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이 이상해요

참을인이 세개 조회수 : 4,043
작성일 : 2017-12-20 22:22:08
친구네 동네갔다가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하고 쇼핑하다 나왔는데 제 차 앞 맞은편쪽으로 가로주차를 하고 사이드를 채워놨더군요..
근처에 주차요원을 부르니 못봤다고ᆞ 죄송하다면서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군요..
결국 방송하니 나왔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저보고 차를 왜 못 빼냐고..수입차라 못뺐나? 빈정대더군요..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수없이 빼보려 했지만 도저히 못빼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럼 당신이 빼보라하니 자기가 왜 하냐네요..
주차요원은 옆에서 땀 뻘뻘 흘리고..결국 관리실에서도 나오고..
관리실직원이 가로주차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왜 채워놨냐니까..주차하고 채우지 그럼 풀어놓냐고..헐~~
열받아서 당신이 지금 내 시간을 얼마나 빼앗고..가로주차 안되지만 만약에라도 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 풀어놓는게 우선이랬더니 말없이 차 타고 가려해서 사과하랬더니...쓴웃음 지으며 미안해요~~이러는거 있죠..
아~~~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IP : 211.186.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10:24 PM (211.214.xxx.192)

    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게 잘못된지 모르니 그러고 살겠지만요.
    도덕, 인문학적 교육..진짜 필요하다고 봐요.

  • 2. ....
    '17.12.20 10:25 PM (175.205.xxx.41)

    저런 인간이 있긴 있군요.
    저런 인간들도 똑같이 된통 당하기를

  • 3. 진짜
    '17.12.20 10:33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많아요 저도 얼마전 공항리무진을 타려는데
    다른 방향 리무진이 트렁크실린 곳 문을 안닫고 출발
    하려는 거에요
    그래서 기사아져씨께 알려줬는데

    에이씨 하면서 내려서 문닫고는
    인상 팍 쓰면셔 가더라고요

    깜짝놀랐어요

  • 4. //
    '17.12.20 10:43 PM (182.211.xxx.10)

    사과 할 줄도 모르는 인간들...
    물건 사느라 길 막아 놓고도 사과도 없이
    느릿느릿 차 빼서 가는 인간들이 많아요

  • 5. 진짜
    '17.12.20 10:49 PM (183.100.xxx.240)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되려 화내고
    최순실 같은 사람들이 왜일케 갑자기 많아진건지
    참 요상헥 변하는거 같아요.

  • 6. ㅇㅇ
    '17.12.20 11:08 PM (14.37.xxx.202)

    리무진은 아마 짐 넣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데 문 안닫아 줘서 그 사람한테 에이씨라고 했을거예요
    그래도 기사 본인이 최종 확인 해야하는걸텐데 ..

    세상사는게 팍팍해지고 힘들어지니 입도 거칠어지는게 아닐까요 ㅠ 진짜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면서 사는 제가 다행이다 싶네요 ..

  • 7. ..
    '17.12.21 7:30 AM (117.111.xxx.35)

    다들 먹고살만하니 지잘난줄 알고 ㄱ.ㅡ러믐거에요

  • 8. 저도요
    '17.12.21 12:04 PM (221.165.xxx.137)

    나이불문하고 사람들이 미안하다는 밀을 안해요.
    예전에도 그랬나..?아닌거 같은데...참 이상헤요.
    저도 똑같은 일 있었는데 미안한 구석 히나도 없고 자기가 뭘 하다 나왔는지 빙해받아 짜증난 느낌이어서 제가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64 文대통령, 中국민에 설날 인사…"양국 함께할 일.. 9 ........ 2018/02/16 1,234
779663 르몽드, 북한이 순진한 한국 이용? 틀린 생각 1 기레기아웃 2018/02/16 1,590
779662 수호랑 마스코트 3 민낯 2018/02/16 1,720
779661 명절마다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 꼴보기싫어요 11 ... 2018/02/16 4,205
779660 남편/아들이 처가와(가)서 일만 실컷 했다더라.. 하는 건? 9 ㅂㅈㄷㄱ 2018/02/16 3,234
779659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455
779658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1,042
779657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612
779656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4,112
779655 " '장모님'대신 '어머님'으로 부르세요" 4 내말이 2018/02/16 3,047
779654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219
779653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369
779652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62
779651 해외에서 1 질문 2018/02/16 674
779650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ㅇㅇ 2018/02/16 24,290
779649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2018/02/16 709
779648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2018/02/16 3,874
779647 긴머리해본지가... 1 달팽이호텔 2018/02/16 1,196
779646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혼비백산 2018/02/16 3,739
779645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우풍 2018/02/16 5,791
779644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ㅠㅠ 2018/02/16 2,259
779643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2018/02/16 19,417
779642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잠이 안와서.. 2018/02/16 2,396
779641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2018/02/16 4,552
779640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2018/02/16 22,321