따져 보세요.

    당신네들이 사용감이 있어서 못 바꿔 준다고 말하는데 내가 구매한 일자가 한달 전이다.
    그렇다면 원래부터 한달동안 열심히 사용했을 경우 용접부위가 파손될만큼 허술한 제품이었던 거냐..
    내가 구매일 이후 경과한 시간이 겨우 한달이지만 넉넉히 인심 좀 써서 원한다면 3 개월로 해주겠다.
    그렇지만 그 제품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의 명성도 있을테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볼때
    그정도 사용기간 안에 용접부위가 이탈 될정도로 허술한 제품을 만들어 팔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너네들 생각은 어떠냐? 처음부터 짝퉁을 가져다 판것이냐?

    (요 부분에서 아마도 스스로 덫에 걸려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왜냐면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나올테니까요
    인정 하자니 하자가 있는 제품 가져다 판 꼴이 되는것이고 인정하지 않으려니 원래부터 아무회사 제품을 사더라도 그런 하자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는것을 입증해야 하는 입장이 되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라고 답변이 온다면
    원래부터 그럴 가능성이 있는 품질 수준이었다면 상세설명 페이지에 그런 문구를 넣어놔야 하는거 아니냐?
    만약 일부러 빠뜨린 것이면 소비자 기만에 해당되는 것이니 좌시하지 않겠다.

  • 23. 참내..
    '17.12.22 1:51 AM (58.140.xxx.192)

    그 물건 파는 업체 상품평 란에 같은 하자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보나 마나 흔한 예가 아니니 없겠지만..
    그리고 통화 녹음 처리한뒤 전화 하셔서 다음과 같이 따져 보세요.

    당신네들이 사용감이 있어서 못 바꿔 준다고 말하는데 내가 구매한 일자가 한달 전이다.
    그렇다면 원래부터 한달동안 열심히 사용했을 경우 용접부위가 파손될만큼 허술한 제품이었던 거냐..
    내가 구매일 이후 경과한 시간이 겨우 한달이지만 넉넉히 인심 좀 써서 원한다면 3 개월로 해주겠다.
    그렇지만 그 제품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의 명성도 있을테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볼때
    그정도 사용기간 안에 용접부위가 이탈 될정도로 허술한 제품을 만들어 팔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너네들 생각은 어떠냐? 처음부터 짝퉁을 가져다 판것이냐?

    (요 부분에서 아마도 스스로 덫에 걸려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왜냐면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나올테니까요
    인정 하자니 하자가 있는 제품 가져다 판 꼴이 되는것이고 인정하지 않으려니 원래부터 아무회사 제품을 사더라도 그런 하자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는것을 입증해야 하는 입장이 되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라고 답변이 온다면
    원래부터 그럴 가능성이 있는 품질 수준이었다면 상세설명 페이지에 그런 문구를 넣어놔야 하는거 아니냐?
    만약 일부러 빠뜨린 것이면 소비자 기만에 해당되는 것이니 좌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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