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 성적 고민
중2 이고요 도덕 75 받아서 평균 쑥 내려가는 걸 시작으로
그다음엔 수학을 못 봤었어요.
그리고 다시 수학은 96점을 받았는데 이번엔 국어를 60점대릉 받아왔어요. 중간때는 국어 99점 이었거든요
시험이 아주 쉽지는 않은 서초구 중학교 인데
그래도 한글 못 읽는 것도 아닌데 60점대 너무 심하지 않나요
나머지는 늘 92-99점 이에요. 그런데 번번이 한과목을 그냥 망치는 게 아니라 폭망 해서 평균 내려가고 반 등수도 엉망인 것 같아 속상하네요이유가 뭘까요
그래 다음엔 저 과목 신경쓰자 하면서도 그렇게 하나 막으면 생각치도 못 한 과목을 망쳐버리니..
이런 성적인데 고등학교 가면 어쩔까 너무 답답하네요
내일부터 수학 지난번에 못 본 부분, 국어 이번 시험 범위를 다시 복습하고 족보닷컴에서 문제 뽑아 공부하기로 했는데
이게 과연 도움이 될지 고등학교 가서 성적 오르는 아이 없다는데 너무 걱정이고 심란하네요
저희 부부는 공부를 무척 잘 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오늘 성적표 보고 길길이 날뛰는 거 다른 과목 잘 했으니 차분히 복습시키자고 오히려 제가 달래고 애도 달래고 났는데 제가 이제 마음이 안 좋네요...
1. 동변상련
'17.12.21 1:22 AM (116.126.xxx.184) - 삭제된댓글댓글 안 쓰는 사람인데 ㅜ
원글 이 글 보시면 댓글 내릴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ㅜㅜ
이 밤에 올리셨을때는 무척 맘이 속상하고
힘드셨을텐데요
아이가 그런것은 자식이니 참지만요
어른인 남편까지 거들면 엄마 마음이 참 ㅜㅜ
저도 중 2엄마예요
그게 총점 불변의 법칙 같아요
어느 한과목이 튼튼하면 상위권 학생들은 안 그러는데요
일반학생들은 그러더라구요
저도 맘이 넘 힘들었구 속상했구 원인도 찾으려
애썼고 아이도 닥달했구 ㅜ
근데요 ,조언 들으려 오셨지만 같은 학년 엄마로
크게 도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 중 2예요
어리다는게 아니라 중학생활은 이제 마무리단계 같아요
2년이나 지난지금 현실 인정하구
고등 준비해야 될듯 싶어요
저는 이번에 자세한 시험점수 묻지 않았어요
이제 중 3되면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 아이대로
못하는 아이 중간아이 다들 제 갈길 찾잖아요 ㅜ
내신은 어쩔수 없구요
절반이상이 지난걸요 ㅜ
이번방학에 차분히 수학과 국어 영어 조금
하기로 했어요
못하는 과목 점수 올랐다면 생각없는 아이는 아닐거예요
망치는 과목은 공부힘이 약한거구요
성실할듯 싶은데요
중학 마무리 단계니(어차피 특목은 ㅜㅜ)중학내신 조금
맘 편하게 가지는게 어떨가 싶어요
저도 현실 인정 못 해 엄청 괴로웠는데요
어차피 특목도 힘들고 ㅜ 이젠 3학년때 내신 신경쓰면
자기평소 패턴 망가질테고 ㅜ 이래저래
정신 흩어지는것보다 마음 비우고
앞만 보려합니다2. 이런아이는
'17.12.21 6:53 AM (112.223.xxx.27)심리적인 원인일 수도있어요
/남편은 오늘 성적표 보고 길.길.이 날뛰는거/
아빠늘 이러지 않죠... 무슨 중등아이 성적표보고 길길이 날뛰나요 본인이 아무리 공부 잘했어도 그러진 않아요
성적표 땜에 길길이 날뛰실 정도면 다른 생활전반에서도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일 수 있어요
아이에겐 트라우마처럼 작용하지싶네요3. ....
'17.12.21 8:01 AM (39.7.xxx.20)균형감각이 필요해요.
이번에는 이 과목을 잘보자고 백점 목표로 공부시키지마시고
전과목 구십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시키세요.
한과목을 완벽하게 하려고하다보면
과한 시간투자가 돼 오히려 비효율적인 공부가 되는듯요.
근데 국영수사과 말고 다른과목 점수도 신경쓰시나보네요..
일반고 보내실건지 자사고 보내실건지..
중등 도덕은 고등도덕과 많이 다르다고생각해요..
도덕점수는 신경안써도될듯한데요..4. 무의식
'17.12.21 8:38 AM (122.32.xxx.131)인간의 무의식 세계는 참 신기해요
뭐든지 주는대로 돌려 받는답니다
엄마가 줬던대로 자식도 돌려주는거랍니다
엄마는 사랑만 주고 자식 키우고 있다고
자신할지 모르지만 자식의 생각은
달랐나봅니다
윗님 말대로 심리적인 원인이예요
아이가 부모에게 복수하는거예요
부모가 가장 아파하는 부분으로 되돌려주는거죠
부모가 자기를 그렇게 아프게 했기때문이예요
물론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예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괴롭힌 부모에게 되갚고 싶은
마음이 시험 성적으로 이렇게 표출되는거랍니다
그래서 성질대로 길길이 날뛰는 남편 방식은
아이의 복수자의 마음을 더 강화시켜주는 지름길이죠
나중에 더 큰 성적 누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엄마가 도 닦으셔야해요
잘한 과목 많이 칭찬해주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이뻐해주세요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이니
되도록 자존심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의 우울한 마음은 하등 도움 안되니
빨리 떨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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