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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기억나시죠?

추억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7-12-20 22:28:08

밖은 춥고,눈도 오고,
긴긴 겨울방학..
동생들과 뜨끈뜨끈한 온돌 구들목에 배깔고 누워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아빠가 사오신 삼립호빵을 팥을 먹을까 야채로 먹을까로
가위바위보도하고 인켈오디오셋트 라디오에선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가 나오고..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이종환아저씨의 선곡은 정말 좋았거든요.
그때 그 세대들...
지금 이 시간엔 어떤 라디오음악을 듣고 계세요?
그립네요... 그때가...

IP : 125.128.xxx.18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10: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 좋았죠.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도 생각나요.

  • 2. 저도
    '17.12.20 10:2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인켈 ㅎ
    이종환의 두시데이트도 아빠지고 들었던듯하네요

  • 3.
    '17.12.20 10:31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이문세도 밤을 잊은 그대에게 10시쯤 진행했죠?
    밤에 들은 기억 나고 그 시그널 뮤직도 추억이ㅜ
    그 때 mbc에서 예쁜엽서전 해서 봄방학때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난 시간 다 그리워요ㅠㅠ

  • 4. 윗님
    '17.12.20 10:32 PM (125.128.xxx.182)

    2시의 데이트는 김기덕 아저씨예요^^
    김광한 아저씨도 있었는데..

  • 5. 저는
    '17.12.20 10:35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신해철 밤의 디스크쇼. 하나뿐인 라디오는 언니차지인데 듣고싶은데 듣지는못하고 언니방에서 흘러나오는거 몰래 듣던..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요ㅜㅜ

  • 6. ㅋ ㅋ
    '17.12.20 10:36 PM (203.226.xxx.40) - 삭제된댓글

    이종환의~~~~
    음성지원 돼네요, 약간 느릿하게 심호흡 들어갔었죠

  • 7. ㅋ ㅋ
    '17.12.20 10:37 PM (203.226.xxx.40)

    이종환의 ~~~
    약간 느릿하게 심호흡 들어갔었죠
    음성지원 ㅎ

  • 8. 오프닝곡
    '17.12.20 10:39 PM (125.128.xxx.182)

    오프닝곡이 ....뭐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들으면 아~이거다 알수있을것 같은데요^^

  • 9.
    '17.12.20 10:45 PM (39.118.xxx.143)

    이문세의 별이빛나는 밤에 키즈..... 그립네요

  • 10. ..
    '17.12.20 10:49 PM (114.205.xxx.161)

    따라라~ 라라라라

    https://youtu.be/7z_nU3ZI4yo

    생각나네요

  • 11. 저도
    '17.12.20 10:4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ㅋ 머리는 김기덕인데
    글은 이종환으로 썼네요

    나이를 속일수가 없네요 ㅎㅎ

  • 12. 이종환아저씨의
    '17.12.20 10:53 PM (211.177.xxx.4)

    남다른 입 떨어지는 소리가 있어요.어금니 양쪽에서 입안벽 떨어지는 소리요.어려선 그소리가 싫었는데 지금은 그소리가 그립다니.

  • 13. 아 옛날이여
    '17.12.20 10:54 PM (223.38.xxx.159)

    이문세의 별밤 : 빠암~빠암~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 따다다다다다~~~~따다다다~

    막 귀에 그 시그널뮤직들이 지금도 들리는듯요~ㅠㅠ
    공부안하고 밤의 디스크쇼 공개방송 듣다가 넘웃겨서 깔깔웃다 엄마한테 야단맞던 기억도 나고...ㅎ 아~그립네요 그 시절들이...

  • 14. 오프닝곡
    '17.12.20 10:58 PM (125.128.xxx.182)

    어머 윗님 감사해요.
    맞아요~저곡이예요^^
    아듀 졸리캔디

  • 15. 80년대요~~
    '17.12.20 10:58 PM (112.150.xxx.63)

    저도 언니들이랑 들었었어요.
    뜨뜻한 방에서 귤까먹으며..

  • 16. ...
    '17.12.20 11:00 PM (43.230.xxx.233)

    0시의 다이알 혹은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들으신 분은 안 계신가요 ? ㅎㅎ 제대로 할매 인증.

  • 17. 나이나온다ㅠ
    '17.12.20 11:09 PM (1.231.xxx.187)

    별이 빛나는 밤에
    차인태(차인표 아님) 아나운서 진행도 있었네요......

  • 18. ㅎㅎ
    '17.12.20 11:11 PM (125.128.xxx.182)

    장학퀴즈 차인태 아저씨..
    친구오빠가 우승했었는데..

