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펠 양문형 냉장고 하나 있고 김치 냉장고는 없어요.
살다 보니 역시 냉장고 하나로만은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 뭐 식재료좀 넣으면 꽉차서
더 넣을 공간이 없어요...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이 있으니 그것들은 금방 먹는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주부님들 일일이 말 안해도 아시죠?
사실 김치 몇통만 넣어도 냉장고 꽉차고 냉동식품과 양념꺼리 그리고 고기 등등 얼려서 넣어 놓으면 꽉 차잖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김치냉장고 혹은 냉동고 이런걸 추가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김치 냉장고는 저희 어머니 쓰시는거 보니까 서랍식이 아니여서 음식 좀 넣으면 넣고 빼는게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일단 다 빼내고 나서야 원래 찾던 물건 꺼낼 수 있고 넣을때도 그렇고
그리고 온갖 잡동사니 넣어 놓는 냉장고로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서랍식 김냉을 고려하고 있긴 한데
사실 또 냉장고 보다 냉동고의 역할이 크잖아요.... 요즘은 마트나 코슷코나 다 물건들을
크게 팔다 보니 뭐 하나 작게 살 수 있는게 많이 없고 저장했다 먹는 스타일이 되다 보니
냉동고를 사야 하나 싶기도 해요. 서랍식 냉동고 팔더라고요
82님들 서랍식 김치 냉장고와 서랍식 냉동고 둘 중 어떤게 더 쓰임새가 좋고 추천하세요??
의견과 경험들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