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할머니가 있었어요

tree1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7-12-21 11:47:31

오늘 베스트글보니까

그할머니가 생각나서요

미용실에서 만나서

그 원장이 그 할머니 얘기를 해줘서 알게 된거에요


나이가 70??대 정도 되고요

결혼을 안하고

어디 주택에 세들어 산다하던데요


이 할머니도 오늘 베스트글처럼요

남동생 둘을 뒷바라지 하느라

결혼을 안했데요


그 남동생 둘은 다 잘되었구요

특히 그 조카가 인물이 좋아서

결혼을 잘 했데요


어디 그 주위 사장?인가 하는 사람이 결혼식에 1억을 낼 정도로

결혼을 잘했고...


뭐 결혼잘했다는게 돈많은 남자랑 했다는겁니다..ㅋㅋㅋ


그런데 그 조카랑 할머니랑 닮았는데

지금봐도

그할머니까 그 시대에도 키도 크고

얼굴도 연예인비슷하게되게 이쁘시더만요


그런데 평생 남동생 뒷바리지만 했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거는

그런 자기 삶을 자랑스러워 하신다네요..

동생들은 그렇게 잘살면서 그런 누나는 주택에 세들어 사는데요...


아휴

이게 나이가 많은 할머니라서 그렇겠죠

베스트에 그 분은

그래도 내 인생 왜 이러나 하시잖아요

시대가 30년 가까이 차이나기는 하지만....




IP : 122.254.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21 11:49 AM (122.254.xxx.22)

    이걸 또 심리학적으로 풀면
    얼마나 자아가 부족하면 이렇게 생각하며 늙을수 있냐는겁니다
    그시대에는 그런 사ㅏㄻ들 많았을거에요...

  • 2. ...
    '17.12.21 11:50 AM (1.224.xxx.240)

    그렇게라도 합리화를 안하면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부정하게 되니까...

  • 3. tree1
    '17.12.21 11:52 AM (122.254.xxx.22)

    남동생들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둘다 성인만 되면 자기는 털고
    시집을 갔어도 ㄴ ㅜㄱㅏ 뭐라곘어요??
    그거는 남동생들 자기 인생이죠
    그걸 누 나가 왜 책임을 집니까...

    얼마나 세뇌를 부모가 사회가 했으면
    그런 삶과 생각을 가질수 있냐고요...
    그인물에 그런 성격이었으면 좋은 남자만났을거고
    얼마나 잘 살았겠어요

    그무슨 미친 짓을 그 할머닌 ㅎ ㅏㄴ건지..
    그 할머니의 엄마가 더 이해 안되지 않아요
    절대로 그 할머니를 사랑했다면 그럴수 없었을거에요
    아들만 본거지....

  • 4. tree1
    '17.12.21 11:54 AM (122.254.xxx.22)

    그런 데그 할머니가요
    되게 고고하게 보여요
    물론 정신세계가 그렇게 희생할 정도니까
    좀 그럴수도 있기는 하죠
    그런데 이게심리학에서 얼마나 큰 병이에요??
    그런데 그게 보기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고
    고고하게 보인다니까요.ㅎㅎㅎ

  • 5. tree1
    '17.12.21 11:54 AM (122.254.xxx.22)

    물론 고고한 ㅂ ㅜ분은 분명히 있죠
    그런부분이 보였겟죠
    오래 제가 접촉해보았으면
    안그랬을수도 있고요...

    신부님들처럼 고고하게 보이더라구요

  • 6. tree1
    '17.12.21 11:58 AM (122.254.xxx.22)

    남동생들 미성년이라도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 해도 되죠
    그 동생들은 엄마가 있잖아요

    그리고 뭐 자기가 특별히 그 가족에서 혜택을 누린게 있다면
    좀 돌볼수는 있곘지만요..

  • 7. 요샛말로 - 정 신 승 리 -
    '17.12.21 12:01 P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하고 계신거죠...

    그렇게라도 안하면
    스스로가 비참해서 어떻게 살겠어요??

    "내 덕에 " 늬들이 잘된거야..... 라고 '정신승리'라도 해야, 안 미치고 살죠

  • 8. ....
    '17.12.21 12:11 PM (24.36.xxx.253)

    글쎄 원글님이 말씀하신 분은 진짜로 동생들을 뒷바라지 했겠지만
    사실은 동생들 뒷바라지는 하지도 않고 동생들에게 내가 너희를 뒷바라지 했노라며
    부모님이 주신 재산 내가 다 갖는데 맞다고 우기는 소시오패스를 봐서
    누가 동생들 뒷바라지했다고 하는 사람 보면 제대로 믿어지지가 않아서 ㅠ

  • 9. tree1
    '17.12.21 12:15 PM (122.254.xxx.22)

    미용실원장이 오래본 사람이고 지금 못사니까 제 말이 맞을거에요
    고고하게 보인다니까요
    못된 사람이면 그렇게안 보였을거에요...
    그러니까 더 맘이 아프죠
    고고함의 끝이 그런거라니...