  • 19. ...
    '17.12.20 11:23 PM (1.241.xxx.6)

    나중에 어른되서 이종환아저씨가 주인이라는 명동 쉘브르의우산 까지 찾아가고 했었는데....

  • 20. 위에님
    '17.12.20 11:27 PM (211.199.xxx.141)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생각나요.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는 올디스 밧 구디스 외치던 목소리 아직도 생생하고요.

  • 21. dalla
    '17.12.20 11:29 PM (115.22.xxx.47)

    박원웅의 영팝스...ㅋ

  • 22. dalla
    '17.12.20 11:46 PM (115.22.xxx.47)

    자정에 하던 영화음악프로 라디오로 즐겨 들었어요.
    (엄마한테 늦게 잔다고 다다다다 잔소리 듣고ㅋ)
    이선영의 영화음악...전영혁의 음악세계도 황홀경였죠.
    오프닝음악과 디제이의 멘트가 두근두근.^^

  • 23. 언제나빛나는
    '17.12.21 12:06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이종환이 가끔 시를 읽어줬는데 '서울의 예수'가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아요
    이문세는 별밤에서 라디오드라마 같은 코너를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 연락처 적은 종이쪽지가 바람에 날려 빗물에 젖고 다시 만날수 없었다 .. 그런 스토리 듣고 슬펐던 기억도 나구요

  • 24. 오래전
    '17.12.21 12:22 AM (221.138.xxx.20)

    11시에 밤의 디스크쇼, 12시에 윤형주의 한밤의 테이트가 있었지요.
    그게 벌써 35년전쯤인가봐요. 김광한 아저씨 박원웅 아저씨 이종환 아저씨 고인이 되셨네요. ㅠㅠ
    그땐 밤에 전기가 자주 나가서 못듣는 날엔 서운한채로 자기도 했네요,
    엽서도 많이 보내고.. ^^

  • 25. ㅇㅇ
    '17.12.21 12:28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언니 딸 반포 뉴코아였나?
    mbc 엽서전 보러갔던 기억나요.
    넘넘 예뻤어요.

  • 26. ㅇㅇ
    '17.12.21 12:30 AM (116.121.xxx.18)

    이종환 밤의 디스크쇼는 잘 모르고요.
    어릴 때,
    언니 따라 반포 뉴코아였나?
    mbc 엽서전 보러갔던 기억나요.
    넘넘 예뻤어요. 별 관계 없는 말이지만 엽서 보내는 분들 대단했어요.
    다들 작품이었어요.

  • 27. 광팬
    '17.12.21 1:03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거기서 듣던 음악들이 제 인생 음악들이에요.
    three times a lady흐르며 번역해서 시처럼 읽어주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 28. ....
    '17.12.21 1:58 A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신인가수한테 상납받고 잘렸다가 다시 라디오 하겠다고 기어나왔건 거 확실히 기억나네요.
    구린 인간

  • 29. ....
    '17.12.21 1:59 AM (110.70.xxx.194)

    이종환 신인가수한테 상납받고 잘렸다가 다시 라디오 하겠다고 기어나왔건 거 확실히 기억나네요.
    구린 인간

  • 30. 목요일
    '17.12.21 8:14 AM (220.72.xxx.126)

    전 63 산토끼인데 원글님은 어떻게 되시는지.
    신청곡 보내고 선물 받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 호빵같은 추억은 없어요.

  • 31. 공개방송
    '17.12.21 8:53 AM (124.50.xxx.91)

    토요일엔가 했던 공개방송만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어찌나 재밌던지..ㅎㅎ

  • 32. ㅎㅎ
    '17.12.21 9:33 AM (113.157.xxx.130)

    악! 저는 전화연결도 되었었어요 ㅎㅎ
    설마~ 하고 동생이랑 장난으로 걸었는데 땋!! 하고 연결되어서 엄청 긴장했던적이 ㅋㅋㅋㅋ

  • 33. 이종환
    '17.12.21 10:06 AM (125.7.xxx.11)

    따라라라라~따라라라~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한 박자 쉬고) 쑈우~~ㅋㅋㅋ

  • 34. 저도 공개방송
    '17.12.21 12:18 PM (121.182.xxx.36)

    너무 재미있었어요 ~~ 당시에 진선여고 다니던 동생은 전화연결도 됐는데 부산에 사는 사촌동생부터 아는 사람은 다 연락 왔었던 기억나네요 생일때는 친구들이 생일축하 엽서도 보내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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