  • 10. ㅡㅡ
    '17.12.21 12:18 PM (118.127.xxx.136)

    그글 댓글에 자기가 동생즐 뒷바라지 더 못하고 결혼한거 후회된다며 동생들 배우자 욕 엄청 써놓은 사람도 있잖아요.

    좀 정신세계가 기형적인거죠.

    형제가 희생한 집은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은 확실히 아니에요

  • 11. ㅎㅎㅎ
    '17.12.21 12:52 PM (1.225.xxx.50)

    주변 사장이 축의금 1억???
    전형적인 뻥쟁이 할머니 같아요.

  • 12. 그게
    '17.12.21 2:06 PM (110.70.xxx.60)

    그 할머니의 엄마도
    그렇게 세뇌가 된거죠
    말이 이상해서 세뇌지
    그 당시 시대에는 크게 이상할거 없는 사고였을겁니다.
    다만 요즘시대를 사는 우리관점에서 볼때 이상해보이는거죠

    우리 자신도 우리시대에서 보니까 안이상한것같아도후세들이보면 이해안가는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닐걸요

    저는 tree1님은 책 얘기해줄때가
    젤 재밌었던거같아요
    이제 책 얘긴 안하시나요?
    님이 추천하신 소중한경험 빌려왔는데
    읽을생각하니 설레네요

  • 13. tree1
    '17.12.21 2:56 PM (122.254.xxx.22)

    음 소중한 경험
    저도 첨 읽을때 넘 좋아했어요^^
    초반부는 진짜 쩔어요
    후반부는 초반보다 못하던데...
    그래도 그거보면 진짜 김형경씨 내공 깊다 싶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091 지금 로봇이 아니야에서 식기. 어디거죠? 2017/12/21 453
760090 홍준표"우리가 믿을 곳은 sns밖에 없다"ㅡ소.. 4 what 2017/12/21 1,073
760089 오유 게시판 난리 났다는데... 29 gd 2017/12/21 20,157
760088 검찰,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수사외압 의혹 수사착수 고딩맘 2017/12/21 649
760087 30년된 동요제 후원 끊길 때 ‘213억’ 정유라 지원 약속됐다.. 1 ... 2017/12/21 1,184
760086 서민 근황.jpg 18 기생충 2017/12/21 6,259
760085 육체는 마음에 지배되는것 같아요..(영화 하나 추천드려요) 6 신비로움 2017/12/21 2,250
760084 국민의당 제보 조작 5명 모두 유죄.. 법원 "적극적으.. 10 ... 2017/12/21 1,072
760083 요즘은 썬글라스를 아무때나 써도 되나요 13 요즘 2017/12/21 4,895
760082 한국일보 사장까지 총출동해서 "문빠가 미쳤다".. 6 기가찬다 2017/12/21 1,154
760081 안원구청장님 긴장엄청 하셨나ㅘ요. 16 ㅠㅠ 2017/12/21 2,491
760080 장해보상금 아세요? 6 ... 2017/12/21 768
760079 또 재앙이 일어났네.글 패스.댓 여기 20 간경화ㅡ강경.. 2017/12/21 1,500
760078 또 재앙이 일어났네요..이젠 뉴스만 보면 간경화가 일어날 것 같.. 11 000 2017/12/21 1,927
760077 제천화재에 달린 악플들 엄청나네요 65 .. 2017/12/21 21,053
760076 주부님들 집안관리 팁 부탁드려요 20 주부 2017/12/21 6,187
760075 이마트 이맛쌀 드시는분 계세요? 8 2017/12/21 2,376
760074 서민 이라는 관심병자로 추정되는 사람 왜이리 언론에서 띄우나요?.. 8 ... 2017/12/21 1,628
760073 연말정산 다가오는데,,정치인 후원 누구할까요? 8 ㅇㅇㅇ 2017/12/21 835
760072 팥죽 끓이는데요 4 000 2017/12/21 2,039
760071 5살 아들이 뭐 먹고 싶단 말 하는것도 왜이케 귀여울까요 17 귀욤 2017/12/21 5,034
760070 기모나 융 빵빵하게 들어가서 엄청 따뜻한 청바지 사신분? 8 폴라포 2017/12/21 2,939
760069 알토란이나 만물상에 나온 비법중 강추하는 것 있으세요? 10 황금비율 2017/12/21 3,035
760068 세제 필요없는 이온수기? 아시는분 계실까요 4 ㄴㄴ 2017/12/21 1,760
760067 성적 어중간한 예비고3 이과생 어머님들께 79 고3엄마 2017/12/21 8,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